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가 내달 8일부터 이틀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국제학술대회(http://www.helicobacterkorea.org/)를 갖는다.27회 정례 학술대회와 한일공동심포지엄이 동시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 pylori) 감염률이 높은 10여개 아시아권 국가 연구자와 임상의사가 약 300여명이 참석한다.학회는 이들이 발표하는 자국의 H. pylori 감염실태와 대처방안 등을 통해 범 아시아권에서 H. pylori 관련 질환의 연구 및 진료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
내달부터 하복부 비뇨기초음파에 건강보험의 확대 적용이 예정된 가운데 이에 따른 의료관의 손실 보상안이 발표됐다.보건복지부는 30일 올해 첫 건강보험정책심의의원회를 열고 하복부·비뇨기 분야 중증·필수의료 130개 항목의 수가를 5∼15% 인상키로 했다. 아울러 8세 미만 소아 대상의 복부 통합(상·하복부, 비뇨기) 초음파 검사를 신설하고 3월 1일부터 시행한다.복지부 손영래 예비급여과장은 하복부·비뇨기 초음파 급여화 이후 6개월~2년간 초음파 검사의 적정성을 의학계와 공동 관리·점검(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올해 하반기에
의료기관 간 의료의 질 격차 폭을 더욱 줄이기 위해 의료적정성평가 항목이 추가된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8일 올해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계획을 발표했다.이번에 추가되는 항목은 정신건강영역과 중소병원이다. 정신건강영역 평가의 경우 진료비 보상 체계 및 평가 도입 배경 등이 고려될 전망이다.중소병원을 평가항목에 넣은 것은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에서의 의료 질 편차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다만 요양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제외된다.이와함께 의료의 질 향상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난 2017년에 이어 2차 환자경험 평가
-선임실장 및 본부장 전보△기획선임실장 원인명△징수선임실장 성백길△급여1선임실장 정해민△급여2선임실장 신순애△장기요양선임실장 현재룡△건강보험정책연구원 연구선임실장 홍무표△건강보험정책연구원 연구코디네이터단장 신일호△서울지역본부장 김덕수△광주지역본부장 이원길△경인지역본부장 진종오-1급 승진△요양급여실장 박희두광진지사장 윤은상△부산중부지사장 손영덕△울산중부지사장 박재강△창원중부지사장 정성규△포항남부지사장 김진억△목포지사장 노명원-1급 전보△경영지원실장 서명철△통합징수실장 김재경△고객지원실장 조제만△급여전략실장 박종헌△보장사업실장 김훈택△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의 자궁내막증 치료제 비잔정(성분명: 디에노게스트)이 이달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됐다.이에 따라 비잔은 기존 복강경 검사 등으로 자궁내막증이 확진된 환자에만 적용됐던 보험급여가 초음파 검사 또는 자기공명영상(MRI)을 이용해 영상학적으로 진단된 자궁내막증 환자로서 난소, 직장, 방광에 자궁내막 유사조직이 생긴 경우에 비잔정 투여 시 요양급여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16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질본은 11월4일부터 10일까지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뷴율이 유행기준을 초과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인플루엔자 의사환자란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사람을 말한다.질본은 아울러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예방 접종과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또한 인플루엔자 검사결과 양성인 경우 항바이러스제 요양급여가 인정된다. 또한 고위험군 환자는 유행주의보 발령 시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의 요양급여가 인정되는
