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내 전해질 농도가 낮아지는 저나트륨혈증에 고농도 수액을 급속히 투여하는게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장내과 백선하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세중 교수, 응급의학과 조유환 교수,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신장내과 오윤규 교수 공동연구팀은 중증저나트륨혈증환자에 대한 고농도수액 투여법을 비교해 미국의사협회지 내과학저널 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저나트륨혈증환자에는 고농도 수액을 느리고 지속 투여하는게 일반적이다. 이번 연구 대상자는 혈중 나트륨 농도 125mmol/L 이하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황용일 교수가 10월 16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8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임희진 교수가 9월 18일 열린 제54차 대한수면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편두통 및 긴장성 두통에서 두통 발작의 호발 시간대와 일주기 리듬에 대한 연구결과'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이 다양한 수면질환을 편안하고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는 수면다원검사실을 지난 9월 오픈했다.고성능 수면다원검사 장비(Embla N7000) 및 독립된 수면실 2개, 개별 화장실, 판독실, 모니터링, 결과분석장치 등을 갖췄다.수면다원검사는 수면무호흡증, 코골이, 기면증, 과다수면증, 불면증, 하지불안증후군 등 여러 수면 질환을 진단하는 검사로 수면을 취하면서 검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수면 중 동반된 여러 문제점 들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
건선은 환경독성물질과 유전자 발현의 변화 때문에 발생한다는 사실이 최초로 규명됐다.한림대 강남성심병원 피부과 정보영 교수 연구팀은 건선이 환경오염 독성물질에 의한 아릴탄화수소 수용체(Ahr)와 자가포식(autophagy)의 상호작용으로 발생한다는 사실을 분자과학 국제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발표했다.만성염증성 피부질환인 건선은 자가면역질환으로 가려움증이나 진물, 열감 등 다양한 증상이 발현되고 고혈압, 당뇨병, 염증성장질환 등 대사성·심혈관계 질환이 동반될 수 있다. 건
한림대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이 9월 21일부터 국내 최초로 약국에서 QR코드로 처방약을 조제요청할 수 있는 전자처방전을 도입했다.기존 전자처방전과 다른 점은 QR코드 형태로 바꿔 환자의 휴대폰으로 전송한 뒤 약국에서 바코드 리더기로 전자처방전을 추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특정 약국을 지정한 뒤 온라인으로 전자처방전을 보내 사전에 조제요청을 하는 기존 방식에서는 병원과 약국 사이에 불필요한 오해가 생기거나 환자가 조제요청을 해놓고 정작 다른 약국을 이용하는 노쇼(No Show) 문제점이 지적됐다.처방전은 병원, 약국, 환자, 공
부정맥 시술은 엑스레이 영상의 도움을 받는게 일반적이지만 초음파만으로도 가능해 방사선에 노출을 피할 수 있다.한림대성심병원 부정맥센터 임홍의 교수는 작은 크기의 심장 내 초음파(ICE) 영상만으로 고난이도 부정맥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 때 3차원 고해상도 맵핑 시스템을 접목해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로 시술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 이 시술법은 다양한 크기의 전극도자를 말초 혈관을 통해 심장으로 이동시켜 부정맥의 발생 양상과 발생 부위를 찾아 고주파 에너지로 없애는 방법이다.방사선 노출이 전혀 없어 임신부나 성장을 앞둔
입원환자의 낙상과 욕창 발생을 인공지능(AI)로 예측할 수 있게 됐다.한림대의료원은 최근 5년간 낙상 데이터 16만 건, 최근 10년간 욕창 데이터 28만 건을 분석 데이터가 든 인공지능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인공지능 모델의 특징은 실시간 예측이다. 이강일 의료정보팀장에 따르면 병동 간호사가 처방전달시스템(OCS)을 통해 환자 정보 조회시 AI 모델이 실시간으로 낙상·욕창 발생 가능성을 계산해 의료진에게 제시한다. 약물처방이나 변경 시에 실시간으로 낙상과 욕창 발생률을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존 예측도구
미래의학 연구를 선도하는 한림대의료융합센터가 오픈됐다.한림대의료원은 지난 9월 1일 한림대한강성심병원 내에 센터를 개소하고 이달 1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장은 전욱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장이 맡는다.한림대의료융합센터는 4차산업혁명의 첨단 기술과 의학을 접목해 신의료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줄기세포, 재생의학, 정보통신기술(ICT) 헬스케어, 로봇 및 미디어이다.전 센터장은 "한림대의료융합센터를 중심으로 5개 병원 의료진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첨단의학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신의료기술을 통해 환자의 치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박세우 교수가 담낭과 십이지장을 잇는 최고난이도 내시경치료에 성공했다.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ndoscopic Retrograde Cholangiography, 이하 ERCP)로 악성담관폐쇄로 수술이 불가능한 급성담낭염 환자에 실시됐다.ERCP는 내시경을 십이지장까지 삽입하고 십이지장 유두부라는 작은 구멍을 통해 담관과 췌관에 조영제를 주입시켜 병변을 관찰하고 치료하는 방법이다. 관련 합병증으로는 급성췌장염, 출혈, 천공 등이 있다.특히 악성담관폐쇄 환자의 경우 ERCP 후 담즙을 빼내기 위해 스
