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을 검토하는 예비경보를 발표했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9월 추석 연휴기간 이후 부터 환자 수가 증가해 10월 중순부터는 그 추세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면서 "수도권과 강원권에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최근 한 주(11월 8일~14일)의 코로나19 국내 환자 수는 하루 평균 122.4명으로 그 직전 주 88.7명 보다 크게 증가했다. 수도권의 경우 83.4명으로 1.5단계 격상 기준인 100명의
대한임상초음파학회가 내년 께 대한의학회 정식 인증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학회는 15일 열린 17차 추계학회 기자간담회에서 빠르면 내년 말이나 후년 께 대한의학회가 인정하는 정식 학회로 진입하겠다고 밝혔다.학회 천영국 부회장에 따르면 내년 춘계 및 추계학회에서 대한임상초음파학회지 Clinical Ultrasound에 대한의학회 인정기준인 초록 50편 발표 기준을 만족시킬 계획이다.대한임상초음파학회에 따르면 초록 외 다른 인증기준은 만족한 상태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2012년 창립 이래 회원 9,176명, 검사 인증의 1,437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째 200명대를 보였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208명 늘어난 총 2만 8,546명이다.국내발생은 서울 81명, 경기 41명, 강원 19명, 충북·전남 8명, 광주 7명, 충남 5명, 경남 3명, 인천·경북 2명으로 총 176명이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16명, 미주 10명, 유럽 6명으로 32명이다. 수도권 신규확진자는 132명으로 전체의 63%를 차지했다.사망자는 1명 늘어난 493명, 위중증환자는 2명 늘어 5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지난 9월 2일 이후 처음으로 2백명이 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205명 늘어난 총 2만 8,338명이다.국내발생은 서울 63명, 경기 46명, 강원 18명, 전남 13명, 광주 7명, 경남 3명, 대전 2명, 세종·부산·전북 각 1명 등 166명이다.해외유입은 아시아 19명, 미주 11명, 유럽 8명으로 39명이다. 수도권 신규확진자는 119명으로 이틀째 100명대를 보였으며 전체의 58%를 차지했다.사망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메디톡스의 메디톡신주 등 5개 품목에 대해 11월 20일자로 허가를 취소했다. 식약처는 지난 달 19일 메디톡신주를 비롯해 메디톡신주50, 150, 200단위, 코어톡스주 품목의 제조·판매·사용을 잠정 중지하고,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해 왔다.국가출하승인없이 판매하고, 의약품 판매가 불가능한 자에게 의약품을 판매하고 한글표시를 하지 않는 등 표시기재 위반 때문이다.
한스바이오메드의 실리콘겔 인공유방 벨라젤이 판매중지 조치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벨라젤이 허가사항과 다른 원료로 제조, 유통한 사실을 확인하고 판매중지와 함께 회수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성형학회, 대한의사협회 등 관련단체를 통해 해당 제품의 사용중지를 요청했으며 한스바이오메드에는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식약처에 따르면 한스바이오메드는 2015년 12월부터 허가사항과 다른 원료로 인공유방을 생산했으며 약 7만개를 의료기관에 공급했다.허가사항에 기재되지 않은 원료는 상처보호제 등 피부접촉 의료기기나 인공
㈜조시아바이오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PTCL(말초 T-세포 림프종) 치료제로 HDAC(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 억제제 MPT0E028을 개발 중이다. PTCL치료제로 국내 허가된 약물이 없는 만큼 이 약물에 거는 기대감이 큰편이다.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원석 교수[사진]로부터 PTCL 치료 현황 및 MPT0E028 임상 2상 연구에 대한 전망에 대해 들어보았다.Q : PTCL 연구의 필요성 및 현재 PTCL 치료 현황은 어떤가.A : PTCL은 인구 10만명 당 1명 미만으로 발생하며 재발률도 높은 희귀 난치성
아토피치료제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가 효과 재확인과 함께 환자의 삶의 질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미국 마운트사이나이의대 피부과 엠마 굿맨 야스키(Emma Guttman-Yassky) 박사는 제29회 유럽피부과학·성병학회(EADV) 온라인 학술대회에서 유파다시티닙(15mg, 30mg)군과 위약군을 비교하는 3상 임상시험 Measure Up 1과 2의 결과를 발표했다.이들 시험의 대상자는 중등도~중증의 아토피피부염 성인 및 청소년 환자. 이들에게 16주간 투여한 후 습진중증도평가지수(EASI) 90% 이상 개선을 비교, 평가했다
13일 신규확진자가 200명 가까이 증가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1.5 단계 격상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앙사고대책본부는 이달 1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5단계로 개편하면서 수도권 신규환자가 하루 평균 100명 이상 일주일간 발생하는 경우 1.5단계로 격상을 고려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아직 모든 권역이 단계 상향기준을 충족하고 있지는 않지만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중대본에 따르면 11월 7일부
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진영)이 11월 6일부터 양일간 TOAST(Tenth Anniversary Of Abatasept Symposium Toward The Future) 심포지엄(웨스틴 조선호텔)을 개최했다.이 심포지엄은 류마티스관절염(RA) 치료제 오렌시아(성분명 아바타셉트)의 국내 출시 10주년 기념과 함께 국내 최신지견과 리얼월드데이터 및 치료 고려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6일 첫째날에는 실제 환자 사례(real world)에서 확인한 RA 치료 효과와 안전성 균형을 주제로 충남의대 심승철 교수가 좌
고대안암병원 피부과 김대현 교수가 10월 30일 열린 2020 대한피부연구학회 (KSID) e-SYMPOSIUM(서울 삼정호텔)에서 '피부조직투명화를 통한 표피 신경다발의 3차원 영상화 및 정량 분석 방법 개발에 대한 연구'를 발표해 e-Free Communication 구연상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한국다케다의 닌라로캡슐(성분 익사조밉시트레이트)가 급여적정성 평가를 내렸다. 한국노바티스의 비오뷰주(브롤루시주맙)도 적정평가를 받았지만 조건이 붙었다.닌라로캡슐은 레날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손과 병용해 다발성골수종치료에, 비오뷰주는 습성 노인황반변성의 치료에 사용한다.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조재우 교수가 지난 10월말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4차 국제학술대회에서 SICOT93 Seoul 학술장려상을 받았다.
