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신약개발 전문기업 아이엔 테라퓨틱스(iN Therapeutics)를 설립했다. 대웅제약이 보유한 유망 신약 파이프라인을 분리해 신속한 결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이미 아이엔 테라퓨틱스는 이온 채널 신약 개발 플랫폼 및 Nav1.7 비마약성 진통제, 난청치료제, 뇌질환 치료제를 보유한 상태다.회사 대표이사에는 코오롱제약 개발본부장의 박종덕 씨가 선임됐다. 박 대표는 바이엘 쉐링, 노바티스 등 글로벌제약사에서 혈액암과 간 치료영역에서 임상개발, 제품개발 및 마케팅 등의 경험을 갖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약바이오 산업계와 국내 대표적인 IT기업과 AI 활용 신약개발 기업이 손잡았다.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대표 허경화, KIMCo)은 8일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대표 박원기, NBP)·신테카바이오(대표 정종선)·AI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화종, AI센터)와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4개 기관은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공동 플랫폼을 마련하고 각 기관에서 이를 활용, 코로나19 치료제 및 AI 활용 신약개발 등을 위해 각자의 장점과 역량을 극대화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한미약품 신임회장에 고 임성기 회장의 부인인 송영숙 고문이 10일 추대됐다. 송 신임 회장은 이날 임 전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현 경영진을 중심으로 중단 없이 계속 신약개발에 매진하고, 해외 파트너들과의 지속적 관계 증진 등을 통해 제약강국을 이루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항생제 내성균이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가운데 한국화이자가 지난 18일 침습성 진균감염과 항생제 내성을 주제로 2020 ID 포럼을 개최했다.'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과 털곰팡이증의 진단과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열린 첫번째 세션에서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조성연 교수는 내성이 발현된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은 진단이 어렵고 치료옵션이 제한적이며 치사율이 최대 100%에 달한다고 밝혔다.특히 중증 환자에서 발생하는 진균 감염은 높은 임상적 필요도에도 불구하고 치료를 위한 신약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새로운 항
정부가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에 2조 8천억원을 투입하는 대형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로써 내년부터 관련 산업이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신약개발사업, 범부처 재생의료 기술개발사업 등 2개 범정부 사업이 국가재정법에 따른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신약개발에 필요한 단계별 과정을 전주기에 걸쳐 지원하는 국가신약개발사업에는 10년간 국비 1조 4,747억원을 포함해 총 2조 1,758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3개 부처가 단일 사업단 관리체계를 구축해 칸막이 없이 하나의 사업으로
분당서울대병원이 다중장기(장‧간‧신장) 3D생체모사 조직칩 상용제품 기술개발과제 총괄 연구기관으로 선정돼 4년간 9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이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추진하는 2020년도 3D 생체조직칩 기반 신약개발플랫폼 구축사업 중 하나로 신약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내 블록버스터 개량신약인 실로스탄CR(성분명 실로스타졸)이 중남미에 진출한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멕시코 스텐달(Stendhal)사와 5년간 165만달러의 공급 계약을 맺었다.2019년 기준 멕시코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15조 원으로, 중남미에서 브라질에 이어 두번째다. 공급 계약을 체결한 스텐달 사는 1974년에 설립된 의약 전문 기업으로 멕시코를 비롯해 중남미 13개국에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실로스탄CR정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5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2013년 출시한 실로스타졸 성분의 항혈전제 개량신약이다. 기존 1일
항체신약개발전문 바이오기업 파멥신(대표 유진산)이 4월 29일 바이오의약품 전문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바이넥스(대표이사 이혁종)와 자사의 주력 항암항체 올린베시맵(olinvacimab, TTAC-0001)의 추가 임상용 시료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었다.이번 위탁생산되는 항암항체는 파멥신의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환자 대상 올린베시맵+면역항암제 병용투여 글로벌 2상 임상시험과 다양한 호발성 고형암 관련 임상시험에 사용된다.올린베시맵은 종양의 신생혈관 형성을 유도하는 VEGFR2을 타깃해 억제하는 혈관성장인자수용체-2(VEG
항체신약개발 전문 바이오기업 파멥신(대표 유진산)이 지난 4월 16일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써모피셔 사이언티픽과 차세대 면역항암제 PMC-309의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PMC-309는 면역관문의 일종인 VISTA(V-domain Ig-containing suppressor of T-cell activation)를 표적하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이다. 파멥신에 따르면 PMC-309는 비임상 단계에서 VISTA와 결합해 억제된 면역반응을 활성화시키며, 다른 기전의 면역항암제인 PD-1 항체 병용 시 항암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이 산학협력의 발전을 도모하고, 에스티팜의 혁신신약 연구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연구과제를 공모한다.공모분야는 mRNA기반 신약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로서, 항암 백신(Cancer Vaccine)에 관한 자유 주제와 항바이러스 백신(Viral Infection Vaccine)에 관한 자유 주제 총 2가지다.기초 신약연구에 필요한 제반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대학 및 병원의 교수, 연구원으로서 이달 15일부터 7월 3일까지 에스티팜 홈페이지(http://www.stpharm.co.kr)에서 제안요청서(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가 컨트리 메디컬 디렉터로서 김똘미 씨를 임명했다.김똘미 메디컬디렉터는 2013년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에 입사해 신약개발을 주도했으며 2014년 1월부터는 컨트리 메디컬 디렉터로서 의학부를 이끌어 왔다.연세대의대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세브란스병원에서 전공의 및 내분비내과 전문 전임의 과정을 수료하는 등 임상경험을 갖고 있다. 또한 2006년 글로벌제약사 일라이 릴리에 입사한 이후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중동, 러시아, 터키, 아프리카 등에서 당뇨병 신약을 론칭하는 경험도 갖고 있다.
