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심병원이 오는 7일 오전 10시 30분 영등포노인대학 5층 강당에서 ‘전립선비대 및 여성 요실금’이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는 비뇨기과 강일모 교수가 전립선비대 및 여성 요실금의 진단 및 치료, 예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문의 : 한강성심병원 사회복지과, 02)2639-5769
암증식촉진 세포 시그널 전달경로 차단 【로스앤젤레스】 UCLA(캘리포니아대학 로스앤젤레스) 존슨종합암센터 병리학 조지 토마스(George V. Thomas)박사는 전립선암의 증식을 촉진시키는 세포 시그널 전달경로를 차단하는 새 요법에 반응하는 환자의 구별법을 Clinical Cancer Research(2004; 10;8351-8356)에 발표했다. 토마스박사는 “전립선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한 지금까지의 획일적인 화학요법은 정상세포까지 손상시켰지만 이 새로운 방법을 이용하면 특정 분자를 대상으로 전립선암치료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PTEN 유전자 결손되면 감수성 높아 이번에 우리는 어떤 환자를 우선적으로 선택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바이오마커(biomarker)의 조합을 발견함으로써 암이
【독일·프랑크푸르트】 국한성전립선암에 대한 근치적 치료법으로 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HIFU)가 외과적 수술을 대체할 수 있는 기대할만한 치료법이라고 노르트베스트병원 비뇨기과 에듀워드 베흐트(Eduard Becht) 교수가 주장했다. HIFU는 어플리케이터를 이용하여 직장속에 넣은 트랜스듀서를 통해 초음파를 초점부위에 정확하게 주사하여 종양을 응고괴사시키는 방법. 초점 부위를 정확하게 맞추기 때문에 장벽 등 주변 조직이 손상받는 경우는 없다. HIFU의 적응 대상은 위험이 크고 수술이 불가능한 국한성 전립선암환자이다. 전립선비대가 병발한 경우에는 우선 경 요도적 전립선절제술(TURP)를 실시한 후 HIFU를 적용한다. TURP 후의 절제편에서 암이 발견됐어도 HIFU를
획기적 발전 기대되는 영상의학영상 이용한 진단과 치료, 시술 시도지난해 한국의학물리학회 제 29회 추계학술 대회와 제 30회 대한의용생체 공학회의 공동추계학술대회가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됐다. 두 학회의 공동 개최는 2006년 세계 의학물리 및 의용생체공학 학술대회(World Congress 2006)의 서울 개최를 앞두고 공동운영의 경험을 쌓아 성공적인 학회를 치루기 위해 시도됐다.최근 의료계에서는 진단과 치료에서 환자의 해부학적인 정보와 함께 기능적 정보까지도 영상으로 재현됨으로써 환자의 영상정보가 보다 적극적으로 의료의 진단, 치료 및 시술에 이용되는 획기적인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추계학회에서는 이러한 발전을‘image guided medicine’ 이라고 명명하고 그에 대한 주제로 symposi
전반적이 남성질환에 대한 라디오 캠페인이 열리고 있다.대한비뇨기과학회와 대한남성과학회는 지난 7일부터 5월말까지 교통방송 ‘교통시대’ 2부 (오전 11시 20분 방송)을 통해 발기부전, 전립선질환을 비롯하여 남성질환 등 중년남성의 질환에 대한 캠페인 ‘중년남성 건강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총 25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국내 남성질환 전문의가 나와 청취자의 궁금증을 풀어준다.대한비뇨기과학회 김세철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발기부전을 부끄럽게 생각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환자를 끌어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시행 취지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를 제조하는 릴리사에서 후원하고 있다.