나이가 들면 피부 탄력과 생기가 줄어들면서 처지고 주름이 지게 된다. 과거에는 막을 수 없는 자연의 섭리로 여겼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기술의 개발과 미용시술의 접목으로 어느정도 항노화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대표적인 시술이 바로 울쎄라다. 노화 진행속도 및 현재 피부상태에 따라 맞춤형 시술이 가능해서 자연스러운 안티에이징 기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울쎄라 리프팅은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한 비수술적 방법으로 실시간 영상기술인 DeepSee를 이용해 현재 피부 부위와 깊이를 확인하며 시술한다. 따라서 환자 개인 별 피부타입과 상태를
장수국가인 일본의 고령자 10명 중 3명은 레비소체형치매와 파킨슨병, 이들 질환의 예비군으로 나타났다. 레비소체병은 신경세포내 알파시누클레인이라는 이상 단백질 축적(레비소체)으로 발생하는 신경병성질환이다. 손발떨림과 신체경직 등의 운동증상 뿐만 아니라 소화기증상 등의 자율신경장애와 수면장애 등 다양한 비운동증상도 나타낸다. 비운동증상은 운동증상에 앞선다고 알려져 있지만 발생 전 말초신경계에서 레비소체가 출현하는지, 그리고 질환이 진행하면서 레비소체가 변화하는지는 확실치 않다.도쿄도건강장수의료센터 연구팀은 뇌부검례 518례(65세 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백명 가까이 늘어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191명 늘어난 총 2만 8,133명이다.국내발생은 서울 74명, 경기 36명, 강원 23명, 전남 9명, 충남 7명, 광주 5명, 인천 3명, 경남 2명, 세종·대구·제주 각 1명 등 162명이다.해외유입은 미주 12명, 아시아 11명, 유럽 4명, 아프리카 2명으로 29명이다. 수도권 신규확진자는 125명으로 전체의 65%를 차지했다.사망자는 1명 늘어 488명, 위
오는 11월 14일 UN이 지정한 세계당뇨병의 날을 맞아 대한당뇨병학회가 12일 오후 5시 30분 코엑스 광장에서 푸른빛 점등식을 개최했다. 푸른 원은 하늘의 파란색과 화합을 의미하는 원이 합쳐진 것이다.
인공지능으로 흡인성 폐렴과 유전자 돌연변이를 예측할 수 있게 되면서 환자의 집중관리와 희귀질환 발견이 수월해질 전망이다.한림대춘천성심병원 신경과 손종희 교수는 흡인성폐렴입원환자 6,543명의 데이터를 머신러닝 알고리즘에 적용해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이 모델은 처방전달시스템(OCS)에서 환자 정보 조회시 실시간으로 흡인성 폐렴 발생 가능성을 계산해 제시해 준다. 예측치가 20% 이상이면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위험 메시지를 의료진에게 전달한다. 교수는 "이번 개발된 인공지능은 흡인성폐렴 외에도 연하장애나 흡인으로 나타날 수 있는 다양
영남대병원 재활의학과 장민철 교수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추유진 연구원이 최근 열린 한국의지·보조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연구로 최우수연제상을 받았다.
자가면역질환자에서 결핵 발생률이 높다고 알려진 가운데 혈관에 괴사성 염증을 유발하는 전신괴사성혈관염(systemic necrotizing vasculitides)도 마찬가지라는 사실이 규명됐다.연세대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정인경 교수와 한민경 박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혈관염클리닉 이상원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안성수 교수 공동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전신 괴사성 혈관염 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반인 보다 결핵 위험이 약 6배 높다고 국제학술지 프론티어메디슨(Frontiers in Me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