SK바이오팜 조정우 사장이 5월 28일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신약개발상 시상식(서울 삼정호텔)에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로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받았다.
국가임상시험산업 육성의 거점 역할을 하는 국가임상시험지원센터가 28일 공식 출범했다.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운영하는 이 센터는 우리나라의 임상시험 기반 조성과 임상 전문인력 육성, 국내외 투자유치 등 임상시험산업 전반에 관한 지원사업을 총괄한다.재단은 이번 센터의 출범을 계기로 국민의 신약접근성 향상과 제약기업의 신약개발 기간 및 비용단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가 임상시험·연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센터 역할은 임상시험 종합지원, 전문인력 양성, 데이터와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반의 임상시험 활성화, 감염병 치료제 및 백신의
유한양행(이정희 대표이사 사장)이 산학융합을 통해 뇌질환 치료법 개발에 나선다.유한양행은 성균관대학교(신동렬 총장), ㈜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김한주 대표이사)와 산학융합 뇌질환 R&BD 생태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협약 내용에는 △바이오 분야 교육·연구 클러스터 구축 △미래 유망 기술개발 및 CNS(중추신경계) 파이프라인 창출 △삼성서울병원과 공동연구 및 신약개발 협력 △'뇌질환 산학융합연구소' 설립 등이 포함됐다.국내 최초로 대학-제약회사-바이오벤처가 공동참여하는 이번 협약은 기초연구부터 신
SK바이오팜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다. SK바이오팜은 19일 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19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12월 30일 거래소로부터 코스피 시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은바 있다.회사는 이번 상장을 위해 19,578,310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36,000원~49,0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7,048억 원~9,593억 원이다. 6월 17일~18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이 진행되며, 23일~24일 청약을 거쳐 6월 내에 신규 상장 신청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표
연세의료원이 암연구분야 국내 1위에 올랐다.세계적 과학저널인 네이처는 2020 암연구분야 상위 100대 의료기관에 연세의료원이 국내 암병원 중 연구실적 1위라고 밝혔다. 전세계 순위로는 75위다.네이처는 2018년 12월 부터 2019년 11월까지 연세의료원 교수가 발표한 SCI급 학술지 게재 논문을 생명과학과 화학, 자연과학 등 3개 분야로 나눠 청 45편의 주요 논문을 꼽았다.윤도흠 연세의료원장은 "새로운 항암제의 개발을 위해 면역항암제 연구과제 수주, 폐암 신약개발 연구기부금 유치 등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온 결실"이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SK㈜ C&C(대표이사 박성하)가 인공지능 신약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양측은 12일 개방형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인프라 구축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술 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AI 신약개발 공동 프로젝트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이 프로젝트는 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개발지원센터가 중심이 되며 AI 신약개발 개방형 인프라 구축과 빅데이터 확보 및 분석 기술과 관련 서비스 공유, 제약사 대상 교육 및 서비스 홍보 지원 등을 협력한다.현재 AI신약개발지원센터는 AI를 통한 신약개발을 활성시키기
제일약품의 첫번째 바이오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 CEO에 김정훈 박사가 취임했다.김 박사[영어명 존 김(John Kim)]는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약학박사 출신으로 미국 바이오젠을 비롯해 LG생명과학, 한미약품, 먼디파마, 크리스탈지노믹스 등에서 임상과 사업개발 및 라이센싱 업무를 담당했다. 또한 차병원그룹 계열의 서울CRO(임상시험수탁기관) 대표를 맡기도 했다.김 박사는 온코닉테라퓨틱스에서 신약개발, 임상, 라이선싱 등에서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담당할 계획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제일약품이 25억원을 출자해 만든 자회사로 신약물질
일동제약이 독일의 에보텍과 신약개발에 나선다.일동은 31일 자사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직전단계 연구를 담당할 핵심 파트너로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에보텍(Evotec)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일동은 에보텍의 통합개발솔루션인 인디고(INDiGO)를 활용해 미식품의약국(FDA)이 요구하는 품질의 연구를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양사는 올해에만 3~6개의 연구과제 협력에 들어가며 성과에 따라 협력 확대 여부를 결정한다.첫 번째 협력 과제는 일동제약의 당뇨병치료신약 후보물질인 IDG-16177다. 이 약물은 내년 1분기까지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브랜드 강화와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새 홈페이지의 특징은 사용자 친화적이다. 연구개발, 글로벌 네트워크, 기업문화 소개 등을 전면에 배치해 주요 메뉴 접근성을 강화했다. 그리고 방문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메뉴들을 직관적이고 유기적인 구조로 개편했다.특히 고객 및 주주들을 위해 현재 개발 중인 주요 신약개발과 플랫폼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상세한 설명을 강화했다.제품명 뿐만 아니라 효능, 성분 등으로도 제품을 검색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