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병원장 김오룡) 신경과 박미영 교수가 오는 21일 세계 치매의 날을 맞아 대구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치매의 진단’이라는 제목으로 강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치매의 심각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과 치매 노인에 대한 관리문제, 치매환자를 둔 가족들의 부양 부담 문제에 관한 인식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참석자들을 위한 치매선별 무료검진과 함께 ‘치매의 예방’, ‘치매의 진단’, ‘치매의 치료’를 주제로 한 시민공개강좌도 펼쳐진다.
연임▲진료부원장-정형외과 윤강섭 ▲기획조정실장-진단검사의학과 윤종현 ▲흉부외과장-이정상 ▲Q·A팀장-신경과 이용석 ▲정형외과장-강승백 ▲산부인과장-전혜원 ▲소아과장-최지은 ▲피부과장-조소연 ▲이비인후과장-진홍률 ▲정신과장-정희연 ▲신경과장-남현우 ▲가정의학과장-김종성 ▲응급의학과장-유은영 ▲재활의학과장-이시욱 ▲진단방사선과장-성창규 ▲진단검사의학과장-신수 ▲병리과장-장미수 ▲인공신장실장-내과 임춘수 ▲PACS팀장-진단방사선과 최영호 ▲의무기록실장-신경외과 양희진 신임▲교육연구실장-내과 김명아 ▲기획담당-내과 김상현 ▲교육담당 병리과-김지은 ▲홍보담당-비뇨기과 손환철 ▲대외협력담당-안과 정호경 ▲비뇨기과장-정현 ▲내과과장-이국래 ▲신경외과장-정영섭 ▲외과과장-정중기 ▲마취통증의학과장(수술실장 겸임)-노영진 ▲
【미국·미네소타주 세인트폴】 간질로 진단된 환자의 최대 30%는 뇌의 전기적 활동의 이상에 의한 간질이 아니라 정신상태가 원인인 심인(心因)발작이다. 심인발작은 간질과 유사하기 때문에 감별진단이 어렵다. 미국 바로우신경병연구소 신경과 스티브 청(Steve S. Chung) 박사는 “심인발작인 경우 눈을 감기때문에 환자의 눈상태로 쉽게 감별진단할 수 있다”는 새로운 지견을 Neurology(2006;66:1730-1731)에 발표했다. 아울러 간질과 심인발작의 감별에 관련한 연구 2건도 발표됐다. 정확한 진단까지 7~9년 사우스플로리다대학 신경과 셀림 벤바디스(Selim Benadis) 박사는 관련논평(2006;66:1620-1621)에서 “간질의 경우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내려야 한다. 현재로서는 환자가 첫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재향군인병원(SFVAMC) 신경과 스테픈 마사(Stephen M. Massa) 박사팀은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과 함께 알츠하이머병(AD) 등의 신경변성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어떤 역할을 담당하는 새로운 화합물을 발견, Journal of Neuroscience(2006; 26: 5288-5300)에 발표했다. 뉴로트로핀 억제 이 화합물은 배양 중인 뇌척수에서 나타나는 p75NTR라는 수용체와 결합한다. p75NTR은 체내에서 뉴로트로핀이라는 분자가 결합 부위다. 이 분자는 뉴런 등의 뇌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키지만 다른 연구에 의하면 세포에 대한 결합 방식이나 결합 장소에 따라 세포를 사멸시키는 경우도 있다.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신경과 교수이기도 한 마사 박사는 “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 노스캐롤라이나대학(UNC) 신경과 앤 칼혼(Anne Calhoun)교수는 수면습관만 개선시켜도 만성적인 편두통(변형성 편두통)의 빈도와 강도가 유의하게 줄어든다고 미국두통학회에서 발표했다. 취침 4시간전 저녁식사 과거 연구에 따르면 변형성 편두통(transformed migraine)을 가진 여성은 대부분 잠을 자더라도 체력이 회복되지 않는다. 그러나 교수는 “침대에서 TV나 책을 보지 말것, 최소 취침하기 4시간 전에는 저녁식사를 할 것 등 수면 행동변형(BSM)이 변형성 편두통 환자에 효과적인지 여부를 조사한 연구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의문을 알아보기 위해 교수는 UNC병원의 외래에서 편두통 치료를 받는 여성 46명을 대상으로 하여 조사해 보았다. 이 중 23명은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 자다가 꿈을 꾸면서 폭력을 휘두르는 REM수면행동장애(RBD) 환자의 약 3분의 2는 진단받고 약 11년 후까지 뇌변성 질환을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요·클리닉 수면의학전문의 마야 티프먼 페이커트(Maja Tippmann-Peikert) 박사는 이같은 연구결과를 미국수면학회연례회의에서 보고했다. 질환발병 가능성 매우 높아 대표연구자인 티프먼 페이커트 박사는 “이번 시험에서 RBD는 파킨슨병(PD)이나 레비소체를 동반하는 인지증(DLB)을 비롯해 시누클레이노파시(synuclopathy)라는 신경변성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시험 소견에서 RBD 환자는 이러한 질환위험이 높다고 박사는 보고 있다. RBD는 환자가 꿈을 무의식 중에 행동으로
