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 대표이사 이혜영)가 일반인 및 학생을 대상으로 '제4회 비아트리스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기존 '화이자 에센셜 헬스(PEH)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계승해 비아트리스의 이름으로 새롭게 진행된다.대상자는 일반인과 학생이며 공모전 주제는 '코로나 19가 바꾼 환경 속에서, 각 삶의 단계(소아청소년-청년-중장년-노년)가 더 건강해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디지털 기술/플랫폼을 활용한 구체적인 아이디어'
화이자와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의 접종간격 기준이 한시적으로 최대 6주까지 연장된다. 현재 화이자와 모더나의 접종 간격은 각각 3주와 4주로 규정돼 있다. 예방접종위원회(위원장 최은경 질병관리청장)는 23일 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이달 26일부터 시작하는 화이자 백신 접종자부터 8월까지 한시적으로 2차 접종을 4주 후로 정했다고 밝혔다.50대 접종예약 당시 2차 접종일을 4주 후로 잡았던 만큼 이를 3주로 일괄 변경시 의료기관의 전체 예약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란 것이다.하지만 의료기관 별 접종여건과 피접종자의 개인사정 등에 따라
국내 백신 잔여량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3종류 약 5백 42만회분으로 나타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정례브리핑에서 22일 현재 백신 잔여량은 아스트라제네카 약 138만 회분, 화이자 323만여 회분, 모더나 80만여 회분이라고 밝혔다. 이 중 모더나 백신 29만 회분은 22일 도입됐다.하지만 현 백신잔여량은 50대 백신접종 대상자 757만 5천여명을 1차 접종하기에 훨씬 모자라는 수치다. 22일 기준 50대 접종예약자 584만 7천여명 보다도 적다.방역당국의 연령 별 접종 계획에 따르면 7월 19일부터 30일까지 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6일 한국화이자의 코로나19백신 코미나티주의 접종 가능 대상자를 기존 16세 이상에서 12세 이상으로 확대했다.용법은 기존 16세 이상과 마찬가지로 백신 희석한 후 0.3ml를 1회 접종하고 3주 후 추가 접종한다.식약처에 따르면 12세 이상에서도 충분한 효과를 보였다. 2차 접종 후 7일까지 감염되지 않은 1,983명(백신군 1,005명, 위약군 978명)을 대상으로 예방효과를 평가한 결과, 확진자는 백신군 0명, 위약군 16명으로 100% 효과를 보였다.2차 접종 후 1개월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36
코로나19 백신이 델타변이바이러스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대한의학회는 백신 교차접종 효과와 변이바이러스 예방효과를 설명하는 '코로나19 백신 이슈관련 신속검토'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국내외 의학논문데이터베이스에서 '교차접종의 효과와 안전성' 관련 문헌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 1편과 코호트 5편과 '검사음성 환자-대조군 연구' 관련 논문 4편을 선별해 교차접종과 변이바이러스 예방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교차접종의 중화항체 반응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
접종을 완료했는데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돌파감염'이 얀센백신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접종완료자 416만 7천여명 가운데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252명으로 10만명 당 4.46명이다.백신 별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얀센 143례, 화이자 59례, 아스트라제네카(AZ) 50례다. 얀센 백신 접종자는 화이자 백신의 약 절반임에도 불구하고 2배 이상 많았으며 10만명 당 발생률은 약 4배 차이를 보였다(2.13대 8.91).유형 별로는 알파형이 9례(화이자 6례,
정부가 이스라엘과 코로나19 백신 스와프 협약을 체결했다.범정부 백신도입 TF(팀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는 이스라엘 정부로부터 화이자 백신 70만 회분을 7월에 공급받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당장 내일(7일) 오전 7시 경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이번에 공급받은 화이자백신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이스라엘에 반환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 부족으로 1차 접종이 더딘 가운데 1,600바이알이 폐기된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정례브리핑에서 1일 0시 기준 폐기된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 273바이알, 아스트라제네카 715바이알, 얀센 18바이알이라고 밝혔다.폐기 사유는 적정온도에서 벗어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백신용기 파손, 희석오류, 온도모니터링 부실 등 관리 부실이었다.
