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볼티모어】 존스홉킨스대학 로버트 게첸버그(Robert H. Getzenberg) 박사는 “임상검사에서 초기 전립선항원(EPCA)이라는 전립선암과 관련한 새로운 혈액단백질 마커에 주목하면 초기상태의 전립선암을 검출할 수 있다. 또한 EPCA는 전립선특이항원(PSA)검사에서 나타나는 위양성결과의 문제도 잘 피할 수도 있었다”고 Cancer Research(2005; 65:4097-4100)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에서는 전립선암환자 12례, 방광암환자 6례, 대장암환자 2례, 신장암환자 1례, 척추손상환자 7례, 비암성전립선염환자 2례와 건강한 일반인 16례를 등록했다. EPCA치는 전립선암환자 12례 중 11례(92%)에서 높았지만 건강군에서는 모두 낮았다. 또 방광암환자의 2례에서 EPCA치가 상승했지만
조기 전립선암 관리법 비교【뉴욕】 웁살라대학병원(스웨덴) 비뇨기과 안나 빌 아셀슨(Anna Bill-Axelson) 박사팀은 조기 전립선암의 관리에서 근치적 전립선절제술과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대기적 추적관찰법을 비교하는 장기 무작위 비교시험 결과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이 질환특이적 사망률, 포괄적사망률, 전이위험과 국소진행을 억제시켰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05; 352: 1977-1984)에 발표했다.원격전이 누적발생률에도 차이빌 악셀슨 박사는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에서 나타나는 10년 후 사망위험의 절대적인 감소폭은 적지만 전이위험이나 종양의 국소진행위험은 억제된다”고 말한다.이 시험에서는 695명의 조기 전립선암환자(평균연령 64.7세)를 외과수술군과 감시대기(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조기 전립선암에 대한 국소방사선치료(brachy therapy)가 12개월 후의 발기능력 등을 포함한 HRQOL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폭스체이스암센터(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방사선종양학 스티븐 페이젠버그(Steven J. Feigenberg) 박사는 건강관련 QOL(HRQOL)을 평가하는 다시설 전향적 시험을 실시한 결과를 International Journal of Radiation Oncology Biology Physics(2005; 62: 956-964)에 발표했다.부작용 평가에 유용한 지견국소방사선치료법은 방사선을 발생시키는 아주 작은 비즈(beeds)를 전립선속에 이식하여 암을 치료하는 내부 조사 (照射)요법의 일종. 파이젠버그 박사는 초기 전립선암에 대한
미국 코네티컷대학 보건센터 비뇨기과 피터 알버트슨(Peter C. Albertsen) 박사는 임상적으로 국소화시킨 전립선암을 평범하게 관리한 증례를 대상으로 20년 후의 예후를 조사한 후향적 코호트 연구를 발표했다. 알버트슨 박사는 최초 15년 추적기간 중에 전립선암 사망률은 1,000명년 당 33, 15년간 추적기간 다음에는 18이라는 사실을 JAMA(2005;293:2095-2101)에 발표했다.스코어 8∼10에서 사망률 높아알버트슨 박사는 낮은 등급의 전립선암 환자는 20년간 추적관찰 중 전립선암으로 인한 사망위험이 가장 적다고 밝혔다. Gleason 스코어가 2∼4인 환자에서는 사망률이 1,000명년 당 6이었다.Gleason 스코어 분류시스템에서는 분화 정도에 따라 전립선암을 1에서 5까지 등급별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지난 2일 올 전립선암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비뇨기과 이상은 교수는 “연간 100건 이상의 전립선암 수술을 할 수 있는 병원은 국내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이 유일하며, 이는 전립선센터의 치료 성적이 국내 최고 수준임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전립선센터 확장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비뇨기과학회 조사통계에 따르면 전국에서 연간 400여건의 전립선암 수술이 이루어진다고 보고되고 있다.사진은 지난 2일, 올 들어 100번째 전립선암 수술을 받은 환자와 의료진. 앞줄에서 왼쪽이 비뇨기과 이상은 교수
