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수술 시스템은 최소침습으로 수술할 수 있는 첨단 의료기기로서 국내에서는 다빈치로봇수술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로봇수술 시스템 보유 여부에 따라 병원 평가가 달라지기도 할 만큼 이제는 병원 평가의 척도가 되고 있다.최근에는 종합병원뿐 아니라 개인병원에서도 로봇수술 시스템 도입이 늘면서 자궁근종 수술에 많이 도입하고 있다.다빈치로봇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집도의 컨트롤유닛과 실시간 움직임이 가능한 로봇팔이 장착된 환자메인카트, 4k영상시스템으로 구성된 비전카트 및 손목기능이 있는 독자적인 수술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최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비롯하여 약 3백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의료장비 확충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의료경쟁력 확보에 나섰다.명지병원은 지난 6일 오후 최신 듀얼 576슬라이스 CT(소마톰 포스, Somatom Force) 가동식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다빈치XI와 MRI(자기공명영상장치), Angio(혈관조영기), CT 등을 추가로 도입하는 것을 비롯, 선형가속기 바이탈 빔 외에도 다양한 의료장비를 교체 또는 추가하기로 하고 이미 계약을 마친 상태이다.
대한위함학회국제학술대회(The Korea International Gastric Cancer Week, KINGCA Week)가 지난 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최됐다.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이번 학회는 코로나19로 3년만에 전면 오프라인 형식으로 진행되며 전세계 29개국 위암 분야 석학이 참여해 최신지견을 나눈다. 국제학회 규모에 걸맞게 각 연구회의 연구자 미팅이 11개 주제로 열리며, 대한위암학회와 일본위암학회의 Joint Symposium을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해외 석학은 38명이
연세암병원 비뇨의학과 최영득 교수가 최근 아시아 최초로 전립선암 로봇수술 5000례를 돌파했다.최 교수는 2005년 첫 전립선암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후 올해 8월까지 총 수술 건수는 5,023건에 달한다.지난 7월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김씨(63세)에게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초로 전립선암 로봇수술 5000례를 달성했다. 환자는 특별한 부작용 없이 수술 이틀 후 퇴원했다.
청담산부인과가 최근 4K복강경 및 로봇수술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자궁과 난소질환 치료의 옵션을 확대했다. 비수술 치료 특화 병원에서 수술 치료 옵션을 넓힌 것이다.로봇수술은 복강경 수술과 동일한 미세침습수술로 출혈량이 적고 회복이 빠른 장점 외에도 기존 수술보다 넓은 시야와 의사의 손떨림 방지, 접근이 어려웠던 부위까지 접근해 섬세하고 정밀하게 수술할 수 있다.청담산부인과는 한국에 하이푸시술이 도입된 시점부터 현재까지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 5천례 이상을 시행하면서 비수술 특화센터로 입지를 강화해 왔다. 또한 경화술로 난소낭종과 자궁내
[교원]-로봇수술센터장 김철중 -비뇨의학과장 김홍욱 -응급의학과장 류현식[직원]-전략지원본부장 김문수 -법무실장 신재하 -기획팀장 김정태 -총무팀장 김희중 -인사팀장 고수원 -방사선종양학팀장 겸 핵의학팀장 박명철 -물자팀장 가홍진 -전략지원팀장 임현 -연구지원팀장 이보형 -영상의학팀장 김승영 -교육수련팀장 강인구 -원무팀장 허은경 -병동간호팀장 정수정 -진단검사의학팀장 이은수 -재활의학팀장 김원태 -특수간호팀장 고영진
상급종합병원에서만 가능했던 로봇수술을 개원 산부인과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청담산부인과 (김민우대표원장, 사진)은 최첨단 4세대 수술용 로봇인 다빈치X수술시스템을 도입하고 부인과 수술 및 자궁질탈출증을 치료하고 있다고 밝혔다.로봇수술은 의사가 3~4개의 로봇 팔을 원격으로 조정해 시술하는 정밀하고 침습이 매우 적은 치료법이다. 절개 부위는 1~2㎝ 정도에 불과하지만 10배 큰 3D 고해상도 영상으로 수술 부위를 볼 수 있다.덕분에 시야 확보가 어렵거나 협소한 부위의 병소를 정확히 제거할 수 있다. 미세신경과 혈관 손상을 최소화하
청담산부인과(대표원장 김민우)가 4세대 다빈치로봇수술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다빈치X는 국내에서 많이 사용 중인 다빈치SI 보다 해상도가 높아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수술 영역을 최대 10배까지 확대할 수 있으며, 복강경 카메라에는 실시간으로 혈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파이어플라이(firefly)이미징 기능이 새로 추가됐다.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인체 내부 조직과 혈관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집도의에게 크게 도움된다. 특히 4개의 로봇 팔에 부착하는 초소형 장비 엔도리스트(EndoWrist)는 로봇 팔의 각도를
삼성서울병원이 로봇수술 누적 1만 5천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병원은 지난 2008년 암병원 개원 이후 로봇수술을 도입하면서 2010년 1천건을 돌파한데 이어 2014년부터는 급증해 2017년에는 5천건을 넘어섰다. 이어 2020년에는 1만건, 2022년 6월에 1만 5천건을 돌파했다.지난해에는 2,700여건을 진행해 수술 건수 세계 10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전립선암과 비뇨암이 1,700건을 차지해 국내 1위, 세계 3위 기록이다.이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처음으로 비뇨암 분야 에피센터(Epicenter)로 지정됐다. 이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국산 로봇수술의 정밀 점검에 나선다. 병원은 3일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 조인트(CUVIS joint, 사진)를 수술 현장에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병원은 앞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 의료용 수술로봇 분야 대상자로 선정됐다.큐비스 조인트는 수술 전 3D입체영상으로 뼈의 모양과 형태, 위치 및 각도 등을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뼈를 정확히 절삭한다. 병원 측은 오차율과 출혈량 및 통증이 적어 고령층도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로봇수술센터가 7월 12일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했다. 센터는 지난 2020년 4세대 다빈치Xi 도입과 함께 발족됐으며 현재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외과, 대장항문외과, 유방갑상선외과, 위장관외과, 간담췌외과, 흉부외과까지 8개 임상진료과와 15명의 교수가 로봇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