코로나19백신 4,229명분이 적정보관온도 이탈이나 용기파손 등 관리부실로 폐기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최춘식 의원(행정안전위원회)이 2일 발표한 질병관리청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7월 1일 기준 아스트라제네카 3,575명분, 화이자 564명분, 얀센 90명분의 백신이 관리부주의로 폐기됐다.관리부실 유형으로는 적정온도이탈(796바이알)이 86%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백신용기파손(98바이알), 접종과정오류(14바이알), 백신유효일시경과(13바이알) 순이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일 정례브리핑에서 7월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계획을 발표했다.이에따르면 이달 12일부터 55~59세와 50~54세 순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모더나백신이 접종된다.사전예약은 55~59세(1962~1966년 출생)는 이달 12일부터, 50~54세(1967~1971년)를 포함해 50대 전 연령층은 19일부터 실시한다.55~59세의 경우 이달 26일부터, 50~54세는 내달 9일부터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에 들어간다.이밖에 지난달 접종 대상자 중 초과예약자, 그리
아스트라제네카(AZ)-화이자 백신의 교차접종은 50세 미만에만 실시된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달부터 AZ백신 1차 접종자 중 50세 미만은 2차에 화이자 백신을 접종키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AZ백신은 50세 이상 연령층에 접종한다. 추진단은 AZ백신 접종 관련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발생 현황 등을 반영해 연령 별 이득-위험 분석한 결과, 50대부터 이득이 명백하게 높은 점을 감안해 접종 권고 연령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이 백신 접종 후 발생하는 심근염, 심낭염에 대한 의료인용 지침을 제정, 배포했다.현재 미국에서는 올해 4월 이후 화이자, 모더나의 mRNA 백신 3억건 접종 후 1,226건의 심근염, 심낭염 사례가 보고됐다. 100만 건 당 4.1건 발생한 셈이다.미국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에 따르면 주로 남자 청소년과 젊은 성인에서 접종 후 4일 이내 증상이 발생했으며, 2차 접종 후 발생 빈도가 높았다. 추진단이 발표한 지침에 따르면 예방접종 후 △가슴통증, 압박감, 불편감 △호흡곤란 또
서로 다른 종류의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교차접종이 면역반응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옥스포드대학 연구팀은 28일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을 각각 1회씩 접종한 경우의 효과를 검증한 결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회 접종한 경우보다 면역반응이 더 높았다고 밝혔다.접종 순서는 1차에 아스트라제네카, 2차에 화이자 백신을 맞는 편이 그 반대인 경우보다 효과가 높았다.이번 결과에 대해 이 대학 소아과 및 백신학 부교수인 매튜 스네이프(Matthew Snape) 교수는 교차접종의 귀중한 지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면역효
주요 변이바이러스가 1주일 새 261례가 추가돼 누적 2,225례로 늘어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한 주간(6월 13일~19일) 신규 변이바이러스는 알파형 223례, 베타형 2례, 감마형 1례, 델타형 35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국내 발생이 227례이며, 지역 별로는 경기 35례, 서울과 대구 각 25례 등이다. 이로써 누적 변이례는 알파는 1,886례, 베타 142례, 감마 7례, 델타 190례다.변이바이러스 집단사례는 280례(변이확정 39례, 역학적 관련 241례) 발생해 총 4,844례로 늘어났다.백신
얼마전 희귀혈전증으로 사망한 사례에 대해 백신접종 인과성이 인정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사흘간(16~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조사반 심의사례 사망 12건, 중증 42건, 아나필락시스 18건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사망례 12건은 평균 70.5세이며, 이 가운데 9명(75%)은 기저질환자였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 6명, 아스트라제네카 5명, 얀센 1명이었다.혈소판감소성 혈전증으로 진단된 사례 1건에 대해 인과성이 인정됐다. 하지만 9건에 대해서는 인정되지 않았으며, 2건은 판정 보류됐다.사망위험의 상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안전성과 효과성, 품질을 확인하고 15일자로 국가출하 승인을 내렸다.모더나 코로나19백신은 코로나19 항원 단백질 정보가 담긴 유전물질(mRNA)을 지질나노입자(LNP, Lipid Nano Particle)로 감싸서 만든 mRNA백신으로 항원 단백질이 발현돼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화이자백신과 동일한 방식이다. 국가출하승인이란 식약처의 검정시험 결과와 제조원의 제조·시험 결과에 대한 자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중 유통 전에 국가가 백신의 품질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다.
대웅제약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펙수프라잔이 미국에 진출한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미국 뉴로가스트릭스(Neurogastrx)사와 4억 3천만 달러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뉴로가스트릭스 지분의 5% 및 이후 IPO시점까지 총 13.5%의 지분, 미국내 판매액 별 러닝 로열티는 별도다. 여기에 국내 제조 완제품 수출에 따른 수익도 추가된다.이번 기술수출로 펙수프라잔은 중국, 중남미를 포함해 총 1조원 이상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앞으로다른 지역에서도 기술수출이 마무리되면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도 기대된다
상반기 내 백신 접종자가 1,300만명(접종률 25%)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 약 709만명(13.8%)이 1차 접종한 상태이며, 현재의 백신 예약 상황을 감안할 때 목표를 조기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중대본에 따르면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455명, 화이자백신은 254만명이다. 이날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 마감 결과, 60~74세 약 733만 명이 예약을 마쳐 80.6%의 예약률을 보였다. 질병청은 이번 주까지 접종 예약 및
백신 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돌파감염이 총 9명 발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달 31일 0시 기준으로 접종완료 후 14일이 지난 103만 9,559명 가운데 돌파감염 사례는 9명이라고 밝혔다. 10만명 당 0.87명이다. 모두 화이자백신 접종자이며, 80대가 4명, 70대가 1명, 50대가 2명, 30대와 20대가 각 1명이다. 지역 별로는 서울 2명, 경기 3명, 부산과 충북, 충남, 제주 각 1명 등이다.
코로나19 백신접종 의정협의체가 구성돼 1일 첫 회의를 가졌다.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으로 구성된 이 협의체는 백신 접종과 관련해 의료계와 정부의 소통창구를 담당하게 된다.첫 회의에서 의협은 백신 소량 배송 문제 및 주사기 공급량과 배송 문제와 함께 일부 지자체의 1바이알 당 무리한 접종인원 요구, 진료비 지연 지급, 접종 당일 타질환 진료비 문제, 지자체별 다른 지침과 기준에 대한 통일 등을 건의안으로 제시했다.의협은 또 화이자 접종 위탁의료기관 선정 기준으로 의료기관의 의사 수 등이 아니라 과학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