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고(故) 김수환 추기경 선종 9주기(2월 16일)를 맞아 '희망의 씨앗 심기' 장기기증 희망 등록 캠페인을 펼친다.병원과 천주교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하고,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와 가톨릭장기기증전국네트워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각막을 기증한 김 추기경의 유지를 살려 장기기증 운동에 동참하자는 운동으로 ‘생명나눔, 제가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가진다.2월 12일(월) 부터 13일(화)까지 이틀간 본관 1층 로비에서 장기 및 조혈모세포기증 희망등록 및 상담 부스를 운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최근 간이식 100례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외과 간이식 팀(김형철·정준철·정재홍 교수)은 2007년 4월 첫 간이식을 시작으로 11년 만인 지난 1월 26일 간이식 100례를 돌파했다. 이 중 뇌사자 간이식이 50건, 생체 간이식이 50건이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인 외과 정준철 교수는 “간이식 수술은 간암뿐만 아니라 급격하게 간 기능이 악화되어 생명이 위독한 경우, B형 또는 C형 간염 등에 의한 간경화로 일상생활에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건강한 새 간을 이
신장이식 전 투석기간이 짧을수록 이식 후 생존율이 높고 거부반응은 낮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한덕종, 김영훈, 신성, 최지윤, 권현욱 교수)은 생체 신장을 이식받은 환자 2,898명의 장기 생존율(5년, 10년)을 분석해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투석 전 신장 이식을 받았거나 투석 치료 기간이 19개월 미만으로 짧은 환자의 이식 후 생존율은 각각 99.3%와 99%로 투석기간이 19개월 이상인 환자(97.2%)에 비해 더 높았다.또한 신장이식 수술 후 발생되는 거부 반응도 각각 17.1%와 16.8%
서울대병원이 1월 20일 미얀마 보건체육부와 5개 분야 중증·고난이도 질환에 대한 의료기술 전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상 분야는 종양학, 장기이식, 비뇨기학, 심장학, 산부인과학으로 암 치료나 고위험분만, 심혈관시술 등 중증·고난이도 질환이 주로 포함된다. 이번 기술전수 협약은 기존의 병원 간 이뤄지는 방식이 아닌 병원과 국가의 업무협약으로 미얀마 4개 국립병원과 5개 전문학회가 참여한다.구체적인 전수방식은 분야별 2~3명의 미얀마 국립의대 교수를 초청연수 하고, 서울대병원 교수진은 미얀마 현지 방문을 통한 수술 시연, 심포
▲백중앙의료원△기획차장 박민구▲서울백병원△임상교육연구부학장보 홍수민▲부산백병원△임상시험센터장 김현동 △안과질환T2B기반구축센터장 양재욱 △장기이식센터소장 윤영철 △장기이식센터간사 박요한
순천향대 부천병원 외과가 최근 외래와 병동 리모델링, 장기이식센터 및 로봇수술센터 개소, 소아외과 전문의를 영입하는 등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외과는 2일부터 본관 2층에 마련된 새 외래 공간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처치실, 초음파실, 환자 교육상담실을 새로 구축하고, 진료실 확충 및 쾌적한 환자 대기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외래 내에 장기이식센터와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하여 환자들이 언제든 수술상담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또한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최근 소아·청소년 외과 질환 수술을 담당하는 이철구 소아외과 교수도 영입했다. 이에 따라 소아 서혜부 탈장, 충수염, 괴사성 장염, 선천성 소화기 기형(식도무공증, 위, 십이지장, 소장, 직장 및 항문
▶ 일 시 : 12월 26일(화) 낮 12시▶ 장 소 : 병원 본관 지하 1층 A강당▶ 제 목 : 장기이식▶ 문 의 : 02-2072-3550
서울성모병원 양철우 교수가 12월 13일 중소기업 DMC타워(서울 상암동)에서 열린 2017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양 교수는 신장 및 조혈모세포 동시 이식을 통해 국내 최초로 면역억제제가 필요 없는 장기이식을 성공했으며, 자가면역질환의 치료제 및 진단기술을 개발하는 등 보건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 허승 교수가 11월 10일 서울 소공동 소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7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기념행사’에서 장기등 기증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허 교수는 원내 뇌사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통해 뇌사장기기증을 증진시켜 대구경북지역 뇌사장기기증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체 폐이식에 성공했다.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폐이식팀은 지난 10월 21일(토) 말기 폐부전으로 폐의 기능을 모두 잃은 20살 오화진씨(여)에게 아버지 오승택씨(55세)의 오른쪽 폐의 아래부분과 어머니 김해영씨(49세)의 왼쪽 폐의 아래부분을 떼어 이식해주는 생체 폐이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환자 오화진씨는 2014년 갑자기 숨이 쉽게 차고, 체중이 증가하면서 몸이 붓기 시작했다. 특별한 이유 없이 폐동맥의 혈압이 높아져 폐동맥이 두꺼워지고 심장에서 폐로 혈액을 내보내기 어려워져 결국 심장의 기능까지 떨어지는 특발성 폐고혈압증으로 진단받았다.문제는 생체 폐이식이 현행법상 합법이 아니라는 점. 병원은 지난 8월 병원 임상연구심의위원회와 의료윤리위원회를 정식 개최하고,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재)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11월 26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장기기증자 가족 및 장기기증 희망자, 장기기증에 관심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2017 장기기증자 봉헌의날’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장기기증자, 안구기증자 유가족과 장기기능희망등록을 약속한 희망등록자 등이 참석한다.사전행사로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 장기기증에 대한 Q&A 교육이 진행된다. 장기기증희망등록부스가 운영되어 장기기증희망등록신청서를 접수하고 장기기증에 관한 궁금한 점도 직접 문의할 수 있다.
