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병의 원인 유전자가 뇌혈관장벽의 투과도를 방해해 해마 기능을 떨어트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문원진 교수팀(건국대병원 신경과 문연실 교수, 한양대병원 신경과 김희진 교수)은 아포지단백-E ε4 유전자와 뇌혈관장병 투과도의 관련성을 분석해 JCBFM (Journal of Cerebral Blood Flow and Metabolism)에 발표했다.아포지단백-E ε4 대립유전자는 베타아밀로이드의 배출을 저해해 신경세포의 손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기전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알츠하이머병은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가 10월 15일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제 64차 국제학술대회(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어깨 회전근 개 파열에서 근육지방변성 호전을 위한 신규 물질 발굴' 연구로 SICOT93 학술본상을 받았다.
이화여대 간호대학 신경림 명예교수가 10월 20일 열린 제87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38대 대한간호사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제1부회장에는 전 병원간호사회 곽월희 회장이, 제2부회장에 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 김영경 명예교수가 각각 선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장단 및 이사 8명, 감사 2명을 선출했다. △이사 : 강윤희(이화여대 간호대학 교수), 김일옥(삼육대 간호대학 학장) 박미영(건국대병원 진료지원부 수석), 서은영(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손혜숙(대한간호협회 이사), 유재선(경희의료원 간호본부장), 윤원숙(전 국군간호사관학교장),
어깨관절 주변의 4개 근육을 지칭하는 회전근 개의 파열을 인공지능(AI)으로 정확하게 진단하고 분류할 수 있게 됐다.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팀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김영준 박사팀(현 이마고웍스 대표), 심응준 연구원(현 이마고웍스 AI팀장)은 AI로 회전근 개 파열을 진단, 분류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발표했다.회전근개에 외상이나 과한 운동, 혈액순환 문제, 퇴행성 변화로 손상된 경우를 회전근 개 파열이라고 하며 50대 이상 중장년층 이상에서 자주 발생한다.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에는 3차원 콘볼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허미나-김한아 교수팀이 9월 23일 온라인으로 열린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LMCE 2020 & KSLM 61st Annual Meeting)에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영문학술지(Annals of Laboratory Medicine)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원 임상교수가 9월 21일 LG화학 미래의학자상 상금 1,100만원을 병원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30대 건국대병원장에 황대용 현 병원장이 임명됐다. 지난 2016년에 병원장에 첫 임명된지 세번째 연임이다. 임기는 2년이다.
건국대병원 건강노화클리닉이 체계적 노인포괄평가와 운동프로그램을 시행한다.노화 과정 중에 생길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해 노화 및 관련 질환, 노쇠증후군 등을 평가하고 진단, 케어하는 노쇠예방프로그램이다.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기능과 약물 및 영양평가 결과에 기반해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 등 노년을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짜여있으며, 암, 수술 등의 치료 계획에도 활용할 수 있다.건국대병원 건강노화클리닉 신진영 교수는 "체중감소나 기력 저하 등을 호소하는 노인의 절반은 다중 만성질환이나 장애가 없어 일반
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헌 교수가 8월 1일 열린 2020년 대한내과학회 춘계학술대회(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대한내과학회 학술상을 받았다.이 교수는 N-acetyl-l-cystein(NAC) 물질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서 골파괴를 억제한다는 사실을 입증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건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태엽 교수가 세계마취과학회연맹(WFSA) 학술위원회 위원에 선정됐다. 임기는 2020년부터 4년이다.WFSA는 세계 150 여 개국의 마취과 의사들을 대표하는 136개 이상의 마취과 학회와 협회로 구성된 마취과 최대 연맹이다.
공황장애환자가 광장공포증까지 동반되면 증상이 더 심해지고 약물 사용량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공황장애환자에 흔히 나타나는 광장공포증은 사람들이 많은 공공장소, 특히 급히 빠져나갈 수 없는 상황에서 혼자 있게 되는 것에 대한 공포증이다. 광장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은 지하철, 버스, 대형 마트 등의 이용이 어려워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는다.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준 교수는 공황장애환자 87명을 대상으로 광장공포증 여부에 따른 증상정도와 약물사용량을 비교해 국제학술지 메디슨(Meicine)에 발표했다.연구결과에 따르면 공황장애가 동
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민홍기 교수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서 JAK(야누스키나제)억제제가 대상포진 위험성을 높이는 면역학적 기전에 대한 연구'로 2020년 류마티스학연구재단에서 신진연구비 1천만원을 지원받는다.