양극성장애(조울증) 국내 치료의 변천 과정을 보여주는 연구논문이 나왔다.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교신저자), 우영섭, 한림대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덕인 교수(제1저자)는 2002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형 양극성장애 약물치료 지침의 시대적 변화와 임상적 의의를 고찰해 양극성장애(Bipolar Disorders) 저널에 발표했다.한국형 양극성장애 약물치료 지침(KMAP-BP)은 2020년에 첫 발간된 이후 국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의 의견과 최신 연구 결과를 종합해 국내 상황에 맞는 양극성장애 약물치료 방안을
화상환자에 반드시 필요한 재활요법시 웨어러블 로봇을 이용하면 통증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림대한강성심병원 재활의학과 서정훈·조윤수·주소영 교수팀은 화상으로 보행이 어려운 환자 12명에 웨어러블 보행보조 로봇 슈바(SUBAR)로 재활훈련한 결과를 컴퓨터 생체역학&의공학저널(Computer methods in biomechanics and biomedical engineering)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환자가 느끼는 통증이 재활 전 6.9점에서 로봇 재활 후 4.1점으로 약 40% 줄었다. 보행 능력도 도움을 받아야
구강암, 구인두암, 하인두암, 비인두암, 후두암 등의 두경부암 환자의 다수가 50대 남성으로 나타났다. 두경부란 뇌 아래에서 가슴 위까지의 부위를 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이사장 조양선)는 건강보험데이터(2015~2019)로 두경부암의 질병통계를 분석해 7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4.5%로 꾸준히 증가했다. 연령대 별 환자수는 2019년 기준 50대 이상이 88%로 가장 많았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 보다 3.8배 많았다. 반면 연평균 증가율은 여성에서 높았다.남성에
복강경과 내시경을 조합하면 비만수술 후 발생하는 봉합 부위 누출과 천공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 외과 박경호 교수는 복강경과 내시경을 결합한 새로운 비만대사수술법을 적용한 결과, 지금까지 합병증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비만대사수술은 고도비만 뿐만 아니라 당뇨병 치료에도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19년 보험이 적용되면서 2천례 이상 실시됐다. 대표적인 수술법으로는 위소절제술, 루와이위우회술로 모두 위의 일부만 남기고 기기를 이용해 위를 잘라내 봉합하는 방식이다. 이때 봉합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28일 업무개시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전공의와 전문의 10명 중 4명에 대해 고발을 취소했다. 복지부는 해당병원에서 제출한 휴진자 명단과 업무개시명령 불이행 확인서 등에 근거해 고발 조치를 했지만 전자의무기록 등 추가자료를 통해 이들의 근무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당국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은 삼성창원병원 파견자를 본원 휴진자 명단에 잘못 포함시킨 점을 병원에서 인정하고, 해당 전공의의 삼성창원병원 근무표를 보내왔다.중앙대, 상계백, 한림대성심병원에서는 전자의무기록(EMR), 수술기록지, CCTV자료를 통해 해당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 신경과 유경호 교수(연임) △진료부원장 : 비뇨의학과 오철영 교수(연임) △행정부원장 : 김기현(연임) △기획실장 : 방사선종양학과 이미연 교수(연임) △수련교육부장 : 척추센터 오재근 교수(연임) △간호부장 : 심정은(연임)-한림대강남성심병원△병원장 : 비뇨의학과 이영구 교수(연임) △진료부원장 : 가정의학과 노용균 교수(연임) △행정부원장 : 윤성대(연임) △기획실장 : 이비인후과 이동진 교수(연임) △수련교육부장 : 혈액종양내과 김형수 교수(연임) △간호부장 : 임은주(연임)-한림대춘천성심병원△병원장
보건복지부가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컨소시엄을 5G 기반 원격협진 시범사업 실증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외과 문승명 교수가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열린 제38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가톨릭 인봉 송진언 학술상'을 받았다.문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 허혈성 척수손상으로 인한 신경손상 및 염증반응을 완화할 수 있는 단백질을 합성해 환자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셀에도 게재됐다.
▲발인 : 2020년 8월 17일▲빈소 : 조선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연락 : 062-220-3352
한림대춘천성심병원과 이승순 감염내과 교수, 신선희 권역응급의료센터 책임간호사가 7월 8일 열린 제26회 강원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이바지한 공로로 강원도지사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