【미국·채플힐】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써스톤관절염연구센터 알란 엘리옷(Alan L. Elliott) 박사팀은 히알루론산(HA)이 무릎관절염(OA)을 미리 알 수 있는 생체 마커가 될 수 있다고 Arthritis & Rheumatism(2005; 52: 105-111)에 발표했다. Elliott 박사팀은 미국인 753명의 혈액을 검사한 결과, 혈중 HA치가 중증 무릎관절염(OA)이나 고관절염(hip arthritis)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발견했다. HA는 몸속 전체에 나타나는 결합 조직으로 관절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듀크대학의료센터도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는 무릎관절염이 중증이거나 관절염이 여러부위에 발생한 환자에서는 HA치가 높아졌다. HA치가 높아지는데는 무릎관절염에서 나타나는 기타 질환(고혈압,
고대 안암병원 비뇨기과 천준 교수가 10일 전립선암 유전자치료법 및 치료제 개발에 관한 미국 특허권 3개를 모두 기증해 화제다.천 교수가 보유한 특허는 각각 ▲전립선암 등 종양 치료를 위한 유전자치료법(특허번호: 5,772,993) ▲폐전이암 등의 치료를 위한 혈관주사를 이용한 유전자치료법(특허번호: 6,159,467) ▲ 전립선암, 전립선비대증 등의 악성, 양성종양 치료를 위한 유전자치료법의 임상적 이용(특허번호: 6,596,534)으로 미국 FDA 승인으로 미국에서 임상시험을 마쳤고, 현재 일본 FDA 승인하에 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는 것이다. 고려대측도 향후 국내에서 유전자치료제가 개발되면 상당한 부가가치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천 교수는“대학 교수가 학교 재직 중 얻게 된 특허의 내용이 환
전립선 비대증을 레이저를 이용해 입원하지 않고 하루만에 치료할 수 있는 시술법이 안정성과 치료효과에서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이성원 교수팀은 2004년 8월부터 2005년 1월까지 전립선 비대증 환자 110명을 대상으로 80W의 고출력 단파장인 KTP(Potassium-Titanyl-Phosphate) 레이저를 이용한 내시경 치료법 시술전후 1달 동안의 치료효과를 조사했다.그 결과 전립선비대증 증상점수(I-PSS:낮을수록 좋음)가 수술전 평균 22.8에서 수술 1개월 후 11.6점으로 2배정도 줄었으며, 최대소변속도 역시 8.1ml/sec에서 17.1ml/sec로 2배 이상 향상됐다.또한 배뇨후 남아있는 소변량과 삶의 질과 관련된 생활중 불편 정도 및 전립선 크기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원격로봇을 이용한 돼지의 담낭을 절제하는 수술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된다. 한양대학교 ‘차세대 지능형 수술시스템 개발 센터(소장 김영수 교수)’는 2일 오후 1시부터 HIT 6층 소회의실 ‘제1차 국제원격로봇수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수술 결과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차세대 지능형 수술시스템 개발 센터’에서 개발 중인 수술 로봇을 이용한 원격 실험이 일본과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아시아를 잇는 광케이블이 한국과 중국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에 이르는 다양한 국가간 원격수술이 이뤄질 수 있어 국제적인 수술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수술에는 하시즈메 교수(규슈대학교 일반외과)가 돼지 담낭절제술을 집도하며, ‘차세대지능형 수술시스템 개발센터’에서는 전반적인 주 로봇 관
서울위생병원(병원장 김광두) 비뇨기과가 지난 1일부터 KTP PVP(photoselective vaporization of the prostate:광선택 전립선 기화법)를 도입 레이저가동을 시작했다. PVP 레이저는 혈관내 혈액에 레이저 빛이 초 선택적으로 흡수되어 비대된 전립선 조직을 순간적으로 기화시켜 없애는 최첨단 치료법이다.특히 PVP레이저는 당일 수술 후 퇴원이 가능하고, 부분 마취 후 시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술 후 2∼3일 후면 정상생활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한편 50대 이후 남성의 50%이상에 발병되는 전립선 비대증의 주된 증상은 배뇨곤란, 빈뇨(소변을 자주 보는 것), 야간뇨, 세뇨(오줌 줄기가 가늘게 나오는 것), 급박뇨, 배뇨 후 잔뇨감 등으로 나타난다.