서울성모병원 김형숙 JM(Job Manager) 간호사가 10월 21일 인천 하야트 호텔에서 열린 2017년 서울 아시아이식학회(ATW) 중, 2017 대한장기이식코디네이터협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고은정·정병하·양철우[왼쪽부터] 교수팀이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인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Asian Transplant Week 에서 최우수 초록상과 우수 초록상을 받았다.최우수 초록상은 '신장 공여자에서 콩팥 공여 이후 골대사 연관 바이오 마커의 변화 ; 전향적 코호트 연구'이며, 우수 초록상은 '확장범주 뇌사자 이식에서 급성 신손상 발생의 임상적 영향; 다기관 코호트 연구'다.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김은상 교수와 이식외과 김성주[사진 왼쪽부터] 교수가 스포츠닥터스 고문으로 위촉됐다. 김은상 교수는 디스크와 척추 종양 분야, 김성주 교수는 장기이식 분야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경북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이혈액형부적합 이식 및 고감작으로 인한 교차적합 양성반응 이식 등 고위험군 환자의 누적 신장이식 건수 100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고위험 신장이식은 철저한 사전검사와 혈장반출술 등 이식 전후 처치를 통해 높은 이식성공률을 보이고 있으나 일반적인 이식보다 훨씬 복잡하고 까다로운 의학적 기술이 필요하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정혜원) 장기이식센터가 최근 간이식 수술 50례를 달성했다.지난 2014년 간이식 수술을 시작한 이대목동병원은 8월 31일 현재 총 53례의 간이식 수술을 성공했으며, 이 중 뇌사자 간이식 29례, 생체 간이식 24례이며, 생체 간이식 중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도 5차례 성공했다.성공적인 간이식을 위해선 이식 전 환자 관리가 매우 중요한 데 홍근 외과 교수를 중심으로 한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 팀은 간 내과와 간담췌 외과가 협진 체제를 확고하게 정립해 말기 간 부전 환자들이 간이식이 이루어지기까지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또한, 신장센터와 간센터 등 진료과별로 진행되어 오던 장기이식 관련 진료 과정을 통합하고 일원화시킨 장기이식센터
유럽산 소시지로 인한 E형 간염바이러스가 발생한 가운데 질병관리본부가 예방수칙을 발표했다.질본은 27일 E형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돼지, 사슴 등 가공육류나 육류는 충분히 익혀 먹고 △유행지역 해외여행시 안전한 식수와 충분히 익힌 음식 섭취 △화장실 다녀온 후, 기저귀 교체 후에는 반드시 손씻기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발표했다.특히 임신부, 간질환자, 장기이식환자와 같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당부했다.E형 간염의 발생지인 영국 보건당국에 따르면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영국 E형간염 환자 60명에 대해 연구한 결과, 특정 상점에서 돼지고기 햄·소시지를 구입한 경우 새로운 유형의 E형간염(HEV G3-2) 발생 위험도가 1.85배 높았다. 이는 네덜란드와 독일에서
이식 장기의 범위가 손과 팔, 말초혈 까지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내달 3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이식 장기 범위에 손과 팔을 포함시킨 것은 올해 2월 국내 최초로 팔 이식이 이루어지면서 이식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국가가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복지부에 따르면 상지절단장애 1급 517명과 2급 6,504명 등 총 7,021명의 수요자가 예상된다.말초혈 역시 2007년 골수이식을 추월한 이후 백혈병 등 난치성 혈액종양의 보편적 치료법이 됐기 때문에 이번 대상에 포함됐다. 말초혈은 기증자에게 촉진제를 투여해 골수 내 조혈모세포를 뼈의 외부로 유도해 성분 헌혈과 동일한 방식으로 채취한 혈액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신장이식수술팀이 지난달26일 경기북부지역에서는 처음으로혈액형 불일치 신장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혈액형불일치 장기이식의경우 거부반응때문에 수술에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다. 따라서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항체를 제거하는 혈장교환술을 시행해야 하는 만큼수술 중출혈위험이 높아지고 면역억제치료도 고강도로 투여해야 한다.수혜자는 이식 2주의정부성모병원 단기입원병동으로 입원하여 항체를 생산하는 면역세포를 제거하는 단일클론항체 (리툭시맙) 주사를 투여 받고, 6월 18일부터 7월 10일까지 4차례 혈장교환술과 면역글로불린 치료를 받았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이 지난달 22일 ABO 혈액형 불일치 생체 신장이식과 복부대동맥류 동시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신장을 이식받은 노모(42·남)씨는 올해 3월부터 주 3회 투석치료를 받는당뇨병성 말기신장병환자.신장이식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A혈액형의 공여자를 찾지 못해 AB형인 어머니로부터 신장을 이식받게 됐다.혈액형 불일치 이식수술은 공여자 적혈구의 항원과 환자 혈장 안의 항체가 응집 반응을 일으키는 항체매개성 거부반응 때문에 수술 실패 가능성이 높은 수술이다. 특히 노씨의 경우 수술 전 검사에서 직경 5cm 이상의 복부대동맥류가 발견돼 더욱 어려운 상황이었다.신장이식과 복부대동맥류 치환술은 모두 후복막을 통해 실시되는 만큼 수술 부위가 일부 겹쳐 수술 결과에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