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동안 진료과목(표시과목)별 동네의원 1개소당 연간 외래진료비 규모는 정형외과가 연평균 4억7300만원으로 최고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표시과목별 1일 평균 건보 외래 진료환자수는 이비인후과(ENT) 의원이 101명으로 최다를 차지한 가운데 정형외과 94명, 소아청소년과 85명, 신경외과 81명 등 순으로 파악됐다.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작년도 의원급 의료기관 외래진료비 지급자료를 토대로 분석,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연간 건보 외래진료비는 정형외과가, 외래진료환자수는 이비인후과가 각각 최고를 기록했다. 분석대상은 4만6936개 의원(작년말 기준, 연도중 개설 또는 폐업된 의료기관 제외)으로, 분석대상 전체의 건강보험 외래 1일 평균 진료환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가건강검진을 통합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건강검진기본법령 시행에 맞추어 출장검진기관 현지 확인 및 검진환경 실태조사를 강화하여 가입자가 만족하는 검진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공단은 그동안 검진내용이 부실하고 문제점이 많다는 지적에 따라 전국지사 간부직원과 담당자가 팀을 구성하여 5월 1일부터 한달간 지적된 곳의 현지 확인을 실시하고, 장거리 출장검진기관의 검체보관 및 이송, 검진안내 방법 등을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공단은 검진기관의 질 관리를 위해 5월부터는 질환의심 판정률이 높은 기관에 대해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된 진단검사의학 검사실 전문평가 위원이 직접 방문하여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자문을 하는 등 다양한 노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정책연구소가 주관하는 제12회 '심평포럼' 오는 4월 28일(화) 오후 2시에 고려대학교 100주년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개최된다.이번 '심평포럼'은 '요양병원 건강보험 수가 개선방안‘ 으로 주제발표와 지정토의,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윤종률 교수(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서영준 교수(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이건세 실장(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실)이 주제발표를 한다. 2부 지정토의에서는 박노례 교수(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의 진행으로 선우덕(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정영호(대한병원협회 보험이사), 김진현(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김홍찬(국민건강보험공단 수가급여기획부장), 박인수(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장) 등 학계, 공공, 요양기관에서의 전문가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4월부터 유효기간이 초과하거나 성분이 불분명한 약물 복용으로 인한 폐해 방지와 폐의약품의 쓰레기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안 먹는 약 수거'사업에 착수한다. 건보공단은 환경오염을 줄이는 지속 가능한 녹색성장정책에 기여하고 만성질환자 의료쇼핑 등으로 조제약을 복용하지 않고 방치하는 사례를 없애기 위해 이러한 '안 먹는 약 수거사업'을 'Green Health, Green Life'(녹색건강, 녹색생활)추진과제로 선정, 추진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의 주대상은 요양기관 방문이 많은 의료이용 계도사업 대상자 8만명, 만성질환자 의료쇼핑으로 인한(고혈압·당뇨 등) 사례관리사업 대상자 3만6000명 및 노인장기요양 인정조사 신청자 30만명 등이다.특히
한미약품이 약효 지속 면에서 기존의 ‘심바스트’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제품을 출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속방정인 기존의 ‘심바스트’를 서방정으로 바꾼 만큼 이름도 이를 뜻하는 'controled release'의 약자인 ‘CR’을 추가했다.지금까지 다양한 심바스타틴 제제가 나와 있지만 서방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발 배경은 심바스타틴 속방정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을 낮춰 복용 층을 넓히기 위함한 것이라고 한미측은 설명하고 있다. 학계에 따르면 심바스타틴은 체내에서 활성대사체인 ‘β-hydroxy acid’로 빠르게 변환되는데 간 선택성이 높아 대사체가 간에 많이 분포하게 된다. 그만큼 많은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이다. 따라서 한미측은 변환 속도를 늦추면 부작용도 줄어들 것으로 판단했다.결국 ‘rapid
7월부터 감기 등 경증환자의 종합전문요양기관 외래 본인부담율이 50%에서 60%로 상향 조정된다.반면 희귀난치성질환자의 진료비 본인부담율은 현행 20%에서 10%로 인하되고, 출산 전 진료비(고운맘카드) 사용 범위가 산후 건강관리로 확대되며 그 기한도 현행 분만예정 15일에서 60일로 늘어나게 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6일 밝혔다.외래진료비 증가에 따른 의료자원 활용의 비효율성 개선은 지난해 11월 건정심에서 의결된 바 있다. 실제 우리나라 외래 방문횟수는 11.8회로 OECD평균(6.8회)보다 5회나 높은 수준이다.(OECDHealthDate2008)특히, 의원급에 비해 대형병원 외래진료량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4월 1일부터 약제 결정․조정신청을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고 2일 밝혔다.인터넷으로 약제 결정․조정신청을 하려면 우선 심평원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급한 공인인증서를 발급 받아야 한다. 이어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요양기관서비스/신청․접수/행위․치료재료․약제결정신청/약제/인터넷 접수․조회)코너를 이용하면된다. 이용가능 시간은 오전9시부터 24시까지. 단, 제약업체의 경우 회원가입 후 공인인증서 발급에 필요한 서류(신청서 화면출력), 사업자등록증 사본, 법인인감증명서 원본을 각각 구비하여 심평원 경영정보부에 제출하면 법인(사업자)용 공인인증서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심평원은 "인터넷을 이용하면 처리과정 및 결과를 웹사이트에서
