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신사옥 입주를 완료하고 1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메디포스트 판교 사옥은 대지 3천㎡, 건물면적 2만㎡에 지상 10층, 지하 4층 규모로 세워졌으며, 연구소 및 제대혈 가공·저장소, 일반 사무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우선,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최적화된 첨단 생명공학연구소에서는 현재 임상시험 중인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뉴로스템’을 비롯한 신규 파이프라인 연구가 진행된다.또한 고객들이 보관된 자신의 제대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제대혈의 활용도와 보관 가치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체험관과 줄기세포 전시관도 마련했다.한편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줄기세포 치료제 생산시설인 서울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에서는 잠꼬대가 매우 심한 ‘렘수면행동장애’의 수면 및 뇌기능을 알아보는 임상시험 지원자를 모집한다.지원 가능자는 수면다윈검사에서 렘수면행동장애로 확진된 50세 이상 성인이며, 선별 검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참여자는 1회 병원 방문으로 전문 의료진의 상담과 야간수면검사, 인지기능검사, 신경심리검사, 후각기능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렘수면행동장애는 렘수면 중 근육 마비가 풀려서 꿈에서의 행동이 겉으로 표현되는 수면장애다. 꿈을 꾸는 중 소리를 내거나, 팔다리를 움직이고, 때로는 과격한 행동으로 본인이나 배우자를 다치게 할 수 있다. 증상 발생 후 5~10년이 지나면 치매,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신경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문의 02-2072-4988.
2형 당뇨병치료제인 락수미아(lixisenatide)와 빅토자(liraglutide)가 알츠하이머병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랭커스터대학 크리스찬 홀쳐(Christian Holscher) 교수는 치매에 걸리도록 한 실험쥐에게 매일 10주 동안 락수미아와 빅토자를 투여했다.그 결과, 뇌에서의 시냅스가 증가했으며, 독성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특히 락수미아는 저용량을 투여해도 빅토자나 기타 다른 약물의 고용량과 동등한 효과를 보였다.홀쳐 교수는 "추가연구가 필요하지만 연구결과는 락수미아나 빅토자가 제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한 잠재적 약물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결과는 Neuropharmacology에 발표됐다.
치매 위험을 간단하게 일찍 발견하는 검사법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서울대병원 신민섭, 권준수 교수팀은 40~74세 연령의 중장년과 노인들의 기억력과 인지능력을 간편하게 평가하는 전산화된 기억력평가 시스템(MDS)을 개발했다고 28일 발표했다.MDS는 언어적, 시공간적 기억력과 전두엽의 기능인 작업 기억력, 실행능력, 주의집중력 등 다양한 영역의 인지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스템.책상과 모니터, 노트북, 헤드폰, 반응버튼이 모두 한 세트로 구성된 이 시스템은 피검자의 지시에 따라 모니터에 제시된 문항에 손가락으로 터치해 응답하거나, 손에 쥐고 있는 버튼을 엄지손가락으로 눌러 반응하는 방식이다.검사시간도 40분 정도이고 결과는 즉시 확인할 수있다. 연령대 별로 정확한 검사를 위해
음주가 60세 이상 치매가 없는 노인들의 기억력을 증가시키고 치매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텍사스 갤버스턴대학 브라이언 다우너(Brian Downer) 교수팀은 프래밍햄 심장코호트 연구 참가자 660명의 의료데이터를 분석했다.환자들의 음주량과 뇌MRI에 나타난 APOE E4의 발현 정도 등을 분석한 결과, 적당량의 음주가 뇌 해마 용적을 향상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과거 동물실험에서도 적당한 알코올 섭취가 해마의 새로운 신경세포 생성을 촉진하고 기존 해마의 용적을 증가시켰으며, 정보처리기능과 관련된 뇌 화학물질의 방출을 증가시킨다는 결과가 확인된 바 있다.다우너 교수는 "60대 이상에서의 적당한 음주는 신체적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정신적 측면에서도 두뇌기능을 향상
▶ 일 시 : 10월 31일(금) 오후 4시 30분▶ 장 소 : 지하2층 대강당▶ 제 목 : 정신건강 ▲공황장애 치료의 중요성(정신건강의학과 이상혁 교수) ▲스마트폰과 정신건강(정신건강의학과 육기환 교수) ▲노인성 치매의 치료와 예방(정신건강의학과 오대영 교수) ▲질의응답▶ 문 의 : 분당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031-780-5874