남성과학의 세계적 교류 기대국제남성과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가 지난 6월12∼16일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됐다.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Men Health - Nature and Nature’를 주제로 전 세계 남성과학 분야 의학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남성과학의 기초, 불임, 성기능 장애, 전립선 질환, 남성호르몬, 남성피임, 줄기세포 치료 등의 최신 연구 성과들이 발표됐다. 이번 호에는 기초 및 비뇨직까지는 생식세포 관련 마커 유전자의 발현까지만을 확인하는 단계에 있으며, 기능적인 생식세포로의 분화에 이르기까지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Specialized epigenetic and gene expression programs of male germ cells.’에서는 CR
국제약품양성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유타날캡슐이 국제약품에서 발매됐다. 유타날캡슐은 이미 지난해 신경인성 방광에 요양급여를 인정받은바 있다.염산탐스로신(0.2mg) 제제로 전립선과 방광에 분포하는 α1 A, D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시켜 전립선 비대로 인한 빈뇨, 잔뇨감과 방광출구폐쇄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다. 아울러 기립성 저혈압 등 심혈관계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으며 복용법도 자유로와 하루에 한번 아무때나 복용할 수 있는 장점도 갖고 있다.제형 또한 약물방출을 조절하는 펠렛제제로서 약물 방출 양상이 현재 시판중인 염산탐스로신 함유 서방성 제제와 동일한 효과를 갖고 있다.국제약품은 삶의 질 향상 추세와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전립선비대증 약물 시장성장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 올해 판매 목표를 15억,
APCC서 머크社 새 항암제 얼비툭스 미디어컨퍼런스암치료에 종양이 성장하지 못하도록 하는 표적 치료요법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9일 아시아태평양암학술대회(APCC)기간 중 가진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얼비툭스(성분면 cetuximab)[사진]에 대한 장점과 효능이 소개됐다.얼비툭스는 화학요법만으로는 효과가 부족한 전이암 환자들에게 분자 표적화요법으로 암세포의 성장을 막아 정상세포로 전이되는 것을 막아준다.즉 암세포에서 발견되는 표피성장인자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GFR)을 차단하여 종양의 증식 및 확산을 억제시키는 것이다.EGFR은 모든 암에 관여하기 때문에 암질환에서 갖는 중요성은 매우 높다. 특히 EGFR 과잉발현 양상은 두경부암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며 그 뒤를
【뉴욕】 존스홉킨스대학 비뇨기과 스테픈 프리드랜드(Stephen J. Freedland) 교수는 전립선암 수술 후 재발에 의한 사망과 관련하는 3가지 위험인자를 발견하고 고위험환자를 발견하는 간단한 기준을 JAMA(2005;294:433-439)에 발표했다.치료 적합 여부에 활용이 새로운 도구는 혈액검사결과, 외과적 병리소견, 술후 경과기간을 조합하여 평가하는 표로 수술 후에 암이 재발한 남성 중 사망위험이 높고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발견하는데 도움이 된다.이 도구에서 이용되는 위험인자는 3가지다. 1)전립선특이항원(PSA)의 혈중농도가 수술 후 2배 높아질 때까지 걸린 기간(월단위). 기간이 짧을수록 위험은 높아진다 2)수술 후 PSA검사에 의해 진단되는 재발까지 걸린 기간(연단위). 역시 기간이 짧을수록
그동안 적극적으로 치료를 권하지 않았던 전이성 척추암도 수술로 완치가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전상룡 교수는 9년간 전이성 척추암으로 마비증세를 보인 환자20명(경추전이 3명, 흉추전이 17명)을 수술한 결과, 근력측정이 3등급 이상인 경우는 수술 후 100% 걸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전 교수는 “환자 중 근력이 0~1등급인 경우는 수술이 큰 의미가 없지만 2등급일 경우 수술 성공률은 50%, 3~5등급일 경우는 100%였다”며 “근력측정을 통해 3등급 이상일 경우는 적극적으로 수술 받을 것”을 권했다.[표][표] 근력측정테스트표전이성 척추암은 폐암, 간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에서 암이 척추로 전이된 것으로 폐암이 전이성 척추암에 걸릴 확률이 가장 높다. 전이성 척추암이 발병하면