최근 5년간 (2004~2008년) 요양기관의 진료실적을 토대로 진료비 증가율을 분석한 결과, 치료재료 비용이 16.6%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총진료비의 연평균 증가율은 11.9%이며, 4대항목별로는 기본진료료 10.2%, 행위료 12.0%, 약품비 12.8%, 재료대 16.6%로 나타났다 요양기관종별로는 종합전문기관이 2008년 기준 전체 치료재료비의 36.5%를 점유하고 있고, 최근 5년동안 증가율은(2004~2008년) 종합병원과 병원의 증가율이 각각 103.5%, 103.3%로 높게 나타났다.치료재료의 경우 IMF이후 환율안정에 따라 ‘07.11월과 ’08.8월 2차례에 걸쳐 평균 9.14% 가격을 인하했음에도 불구하고 2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자사의 고객센터(콜센터)가 공공기관 콜센터 중 2009년 우수 콜센터 기관으로 선정 되었다고 30일 밝혔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는 2008년 8월18일부터 2009년1월23일(년간3회 90회 평가)까지 31개산업 179개 콜센터를 대상으로 서비스품질지수(KSQI)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공단 고객센터가 평균 콜센터 서비스지수 89점보다 3점이 많은 92점이상을 획득해 공공부문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한편 공단 고객센터는 2006년 4월 13일 개소했다. 지난 2008년 전화 1,684만건 발생건 중 1,606만건을 응답하여 95.3%의 응답률로 공공기관 콜센터 중 최대 규모이다. 오는 9월에는 경인지역 콜센터(324석)를 추가한다.
내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에 활용될 '유형별 환산지수(상대가치점수당 단가) 연구'를 담당할 전문 연구기관이 공개 모집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보다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자료 분석을 위해 2010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에 활용될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를 수행할 전문연구기관을 31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연구 내용은 △국·내외 환산지수 산출 모형 비교·분석 △선행연구의 한계점을 보완할 대안 마련 △요양기관 유형별 환산지수 산출 △합리적인 유형 세분화 모형 제시 및 환산지수 산출 △2010년 유형별 환산지수 변동과 건보재정 영향 분석 △환산지수 표준모형 개발 등이다. 접수는 이 달 31일까지이며, 4월초 제안설명회를 거쳐 최종 연구기관이 낙점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자발적인 임금 반납행사를 벌이고 있다.23일 공단에 따르면, 최근 2급 이상 임직원(644명)이 3월 급여에서 기본급의 22.12%를 자진반납해 약 5억여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공단은 목표액인 60억원의 달성을 위해 23일 오전에 전 직원의 자발적 동참을 호소하는 결의대회도 가질 예정이다.모아진 금액은 인턴채용 등 고용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이번 일자리나누기로 약150개의 일자리가 새로이 만들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미 예산절감을 통하여 이미 배치되거나 예정인 341명의 인턴 인원을 합하면 상반기에만 채용인원이 49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한편 공단 관계자는 "공단의 이번 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직장, 지역 2개 노동조합을 대상으로 사회보험 징수통합을 건보공단으로 정하는 것과 관련해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노조원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이날 건보공단에 따르면, 총 투표인원 8,220명 중 5,845명이 찬성하여 노조원의 71.1%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반대는 2328표였고 무효 및 기권은 379표로 집계됐다.공단 측은 "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및 근로복지공단 중 규모가 가장 큰 건강보험공단의 노동조합이 찬성함으로써 정부가 추진 중인 사회보험 징수통합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한편 사회보험 징수통합과 관련된 건강보험법, 국민연금법 개정법률안은 지난 2월 25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를 통과하여 현재 법사위
앞으로 약가협상시 예상했던 사용량보다 30%가 증가하면 사용량-약가 연동협상 대상에 포함돼 추가 협상에 들어가게 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17일 제약업체를 대상으로 약가협상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네 가지 유형의 '사용량-약가 연동협상 대상'을 공개했다.유형에 따르면, 우선 약가협상시의 예상사용량보다 사용량이 30%이상 증가하거나 사용범위 확대로 사용량이 전년도보다 30%이상 증가한 약제는 각각 유형 1과 2에 해당되어 약값이 조정될 전망이다.여기에 또 두가지 모두에 의해 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사용량이 전년도에 비해 60%이상 증가한 약제는 유형 3으로 역시 추가 협상 적용대상에 포함시켰다.마지막으로 협상에 의하지 않고 등재된 약제로서 등재 후 4차년도부터 사용량이 전
지난해 70세 이상 노인의 1인당 진료비가 10대보다 10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8년 건강보험 주요통계'에 따르면 연령대별 1인당 월 평균 진료비는 70대 이상이 20만3000원으로 10대(1만9759원)에 비해 10배 이상 높았다. 60대는 14만6020원, 50대는 8만5465원, 40대는 4만9133원 순으로 나타나 40대 이후부터는 연령대가 높을수록 진료비도 크게 증가했다. 20대와 30대 진료비는 각각 2만6253원, 3만4794원을 기록했다. 연간 진료비 비중도 60대 이상이 전체 진료비의 38.5%(13조4213억원)를 차지해 지난 2001년(26.2%)보다 크게 늘었다. 우리나라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4816만명으로 '07년에 비해 34만명(0.