건국대병원 신경외과 조준 교수가 온라인으로 열린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임시총회에서 제17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0년 4월 7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가 SCI(E)급 저널에 22편의 논문을 제1저자로 발표한 점을 인정받아제 12회 LG 화학 미래의학자상에 선정됐다.
어느날 눈이 부시거나 앞이 잘 안보일 경우 포도막염을 의심해봐야 한다.포도막은 눈에서 빛의 양을 조절하는 홍채와 섬모체, 맥락막으로 이뤄져 있는 부위다. 포도막에 염증이 생기면 망막과 유리체에도 동시에 발생하기 쉽고 염증이 장기화되면 백내장, 유리체 혼탁, 망막이상, 녹내장 등 합병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건국대병원 안과 이형우 교수[사진]에 따르면 급성 포도막염의 경우 심한 통증과 함께 충혈, 눈부심과 시력 저하가 나타나고 만성이면 통증이 심하지는 않을 수 있지만 불규칙적으로 재발하는 양상을 보일 수 있다.포도막염은 염증 발생 부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증상발현 전 건국대병원에 다녀간 사실이 확인됐다.건국대병원은 지난 8일 확진자 A씨(42세 여성, 충남 아산 거주)가 2일 방문한 사실을 보건소를 통해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7일에 증상이 나타나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하지만 질병관리본부는 건국대병원을 확진자 노출지역으로 지정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이 확진자 증상 발현 이틀전부터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CCTV조사에서 이 환자는 병원 내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병원 측은 확진자가 다녀간 진
건국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아람 교수의 연구가 한국연구재단 2020년도 국책과제로 선정돼 연구비 1억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김 교수의 논문은 ‘재발성 방광염에 대한 항생물질학 개발(Development of Functional Peptides as Recurrent Cystitis-Targeted Therapeutics)’이다.
눈 속 생긴 물집인 결막낭종을 레이저로 제거하는 치료기술이 개발됐다.건국대병원 안과 신현진 교수가 세극등 현미경을 이용한 레이저 결막낭종 제거술을 개발했다고 국제학술지인 각막(Cornea)에 발표했다.결막낭종이란 눈의 흰자위에 생기는 데, 조직의 바깥 쪽에 있어야 할 결막 세포가 안 쪽으로 들어가, 그 자리에 둥근 낭(주머니)을 만드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한 해 1만 3,860명이 진단을 받을만큰 흔하다.결막낭종의 기존 치료법은 외래에서 간단히 주사침으로 낭종을 터뜨리는 낭종천자술이었다. 하지만 재
족부관절 내측의 퇴행성관절염에는 외측인대 안정화 수술이 통증감소와 안정효과를 가져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홍근 교수는 족부관절 내측 퇴행성관절염환자 27명을 대상으로 외측 인대 봉합술과 타가 건을 이용한 외측 인대 재건술을 비교해 국제스포츠의학저널인 '슬관절수술, 스포츠외상, 관절경저널(Knee Surgery, Sports Traumatology, Arthroscopy)에 발표했다.60개월 후 분석 결과, 외측 인대 봉합술군(14명)은 외측인대 재건술(13명)에 비해 통증 점수, 족관절 불안정성 평가점수
매년 봄이면 찾아오는 알레르기결막염. 미세먼지 발생일이 잦아지면서 사철 발생하지만 특히 봄에는 꽃가루 알레르기로 발생률이 높아진다.눈의 점막은 외부에 노출돼 있는 만큼 미세먼지나 꽃가루, 화장품 등의 접촉이 많이 접촉되면서 과민반응을 일으킨다. 건국대병원 안과 이형우 교수로부터 알레르기 결막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결막은 각막 주변을 둘러싼 투명하고 부드러운 조직으로, 위아래 눈꺼풀 안쪽까지 연결되어 있다. 외부 물질에 직접 노출된 조직이라 쉽게 자극을 받는 만큼 결막염 발생시 즉각 안과 검사를 통해 원인을 정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