[차 례][시리즈1]약물경제학과 한미 FTA[시리즈2]건강권, 포지티브 리스트 그리고 약물경제학[시리즈3]비정형 항정신병약물이 치매의 사회적 비용에 미치는 영향[시리즈4]의료의 우선순위 결정, 오레곤의 경험[시리즈5]비정형 항정신병약물이 치매의 사회적 비용에 미치는 영향II[시리즈6]약물경제학의 원리[시리즈7]세계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 : positive list 도입에 즈음하여[시리즈1]약물경제학과 한미 FTA서국희한림의대 정신과 교수 세계노인정신의학회 정신보건경제학특위 위원장/ 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홍보이사건강은 개인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부, 명성, 학식도 건강이 전제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그러므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영원한 삶이나 장수는 초월적 가치를 지닌 명제였다.불로초,
대한간질학회와 한국간질협회 등 간질관련 기관들이 오는 9일 대구 대백프라자 옆 신천둔치에서 ‘제2회 간질환자를 위한 사랑의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축사와 영상메시지 전달, 연예인 홍보대사 임명, 대학동아리 공연을 비롯해 초대가수, 장미회, B-boy 공연 등이 개최되며, 간질환자들을 위한 의료상담실도 운영된다. 사회위원장인 동산병원 신경과 이상도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에 약 30만명의 간질환자가 밝고 정상적으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간질은 뇌세포 기능이상으로 초래되는 발작적 이상행동으로 인구 10명 중 1명이 평생 동안 한번은 경험할 정도로 흔하다. 또 간질 환자의 약 10~15%만 간질발작 때문에 힘든 생활을 하게 되지만 대부분의 환자는 정상적인
한양대병원(원장 조재림)이 파킨슨병과 이상운동질환을 한 곳에서 통합 치료하는 ‘파킨슨병이상운동질환 클리닉’을 개설하고, 진료를 시작했다. 원스톱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이 클리닉은 진단 및 약물치료는 신경과 김희태 교수, 수술적 치료는 신경외과 김영수 교수, 일상생활 적응 치료는 재활의학과 김미정 교수가 맡아 통합관리를 한다. 이외의 심리검사, 핵의학 검사 등의 전문 검사도 병행하며, 환자 및 보호자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 및 전문간호사를 상주시켜 환자상담도 도와준다. 김영수 교수는 “파킨슨병을 비롯해 이상운동질환의 완치는 어렵지만 적합한 치료를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그러나 현재 국내에는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 각 진료과에 따라 개별적으로 치료가 진행돼 효율적이지 못했다”며
한림대의료원(의료원장 배상훈)이 오는 26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제4차 한림-컬럼비아-코넬 의과대학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3부로 나뉘어져 진행되며 소아천식, 수면장애, 소아비만, 유전대사질환, 소아두통 등 소아과학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국내외 저명 의학자들이 초청되어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1부는 ‘기도질환의 최신경향’을 주제로 컬럼비아의대 로버트 멜린스(Robert B. Mellins) 박사와 강동성심병원 이혜란 교수 등이 소아천식의 최근 경향과 치료법을 소개한다. 또 수면무호흡증의 세계적 대가인 코넬의대 제랄드 라클린(Gerald M. Loughlin) 박사의 소아 폐쇄성 수면 무호흡 증후군에 관한 특강도 진행한다.내분비와 신진대사질환에 관한 주제로 진행되는 2부는 컬럼
