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척추치료 중점 의료기관 바른사랑병원(병원장 배의정, 문홍교)이 비수술 척추치료 권위자인 김지헌 원장[사진]을 영입하고 5월 30일부터 진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아주의대와 가톨릭의대 척추신경외과 외래교수를 역임한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 다양한 척추신경질환 비수술요법 분야 권위자다.아시아태평양 척추 최소침습학회, 대한척추외과 및 신경외과학회 소속으로 지난 30년 간 비수술적 척추치료법의 도입과 성공적인 임상 예후를 발표해 왔다.국내 척추신경 진료환자는 한해 500만 명에 이른다. 김 원장은 “바른사랑병원 척추신경
정상적인 척추는 옆에서 볼 때 S자형 곡선 모양이다. 하지만 정면에서 볼 때 일직선이어야 하며, 좌우로 휘어지면 비정상이다.다리를 꼬고 앉거나 한쪽 방향으로 기울인 상태로 오래 앉아있을 수록 척추 변형이 불가피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척추를 정면에서 볼 때 좌우로 10도 이상 휘어진다면 척추측만증을 의심해야 한다.척추측만증은 X레이로 간단히 알 수 있다. 평소 어깨 높이가 달라서 한쪽 어깨에서만 가방 끈이 흘러내리는 경우, 등이 돌출되거나 가슴이 비대칭인 경우, 팔 길이가 다른 경우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참튼튼병원 척추센터(대구)
척추는 신체를 지탱하는기둥 역할을 한다. 다른 기관처럼 노화되면서 약해져 각종 질환을 일으키는데 그 중 하나가 척추관 협착증이다. 척추관 협착증이 의심되거나 진단되면 수술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는 경우도 많다.척추관 협착증은 50대 이후 노년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척환자수는 약 165만 명 이상으로 급증하는 추세이다. 신체 노화로 인대와 관절이 굵어지면서 머리부터 팔, 다리까지 지나가는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일으킨다. 또한 척추뼈 사이 탄력 조직인 디스크에서 퇴행성 변화가 시작된다.일어서거나 걸으면
서울바른세상병원 양희석 원장[사진]이 4월 24일 열린 양방향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Unilateral Biportal Endoscopic Surgery, UBE)의 2022 교과서 출판기념회 및 증례집담회(주관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신경외과학연구재단)에서 척추수술법을 발표했다. 새 교과서에는 디스크와 협착증을 내시경, 수술기구를 이용한 치료법에 대한 내용을 담았으며, 양 원장이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세계최초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법 가이드북 제작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번 집담회에는 척추전문의 약 150명이 참석했다. 4개의 세션으로
박명주정형외과(인천)가 도수치료센터를 확장해 체계적 비수술치료 시스템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병원 건물 6층에 별도 마련된 도수치료센터는 다양한 재활프로그램과 전문 치료 장비를 갖추고 도수치료 뿐만 아니라 운동치료, 슬링치료 등 각종 비수술치료를 담당한다.대표원장이 직접 치료사에게 도수 교정 및 운동치료를 처방하며 시시각각 변하는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일대일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목과 허리디스크 등 척추 질환을 다루는 척추클리닉은 물론 퇴행성관절염, 석화회건염 등 관절 통증에 집중하는 관절클리닉, 일상 생활을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보내는 사람들은 허리에 부담을 주기 쉽다. 척추 대표질환인 허리디스크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 최근에는 코로나 19 대유행 등으로 재택근무 비중이 늘어나 앉아있는 시간이 더 늘면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20~30대도 늘고 있다. 통증 정도는 경증에서 걷기도 힘든 중증까지 다양하다. 전문가에 따르면 허리통증이 2주일 이상 지속되면 허리디스크를 의심봐야 한다. 허리디스크란 척추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 추간판이 삐져나와 척추를 지나가는 신경을 압박해 염증과 통증 및 신경 전달에 이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과거에
