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자살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1위이자 평균 보다 2.2배 높아 대책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성별 맞춘관리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상원, 조성준 교수, 이희준 전공의 연구팀은 국내 근로자 9천여명을 대상으로 자살 사고 발생 위험을 높이는 직무 스트레스 요인을 성별로 분석해 국제학술지(Precision and Future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자살사고 증가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남성의 경우 근무시간 증가, 여성의 경우 우울, 일상생활 스트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종호 전공의가 10월 26일 열린 제63차 대한진단검사의회 학술대회(LMCE2022)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이 전공의는 '자동혈구분석기의 분석 과정에서 얻어지는 혈구세포 군집에 대한 데이터(cell population data)를 활용해 말초혈액에서 혈액암 세포 및 이상세포의 검출률을 향상시킨 연구'를 발표했다.
부산대병원이 2022년 의료질 평가(주관 보건복지부)에서 전 부문 1등급을 받았다.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1등급이며,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처음이다.상위 2%인 8개 기관에만 부여하는 최상위 등급인 '1-가'를 획득해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다. 부산대병원은 ▲ 의료질 ▲ 환자안전 ▲ 공공성 ▲ 의료전달체계 ▲ 교육수련 ▲ 연구개발 평가 등 전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 아울러 입원 환자당 간호사 수 및 경력 간호사 비율, 환자 입원 전문 진료 질병군 비율, 전공의 확보율 등 평가 지표 전반에서 높은 점
제주대병원 내과 김성구 전공의(지도교수 감염내과 유정래)가 10월 22일 개최된 제 73차 추계내과학회(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 홀) 전공의 우수 증례 발표 대회에서 우수 발표자에 선정이 됐다.
필수의료과목의 전공의 중도 이탈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흉부외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외과에서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전문과목별 전공의 이탈률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7월) 필수의료과목의 전공의 중도 이탈률이 10.5%로 전체 평균 9.3% 보다 높았다. 과목별로 살펴보면 흉부외과 14.1%, 산부인과 13.1%, 외과 13.0%, 신경외과 12.7%, 내과 10.3% 순이었다. 특히 흉부외과, 산부인과의 전공의 이탈률이 급상승했다. 흉부외과는 20
생명에 직접적인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의료과 전문의가 고령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전문의 연령 현황 자료에 따르면 내과를 제외한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흉부외과, 비뇨의학과, 신경외과 전문의 나이가 모두 50대 이상이었다.연령대 별 필수의료과 전문의 수는 40대(32.14%), 50대(29.46%), 60대 이상(19.28%), 30대 이하(18.58%) 순이었다. 전체 평균으로 보면 30대 이하가 60대 이상 보다 많지만 필수의료과에서는 내과를 제외하면 그 반대였다.30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노인의 인지기능 저하 속도가 빨라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팀(제1저자 정재훈 전공의 3년차)는 한국 노인노쇠코호트 참가자 중 72~84세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후 인지기능 변화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국제환경 연구 및 공중보건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에 발표했다.연구팀은 대상자는 2017년 참가자(1,027명)와 2018년 참가자(879명). 치매로 진단됐거나 간이
휴먼성형외과 김국현 원장[사진]이 미용성형심포지엄에서 코성형 시연회를 가졌다.김 원장은 지난달 27일 열린 제22회 미용성형심포지엄(The 22nd Severanc Aesthetic Plastic Surgery Symposium,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라이브 시연했다고 밝혔다.'미용성형의 요령과 함정'(Tips and pitfalls of Aesthetic Plastic Surgery)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회에서는 안면과 바디, 그리고 리프팅성형 등 각 분야에서 유명한 여러 성형외과 원장이 참석해쓰며 수술법과
인공지능(AI) 시스템로 치사율이 높은 악성피부암인 흑색종의 조직검사 최적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한주희 교수(교신저자)와 박지호 전공의(제1저자) 연구팀은 흑색종의 조직검사와 이미지를 병합시켜 머신러닝한 AI로 흑색종의 예후를 개선할 수 있다고 국제학술지 '유럽 피부과 및 성병 학회지'(Journal of the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흑색종과 양성 점의 피부확대경 검사 이미지와 공개 데이터 (HAM
WJ원진성형외과의원 원기정 원장[사진]이 8월 23일 열린 대한성형외과학회 지방성형, 지방줄기세포 연구회 8차 MONTHLY SEMINAR(월간세미나)에서 성형외과 전문의 대상으로 허벅지지방흡입술(thigh lipoplasty )을 시연했다.이번 시연은 줌 웨비나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성형외과전문의와 전공의 500여명이 참가했다.원 원장은 허벅지 지방흡입은 양 보다는 개인의 신체비율에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자의 다리라인과 상하체비율, 체형과 지방량, 근육량, 피부탄력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원 원장은 세미나를 통해
