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수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위암과 전립선암에 대한 로봇수술의 효과를 판단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이선희 선임연구위원은 11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로봇수술의 명암과 비전 진단'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위원은 이날 11건의 위암 관련 연구와 77건의 전립선암 관련 연구를 메타분석해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위암에서 개복수술 대비 사망 위험과 주요 합병증, 장폐색은 각각 0.98, 0.92, 0.95였다, 재수술과 상처감염의 상대적 위험은 각각 1.11과 1.38이었다.복강경 수술 대비 주요 합병증과 폐렴의 상대적 위험은 각각 0.93과 0.26이고, 사망, 복부내출혈, 장폐색, 상처부위 감염은 각각 1.65, 1.27, 1
세계보건기구(WHO)가 9일 최초의 C형 간염진료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지금까지 C형 간염 바이러스(HCV)는 혈액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해야 하는 병원체로 다루어왔을 뿐 치료를 비롯한 독립된 가이드라인은 없었다.유전자검사가 도입되면서 HCV감염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데다 효율 높고 부작용 적은 새로운 직접작용 항바이러스제(DAA)가 다수 등장한 덕분이다.WHO는 최신 증거에 근거한 진료 알고리즘의 정리와 함께 진료체계의 검토가 급선무라고 설명하고 있다.진료알고리즘에는 알코올, 의존성 약물 등에 대한 위기경감 대책도이 가이드라인의 주요 타깃은 저~중소득국가의 정부 및 의료관계자. HCV 감염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확대시 고려할 점을 제시하고 있다.가이드라인에서는 1단계로 HCV 및 다
난소조직을 동결보관하는 최적의 방법이 개발됐다. 난소 냉동보존법은 젊은 여성 암환자가 가임력을 보존하기 위해 사용된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가임력보존클리닉 서창석·이정렬 교수팀은 난소 조직 동결의 새로운 방법인 유리화동결시 난소 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동결보호제 선택, 최적농도, 최적 노출시간 등의 최적동결방법을 Human Reproduction에 발표한다.그동안 배아나 난자를 동결하는 방법은 널리 사용됐지만 기술적인 문제로 활발하게 시도하지 못했다.사춘기 이전의 소아암 환자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데다 암 치료가 시급해 과배란유도법을 통해 난소를 채취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환자에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또한 난자나 배아 동결의 경우 한 번에 채취되는 난자수가 제한적이고 실
최근 성형수술을 받던 여고생이 뇌사상태에 빠지고 불법면허 대여 등 일련의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대한성형외과학회가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의사회는 10일 의협 3층 회의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일련의 사건들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데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아울러 "전문가 단체로서 비윤리적인 문제에 대해 스스로 해결을 시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의료계는 국민들로부터 불신을 받아왔고 스스로가 명예롭지 못했다"고 말했다.이상목 회장은 "지금이야 말로 자성의 눈물을 흘려야 한다는 반성의 마음을 국민께 전한다"고 밝혔다.아울러 대국민 자정노력과 실천 방안도 약속했다. 이에 따르면 공공장소에서 무분별한 과대광고로 성형수술을 부추기는 행위를 자제하도록 자율 정화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광고의