노보노디스크의 두번째 GLP-1 유사체 계열 오젬픽(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았다.주 1회 투여하는 장기 지속형 주사제로 2형 당뇨병환자의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의 보조제다. 단독이나 다른 당뇨병 치료제와 병용 투여할 수 있다. 오젬픽은 동일 계열의 다른 약제들과 달리 2형 당뇨병과 확증된 심혈관계 질환자에서 주요 심혈관 사고(심혈관계 질환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성 억제 적응증을 갖고 있다.현재 국내 출시된 GLP-1 유사체 계열 당뇨치료제는 한국릴리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 사노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따뜻한 봄철 날씨에 미뤄왔던 야외활동에 나서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등산, 골프, 테니스처럼 고강도 운동에 나서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잘못된 자세나 무리해 부상을 입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특히 골프는 과도한 스윙으로 허리통증 발생이 쉬운 만큼 평소 허리통증이 있다면 더욱 조심해야 한다. 잘못된 자세가 지속이 되고, 무리하게 움직이면 허리디스크 뿐만 아니라 허리염좌, 퇴행성 척추관절염, 척추관협착증으로 악화될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연세 본 병원 신경외과 문병진 원장에
한국인 5명 중 1명이 앓고 있다는 척추질환. 통증을 동반해도 흔해지다 보니 간과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허리 통증하면 허리디스크부터 의심하지만 척추관협착증, 후관절증후군 등도 의심해 볼 수 있다. 척추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퇴행성으로 중장년층에서 많았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 무리한 운동, 외상 등으로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는 추세다. 척추질환에는 척추뼈 간의 충격을 흡수하는 추간판(디스크)이 손상돼 삐져나오거나 파열되는 허리디스크와 디스크 뒤쪽 신경이 지나가는 관 모양의 공간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상태의 척추관협착증
현대인들은 컴퓨터 작업이나 학업 등으로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최근에는 코로나 사태로 재택근무, 비대면 강의가 늘면서 앉아 보내는 시간이 더욱 늘었다. 오래 앉아있으면 허리에 부담을 주는 만큼 허리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다. 이 가운데 허리디스크 발생률이 가장 높다.허리디스크란 척추뼈 사이에 있는 충격 흡수 구조물인 디스크가 탈출된 증상이다. 그래서 의학적 용어로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부른다. 허리디스크가 발생하면 자세를 변경하는 등 움직일 때 허리통증이 발생한다.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이 주요 원인이지만 운동부족 탓도 있다.
허리 통증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질환이 허리디스크일 것이다. 허리디스크는 척추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강한 충격이나 압박으로 돌출되거나 디스크 표면이 찢어지면서 수핵이 빠져나와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척추의 추간판의 퇴행이 주요 원인인 만큼 중장년층에 많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 운동부족 등으로 젊은층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전문가들에 따르면 허리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고 똑바로 누워있기 힘들고, 허리 외에 엉덩이, 골반, 다리통증, 저림증상이 나타나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할
사무직원이나 학생 등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많을 경우 척추질환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에 따른 거북목증후군이나 목디스크 발생률도 높은데, 골반 틀어짐 역시 늘고 있다.골반이 틀어지는 원인은 같은 자세를 지속하거나 올바르지 못한 자세, 그리고 반복 동작과 무리한 사용 등이다.단순히 체형 문제라면 치료할 필요는 없지만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한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청소년의 성장을 방해하거나 만성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전문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하와유재활의학과(강남) 최종우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밸런스EM의원(성시한 원장, 동대문)이 지난 13일 개원하고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진료과목은 정형외과를 비롯해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등 범위가 넓다. 수술 등의 침습적인 방법을 지양하고 비수술요법에 중점을 둔다.정형외과 진료의 경우 거북목과 일자목, 목·허리디스크부터 척추관 협착증, 오십견, 인대 손상 등 퇴행성 질환까지 다양한 근골격계 문제를 치료한다.