의식장애, 지각, 행동변화, 떨림 등의섬망은 고령 입원환자에서 흔히 나타나지만 의사소통이 어려워 검사와 치료에 장애가 된다. 뿐만 아니라 입원기간을 연장시켜 의료비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조기 발견이 가장 좋지만 간과되는 경우가 많은게 실정이다. 미국 베스이스라엘디코니스병원 에드워드 마르칸토니오(Edward Marcantonio) 교수는 섬망 진단법인 CAM(Confusion Assessment Method)의 질문·관찰항목을 20개로 줄여 3분만에 평가하는 방법을 적용한 결과, 치매 유무에 상관없이 진단 정밀도가 높았다고 Annals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이 방법은 3D-CAM(3-Minute Diagnostic Interview for CAM-Defined
호두가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호두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으며, 심장과 뇌에 좋은 알파-리놀렌산과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이 높은 유일한 견과류다.뉴욕 주립발달장애연구소 아브하 차우한(Abha Chauhan) 박사는 치매가 발생하도록 유전조작한 쥐에게 매일 6~9%의 호두보충제가 들어간 먹이를 제공했다.그 후 쥐에게 공간학습이나 기억에 관련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정신이나 신체공조 등의 기능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조군에서는 이런 기능들이 오히려 악화됐다고 밝혔다.차우한 박사는 "이는 호두에 많이 함유되어있는 항산화성분이 치매와 관련된 산화스트레스와 염증으로부터 뇌세포를 보호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연구결과는 Journal of Alz
치매의 새로운 마커로 주목되는 백질병변을 자동차 운전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도쿄대와 고치공대 연구팀은 20대와 백질병변이 없는 60대 이상, 경미한 백질병변이 있는 60대 이상 등 총 3개군 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PLoS ONE에 발표했다.연구팀은 경찰 입회 하에 일반적으로 운전한 경우와 음성으로 제출된 암산 문제에 대답하면서 운전한 경우를 비교했다.그 결과, 좌회전에서는 각 그룹에 기능 차이는 없었지만 안전확인이 필요한 우회전에서는 백질병변이 있는 군에서 기능이 크게 떨어졌다.암산문제를 푸는 경우에는 불필요한 움직임이 약 40% 증가했다. 또한 일시정지를 무시한 횟수는 일반 운전때와 거의 같았지만 암산 문제를 풀 때에는 병변이 있는 사람에서 3배 이상 증가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 이하 진흥원)은 개방형직위 공개 모집을 거쳐 10월 1일(수)부로 가톨릭대 의대 윤건호[왼쪽], 김성윤[오른쪽] 교수를 R&D진흥본부장 및 중개연구단장으로 각각 임용했다.신임 윤건호 R&D진흥본부장은 앞으로 진흥원 R&D진흥본부에서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총괄지휘를 하게 되며, 신임 김성윤 중개연구단장은 진흥원 R&D진흥본부에서 질병중심 중개연구, 치과의료, 치매, 정신, 희귀질환, 병원특성화연구센터,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 등의 중개연구 소관분야 업무를 지휘하게 된다.
한국노바티스㈜(대표: 브라이언 글라드스덴)는 자사의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엑셀론(성분명: 리바스티그민) 패취의 보험 급여가 오늘부터 중증 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에도 적용됐다고 밝혔다.이에 기존 경등도·중등도 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에서 급여 대상이 확대되어 발병 후 질병이 진행된 중증 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도 엑셀론 패취의 보험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이번 보험 급여 확대는 중증 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24주간 진행된 ACTION(ACTivities of daily living and cognitION) 임상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엑셀론 패취는 1일 1회 피부에 부착하여 약물을 24시간 지속적으로 고르게 전달함으로써 치매 환자의 혈중 약물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이 오는 9월 28일(일) 오전 8시 50분, 신관 15층 대회의실에서 당뇨혈관센터 개설기념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심혈관, 뇌혈관, 말초혈관질환, 눈ㆍ신장합병증의 관리 및 치매, 파킨슨 증후군까지 당뇨병 환자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총망라한 내용으로 구성된다.대상은 개원의 및 전공의,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운동처방사 등으로 온라인 사전등록은 9월 25일(목)까지이며 사전등록 없이 현장등록도 가능하다.온라인 사전등록 및 행사관련 안내는 강북삼성병원 당뇨혈관센터 홈페이지(http://www.dmbest.co.kr)에서 확인가능하며 문의사항은 강북삼성병원 커뮤니케이션팀 02-2001-278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