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이 2월 10일 보건복지부 지정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센터장 양정인, 산부인과) 운영에 들어갔다.산부인과(양정인·곽동욱 교수, 송관흡·김석영 전임의), 소아청소년과(박문성·이장훈 교수) 외에도 소아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등이 다학제 체제를 구성해 신속, 정확하게 산모 및 신생아의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코올성간질환 가운데 가장 심한 상태인 중증 알코올성간염을 장내 미생물로 진단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정재연 교수팀(김순선 교수·은정우 연구조교수)은 대변 미생물 및 미생물 유래 세포외 입자를 분석해 중증 알코올성 간염 진단 가능성 여부를 확인해 국제학술지 소화기 약리학·치료학(Alimentary Pharmacology and Therapeutics)에 발표했다.교수팀은 중증알코올성 간염환자 24명과 정상인 대조군 24명을 대상으로 대변 미생물과 미생물 유래 세포외 입자를 분석했다.그 결과, 환자군은 정상군에
당뇨병의 대표적 합병증인 당뇨병성 족부궤양(당뇨발)의 새 원인으로 성선자극호르몬(GnRH)이 지목됐다.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팀(이윤상 · 강성운 박사)과 정형외과 박영욱 교수는 동물실험으로 GnRH와 당뇨발의 관련성을 확인해 국제학술지 세포 및 분자 면역학(Cellular & Molecular Immunology)에 발표했다.GnRH는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난포자극호르몬(FSH)와 황체형성호르몬(LH)의 분비를 자극하는 호르몬으로서 당뇨병과의 관계는 거의 밝혀져 있지 않다.교수팀은 당뇨 생쥐에 상처를 내고
뇌종양의 일종인 교모세포종 치료에 경련치료제인 레비티라세탐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신경외과 노태훈 교수팀은 교모세포종환자 322명을 대상으로 12년간 분석한 결과를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에 발표했다. 이들을 리베티라세탐 투여군과 비투여군으로 나누어 생존기간을 분석한 결과, 투여군에서 1.45배 연장됐다.교모세포종의 예후인자인 잔존종양여부, 나이, 수술 전 환자의 신경학적 상태, MGMT 촉진 유전자 메틸화 여부 등의 교란 변수를 조정해도 유의한 차이를 보여 대부분의 환자에서 레비티라세탐
수면무호흡이 숙면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심각한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준 교수(인승민 건양대병원 교수, 박도양 아주대병원 교수) 연구팀은 수면무호흡과 호흡기질환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수면과 호흡(Sleep and Breathing)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수면무호흡환자 18명의 코점막 조직을 이용해 저산소증 상태에서 섬모 운동 횟수의 변화와 염증 사이토카인(면역물질)의 변화를 측정했다.그 결과, 섬모 운동 횟수가 약 17% 정도 감소하여 점액 섬모 수송 기능이 크게 저하됐다.
아주대병원 영상의학과 원제환 교수가 지난 12월 온라인으 개최된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총회에서 제14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이다.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가 1월 1일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 7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이다.
전립선절제술 이후 가장 많이 발생하는 후유증인 요실금을 예방하려면 요도길이를 최대한 살려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선일 교수팀은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을 받은 환자 196명을 대상으로 수술법, 나이 등 여러가지 요인을 분석해 요실금 발생률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비뇨기종양(Urologic Oncology)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수술 1년 후 요실금이 완전히 없어진 환자 비율은 로봇수술이 개복수술 보다 높았다(95% 대 87%).요실금 회복을 지연시키는 요인으로는 고령을 포함해 수술 전 높은 빈뇨·절박뇨·야간뇨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정재연 교수(왼쪽)와 호흡기내과 이규성 교수가 제13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국가암관리사업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황진순 교수가 11월 14일 열린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식에서 30년간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로 제5회 당뇨병 교육자 대상(사회부총리 표창)을 받았다.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가 11월 12일 열린 제46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제6차 국제암컨퍼런스에서 우수 논문을 발표해 Merit Award 학술상을 받았다.
