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대회원 서신문을 통해 리베이트 단절선언을 하게 된 이유를 자세히 설명하고 나섰다.단절선언의 여론 수렴이 충분치 않았다는 내부 불만이 제기되고 있지만 리베이트를 근절해야 한다는 대의명분을 막기에는 충분치 않다는 것이다.13일 의협(회장 노환규)은 대회원과 각 시도, 시군구 회장 서신문을 배포하고 리베이트 단절선언의 이유와 당부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먼저 노 회장은 "리베이트 단절선언에 어떤 회원은 대단히 잘못된 일이라고 분노했을 것이고, 어떤 회원님은 잘한 일이라고 찬성했을 것"이라고 운을 뗐다.그는 "쌍벌제에는 위헌적 요소가 다분하고 다수의 독성조항들이 들어있다는 이유로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리베이트는 의사의 정당한 권리가 아니기 때문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약사의 리베이트 적발률이 의사의 2배가 넘는다고 주장했다.아울러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성분명 처방제를 도입하자는 약사회의 주장은 더 많은 리베이트 요구와 재고약 처분 등 약사의 이득을 위한 속셈이라고 밝혔다.전의총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1월 국회입법조사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리베이트로 적발된 5,634명 중 의사는 3,069명, 약사는 2,565명"이라며 "이를 현업 활동 인구(의사 8만명, 약사 3만명)로 추산하면 리베이트 적발률은 각각 3.8%와 8.6%로 약사가 2.2배 더 높다"고 지적했다.전의총은 "이러한 상황에서 약사들의 성분명 처방제 도입 주장은언어도단(言語道斷)"이라면서 "성분명 처방을 제도화하려면 복제약과 오리지널약이 동일한 성분과 효능
대한의사협회가 15일 보건복지부의 기능을 보건과 복지로 나눌 것을 대통령 인수위에 건의했다.의협은 "복지정책에 못지않게 차세대 성장동력인 보건의료산업의 육성 등 보건의료분야도 중요하지만 국민건강권과 직결된 보건의료정책이 복지정책에 밀려 뒷전으로 밀려나 있는 상황"이라고 이같이 밝혔다.이번 건의에 참여한 단체는 의협,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등으로 복수차관제를 도입하여 보건과 복지를 내부적으로 분리하는 직제개편을 건의했다.
대한의사협회가 이번 수가계약은 강제적으로 협상에 임해 계약을 체결한 것인 만큼 노예계약이라고 주장했다.의협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협상의 당사자인 대한의사협회는 협상을 거부할 자유도, 계약을 거부할 권리도 가지고 있지 않다. 이렇게 협상과 계약에 대한 어떤 권한도 갖지 못한 의사협회를 대상으로 건정심은 또 한 번 일방적인 결정을 내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비록 예상됐던 페널티는 적용되지 않았지만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은 결국 결국 건보공단이 최종 제안했던 수치로 결정했고 일방적인 지불자의 요구사항을 공급자가 무조건 수용해야 하는 것으로 결정됐다는 것이다.그러면서 의협은 "일방적 요구를 강제하는 행위, 그리고 일방적 요구에 응하지 않는다고 페널티를 운운하는 행위는 선량한 시민의 호주
2013년 의원급 의료기관의 수가인상률이 2.4%(환산지수 70.1원)로 결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오늘(21일) 오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의원급 의료기관의 수가인상률을 이 같이 의결했다.앞서 의협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2013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에서 협상이 결렬됐다. 이후 건정심 위원들 사이에서 협상 결렬에 따른 책임을 물어 의원급 수가인상에 패널티를 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이전 건정심에서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수가인상률을 2.2% 또는 2.4%로 결정하는 두 가지 안건이 상정됐다. 의협이 이번에 2.4% 인상률을 받은 건 협상 결렬에도 수가인상률이 오히려 오른 치과의사협회의 사례를 일부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당초 의협이 패널티를 받아 2.2%를 받을 것이란 의견이 있었지만,
제37대 대한약사회 회장 선거에서 중앙대 약대 출신의 기호 2번 조찬휘 후보(前 서울시약사회 회장)[사진]가 기호 1번 박인춘 후보(現 약사회 부회장)를 누르고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13일 오후 8시부터 대한약사회관에서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오늘(14일) 새벽 2시를 기점으로 사실상 조 후보가 당선을 확정, 앞으로 3년 간 약사회를 이끌 새 수장 자리에 올랐다. 이번 선거 결과는 새 집행부를 요구해온 전국 약사들의 기대 심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박인춘 후보는 지난 3년 간 김구 회장과 함께 약사회를 이끌어온 가운데 임기 기간 동안 ‘의약품 편의점 판매’ 등의 굵직한 일들이 발생하면서 일선 약사들에게 실망감을 안긴 바 있다. 다만 약사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였다는 박인춘
내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에 있어 의원급 수가만이 유일하게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 복귀할 생각이 없다"고 의지를 피력하고 나섰다.노환규 회장은 10일 3층 동아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뜻을 재차 확인했다. 의협은 그 동안 당장의 의원급 수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결정 구조 자체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피력해 왔다.노 회장은 "의원급 수가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오는 20일 건정심에는 정확하게 복귀할 생각이 없다"고 천명했다.한편, 2013년도 수가협상 결과에 따르면 대한병원협회는 2.2%, 대한약사회는 2.9%, 대한한의사협회는 2.7%, 대한간호협회(조산원)는 2.6%가 각각 인상됐다.