전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구경회[사진] 교수가 9월부터 제일정형외과병원(병원장 신규철)에서 진료한다.제일정형외과병원(병원장 신규철)는 고관절 명의인 구경회 교수가 병원 K-관절센터에서 고관절 질환 진료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구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합하고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와 정형외과 등 2과목의 전공의 수련을 마쳤다. 1992년부터 2002년까지 경상대의대에서, 2003년부터는 서울대의대와 분당서울대학병원 교수를 지냈다.구 교수는 국제학술정보 사이트인 펍메드(PubMed)에 지금까지 총 303편의 논문을 등재한 세계적 석학
관절척추병원 강남더드림병원이 전문의료진을 강화해 내달 소아성장클리닉(신한솔 원장)을 개소한다. 신한솔 원장은 서울대 전공의, 수련의를 수료하고 서울대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한림대성심병원에서 소아정형외과학 교수 등을 지냈다. 대한소아청소년 정형외과학회, 대한수부외과학회, 대한미세수술학회 등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강남더드림병원 도관홍 대표원장은 이번 소아성장클리닉 오픈과 관련해 "강남 소재 소아정형외과는 보기 드문 분야에 전문적이고 따뜻한 인성을 가진 의료진을 영입, 전문성을 강화 성장장애, 청소년 체형교정, 성조숙증, 수부 족부 세
한양대병원 피부과 조해창 전공의(2년차)가 7월 17일 열린 제23회 대한피부레이저학회 학술대회(서울 삼정호텔)에서 우수연제상을 받았다. 조 전공의는 '1927nm 파이버옵틱 다이오드 레이저를 활용한 안검황색종 성공적 치료 사례'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연세사랑병원이 전문의를 충원하며 척추센터 확장에 나섰다. 병원은 7월 1일부터 김지상 과장(신경외과 전문의, 사진)이 연세사랑병원 척추센터에서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김 과장은 한양대의대를 졸업하고 한양대병원에서 수련의와 전공의, 청담우리들병원에서 척추외과 전임의를 수료했다. 미국최소침습척추수술전문의(FABMISS)와 영국왕립외과학회(RCPS) 학사원(FRCS)도 취득했다. 대한신경외과의사회 근막통증치료 (TPI)를 수료하는 등 다양하고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회원으로
혈압이 높을수록 감염성 심내막염 발생 위험이 상승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대안암병원 연구팀(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 신고은 교수, 이규배 전공의, 흉부외과 김희중 교수)과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는 고혈압환자에서 감염성 심내막염 위험이 최대 2.9배에 이른다고 미국심장협회지(Hypertension)에 발표했다.감염성 심내막염은 심부전, 패혈성 색전증, 뇌졸중, 장기부전 등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하며 병원 사망률이 20%로 높은 치명적인 감염질환이다.연구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검진데이터(2009~2018) 408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 교수가 6월 24일에 열린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신체증상장애 환자의 뇌 기능적 연결성'이라는 연구로 학술상을 받았다.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가 현재의 흉부외과는 사면초가 상태로 진료과 특수성 기반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학회는 17일 흉부외과의 위기는 국민건강을 해치는 수준으로 기피 필수의료 분야의 적극적 대처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학회에 따르면 흉부외과는 사망원인 1위인 폐암과 2위 심장, 대동맥, 혈관 등의 순환기질환을 수술치료하고 있으며, 폐와 심장의 이식, 인공심장 등 특수 분야로도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수가, 제도의 부제, 암/순환기 질환 유병률 증가에 따른 업무 과중, 그리고 전공의 감소, 전문의 고갈 등으로 심각한 의료
인튜이티브 서지컬이 삼성서울병원과 로봇 수술 트레이닝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튜이티브는 삼성서울병원의 로봇수술센터를 공식 교육 센터로 지정하고 미래 로봇 수술 의료진 양성을 위한 전공의 및 전임의 정기 워크샵 진행과 인튜이티브의 디지털 제품을 활용한 다각화된 로봇 수술 교육 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이 지난 5월 3일 한양대 백남음악관에서 개원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발자취를 돌아보고 도약의 100년을 다짐했다.이날 행사에는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많은 교직원이 참석했고, 병원 홍보대사들 축하무대, 교직원들로 구성된 함께한대 합창단의 합창공연, 한양대 음악대학의 다채로운 공연 등으로 개원 50주년을 축하해주는 자리를 가졌다.윤호주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의료서비스 혁신을 선도할 새로운 미래를 향해 교직원 모두가 관심과 사랑을 갖고 함께하자"고 말했다.김종량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한양대학교병원은 열악
중앙대병원 안과 이정규 교수와 레지던트 4년차 이승현 전공의가 4월 2일 열린 대한안과학회 제127회 학술대회(부산 벡스코)에서 'CT 이미지를 이용한 안와 조직의 신경망 기반 딥러닝 방법을 이용한 자동 세그멘테이션 비교' 연구로 우수 구연상을 받았다.또한 안과 김경우 교수는 '검구유착이 동반된 익상편에서 결막낭링(symblepharon ring) 없이 결막낭 재건하기'라는 수술 실례를 영상으로 발표해 우수 비디오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