을지대학병원(병원장 하권익)이 31일 병원 지하 1층 방사선종양학과에서 IMRT 시스템 가동식을 갖고 본격적인 치료에 들어갔다.세기조절방사선치료(Intensity-Modulated Radiation Therapy, IMRT)란 100% 디지털화 된 컴퓨터 제어 시스템에 의해 암 조직에는 최대량의 방사선을 쏘되 인접한 정상조직에는 극소량만이 닿도록 컴퓨터가 부위별로 방사선의 세기를 조절, 부작용을 최소로 줄여주는 치료 시스템으로 암의 방사선치료 영역에서 최첨단 분야로 꼽히고 있다.병원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그동안 치료가 어려웠던 두경부암, 흉부암 등의 난치암들을 지역에서도 치료할 수 있게 되어 암 치료를 위해 수도권까지 가야했던 지역 암 환자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한편 방사
【미국·텍사스】 유타대학의학정보과학 유전역학 Latter Day Saints(LDS)병원 순환기과 Benjamin D. Horne교수는 심장판막증에 의한 사망에 가족성이 나타났다고 Circulation(2004;110:3143-3148)에 발표했다. 그는 “알 수 없는 유전자가 승모판막증이나 비류마티스성 대동맥판막증에 의한 사망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유전자를 발견하는게 다음 연구과제”라고 말했다.광범위한 인구통계 데이터 이용 이번 시험에서는 유타주 인구통계 데이터에서 사망진단서와 가계 정보를 이용하여 대동맥판막증과 승모판막증으로 인한 사망례를 검토했다. Horne교수는 “인구통계 데이터가 광범위하기 때문에 이번 연구는 유례가 없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여러 소규모 연구에서 몇몇
~ PSA이상환자의 전립선암 확정진단 ~【독일·비스바덴】 전립선 특이항원(PSA) 스크리닝이 보급됨에 따라 정밀검사가 필요한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전립선암 진단에 유용한 생검 부위는 여전히 논란거리이다. 한번 검사에 60곳 이상을 생검하여 검체를 채취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디아코니세병원(프랑크푸르트) Tillmann Loch강사는 제56회 독일비뇨기과학회에서 전립선 생검 현황에 대해 보고했다. 과소평가되기 쉬운 전립선체적 몇 년동안 3군데의 표본을 채취하는 sextant biopsy(6군데 생검)가 전립선암의 표준 진단법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환자마다 전립선 크기는 달라 이후 계통적 multiple biopsy(여러곳 생검)로 대체되었다. 그러나 최적의 생검 장소는 아직도 정해져 있지 않으며
【미국·워싱턴】 전립선암의 전암상태와 같은 변화는 암 억제 유전자인 Rb유전자의 한쪽 아렐만 결실되어도 발생하지만 다른 유전자 결실이 없다면 전립선암은 발생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레드허친슨암연구센터 임상연구부문 Norman M. Greenberg박사는 Rb유전자가 전립선에만 없는 모델 마우스를 이용하여 전립선암 성장 초기단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유전자결실을 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Cancer Research(2004;64:6018-6025)에 발표했다. 이번 지견은 전립선암 악화를 예측하는 새로운 검사법이나 암 예방법 개발로 이어질 전망이다. Rb 외 제2변이서 악성화 연구책임자인 Greenberg박사는 “이번 결과는 전립선세포에서의 Rb유전자 결실이 특정 남성에서 전립선암 발병을 유발시
우리나라 사람의 암 발생률과 치명률이 소득에 반비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민건강보험공단 이상이 박사(책임연구자)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철웅 박사(주연구자)는 지난 2001년 발생한 우리나라 암환자를 소득별로 비교 조사한 결과 암 발생률과 치명률이 소득 및 암 종류별로 다양한 형태의 차이를 보인다고 20일 밝혔다.연구팀의 분석결과를 보면 저소득층은 고소득층보다 인구10만명당 남자 131.7명, 여자 58.5명의 초과사망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고소득층 대비 저소득층의 암 발생 위험이 남자 1.65배, 여자 1.43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도 차이를 보였는데 저소득계층의 남자는 폐, 식도, 위, 간, 췌장암이, 여자는 위, 간, 폐, 자궁경부암이 높았고, 남자의 전립선암과 여자의 결장암은