블루리본캠페인 명예홍보대사 長壽축구단대한비뇨기과학회에서 주관하는 전립선암 조기검진을 위한 ‘블루리본캠페인’의 명예홍보대사로 ‘성동구 생활체육 70대 장수 축구단’이 선정됐다.올 4월 발족된 ‘성동구 생활체육 70대 장수 축구단’은 정예멤버 11명의 나이를 합치면 800세에 가깝다. 최고령자는 78세. 전체 축구단원 25명 나이를 모두 합치면 무려 1,800세에 달한다.과연 축구가 제대로 되겠느냐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그라운드 위의 푸른 물결’이라는 이름으로 9월 11일에는 노원구여성축구단과, 25일에는 연예인 축구단 ‘프렌즈’, 비뇨기과의사 축구단과 각각 친선경기도 갖는다. 지난 4월 강원도 춘천에서 열렸던 65세 이상 장수팀 축구대회에서 우승하는 전적도 올렸다.71세 된 김오득 씨는 50분은 누워서
20년간 환자 20.6배 급증서구식 식생활탓, 콩제품 많이 먹고 운동해야전립선암이 한국 남성암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박용현, 이사장 김세철)는 30일 전국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20년간 전립선암 신규 환자 증가추이’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1984년 181명에서 2004년에는 3,730명으로 20.6배의 급격한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표1 참조). 전립선암 수술환자수 역시 1984년에는 1명도 없었으나 2004년에는 690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요양급여 비용 역시 2000년 90억 원에서 2004년 188억 원으로 5년새 2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암 사망자수 큰 폭으로 증가했다. 통계청이 밝힌 65세 이상의 사망자수 조사결과에 따르면 1983
대한비뇨기과학회 (회장 박용현, 이사장 김세철)는 9월 한 달 동안 전립선암의 인식극복을 위해 펼쳐지는 ‘블루리본 캠페인’의 홍보대사에 탤런트 이순재 (69세) 씨를 위촉한다고 밝혔다. 전립선암은 식생활의 서구화로 국내 남성암 중 증가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 자료 참고), 50세 이후 남성에게 많아 ‘아버지암’으로 불린다. 학회 측은 이순재 씨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아버지상으로 모범적인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순재 씨는 9월 한 달 동안 전국 비뇨기과 병의원에 게시될 블루리본 캠페인 포스터의 모델로 활동하게 될 뿐만 아니라 각종 관련 이벤트에도 참여하게 된다.
65세 미만은 효과없어【보스턴】 고령 남성의 경우 활발한 운동을 하면 전립선암 진행이 지연되고 관련 사망률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대학 보건학 에드워드 지오바누치(Edward L. Giovannucci) 교수는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2005;165;1005-1010)에서 65세 이상의 남성은 매주 3시간 이상 운동을 한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높은 등급, 진행, 치사성 전립선암의 발생률이 70% 낮았다고 발표했다.지오바누치 교수는 4만 7,620명의 미국 남성을 1986년 2월~2000년 1월까지 추적관찰한 의료관계자 추적연구 데이터에서 전립선암의 발생례, 진행례, 등급이 높은 경우, 치사적증례의 수를 검토했다.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피험남성에 1주에 걷기
표적약제 개발 신호탄【뉴욕】 캘리포니아공대 하워드휴즈의학연구소(HHHI) 생물학부문 파멜라 보크먼(Pamela Bjorkman) 교수는 전립선암 마커로서 주목받고 있는 전립선특이막항원(PSMA)의 결정구조를 촬영하는데 최초로 성공했다고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PNAS, 2005; 102:5981-5986)에 발표했다.PSMA는 전립선암세포 외에 뉴런 등의 뇌세포에도 발현하기때문에 이번 지견은 전립선암 뿐만아니라 알츠하이머병이나 뇌졸중 등 여러 신경질환의 새 치료법 개발 가능성도 암시하고 있다.구조이해가 치료의 첫걸음전립선암 세포의 표면에는 PSMA가 많이 발현하고 있으나 그 이유와 역할은 완전히 해명되고 있지 않다. 현재 PSMA를 암의 진단과