오는 5월부터 폐렴구균 백신접종을 국가가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11일 국가예방접종대상 감염병에 소아폐렴구균을 포함하는 '정기예방접종이 필요한 감염병 지정 등' 및 '예방접종의 실시기준 및 방법' 고시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무료 접종 대상자는 2개월~5세 미만(59개월 미만)과 만성질환 및 면역저하 상태의 어린이로 전국 7천여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백신의 종류는 폐렴구균 단백결합 백신으로 10가(신플로릭스)와 13가(프리베나)다.폐렴구균 백신은 1회당 10만원 이상 비용이 들고 4회 접종시 약 50~60만원의 만만치 않은 부담이 든다.이번 폐렴구균 무료접종으로 정부가 지원하는 무료접종 백신은 모두 13종이 됐다.소아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포함한 지원대상 백신 및 지정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의 합의문 발표에 이어 11일 이행점검단의 첫 만남을 앞두고 있지만 의협의 원격의료 시범사업안은 여전히 기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의협 최재욱 상근부회장[사진]은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의협의 원격의료 시범사업안은 아직 기획단계인 만큼 아직 말할 단계가 아니다"고 밝혔다.아울러 "의협의 시범사업 기획안은 비용효과나 타당성을 알아보는게 아니라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라며 "해킹에서부터 오진까지 폭넓게 확인해야 하는 만큼 기획 기간이 길어질수도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원격의료 시범사업에는 내부 뿐만 아니라 외부인을 망라한 이해관계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행점검단은 의협과 복지부 각각 6명씩 참석하며 효율적이고 객관적으로 합의안의 이
직경 12mm 이상의 큰 담석을 제거하는 대표적인 시술법인 내시경적 유두부 큰풍선확장술(EPLBD)은 내시경적 오디조임근절개술(EST)을 병용하는게 담석제거율이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천영국 교수는 EPLBD 단독시술법과 EST 병용법을 비교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담석 제거율은 EPLBD 단독시술이 91.3%, 병합시술이 95.8%로 나타났다.췌장염과 출혈율, 담관결석 재발률도 EPLBD 단독술이 8.3%, 병행술이 8%로 거의 차이가 없었다.하지만 2개 수술법 모두 담즙을 십이지장으로 적절하게 배출하는 오디괄약근의 기능은 회복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직경 12mm 이상의 거대 담석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담도 내에서 기계적 쇄석법을 이용해 담석을
국내 파킨슨병환자는 치료한지 빠르면 3년 후부터 약효감소 현상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일상생활능력과 삶의 질 지수가 각각 최대 10%와 11%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 파킨슨병·이상운동질환학회는 9일 파킨슨병 환자 9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일상생활수행능력과 삶의 질 수준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에서는 파킨슨병의 일상생활 수행능력 평가척도(UPDRS)를 이용했다. 총 13개 항목으로 구성된 이 척도는 각 항목 당 4점 만점에 총 52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일상생활능력이 낮아진 것으로 진단한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효소진 증상을 겪지 않은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 점수는 9.1점이었으나, 약효소진현상을 겪고 있는 환자의 경우 14.1점으로 나타나 약 10%(총점 52점 중 5점 차)가
26대 김영훈 고려대학교병원장이 '환자 최우선 The BEST병원'이라는 목표를 내걸었다.김 병원장은 10일 기자간담회에서 "빅5(병원)이 꼭 베스트5는 아니지 않는가"라며 "고대병원은 서비스체계, 의료 프로세스, 진료 공간의 설계와 배치 등 모든 부분을 환자에게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규모의 경쟁을 벌이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신관이 건립돼더라도 다른 빅5 병원과는 규모의 경쟁이 어려운게 사실이다.이를 의료진들고 이미 파악하고 있는 만큼 규모 대신 내실 강화로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김 원장도 이날 "환자들로부터 존경받는 병원 1위, The BEST고대병원이 꿈"이라라면서 "당장의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병원의 미래를 좌우하는 전략적 임무에 집중하겠다