국내 여성 성기능 인터넷조사발표삶에서 성생활 중요, FSD 인지도 높아국내 여성의 성기능과 성기능 장애, 젊은 여성의 성기능장애(Female Sexual dysfunction, FSD)유병률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월 1회이상 성관계하는 462명 조사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 손환철 교수팀(박용현, 홍성규, 김수웅, 백재승)은 2004년 7월 인터넷설문조사업체에 등록된 20∼49세까지의 여성 47,000명 중 무작위로 선정된 3,500명에게 전자우편을 보내 조사했다. 설문대상은 지난 6개월 동안 월 1회이상 정기적으로 성관계를 가지고 있는 462명을 대상으로 했다. 연령분포는 20대 253명, 30대 170명, 40대 이상 39명으로 20대의 비율이 높았다. 이중 미혼은 177명, 기혼은 285명이었으며,
코오롱제약이 α1A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억제시키는 탐스로 캡슐을 개발, 내년 1일 발매한다.탐스로 캡슐은 고혈압등의 만성질환을 동시에 앓고 있는 양성전립선 비대증 환자에서 특유의 안전성으로 다른 제제와 병용투여할 수 있다고 한다.현재 우리나라 성인남성의 10%는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배뇨장애를 앓고 있다. 고령화와 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관련 질환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일반인·의사 대부분 위생상 포경수술해일반인 ‘발기력 개선’·‘성기발육촉진된다’는 생각도 21%비뇨기과의사 90.5%, 타과의사 76%도 찬성일반인들이 포경수술에 관한 지식은 잘못되거나 아직 확립되지 않은 것을 믿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외국의 시술현황, 각종 암과의 연관성에 관한 우려, 발기력 개선, 조루증, 성병, 요로감염과의 관계 등에 대해서는 모호하게 알고 있거나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임창민, 오병석, 김강원, 권동득, 박광성, 류수방, 박양일 교수팀은 광주, 전남지역 성인남성을 대상으로 포경수술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을 설문지 형식으로 조사했다.1,124명 설문조사연구팀은 광주, 전남지역 성인 남성 2,000명에게 설문조사를
Ghrelin, 비만증과 반비례비만의 원인인자보다 보상기전으로 이해해야Ghrelin(성장호르몬 분비 촉진인자 : growth hormone secretago-gue)이 발견된 이후 현재까지 800여편의 연구논문이 나왔지만 ghrelin의 생리적 작용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이번 학회에서도 울산의대 내과학교실 김민선 교수가 ghrelin에 대해 설명했다.생리적 활성 위해서는 acy1기 필요Ghrelin은 117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preproghrelin으로 합성된 뒤 후전사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28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ghrelin이 된다. 사람과 쥐의 preproghrelin은 구조적으로 83%가 일치하며, ghrelin은 단 2개의 아미노산만이 차이난다. 이 구
【이탈리아·바리】 IRCCS종양병원(바리) Cosmo Gadaleta박사는 병존질환이나 호흡기능이 낮아 절제 수술이 불가능한 폐암환자는 라디오파소작술(RFA)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논문을 American Journal of Roentgenology (2004;183: 361-368)에 발표했다. 치료 12시간 이내 원생활로 복귀 Gadaleta박사는 병존질환을 위해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RFA치료를 시도했다.RFA는 환자 폐에 가느다란 침전극을 삽입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침습이 적다. 환자의 내성도 우수한데다 사망률도 낮다. 또 비용이 저렴하고 입원기간도 짧다는 장점도 갖고있다. 박사는 “수술이 불가능한 폐암은 RFA로 해결할 수 있다. RFA는 기존에 폐암에만 실시됐지만 최근에는 폐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