요양병원 34곳, 약국 24곳, 한방병·의원 15곳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실시된 사무장병원 특별단속에서 총 90곳이 적발됐다.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5일 불법 개벌 의심기관 90곳을 적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적발 기관 유형 별로는 요양병원이 34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야국 24곳, 한방병·의원 15곳, 의원 8곳, 치과·병의원이 5곳, 병원이 4곳이었다.건보공단에 따르면 이들 요양기관에 지급한 요양급여비용은 약 5,182억원이며 이들 요양기관이 불법개설기관으로 기소될 경우 전액 환수된다.복지부는 사무장병원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한국의료질향상학회와 함께 9월 20일(목)부터 10월 5일(금)까지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와 관련한' 질 향상(QI, Quality Improvement) 활동 우수 사례’를 공모한다.선정된 사례는 11월 30일 열리는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회에서 발표되며 이 가운데 4개 기관에게 최우수상(1개 기관, 80만원)과 우수상(3개 기관, 각 30만원)이 수여된다. ▲문의 및 접수 : 한국의료질향상학회 홈페이지(www.kosqua.net)
대한의원협회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부당업무처리와 건보재정 낭비를 이유로 17일 감사원에 감사 제보했다.협회가 문제삼은 것은 동아ST '스티렌정'에 대한 부실한 정보공개.협회에 따르면 약 10회에 걸친 정보공개 청구와 민원신청으로 지난해 8월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정보공개를 결정했다. 하지만 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가 복지부에 제출한 스티렌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최종 검토결과 문서는 극히 일부에 불과했다.특히 문제가 된 것은 임상적 유용성이 부정됐을 경우 동아ST가 일정 기간 진료분에 대해 요양
지정목록 100개 추가, 총 927개로 확대건보 본인부담금 10% 산정특례제 적용의약품선별급여제 도입, 약가협상 30일로 단축권역별 거점센터 지정해 환자 '방랑' 최소화정부가 희귀질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보건복지부는 13일 열린 건강정책심의위원회에서 희귀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진단․치료 지원 및 의료비 부담 경감 등 희귀질환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국가 관리대상 희귀질환 목록에 100개가 추가 지정돼 총 927개로 늘어난다.이번 지원대책에 따르면 희귀질환자에게는 건강보험 요양급여 본인부담
보건복지부가 감염관리, 심장질환 등 18개 항목에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한다.복지부는 적응증(질환, 증상, 대상환자 및 부위 등) 등의 제한에 따른 기준 비급여를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로 확대하기로 하고 '요양급여적용방법 및 세부사항 고시' 개정안을 이달 14일부터 22일까지 행정 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적용되는 주요 항목으로는 난청수술 재료(인공와우(달팽이관))와 진정(수면)내시경, 다제내성 결핵균 신속 검사(결핵균 및 리팜핀 내성검사) 횟수 제한이다. 격리실 입원기간 제한도 폐지되며 노로바이러스, 수족구병 등 격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이 내달부터 확대 실시된다. 이에 따라 사업대상 병원은 기존 42곳에서 56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내년 1월에는 16곳이 추가된다.시범사업에 새로 참여하는 병원은 요양급여비용 청구 시 해당 559개 질병군의 입원 일수에 따라 정해진 요양급여비용 산정방식에 따라야 한다.그리고 '신포괄 질병군 요양급여(의료급여)비용 전자문서 작성요령'에 따라 작성해 해당 의료기관이 속한 심사평가원 관할 지원으로 접수해야 한다.신포괄수가제란 입원료, 처치 등 진료에 필요한 기본 서비스는 포괄 수가로 묶고 의사의 수술,
의료기기 인허가 규제가 대폭 완화되고 산업 육성책도 제시됐다. 정부는 1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의료기기 분야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 방안'을 발표했다.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연구개발 투자 규모를 확대하고 규제완화 노력을 했으나 빠른 기술변화에 따라가지 못한다는 판단에서다.이번 육성 방안에 따르면 안전성 우려가 적은 의료기술(의료기기)은 시장에 먼저 진입한 다음에 평가하는 '선진입, 후평가' 방식으로 개선된다. 기존에 의료기기 허가 과정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에 8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요양급여