앞으로 건강보험공단은 암 검진기관의 검진비용 청구서가 접수된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해당 검진기관(병·의원)의 지급계좌에 검진비용을 입금해야 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암 조기검진사업에 참여한 병·의원에 지급되는 암검진 비용지급 기간을 15일로 단축하는 내용을 담은 '암 조기검진사업실시기준'을 지난 3일 개정·고시하고 이 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개정고시에 따르면 우선 암 검진기관의 검진비용 지급일을 청구서 접수일로부터 종전 40일 이내에서 15일 이내로 단축시켰다. 이와 함께 국가암조기검진사업 대상자 선정기준을 의료급여 및 건강보험가입자 중 월 보험료 부과기준 직장 5만6500원 지역 6만7800원에서 직장 6만원, 지역 7만2000원으로 변경했다. 또한 암 검진기관의 행정절차 간
보수적 성향이 강했던 건강보험공단이 연공·서열 관행 을 과감히 깨고 젊고 유능한 인재를 상위직에 발탁하는 파격을 감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공단은 지난 1월 30일 복지부가 승인한 조직개편의 후속조치로 1월 26, 27일 2급 이상 간부직원에 대한 대폭적인 개혁인사를 단행하여 정부의 공공기관 효율화 추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직정비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인사의 주요 특징은 종전의 일부 보여주기성 인사 이동과 달리 일하는 분위기로 만들겠다는 이사장의 의지가 담겨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1급의 72%에 해당하는 83명과 2급의 68%인 322명을 보직을 전면 교체, 쇄신에 나섰다.주변이 인정하는 인력을 배치하는 파격도 감행했다. 직원 희망에 의한 공개모집과 각 본부장 및 지사장
건강보험공단 인 사 ( 2급 승진 및 2급지사장 전보)< 2급 승진 >정보관리실 경영정보부장 강형수비서실장 신동효원주횡성지사 김희문부산진구지사 최면식부산진구지사 곽순근부산북부지사 유병석울산남부지사 박인수부산사하지사 박석신부산남부지사 임승임부산사하지사 김도훈부산중부지사 김성명부산중부지사 심용보창원지사 임철울산중부지사 장수동마산지사 서정
국민건강보험공단 1급 승진 및 전보 인사< 1급 전보 > △ 대구지역본부장 오필근 △ 광주지역본부장 강병권 △ 대전지역본부장 오병열 △ 법무지원실장 임재룡 △ 총무관리실장 조진호 △ 인력관리실장 조우현 △ 자격징수실장 김필권 △ 정보관리실장 장석원 △ 고객지원실장 박경순 △ 보험급여실장
그동안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해왔던 진료비에 대한 요양급여 확인 업무가 3월 1일 부터 심평원으로 일원화 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그동안 환자들의 진료비 확인업무가 양기관에서 중첩되고 있어 이를 심평원으로 일원화한다고 24일 밝혔다.진료비확인제도는 의료소비자인 국민들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비급여로 부담한 진료 비용이 건강보험 급여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가 궁금할 때 확인 신청하는 제도로 그동안 심평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각각 처리해 왔다.이번 일원화를 계기로 심평원은 진료비 환불을 둘러싼 환자와 요양기관간 다툼을 방지하기 위해 ‘환불금 지급처리 원스톱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환불금 지급처리 원스톱시스템은 민원처리결과 환불금이 발생되는 경우 요양기관에 사전 지급방법을 확인, 동의시
건강보험공단과 휴온스 간 원료합성 약제비 반환소송에서 공단이 일부 승소했다.서울서부지방법원은 20일 휴온스는 총 반환금액인 70%에 해당하는 7억1480여만원을 공단에 반환하라고 판결했다.법원은 판결문에서 피고(휴온스)가 최고 상한금액을 인정받기 위해 일시적으로 자회사 지분을 과반 이상 소유, 양도한 후 심평원에 알리지 않았다며 주식을 양도할 의도로 일시 취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이에따라 피고(휴온스)는 원고(공단)에게 기망행위로 얻은 이익을 반환할 의무가 있다며 그러나 원고도 이에 대한 실사 의무를 소홀히 한 책임이 있는 만큼 손해 범위는 70%로 제한한다고 판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