【뉴욕】 치료가 까다로운 신경인성 통증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앨버타대학 약리학·신경과학 피터 스미스(Peter A. Smith) 박사팀은 “의사는 말초신경이 아니라 중추신경에 장애가 있다고 판단, 잘못된 치료를 하고 있다. 만성통증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신경과 척수지 신경과 뇌는 아니다”라며 해결책을 제시한 연구를 Journal of Neurophysiology (2006; 96: 579-590)에 발표했다. 손상부위에 신속 개입 이스라엘 히브리대학 통증연구센터 생명과학연구소 마셜 데보(Marshall Devor) 교수는 관련논평에서 “이반 연구결과는 향후 치료법을 발견하는데 매우 도움이 될만한 자료다. 왜냐하면 문제가 척추나 뇌에 있을 경우 치료하기 어렵기때문이다. 신경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오는 9월 9일 ‘간질의 날’을 맞이해 대구광역시 대백프라자 옆 신천둔치에서 제 2회 간질 환우를 위한 사랑의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한국간질협회, 대한간질학회, 사단법인 장미회, 대구간질장애인재활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간질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을 바로 잡고 환우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자 마련됐다.행사의 모토는 ‘OUT OF THE SHADOWS’로 그늘에 가려진 간질 환우들을 밝은 사회로 초대하고픈 소망을 담았다. 대한간질학회 이상도 사회위원회 위원장(계명대 의대 교수 신경과)은 “의학의 발달로 대부분의 간질 환우들이 일반인과 다름없는 학업, 취업, 결혼, 출산 등이 가능해졌음에도 불구하고 간질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부정적인 태도는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사실”이라
이광수(가톨릭의대 신경과)교수가 지난19일 리츠칼튼호텔에서 개최된 ‘제1회 한국-일본 두통학회’ 총회에서 대한두통학회 차기 회장에 선임됐다. 이 교수는 앞으로 대한두통학회 및 한일두통학회를 이끌게 됐다. 임기는 2007년 3월부터 2년.
【뉴욕】 임신중에 우울증치료제인 선택적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SSRI)를 복용하면 신생아에 지속성폐고혈압(PPHN)이 발생하지만 그 절대적 위험치는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UCSD(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 크리스티나 챔버스(Christina D. Chambers) 박사는 SSRI와 PPHN의 관련성에 대해 연구한 결과 “임신 20주 이후에 임신부의 SSRI 복용과 출생아 PPHN의 관련성은 입증됐지만, 절대적 위험은 비교적 낮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NEJM,2006; 354: 579-587)에 발표했다. 20주 미만 위험증가 안해 채임버스 박사는 “임신중 SSRI 복용을 지속할지 결정할 때에는 이번 결과를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사팀은 PPHN 아기를
【뉴욕】 심부전을 일으켰어도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생존하는 환자가 늘어나면서 개심술 후의 인지기능 장애도 함께 문제가 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클리브랜드·클리닉 재단(오하이오주클리브랜드) 신경과 캐시 실라(Cathy Sila) 박사는 재단이 후원한 Heart-Brain 서미트에서 이같이 보고했다. 이와 관련 듀크대학 마크 뉴먼(Mark F. Newman) 박사는 다른 연구에서 대기적 개심술을 받은 환자 261명의 결과를 자세하게 분석했다. 검사 50%서 장애 나타나 실라 박사에 의하면 말기 심부전환자에서 나타나는 인지기능장애(치매 전증상)는 재단에서 실시된 검사의 50%에서 나타났다. 환자들은 기억, 정신적유연성, 추론, 정신운동의 속도가 줄어들었다. 예측인자는 연령이 51세 이상, 우심방압 상승, 저
