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가 주최하는 제네릭의 순 우리말 공모전이 오늘부터 개최됐다.다음달 5일까지 열리는 이번 공모전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당 3작품이내 응모할수 있다.명칭과 그 의미 등을 간단히 신청서에 적어 이메일(generic@kpma.or.kr)또는 우편(한국제약협회 커뮤니케이션실)으로 접수하면 된다.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지급되며 우수상(2명)은 상장 및 상금 30만원, 장려상(6명)은 상장 및 문화상품권 10만원을 시상한다.제네릭이란 최초 개발된 의약품과 비교해 주성분 함량과 효능, 품질과 안전성, 약효 작용 원리와 복용방법 등이 동등하면서도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약물을 말한다.미국와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정부 차원에서 제네릭 의약품 사용
제약사 약품비 청구실적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으며, 그나마 사업다각화로 버티고 있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18일 발표한 '약가인하 이후 제약산업의 변화’ 정책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68개 상장 제약기업들의 2012년 약품비 청구액이 5조2,914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6.8% 줄어들었다.특히 올해 1분기 약품비 청구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나 줄어들었다.이러한 현상은 국내사와 외자사에 명암이 엇갈렸다. 즉 국내 제약사의 약품비 청구액은 크게 감소했지만 청구액 상위 16개 다국적 제약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은 2% 줄어드는데 그쳐 최대 6배의 격차를 보였다.이러한 상황에서도 제약사의 1분기 매출액은 7.1% 늘어났다.보고서는 그러나 "의약품 수출과 판매관리비
보건의료계와 복지부가 리베이트 쌍벌제 개선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법령 개선 논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된다.보건복지부는 27일 의사협회와 병원협회, 의학회, 치협 및 약사회, 제약협회, KRPIA, 도매협회,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의료기기산업협회 등 10개 보건의료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의·산·정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상견례를 겸한 이날 회의는 리베이트 쌍벌제 개선을 위한 논의 범위와 운영 방식 등을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논의 범위의 경우, 의료법 시행규칙에 명시된 리베이트 예외 허용범위와 함께 쌍벌제를 규정한 의료법 조항으로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회의 운영은 다음주부터 사안별 실무회의를 거쳐 협의체에 상정하는 방식을 채택했다.현재 리베이트 허용범위는 견본
43개 혁신형 제약기업들이 26일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혁신형 제약기업협의회'를 발족했다.이날 총회에서 대중제약 이종욱 사장이 만장일치로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부회장으로 장우익 한독약품 부사장과 장평주 녹십자 상무, 홍상완 한국콜마 상무, 안상천 크리스탈지노믹스 전무 등 4명이 뽑혔다.혁신형 제약기업협의회는 분기별 총회를 원칙으로 하되 초기 안정적인 토대를 위해 좀더 자주 모임을 갖기로 했다.협의회 활동 지원을 위한 사무국은 제약협회내에 두고,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해 수시로 정보 공유도 하기로 했다.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종욱 사장은 “협의회가 한국제약산업의 혁신과 R&D 성과 도출을 선도해나갈 기업들의 모임으로서 그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한국제약협회가 기존 홍보실을 커뮤니케이션실로 변경하고 초대 실장에 이재국 상무를 영입했다.협회는 "고객 중심의 소통 역량을 증대시키기 위해 조직 개명을 단행했다"고 말하고 미래 성장동력인 제약산업 발전의 기폭제로 삼는다는 전략홍보 기조 하에 빠른 시일내에 시기별, 고객별 세부 소통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명칭 변경과 아울러 협회는 SNS 등 온라인 홍보, 회원사 홍보조직과의 협업시스템 구축 등 대내외 소통 역량을 배가할 수 있는 조직적, 인적 보완도 검토하기로 했다.
천연물신약에서 포름알데히드와 벤조피렌 등 발암물질이 검출된 것과 관련 한국제약협회는 약물제조상에서는 이러한 물질이 전혀 들어갈 수 없다고 단언했다.협회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천연물신약에서 검출된 포름알데히드(1.8~15.3ppm)는 인위적이거나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다"고 말하고 "한약재로부터 자연상태에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아울러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상 이번에 발암물질 검출량은 인체에 해가 없다고 설명했다.WHO 기준에 따르면 자연상태에서의 포름알데히드 검출량은 사과 17.3ppm, 양배추 4.7ppm 등이다.벤조피렌 역시 WHO가 정한 기준의 무독성 용량의 약 100만분의 1 수준에 불과하며 "한약재를 건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협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리베이트 쌍벌제의 합리적 개선을 위해 의산정(醫産政)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보건복지부에 건의했다.불법 리베이트 단절을 위한 노력을 계속되고 있지만 합법과 불법의 경계가 불분명하다는 판단에서다.리베이트 쌍벌제의 근간을 이루는 약사법, 의료법에 따른 허용범위 관련 규정이 모호해 허용 범위에 대한 이견이 많기 때문이다.특히 제약계과 의료계의 건전한 의약품 정보교환까지 저해시키는 경우도 있는 만큼 리베이트 쌍벌제의 세부 사항을 논의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는게 양 단체의 주장이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 코리아헬스포럼이 주최하고, 주한러시아 무역대표부와 한-러비지니스협의회가 후원하는 '한-러 보건·바이오 협력 포럼'이 22일 서울팔래스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제12차 바이오의약품포럼과 해외진출세미나를 연계하여 마련됐다.