EGFR 돌연변이 음성 폐암환자에 대한 이레사 등의 표적항암제 효과 논란에 이정표가 될만한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종양내과 김동완 교수팀이 EGFR 표적항암제와 기존 항암제 치료를 비교한 11개 임상시험을 메타분석한 결과, EGFR 돌연변이 음성 폐암 치료에는 기존 세포독성 항암제가 표적항암제 보다 효과적이라고 JAMA에 발표했다.국내에서 발병하는 폐암의 60%는 EGFR돌연변이 음성, 나머지 40%는 양성 환자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기존 세포독성 항암제가 EGFR 표적항암제 보다 암의 진행속도를 늦췄으며[무진행 생존기간(중앙치) 6.4개월 대 4.5개월], 종양 크기도 더 많이 줄어들었다(반응률 16.8% 대 7.2%).이러한 결과는 이들 항암제를 1차나 2차 치료제로 사용했을
대한내분비학회가 현재 갑상선암에 대한 검진은 과잉이 아니라는 입장을 공식 밝혔다. 아울러 현재로서는 조기진단을 위한 초음파 촬영 등을 통한 검진의 효과에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대한내분비학회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08년 대한내분비학회지 25권 2호에 갑상선암에 대한 전문가들의 결론을 모아 발표했다"고 밝혔다.그 내용에 따르면 ▲현재의 상태(객관적 연구 결과물의 부재)에서 갑상선 결절 발견을 위한 일상적인 초음파 검사의 시행은 권고할 수도, 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다. ▲향후 잘 고안된 전향적 연구가 필요하다.학회는 이 2가지의 결론 가운데 일부를 취사 선택하는 것은 학문적인 방법이 아닌 왜곡이라고 강조했다.한편 학회는 국립암센터 서홍관 선생이 2009년 대한내분비
유방암 절제술과 재건술을 동시에 하는 환자들이 최근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이택종 교수팀은 20년간 유방 절제와 동시에 즉시재건술을 받은 2,800여명을 대상으로 임상적 특징과 변화 경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994년에 4.1%에서 2005년에 29.6%를 보였다가 최근 4년 동안 36.8%로 나타났다. 20년새 9배가 증가한 셈이다.또한 즉시재건술을 받은 유방암 환자의 재건 후 생존율이 90% 이상으로 유방 전절제술만 받은 환자의 생존율과 별 차이가 없다는 사실도 확인됐다.유방의 절제와 동시에 재건이 이뤄지는 즉시재건술은 유방 절제로 인한 상실감과 심리적 충격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다시 수술해야 하는 환자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즉시 재
다이어트가 너무 심할 경우 체내 지방 수치가 과도하게 낮아져 오히려 자살과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영민 교수팀은 우울증 환자 73명을 대상으로 자살 의도가 강한 군(20명)과 자살 의도가 전혀 없는 군(53명)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자살 의도군의 평균 혈중 중성지방 수치는 107mg/dl로 자살 비의도군의 156mg/dl 보다 약 30%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성지방의 기준치는 200mg/dl이다.이번 연구에서는 또 중성지방과 저밀도 LDL 콜레스테롤(LDL-C) 수치가 낮으면 세로토닌 기능도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체내 세로토닌이 부족할 경우 우울증과 불안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중성지방과 LDL-C가 근본 원인으로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가 조현병(구 정신분열증)치료제 팔리페리돈(상품명 인베가 서스티나, 얀센)에 대한 적정 사용정보를 발표했다.PMDA는 지난 4일 일본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이후 4.5개월동안 인베가 서스티나 사용 후 사망례가 17명 보고됐다는 보고서를 공식 사이트에 게재했다.시판 후 조사 중인 얀센에 따르면 현재로서는 사망원인과 사망의 위험인자는 특정되지 않았다.대부분 다른 항정신병제 병용, 제조사 "병용의 효과와 안전성은 확립안돼"팔리페리돈의 제형은 장기 지속형 근육주사제와 서방정이 있으며, 모두 조현병치료제로 적응증을 받았다.이번에 PMDA의 발표는 주사제형으로 이 제품이 판매되기 시작한 작년 11월부터 사용 후 사망례가 17명 보고된데 따른 것이다.같은시기
진료비 증가가 우려되는 수술이나 약물, 검진 등을 사전 예고해 적정 청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이른바 선별집중검사가 작년 한해 국민 의료비를 846억원(사전예방금액 539억원, 심사조정금액 307억원)을 절감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진료비 증가가 우려되는 척추수술 및 종양표지자 검사(3종 이상) ▲사회적 이슈인 향정신성의약품 장기처방 ▲심사상 문제가 되는 뇌자기공명영상진단(Brain MRI) 등 16개 항목을 집중 심사했다.그 결과, 안과용제 및 기타순환계용약(2종 이상 투여), 종양표지자검사(3종 이상), 뇌자기공명영상진단 등에서 진료 행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안과용제 및 기타순환계용약의 2종 이상 병용투여'는 대상기관 122곳 가운데 101곳이 목표(처