심평원 “약값·의료비 인하 큰 장점 있다” 관련학회 “병원 서열화 뿐 의료수준 향상은 없다” 오는 10월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뇌졸중 적정성평가를 앞두고 시행이 연기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신경과 및 뇌졸중학회 등 관련학회가 객관적인 지표도 없는 상태에서 병원을 서열화시키고, 의료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는 것. 그러나 심평원측은 이번 평가가 의료의 질을 높여 부적절한 합병증과 사망을 예방하고, 국민 의료비를 절감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심평원이 평가를 강행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의료비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 선진국의 경우 긍정적인 효과가 입증된데다 국내에서도 허혈성 심장질환, 제왕절개분만 등에서 의료의 질적향상 및 비용 절감효
지난 수십년 간 의학적 치료 기법의 획기적인 발전은 이분척추증환자들의 예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이 사실이며, 이에 따라 환자의 진료와 관리에 있어서 삶의 질(quality of life)이라는 측면의 중요성이 이전에 비해 점차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환자들의 심리적 기능(psychological function)과 사회적 수용(social acceptance)의 정도는 이러한 삶의 질을 가늠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척도들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한이분척추증학회-메디칼트리뷴 공동특별기획(5)이분척추증환자의심리와 치료 조수철 교수 서울의대 어린이병원 정신과학교실이분척추증을 가진 환자, 특히 소아청소년은 제한된 운동기능, 내과적 문제의 악화, 배뇨관리, 약물 및 재활치료, 잦은 내·외과적 진료, 다학
【네덜란드·암스테르담】 파킨슨병(PD)은 현재로서는 근본적인 치료가 어렵다. 따라서 주징(主徵)인 진전(떨림), 근육경직, 동작완만, 자세반사장애 등의 운동장애를 개선시키면 환자의 QOL를 유지 또는 향상시키는데 치료 목표를 두고 있다. 얼마전 열린 제5회 유럽파킨슨병학회에서는 PD환자의 80% 이상이 우울증상(기분장애)을 경험하고 있으며 약 반수는 의사와 상담하지도 않는다는 실태가 보고된 바 있다. 이 보고에 따르면 운동장애를 개선시키는데 유용한 프라미펙솔이 운동장애와는 관계없이 PD환자의 기분장애를 개선시켰다. 이 결과는 선택적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SSRI)와의 비교시험에서 밝혀졌다. 80%이상 기분장애 발현 의욕저하나 무쾌감증(anhedonia)이라는 기분장애는 PD의 주요 동반증상이다. 이는 운동장애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파킨슨병의 원인과 과정을 규명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됐다.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고성범 교수와 진단영상의학과 서상일 교수팀은 新영상의학기술을 활용해 파킨슨병의 주요 유병원인 중 하나인 루이소체 형태를 완벽하게 분석해 지난 4월 NeuroImage에 게재됐다.교수팀은 실시간 고해상 X선 투시 현미경 기술을 활용해 파킨슨병력이 있는 중년남성의 3mm이하의 중뇌조직 표본에서 5∼30마이크로미터의 루이소체 형태를 완벽하게 분석해냈다. 이는 난치병으로 분류되어왔던 파킨슨병의 조기진단은 물론 치료를 위한 원인규명에 한발 다가선 것으로 향후 파킨슨병 치료의 획기적인 단초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교수는 “파킨슨병은 65세 이상 노인의 1%가 발병될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진단 자체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 칼슘)가 2차 뇌졸중, 심장발작을 낮춰 주요 관상동맥질환의 재발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한국화이자제약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SPARCL(The landmark Stroke Prevention by Aggressive Reduction in Cholesterol Levels)’ 연구 결과가 세계적 의학저널인 NEJM(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됐다고 11일 밝혔다.SPARCL의 대상자는 지난 6개월 동안 뇌졸중이나 일과성 뇌허혈증(TIA 혹은 경미한 뇌졸중) 병력을 갖고 있고, 경증 콜레스테롤 수치와 심장질환 병력이 없는 환자. 이들에게리피토80mg와 위약을 투여한 후 뇌졸중 재발률을 분석했다. 환자 수는 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