한국제약협회가 27일 열린 68회 정기총회에서 올해 예산으로 64억원을 확정했다. 협회는 사업목표를 ‘신약개발․해외진출․유통질서 확립을 통한 제약산업 지속 성장 및 위상 제고’로 정하고 전년 대비 5.69%가 늘어났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정총에서는 제약협회 정관에 정한 이사장 선출 방법 및 준회원의 자격 기준에 대한 정관개정안건도 승인됐다.
한국제약협회가 "구체적으로 무엇이 리베이트이고, 왜 없애야 하며, 어떻게 처벌할지를 명확히 해 사회적 논란을 불식시켜야 한다"고 밝혔다.협회는 20일 오전 이사회를 통해 의약품 리베이트에 대한 한국제약협회의 입장을 정리, 발표했다.협회는 리베이트 불법과 합법의 경계를 명확히 해야 하며 나아가 의약품의 연구개발, 임상시험, 학술행사, 제품정보전달 측면에서 제약기업과 의료인의 교류․협력은 필수적이라는 특수사항을 고려해 달라고 밝혔다.그런만큼 의료인의 일상적 강연, 자문, 기초연구활동과 제약기업의 학술 및 교육지원 활동이 현행법의 모호성과 관계자의 법령 미숙지로 인해 리베이트 수수 행위로 간주되는 선의의 피해는 고려돼야 한다는 것이다.협회는 윤리규정을 강화해 리베이트 행위로 산업 이미지를 훼손시킨
6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정책토론회 '리베이트 쌍벌제도의 합리적 개선방안'은 의약품 리베이트 근절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만 만족해야 했다.법조계, 의료계, 제약계, 소비자단체, 보건복지부 ,언론계 등 나름 의약품 리베이트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될 줄 알았던 토론회가 각계의 입장차와 억울함을 호소하는 자리가 돼 버렸다.특히 정부 측 인사로 나올 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이영일 사무관 대신 의약품유통담당자가 대신 참석했으며 제도에 대한 특별한 언급은 없었다. 한마디로 빈수레가 요란한 토론회였다는게 중론이다.의약품 리베이트 원인에 대한 시각차가 여전히 크기 때문이다. 대한개원의협의회 김동석 부회장은 "의약품 리베이트로 인해 약값이 상승한다는 정부의 주장은 의사에게 누명을 씌우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
회원 제약사들이 의약품을 저가로 낙찰한 의약품도매상에게 의약품을 공급하지 못하게 하고 저가 입찰도 못하도록 한 한국제약협회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5억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소속 병원은 5곳)이 지난해 6월 부터 총 4회에 걸쳐 1,311종의 의약품에 대해 입찰을 실시한 결과, 35개 도매상들이 84개 품목에 대해 1원으로 낙찰받은 바 있다.공정위는 제약협회의 이러한 행위에 대해 "개별사업자가 자유롭게 결정해야할 의약품공급여부 및 공급가격결정행위에 대해 사업자단체가 관여해 의약품 유통시장의 경쟁을 제한하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실제로 의약품 유통시장에서의 가격경쟁을 제한해 궁극적으로 약가인하를 방해해 환자 및 건강보험재정의 부담을 증가시켰다고 덧붙였다
작년 국내 일반의약품 대중광고 가운데혼합 비타민제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제약협회가 31일 발표한 의약품 대중광고 심의실적은 지난해 보다 593건 늘어난 1,944건이며 이 가운데 적합(수정재심 포함)이 1,908건(98.1%), 부적합 36건(1.8%)으로 나타났다.협회에 따르면 부적합률은 매년 감소하는 추세이며 이는 광고 담당자들에게 광고사례집을 발간하는 등 적극적인 광고 제작 상담을 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심의 실적이 많은 품목으로는 혼합비타민제, 백신류, 해열·진통·소염제였으며 그 다음이 기생성 피부질환제, 간장질환제, 치과구강용약 등 이었다.특히 혼합비타민제 심의 건수는 305건으로 전년도 6위에서 1위로 껑충 뛰어 대중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량에 따라 악가를 인하하는 사용량 연동 약가인하제도는 신규 신약에만 적용돼야 한다고 한국제약협회가 주장했다.아울러 신약 발매 후 최소 3~5년이 지난 후에 적용해야 하며, 약가인하 기준에 못미쳐도 일정액 증가시 적용하는 것도 반대 입장을 밝혔다.협회는 14일 오후 기자 브리핑을 갖고 이 제도 실시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했다.협회는 이미 약가인하가 된 상태에서 사용량 연동 약가 인하 협상은 논리에 맞지 않은 만큼 신규 신약에만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지난 2006년 이 제도가 실시될 당시 적용 대상에 제네릭 약제가 포함된 것은 고가의 약물이 많았던데다 외국에 비해 제네릭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았다는 인식이 있었던 만큼 현재 상황과는 매우 다르다는게 협회의 설명이다.신약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가 지난 9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제정한 '의약품 공급 및 판매 표준계약서'(이하 표준계약서)의 철회를 요구했다.