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으로 진행되는 과정에 있는 전암성(前癌性) 병변과 조기 대장암 치료에서 내시경으로 병소를 완전히 제거하는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ESD)이 유용하고 안전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솔병원 ESD진료팀(외과 정춘식 부원장, 내과 이경훈 과장)은 2008년 12월부터 2009년 9월까지 내시경 검사에서 2cm 이상의 옆으로 퍼진 측방발육형 종양과 3cm 이상의 거대용종 및 조기대장암 환자 46명(47례)을 대상으로 ESD를 시술한 결과, 일괄절제율 86.6%(39명/45명), 임상적 완전절제율 88.8%(40명/45명)의 좋은 치료성적을 보였다고최근 열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병리학적으로는 고도이형성 및 악성종양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규용 교수가 대한소화기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최 교수는 지난 11월 19일 서울 그랜드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09년 추계 소화기연관학회 합동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향후 1년이다. 올해 9월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장으로 부임한 최규용 교수는 국내 소화기내과의 권위자로서 대한장연구학회 초대 회장,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전문분야는 대장, 소장질환이며, 현재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장과 건강증진의학과장을 맡고 있다.
21일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은 부속병원장 및 의무기획처장을 임명, 발표했다.고려대 안암병원장에 소화기내과 김창덕 교수, 구로병원장에 정형외과 송해룡 교수, 안산병원장에 소화기내과 최재현교수, 의무기획처장에는 안암병원 이비인후과 이상학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세 병원장의 임기는 2011년 10월 31일까지 2년간이다.고려대 안암병원장 김창덕 교수는 1953년생으로 1977년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으며, 미국 로체스터 의대에서 연수했다. 안암병원 내시경실장, 건진센터 소장, 소화기내과 과장, 소화기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부이사장, 한국세포스트레스학회 회장, 대췌담도학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구로병원장 송해룡 교수는 1957년생으로 1
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함준수 교수는 지난 11월 23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57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4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서울대병원 소아과 서정기 교수가 지난 23일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2007년 추계 소화기연관학회 합동학술대회에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장에 선임됐다.
내시경시술의들은 지혈술 선택시 개인의 과거경험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고, 시술방법은 1∼3가지 정도로 비교적 일치된 의견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선영 교수가 메일을 이용해 대학병원에서 내시경 지혈술 교육을 받은 소화기내과 의사들 74명(평균경력 6.9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내시경 시술의들은 내시경 지혈술 선택시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58.1%가 개인의 과거경험을 꼽았으며, 교육이나 수련 받은 지침(27.0%), 사용 가능한 기구(9.4%), 증거가 입증된 논문이나 자료(5.4%)을 선택했다. 반면 중요하지 않은 항목으로 보험수가(78.0%), 학회의 정식 지침서, 학회에서 얻은 정보
조기위암의 내시경적 치료에 있어 기존 적응증 뿐만 아니라 확대적응에 있어서도 의사간에 의견이 일치하지 않고, 의료기관마다 차이가 있다. 그러나 영남대의대 내과학교실 장병익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ESD(내시경 점막하 박리법)는 개복술이 필요없고, 단기간 입원으로 안전하게 위암치료를 받을 수 있고, 환자의 삶의 질도 높일 수 있어 더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조기위암 ESD확대적응 찬반양론 찬-일괄절제, 환자 삶의 질 개선 등 장점많아 반-합병증 높고, 완치기회 놓칠 수 있어 ESD목적은 병변 일괄절제 ESD의 장점은 크기, 위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시술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ESD의 기본술기는 병변주위표시와 점막하 주사까지는 일반적인 EMR과 동일하며 이후 여러 가지 절개도를 이용해 병변 주위를 360
스텐트삽입술 빠르고 삶의 질도 높여 “악성 상부위장관 협착이나 폐쇄에서 스텐트 삽입술은 수술이나 보존적치료에 비해 시술이 간편하고 증상호전이 빠르며 경제적이다. 더불어 환자의 삶의 질도 호전시키는 유용한 치료법이다.” 서울백병원 소화기내과 문정섭 교수는 ‘Upper GI Stenting’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스텐트의 종류와 삽입방법, 치료성적 등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SEMS 장점 많아 주로 사용 스텐트는 시술초기에는 주로 식도에서 플라스틱 스텐트를 이용했지만 최근에는 자가팽창형금속스텐트(SEMS)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사용하는 SEMS는 다양한 금속합금과 모양, 크기로 개발되어 있어 병변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삽입방법은 유도선을 따라 내시경 관찰 하에 삽입하거나 방사선 투시하에 삽입하는 방법이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최규용)가 TV방송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학회 최초로 진행되는 것으로 타학회 방송광고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학회는 26일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개최된 제34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세미나에서 학회 홍보대사 겸 명예회원으로 탤런트 이혜숙씨를 위촉하고, 이 씨를 모델로 오는 4월부터 6개월간 소화기검진을 주제로 공익광고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혜숙씨는“드라마에서 췌장암 연기를 하면서 병에 대한 경각심을 느꼈다”며 “내시경검사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오는 4월 3일부터 YTN을 통해 1일 4회(11시, 14시, 19시, 23시)씩 방영되며, (주)올림푸스한국의 후원으로 진행된다.최 이사장은 “내시경검진의 치료
최규용(성모자애병원)의무원장이 지난달 13일 개최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3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최 원장은 초대 장 연구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장 연구학회 고문을 맡고 있다.
이동기(연세대의대)교수가 지난 13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월봉학술상 대상을 수상했다. 월봉 학술상은 1년 간 외국 소화기내시경 관련 학회지에 실린 국내 연구진의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심사해 주는 상이다.
류호상(고대의대)교수가 20일 소화기센터장에 임명됐다. 신임 류 교수는 1975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고대 안산병원장, 안암병원 내시경실장, 건강검진센터 소장,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학술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고려대의료원 소화기연구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