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가 심장판막수술의 권위자로 알려진 오삼세 흉부외과 교수를 영입했다.오 교수는 1992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심장전문병원으로 널리 알려진 부천세종병원에서 흉부외과 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심장판막 수술 1350례, 관상동맥 우회 수술 350례 등 총 3600례를 수술했다.현재 그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평가위원회 비상근 심사위원(2009~),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분쟁조정위원회 비상임 조정위원(2013~)으로 활동 중이다.오삼세 교수는 3월 3일부터 강북삼성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대한의학회(회장: 김동익)와 바이엘(제약 대표: 노상경)은 제10회 바이엘임상의학상 수상자로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원순 교수(57세)를 선정했다.박 교수는 20년간 저출산 시대의 핵심의료인 신생아 집중치료실 구축과 발전에 헌신하고 미숙아 및 신생아 치료 분야를 국제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평가를 받았다.
일동제약 정연진 대표이사 사장이 서울대학교 총동창회장상(공로패)을 받았다.지난 2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2014년 정기총회에서 정연진 사장은 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정연진 사장은 1973년 서울 약대를 졸업하고 1976년 일동제약에 평사원으로 입사했다. 정 사장은 입사 당시 OTC 위주였던 일동제약에서 병원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며 일동제약 전문의약품 매출성장을 주도한 인물로 꼽힌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이철희) 신경과 김지수, 안과 황정민 교수가 최근 '신경안과 증례집(범문에듀케이션)'을 발간했다.이 책은 신경과, 신경외과, 안과의 가장 기본적인 영역인 신경안과학을 대표적인 질환을 토대로 엮은 전문 서적으로, 시신경질환, 망막질환, 시야장애, 눈꺼플질환 등 신경안과질환이 12개 목차로 구성됐다.대표저자인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지수, 안과 황정민 교수는 “신경안과 진료에는 신경과, 신경외과, 안과, 영상의학과의 긴밀한 협진이 필수적인데, 이를 위해서는 복잡한 신경해부학에 대한 이해는 물론, 해당 과의 전문적인 지식과 진단 술기 등을 모두 공부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라며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신경안과학을 공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얻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발간하게 됐다”
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이성호 전임의가 2월 14일(토)부터 15일(일)까지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7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남천학술상을 수상했다.수상논문은 ‘백서 전뇌 경색 모델을 이용한 원격 전처치의 신경 보호 효과에 대한 연구(Neuroprotective effects by remote ischemic preconditioning in a global ischemic rat model)’로 장기에 비치명적인 허혈이 선행된 경우, 다른 장기에서 허혈에 대한 보호 메커니즘이 발생하는 개념인 ‘원격 전처치’에 관한 내용이다. 특히, 임상적용이 쉽고 위험도가 낮으며 소모비용이 적어 뇌경색 예방과 치료에 각광받고 있는 새로운 개념인 ‘원격 전처치’에 대한 효과를 입증했다는 평가를
신준식 자생한방병원 이사장이 제15대 대한한방병원협회장에 연임됐다.대한한방병원협회는 20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제28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지난 2010년 제13대 회장에 선임된 이후 세 번째 연임이다. 임기는 오는 3월부터 2016년 2월까지 2년.신 회장은 “침체된 한방병원 업계의 분위기를 개선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한의학의 객관화, 표준화, 과학화, 세계화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조철구)은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원장 송병두)과 20일(목) 학술 및 연구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생명공학기술 및 방사선의 의학적 이용 기술로 난치병 진단 및 치료 방법을 개발하고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협정을 맺었으며, 향후 ▲연구협력 ▲인력 및 정보 상호 교류 ▲연구시설 소재의 교류 및 상호 이용 등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한국원자력의학원 조철구 원장은 “이번 협정 쳬결로 양 기관의 특성을 살린 연구 협력을 통해 연구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 보철과 우이형 교수가 2월 14일(금)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개최된 ‘제15차 대한치과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우이형 교수는 활발한 학술·연구 활동으로 치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의료봉사로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우이형 교수는 틀니를 더 튼튼하게 고정시킬 수 있는 새로운 틀니 부착 방식인 ‘이중관 방법’을 개발하고, 진료를 통해 습득한 임상경험을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공유하는 등 치과 의료계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 박용범 교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4년 32판에 등재됐다.박 교수는 지난 1년간 미국 재활의학회 학술지 및 초음파 학회지, 류마티스 학회지, 국내 재활의학회지에 꾸준한 연구논문을 발표했으며, 특히 ‘초음파, C-arm을 이용한 통증 중재술’과 ‘근골격계 질환’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2014년 세계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 허필우 교수가 제23대 대한뇌혈관외과학회장으로 선출되었다.현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직을 맡고 있는 허필우 교수는 1984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받았다. 미국 마이애미대학교 의과대학 교환교수로 활동한 바 있으며 일본 교토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협력 교수로도 활동하였다.뇌동맥류, 뇌출혈, 뇌경색 등 뇌혈관질환에 대한 활발한 연구와 진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뇌졸중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다.