그게 불가능하다면 최소한 관련 당사자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KRPIA는 10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법적근거의 불확실, 관련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수렴 부족, 공정거래 구조 저해, 국가경쟁력 약화 등을 철회의 이유로 들었다.KRPIA는 제약사간 특허 라이센스, 공동마케팅, 공동프로모션 계약 등 각 거래 형태별로 기본적인 성격, 구조 및 내용이 다른 만큼 거래 형태와 관계없이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이번 표준계약서가 현실적으로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아울러 의약품 공급 시장의 건전한 거래 기능을 위축시켜 제약사들에게 부정
보건복지부가 26일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취소 기준에 3년 전의 리베이트 처분을 포함시킨데 대해 한국제약협회가 반발했다.협회는 인증취소 기준이 합당하지 않아 실망을 금할 수 없다는 의견을 복지부발표 당일오후에 발표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 자세를 취했다.그러면서 미래가 불투명해진 제약산업을 글로벌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게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 취지인만큼 취소 기준 또한 이에 걸맞아야 한다는 것이다.아울러 2020년 세계 7대 제약강국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미래지향성이 있는 만큼 소급적용의 타당성도 결여돼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협회는 "이 제도가 보다 가치있게 유지되려면 최소 기준 또는 경중을 가려서 이뤄져야 한다"면서 "제약기업의 연구개발, 선진시설투자, 해외진출 등에 노력 여부를 더 큰 비중
제약계가 제18대 대통령 당선인에게 건강보험 재정의 안정과 미래성장동력인 제약산업의 글로벌 육성을 함께 고려하는 균형 있는 정책을 펼쳐 줄 것을 부탁했다.한국제약협회는 대통령 선거 다음날 20일 '당선인에게 바랍니다'라는 성명서를 통해 "지나친 건강보험재정 안정 정책으로의 편중보다는 산업적 차원에서 제약산업의 육성도 함께 배려하는 균형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협회는 우선 이미 유통질서의 왜곡 등 문제점이 드러났을 뿐만 아니라 산업적 차원에서 제약산업의 육성도 함께 배려하기 위해서는 실거래가상환제도 폐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아울러 세계적으로도 제약산업은 미래성장동력으로 촉망 받는 산업인 만큼 글로벌 제약강국을 위한 신약개발 R&D지원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달라고도 희망했다.글로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이 지난 12일 열린 제약협회 이사회에서 부이사장에 선임됐다.
국세청이 지난 6일 오전 국내 중견기업 경동제약(회장 류덕희)에 대해 전격적으로 세무조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경동제약 류덕희 회장은 지난 2010년 한국제약협회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약 2년간 제약계를 이끈 바 있어 이번 세무조사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조사는 예고없이 전격적으로 진행됐다는 전언이다. 아울러 국세청이 회계 뿐만 아니라 전 부서를 대상으로 조사에 들어갔다는 설명이다. 때문에 정기 세무조사가 아닐 가능성을 현재로선 배제할 수 없다. 회사 관계자는 “6일 오전 세무조사가 들어왔다. 회계 부서뿐 아니라 전 부서가 그 대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서류들 중 일부를 가져갔다. 조사팀이 국세청 본청인지 지방청인지, 그리고 정기세무조사 인지 아닌지
한국제약협회가 24일 이사장단 회의를 갖고 의약품 국공립병원 등 의약품 입찰시장에서 1원 등 초저가의 낙찰·공급 관행을 근절시킨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협회는 아울러 상식 이하의 의약품 공급 사실이 밝혀진 제약사에게는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한다는 지난 6월 임시운영위원회의 결정에도 변화가 없음을 강조했다.해당 제약사는 윤리위원회에 회부되며 최악의 경우 협회에서 제명시킨다는 강력한 대응 수준을 마련하고 언론 공개 및 관계 기관에도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현재 제약협회는 이러한 위반 사례가 있는지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