건강보험 재정 누수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는 사무장병원에 대한 당국의 관리가 강화된다.보건복지부는 17일 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해 사전에 진입을 차단하고 전방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퇴출시에도 불법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단계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우선 의료법읜 설립요건을 강화해 진입단계서부터 불법 개설 의료기관을 걸러낸다. 의료법인 임원 지위 매매 금지를 명문화하고, 이사회에 친인척 등 특수관계인의 비율도 제한한다. 이사 중 1명 이상은 의료인을 선임해야 한다.아울러 법인 설립기준을 구체화하고 지자체별 지침을 마련한다. 또한 소비자생활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한 34개 요양기관의 명단이 발표됐다.보건복지부는 16일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 병원 1곳, 의원 13곳, 한의원 12곳, 요양병원 2곳, 치과의원 6곳 등 총 34곳의 기관에서 요양급비를 거짓청구했다고 발표한다. 거짓청구 최고금액은 2억 420만원이며, 기관 당 평균 거짓청구기간은 29개월, 평균 거짓청구금액은 6억 843만 2천원이었다.이들은 실제 환자를 진료하지 않고도 진료한 것처럼 속이는 방법으로 급여비용을 청구했으며 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거짓청구금액 비율이 급여비 총액 대비 20
내년 의원급 의료수가가 2.7% 인상된다. 아울러 건강보험료율은 3.49% 높아진다.보건복지부는 6월 28일 제1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이번 결정으로 병원·의원 등 의약기관의 2019년 요양급여비용의 평균 인상률은 2.37%로 9,758억원의 추가 재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은 6.24%에서 6.46%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183.3원에서 189.7원으로 인상될 전망이다. 이번 건정심에서는 또 호스피스 완화의료 관련 건강보험 수가도 조정했다. 현재 5
내년 요양급여비용(수가) 인상률이 평균 2.37%로 결정됐다. 이에 따른 추가 소요재정은 9,758억원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1일 지난해에 비해 의료물가 상승, 진료비 증가율 감소 등을 감안해 지난해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평균 인상률은 2.28%였다.공급자 유형 별 인상률을 보면 병원은 2.1%, 한방은 3%, 약국은 3.1%, 조산원은 3.7%, 보건기관은 2.8%였다. 의원과 치과는 공단이 제시한 2.7%와 2.1%를 거부해 결렬됐다[표].이번 결과는 이달 8일 열리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2019년도 요양급여비용 협상에서 수가인상률 2.1%에 합의했다. 병원의 수가인상률 폭은 2013년 2.2%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병협은 31일 수가협상 체결 후 "회원병원의 기대에 못미쳤다"면서 "향후 보장성 강화 정책 추진에 있어 수가 부족분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강청희 공단 급여상임이사(수가협상단장)도 기자브리핑을 통해 "전년 대비 의료물가 상승, 진료비 증가율 감소 등을 감안해 전년도보다 높은 수준으로 결정됐다"고 말했다.한편 31일까지 협상이 체결된 유형은
C형간염치료제 하보니(성분명 레디파스비르/소포스부비르)가 내달부터 건강보험급여 범위가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29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일부 개정을 공시하고 하보니정의 보험급여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번 고시로 하보니는 성인 만성 C형간염 환자 가운데 유전자형 1형 환자에게는 모두 건강보험 급여기준이 적용된다.지금까지 하보니는 성인 만성 C형간염 환자 중 유전자형 1b형을 제외한 1형 또는 유전자형 1b형 가운데 다클라타스비르와 아수나프레비르 병용요법이 불가능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급여가 인정됐다.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자에게 총 1억원 이상의 포상금이 지급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4일 열린 올해 1차 부당청구요양기관 신고포상심의위원회에서 요양급여비용을 거짓·부당 청구한 18개 요양기관 신고자에게 총 1억 5천 4백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부당 청구한 요양급여비용은 총 13억 3천만원이다.이번 포상금 최고액은 4천 9백만원이며 신고자는 요양병원 내 종사자 A씨다. 이 요양병원은 입원환자 간호업무에 종사하지 않은 간호사를 거짓으로 근무한 것처럼 신고해 입원료 차등제를 부풀려 청구했으며 공단조사 결과 총 5억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