국립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가 지난 13일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국가정신건강사업과 치매극복을 위한 대국민 사업발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은 중앙치매센터 김기웅 센터장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김영훈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양 기관은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향후 치매정보365 홈페이지를 공유하고, 정신건강의 날 행사, 치매극복 심포지움 등을 함께 주최하며 치매관련 인식개선 및 지식정보 확산에 공조하기로 협의했다.또 이러한 대국민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및 교육 사업에 대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국가치매관리 사업의 선진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중앙치매센터 김기웅 센터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권위있
학교법인 인제학원(인제대학교·백병원)이 2월 18일 정기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에 이혁상 박사(76세)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 이사장은 2017년 4월 5일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약력:서울대의대졸, 동대학원 석박사 취득, 서울백병원 원장, 백중앙의료원 원장 역임, 1992년 국내 최초 성인 간이식을 시행, 대한외과학회 회장, 대한소화기학회 회장, 한국 간담췌외과학회 회장, 간이식연구회 회장 역임. 현재 서울백병원 명예원장.
▶발인:2월 21일(금) 오전7시 30분 ▶빈소 :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장례식장 7호실▶연락처 : 02-792-1634
경희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권무일 교수가 을 발간했다.'의료사고 사례분석'은 의료사고로부터 100% 자유롭지 못한 현 실태를 분석하여 의료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책으로, 마취, 통증분야와 수술 관련 의료사고 자문위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한 저자가 20년 간 수집한 의료사고 사례를 유형별로 분류해 종합적인 분석을 담았다.권무일 교수는 “의료사고로 인한 환자와 가족, 의사의 고통과 손실을 줄이기 위해선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나, 실제 의료현장에서는 말처럼 쉽지 않은 일”이라며 “불가항력적인 원인에 의한 사고도 있지만 충분히 예방 가능한 사고도 분명 존재하기 때문에, 여러 사례 분석을 통해 예방에 힘쓴다면 사고 발생빈도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강덕영 대표이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에서 발간되는 ‘21세기 뛰어난 지식인 2000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 2014년판에 등재됐다.이 사전은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와 경제,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이룬 인물 중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연구자들의 업적과 프로필을 등재한다.강 대표는 마르퀴즈 후즈 후 2013년 판과 2014년 판에도 연속 등재돼 세계 인명사전 두 곳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안았다.
한양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백승철(R2) 전공의가 지난 2월 14~15일 양일간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제27차 정기학술대회’에서 남철학술상을 수상했다.백 전공의는 ‘A Predictive and Risk Factors of Terson’s syndrome: A retrospective analysis in 256 patients with subarachnoid hemorrhage’라는 제목의 포스터를 발표했다.포스터 내용은 지주막하출혈이 있는 256명의 환자에서 터슨 증후군의 예측인자와 위험인자에 대한 후향적 분석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포스터로 선정되어 수상하게 됐다.
한양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백광흠 교수가 지난 2월 15일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계단강의동에서 진행된 ‘제9차 대한척추종양연구회 학술대회’에서 대한척추종양연구회 화장으로 선출됐다.대한척추종양연구회는 대한 암학회 산하 분과 연구회로 2010년 창립되었으며, 신경외과, 정형외과, 방사선종양학과, 혈액종양내과 등 소속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발인: 2014년 2월 19일 ▶빈소 : 서울성모장례식장 2호실▶연락처 : 02-2258-5940(장례식장)
경북대학교병원 신경과 위호신(의료기술직)씨가 미국 뇌파기술면허를 한국인 최초로 취득했다.
국립암센터가 내달 3일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대강의실에서 제5회 아시아국립암센터연맹(ANCCA) 회의를 개최한다.이번 회의에는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폴, 태국, 터키, 베트남 등 아시아 11개국 국립암센터 대표자 30여명과 마카오 보건전문가 4명, 국립암센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세계보건기구 국제암연구소장 크리스토퍼 와일드 박사의 기조 연설을 하고 흡연 및 감염으로 인한 암 발생 현황과 대책을 주제로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