녹십자가 캐나다 몬트리올에 혈액분획제제 공장을 설립, 현지에서 북미 시장을 공략하는 첫걸음을 내딛었다.녹십자(대표 조순태)의 캐나다 자회사 GCBT(Green Cross Biotherapeutics, 대표 김영호)는 캐나다 퀘벡주 정부 및 관련 기관과 재정지원 및 우선구매 협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녹십자는 퀘벡투자청으로부터 약 2,500만 캐나다달러(약 250억원)의 재정지원 및 세제혜택을 받게 된다. 아울러 현지 조달 물량으로 북미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캐나다 역시 면역글로불린제제 ‘아이비글로불린’을 포함한 혈액분획제제를 해외로부터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만큼 이번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자국 내 생산, 수급이 가능하게 돼 윈윈 전략이 잘 맞아떨어진 사례가 됐다
고혈압약물인 올메살탄과 이상지혈증약물인 로수바스타틴을 병합한 올로스타[사진]가 11일 출시된다.㈜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RB와 스타틴의 복합 개량신약 올로스타를 발매한다고 밝혔다.올로스타의 장점은 고혈압약과 이상지혈증약물을 한번에 복용한다는 것이다. 동시 복용할 경우 이상지혈증약물의 체내 흡수가 줄어든다는 단점을 보완해 약물상호작용의 문제점을 해결했다.즉 로수바스타틴을 용출시키고 약 30분 후에 올메살탄을 용출시키는 2층정 기술이다. 이 기술은 전세계에 특허 출원됐다.올로스타의 임상시험 OLSTA-D를 주도한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는 "올로스타가 고혈압과 이상지혈증을 동시에 가진 환자의 복용약물의 수를 줄여주는 만큼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지난 3월 10일 총파업 투쟁에 대한 정부의 행정처분에 대해 강력 반발했다.노 회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행법을 위반한 의사협회장이 법에 의해 처벌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정부로서도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도 "일반 회원 중 단 한 명의 회원이라도 15일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받는 일이 벌어진다면, 광화문 한복판에서 할복하겠다"고 밝혔다.노 회장은 "위법행위를 안한 회원들에게 정부가 행정처분을 내리는 것은 부당한 것"이라며 "정당한 행위를 처벌하는 정부에게 힘 없는 의협회장이 항거할 수 있는 일은 이것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우울증을 가진 직장인은 업무 수행도가 20%나 감소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김영훈)은 직장 경험자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 내 우울증 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직장인 우울증 유병률은 실제로 47%이며 인지능력장애를 겪어 업무 생산성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 환자 4명 중 1명(26%)은 회사를 그만뒀으며, 31%는 휴직했다.하지만 휴직 사유를 우울증이 아닌 '직장생활의 위협'과 '개인문제'로 보고한 경우가 35%로 나타났다. 우울증에 대한 직장 내 편견이 병을 알리는데 가장 큰 방해요인으로 드러난 셈이다.이번 연구에서 응답자들은 질환 인지도에서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장애 다음으로 우울증을 꼽았지만 회사에 우울증
갑상선암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한갑상선학회 정재훈 이사장(삼성서울병원 내과)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정 이사장은 국내 갑상선암이 크게 증가한 이유로 외국보다 검사받기가 쉽다는 점과 2002년 이후 건강검진 프로그램에 초음파 검사가 들어간 점을 들었다.아울러 민간보험과 관련돼 진단에 적극적인 환자, 그리고 진료권고안의 미이행도 원인으로 들었다. 또한 우리나라 19세 미만의 청소년 환자도 10년새 2.3배 늘어난 점, 동아시아 지역 특성상 갑상선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점도 덧붙였다.1cm 이하의 갑상선암은 수술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에 대해 정 이사장은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학회는 0.5cm 이하의 갑상선암의 경우 주변에 진행된 흔적이 없다면 세포검사를 하지 말라고 지난 20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