힌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이 주력사업을 디지털로 변경한다고 밝혔다.회사는 11일 'J&J MedTech 리브랜딩 기자간담회'를 열고 디지털 메디테크(메디칼테크놀로지)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변신한다고 발표했다. 영문사명도 기존 J&J Medical Devices에서 J&J MedTech로 바꾼다. 다만 국가 별 법인명은 그대로 유지해 한국지사명 역시 기존처럼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주)를 사용하며 영문명만 J&J MedTech로 표기한다.오진용 회사대표는 의료기기의 급속한 디지털화에 발맞춰 의료기기뿐 아니라 로봇수술기, 의료용
단일공 로봇수술이 흉부종양에서도 기존 로봇수술에 비해 수술시간과 입원기간에서 우위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고대구로병원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팀(고려대 구로병원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 삼성서울병원 폐식도외과 박성용 교수)은 단일공 전용 로봇 수술기(single-port system)를 이용한 흉부종양 수술사례 17건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흉부질병저널'(Journal of Thoracic Disease)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대상자 대부분은 흉선종환자였으며 수술 부위 접근법은 흉골 및 늑골 하부, 늑골 사이 중 병변 위
단일공 로봇수술이 흉부종양에서도 기존 로봇수술에 비해 수술시간이 짧고 입원기간도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고대구로병원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팀(고려대 구로병원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 삼성서울병원 폐식도외과 박성용 교수)은 단일공 전용 로봇 수술기(single-port system)를 이용한 흉부종양 수술사례 17건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흉부질병저널'(Journal of Thoracic Disease)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대상자 대부분은 흉선종환자였으며 수술 부위 접근법은 흉골 및 늑골 하부, 늑골 사이 중 병변 위치나
고령시대에 대표적인 남성 노화질환이라고 하면 전립선비대증을 꼽을 수 있다. 전립선에 생긴 결절이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해 소변 보기가 어려워진다. 대표적 증상으로는 빈뇨, 잔뇨감, 단절뇨, 절박뇨, 야간뇨, 배뇨 지연 등이다. 안타깝게도 전립선비대증환자의 다수가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쳐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는 전언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이 오래 지속되면 배뇨장애뿐 아니라 방광결석, 신장 기능도 저하된다. 특히 노화 현상이라고 치료에 소홀하다가 거대비대증을 경험하는 경우도 많다.치료 시기를 놓치는 원인에는 초기 발견이 쉽지
차의과학대 일산차병원(원장 강중구)이 2년 5개월만에 자궁근종·여성암을 비롯한 부인과 로봇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산부인과 단일진료과로는 국내 최단 기록이다.
하이본병원(송민철 원장)이 지난 해 5월 개원 이후 수술 1,5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하이본병원은 분야별 협진 진료 시스템을 바탕으로 로봇 인공관절수술부터 최소절개 현미경 척추수술, 최소절개 내시경수술까지 울산주민들의 무릎관절과 척추건강을 위한 치료에 앞장서 왔다. 울산 최초로 로보닥을 도입해 로봇수술에 익숙지 않던 지역에 새로운 의학비전을 제시했으며, 현재는 첨단 로봇 네이게이션 시스템으로 개인별 맞춤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병원은 "로봇 인공관절수술은 의료진의 수술경험과 노하우도 중요한 만큼 1,500례 달성은 다양한 환자의
인튜이티브 서지컬이 삼성서울병원과 로봇 수술 트레이닝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튜이티브는 삼성서울병원의 로봇수술센터를 공식 교육 센터로 지정하고 미래 로봇 수술 의료진 양성을 위한 전공의 및 전임의 정기 워크샵 진행과 인튜이티브의 디지털 제품을 활용한 다각화된 로봇 수술 교육 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브란스병원이 1979년 첫 수술 이후 43년만에 신장이식 수술 5000례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병원은 지난 2019년 11월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 신장이식에 성공한 바 있다.
건국대병원 산부인과가 올해 2월 15일 기준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질환 별 수술 건수는 난소 종양 340건, 자궁 적출 286건, 자궁 근종절제 248건 등이다.건국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수술 부위를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고 로봇 팔이 작고 길어져 더 쉽고 정확하게 병변을 다룰 수 있는 4세대 다빈치 Xi 수술시스템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