치매가 일주기리듬, 즉 신체리듬과 관련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의대 뇌과학과 김은영 교수, 의료정보학과 윤덕용·박범희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손상준 교수, 노현웅 임상강사로 구성된 연구팀은 스마트워치로 치매와 취침시간 및 운동량의 관련성을 분석해 중개의학전문지 '이바이오메디슨'(EBioMedicine)에 발표했다.지금까지 연구에서 치매환자의 일주기리듬 이상이 치매 때문인지 아니면 일주기리듬으로 치매가 발생하는지에 대해 의문이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경도인지장애~경증치매환자 100명. 스마트워치로 4일간 얻은
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 허훈 교수가 11월 12일 열린 제46차 대한암학회 국제암학술대회에서 미만형 위암의 진행에 따른 구역별 단일세포전사체 분석을 통하여 종양미세환경의 재구성을 밝힌 연구논문으로 최우수 연제상을 받았다.
혁신형 의료기기의 임상 및 비임상시험을 지원하는 지원센터 5곳이 선정됐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단국대병원, 서울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 세브란스병원, 아주대병원 등 5개 연합체(컨소시엄)를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들 센터는 개발 중이거나 이미 개발된 의료기기의 효과와 안전성을 실제 의료현장에서 사람 및 동물을 대상으로 검증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2022년까지 센터 별로 연간 약 18억 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고지혈증과 당뇨병으로 인한 난청은 활성산소와 산화스트레스 때문으로 확인됐다.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정연훈 교수팀(이윤영 연구강사)과 아주대 의대 생리학교실 강엽 교수팀은 고지혈증 및 당뇨병과 난청의 발생 기전을 규명하고, 아울러 고지혈증치료제인 아토르바스타틴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분자세포연구(Molecular Cell Research)에 발표했다.당뇨병환자의 난청 발생 위험은 정상인의 2배 이상이며, 중성지방도 청력 감소의 예측 지표가 될 수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연구팀은 고지방·과당 식이로 고지혈증을 유발한
의료급여 정신과 입원치료 적정성 평가에서 대상 의료기관 절반 이상이 3등급 이하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주기 1차 평가 결과 1등급 의료기관은 약 15%, 2등급은 26%였으며, 3등급 이하는 59%였다. 이번 결과는 5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공개된다.이번 조사 대상 의료기관은 지난해 상반기까지 의료급여 입원진료비 청구한 총 389곳(상급종합 15곳, 종합병원 42곳, 병원 281곳, 의원 51곳)이다. 대상환자는 조현병, 알코올장애 등 의료급여 정신질환 수가 산정 대상자 총 7만 5천여명이다.9개 지
특정 식품이나 약물에 노출되면 나타나는 아나필락시스(중증 알레르기반응) 환자의 20% 이상은 중증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이수영·정경욱 교수(소아청소년과)와 예영민 교수(알레르기내과) 연구팀은 아나필락시스 환자 558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원인, 위험인자, 증상 등을 분석해 세계알레르기협회저널(World Allergy Organization Journal)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대상자의 60%는 18세 미만이며, 주요 발생 원인은 소아청소년에서 식품(84.8%), 성인에서 약물(58.3%), 식품(28.3%)이었다. 기
일동제약의 포스트바이오틱스 기능성 원료 RHT3201가 아토피피부염을 개선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수영 교수팀은 만 1세~12세의 중등도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면역학 분야 국제학술지 소아 알레르기 및 면역학(Pediatric allergy and immunology)에 발표했다.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란 프로바이오틱스가 생성하는 대사산물이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고유의 효능을 지니면서 안전성 및 안정성이 높아 인체에 유익한 기능성 소재로 활용도가 높다.교수팀
▲발인 : 2020년 9월 19일(토) 오전 7시▲빈소 :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35호실▲연락 : 031-219-6654
고령당뇨병환자에는 SGLT2억제제가 DPP4억제제 보다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로 두 약물의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전체 사망, 뇌졸중 위험을 비교, 분석해 18일 대한당뇨병학회 주최 ICDM(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and Metabolism) 2020에서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65세 이상 당뇨병환자 40만 8천여명. SGLT2억제제 복용환자는 1만 5,703명과 DPP4억제제 복용환자는 39만 2,803명이었다.이들을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