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 수험생 등 체형 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위한 클리닉도 운영한다.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과 재택근무가 늘면서 목, 등, 어깨 주변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대부분 노트북, 스마트폰 등의 사용량 증가와 밀접하게 관련하는 만큼 잘못된 자세가 원인으로 보인다.잘못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할 경우 거북목증후군이 통증의 주요 원인으로 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거북목증후군이란 C자 형태의 목뼈 커브가 잘못된 습관이나 자세로 인해 일자형 또는 역 C자 형태로 변형되는 증상이다. 마치 거북이가 목을 빼고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명명됐다.주변에서 평소 자세가 구부정하다는 말을 자주 들었거나
유한양행이 기술이전한 퇴행성디스크치료제가 미국에서 3상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유한은 지난 2018년 퇴행성디스크 치료제 YH14618(SB-01, 레메디스크, 브니엘 2000)을 미국회사인 스파인바이오파마로 기술이전한 바 있다.YH14618은 2009년 유한양행이 엔솔바이오로부터 기술이전 받아 국내 초기 임상을 주도했으며 우수한 효능 및 안전성이 입증됐다. 임상 2b에서는 위약 대비 통계적인 유의한 결과는 얻지 못했으나, 2018년 척추질환전문기업인 스파인바이오파마에 기술이전 하며 YH14618의 후속 임상연구를
대표적 허리질환에는 디스크와 척추협착증이 있다. 척추협착증은 6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운동부족이나 생활습관 변화 등 다양한 요인으로 발병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척추협착증은 척추관 주위에 있는 뼈나 인대와 같은 구조물들이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을 압박해 허리통증을 유발한다.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심해지며, 걸을 때에는 종아리가 터질 듯한 통증이 발생해 오래 걸을 수 없는 특징을 보인다.증상이 경미한 초기에는 약물이나 물리치료 등 비수술요법으로도 호전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척추신경의 부기를 낮
국내 척추수술환자 10명 중 1명 이상은 재수술을 받으며, 그 원인은 고령, 남성, 기저질환 등으로 확인됐다.아주대병원 신경외과 노성현 교수팀은 척추수술환자 6,300명을 대상으로 재수수률과 그 원인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재수술환자는 831명으로 13.2%였다. 재수술률은 60대 이상이 가장 높았으며 위험요인은 남성, 흡연, 음주, 기저질환 등이었다.연구팀은 "흡연은 미세혈관을 손상시켜 허리디스크를 일찍 퇴행시킬 수 있으며 재수술률을 높이는 원
70대 김 모 씨는 오래전부터 다리에 저리는 듯한 통증 탓에 짧은 거리에도 자주 쉬어야 했다. 그나마 시간이 걸려도 이동은 가능했지만 최근에는 일상생활에 불편할 정도로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가 척추관협착증으로 진단받았다.척추관협착증이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이 눌리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척추질환이지만 하반신의 저림과 통증이 주요 증상이다. 통증 때문에 허리디스크로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청주프라임병원 이상호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허리를 구부리거나 앉을 때 통증이 심하면 허리디스크, 반면 허리를 뒤로 젖
허리통증이 만성적이거나 심하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대표 증상인 다리의 저림과 마비를 유발하며 의학적 명칭은 요추 추간판탈출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허리디스크 진료인원은 연간 약 200만 명에 이른다. 척추신경질환은 대체로 중장년층에 많지만 허리디스크는 10대 이상부터 발생하기 때문이다.치료법도 신경차단술부터 신경성형술, 그리고 절개나 현미경 수술법 등 다양하다. 대체로 치료 예후는 양호하지만 수차례 걸쳐 진행해야 한다. 수술치료법은 회복과 비용 부담이 크다.이러한 부담을 덜기 위해 최근에는 내시경레이저
어깨와 팔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의 목디스크 환자 비율은 눈에 띠게 증가하고 있다. PC 및 스마트폰 사용시 나쁜 자세 때문으로 보인다. 목을 앞으로 빼는 자세는 경추에 하중이 지나쳐서 일자목, 일명 거북목 증상을 일으키고 이는 결국 목디스크까지 발생할 위험이 높다.목디스크는 목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이 빠져나오거나 파열돼 신경을 압박해 발생한다. 나이가 들면서 추간판 속 수분 함량이 줄어 탄력성이 감소되거나 노화로 인한 목 근육 퇴행도 원인이다. 주요 증상은 목, 어깨 통증과 결림 등이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