【독일·뮌헨】 녹색의 레이저광선인 인산티타닐칼륨(Potassium Titanyl Phosphate, KTP) 레이저를 이용한 증산법에 대한 신중론이 제기됐다.이 레이저는 전립선비대증(BPH)을 신속하고 온존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초기단계라서 그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은 조심스러운 반응이다.현재 독일에서 임상시험 중인 이 치료법에 대해 뮌헨대학 그로스하데른병원 비뇨기과 올리버 리지(Oliver Reich) 박사는 “유망한 치료법이긴 하지만 경요도적 전립선절제술(TURP)을 대체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설명했다.입원기간 단축시켜이 병원은 신규 전립선수술의 국립위탁센터로 2003년에 처음으로 KTP레이저 증산법을 도입, 지금까지 증후성 BPH환자 약 150례에 이 치료법을 실시해 왔다. 처음에
절박성 가장 많아【미국·샌안토니오】 미국 남성의 9% 이상은 현재 요실금 증상을 보이며 여성보다 치료에 소극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미국비뇨기과학(AUA) 회의에서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남성 요실금에 대해 미국내에서 포괄적으로 조사한 최초의 연구로 평가되고 있다.윌리엄버몬트병원 마리아 빅토리아 크루즈 에스타놀(Maria Victoria Cruz Estanol) 박사는 18~97세의 세대주 남성 2만 1,590례를 조사했다. 조사전 30일 동안 남성의 9.16%가 요실금을 보고했다. 가장 많이 보고한 타입은 절박성요실금으로 41%, 그 다음으로는 복압성 요실금으로 29%였다.하지만 아직까지는 여성의 유병률이 훨씬 높다. UCLA(캘리포니아대학 로스엔젤레스) 제니퍼 태쉬 앵거(Jennifer Tash Anger)
대한비뇨기과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4월15∼1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버 학회에는 7개 심포지엄과 재미의학자인 헨리포드병원 김제호 교수의 특강도 발표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호에는 동국의대 비뇨기과 이해원 교수의 ‘전립선비대증의 내과적 약물치료 방침’ 그리고 전남의대 비뇨기과 박광성 교수의 ‘폐경여성에서 호르몬변화가 성기능에 미치는 영향과 호르몬 대체요법’에 대해 알아본다.환자개인별 맞춤 치료해야호르몬치료시 정기적 관리필요여성 성기능장애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유병률이 증가하며 폐경과 혈관질한 위험인자의 유무와 관련이 있다. 폐경 여성은 성교중 불쾌감, 질 건조증, 질 충혈저하 등을 호소하는데 여성의 성기능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은 estrogen, androgen, progesteron
【미국·채플힐】 유방암에서 높은 빈도로 발현하는 상피증식인자2형(HER2) 유전자는 전립선암 재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스캐롤라이나대학 내과 임상종양내과 황 영(Young Whang) 교수는 Cancer Research(2005;65:3404-2409)에 이같은 결과를 발표하고 HER2를 타깃으로 하는 진행성전립선암의 새로운 치료전략의 가능성도 함께 제시했다.전립선암에서는 과잉발현 안해남성 암 중에서 가장 많은 전립선암은 조기 발견되면 수술이나 방사선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그러나 진행성 전립선암의 경우 대개 암증식을 유발하는 테스토스테론 등의 남성호르몬을 억제시키기 위한 약물요법이나 거세술이 실시되지만 일시적으로 사라질 뿐 반드시 재발하게 된다. 재발이나 진행의 메커니즘에 대해서도
【이탈리아·나폴리】 카소덱스(bicalutamide)의 부작용인 여성화유방이나 유두통을 완화시키는데는 방사선요법보다 타목시펜 투여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페데리코 II대학 주세페 디 로렌조(Guiseppe Di Lorenzo) 박사는 방사선요법과 타목시펜요법의 효과를 알아보는 시험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Lancet Oncology (2005;6:295-300)에 발표했다. 카소덱스는 조기전립선암의 수술이나 방사선요법에 대한 아쥬반트요법으로서 이탈리아를 비롯해 미국이나 유럽 여러나라에서 승인돼 있다. 하지만 여성화유방이나 유두통 등의 부작용이 일어나기 쉽다는게 문제로 지적돼 왔다. 현재는 이러한 부작용 치료에 저선량 방사선요법이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디 로렌조 박사는 더 좋은 부작용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