오는 15일부터 해열진통제와 김기약, 소화약, 파스 등 13개 품목의 안전상비의약품을 1만1538개 24시간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새로 판매되는 상비약은 약국보다 다소 비용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복지부에 따르면 내일부터 편의점 판매가 이뤄지는 상비약은 13개 폼묵 중 11개이다. 해당 11개 품목은 해열진통제의 경우 타이레놀정 500mg(8정)과 어린이용타이레놀정 80mg(10정),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100ml), 어린이부루펜시럽(80ml)이다.감기약은 판콜에이내복액(30ml×3병)과 판피린티정(3정)이며, 소화제는 베아제정(3정)과 닥터베아제정(3정),, 훼스탈플러스정(6정)이다. 파스는 제일쿨파프(4매)와 신신파스아렉스(4매)이다.나머지 2개 품목인 훼스탈골드정(6정)과 타이레놀정
“대형병원이 문을 닫지 않는 이상은 정부는 병원 폐업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국민들의 목소리를 등에 업어야 한다. 지금이 아니면 또 다시 기회는 오겠지만 그 때는 더 많은 희생을 치러야 할지도 모른다.”가천의대 길병원에서 지난 3일 개최된 ‘2012년 인천시의사회 연수강좌’에서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사진]이 회원들에게 대정부 투쟁을 앞두고 위기감을 언급하면서 동시에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대선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정치적으로 매우 민감한 시기라는 점을 환기시켰다. 노 회장은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 진료의 왜곡이 막다른 골목까지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의사답게 자존심을 지키는 것은 무엇보다 어렵다”면서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해 의료인이 행복하지 못하다면 국민들이 결
대한한의사협회가 치료용 첩약 보험급여 시범사업과 관련해 대한약사회에 자기반성을 요구하는 등 강경 입장을 밝혔다.한의협은 6일 "시범사업에 약사가 당연히 참여하는 것을 기정사실화하는 약사회의 작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아울러 이번 시범사업에 진단권 조차 없는 한약조제약사에게 환자를 맡기게 되는 상황을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다.한의협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은 이해당사자 간의 협의를 전제로 해 의결한 단계에 있을 뿐 아직 세부 사항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따라서 이해당사자가 참여 여부를 기정사실화하는 것은 떡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시는 격이라는 것이다.심지어 약사회는 '한의계는 직역 이기주의 행동을 중단하라’거나 심지어 시범사업
의사와 약사 두 직역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불법행위 고발로 촉발된 양측의 갈등은 상호 비방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최근 경기도약사회가 전국의사총연합(전의총)의 약국불법행위 고발 활동에 대해 '약사직능 침해행위'라고 반발하자 전의총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한다"고 응수했다. 전의총은 30일 성명서를 통해 “약사회 스스로가 약사의 정체성과 직능을 부정하고 있다”면서 “전의총은 앞으로도 약사 직능 보호를 위한 행동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고발한 약국불법행위는 약사가 아닌 일반인에 의한 일반약 카운터 판매에 관한 것”이라면서 “일반약 카운터 판매 행위는 이미 약사회 내에서도 척결대상으로 삼아 스스로 자정 하겠다고 나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약사 직능을 부정하는 주체는 전
전세계적으로 건강보험재정 부족과 질병 예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대중약협회(WSMI)가 그 대안으로 약물 자가투여(self medication)를 제시했다.WSMI 데이빗 베버(David Webber) 총재는 19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1차 APSMI의 'OTC(일반의약품)의 세계적 트렌드' 세션에서 "만성질환이 미래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인식되면서 자가 치료가 새로운 컨셉으로 등장했다. 장기관리/예방 차원에서 OTC 전환 매개 변수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베버 총재에 따르면 현재 사망 50%의 상위 10개 원인 가운데 절반이 습관, 즉 나쁜 식습관, 흡연, 비만, 운동부족에 기인한 것이다. 이러한 습관은 의료전문가와 정부가 고치기 어려운 만큼 개인의 자가치료와 자가 투약은
2013년 수가협상 과정에서 건강보험공단이 약사회에 제시한 부대조건이 '대체조제 20배 증가' 카드였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의료계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서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더더욱 이번 수가협상이 결렬됐다고 해도 건정심에 의협이 참여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뜻을 시사했다.노환규 회장은 18일 대회원 서신을 통해 약사회가 2.9%라는 의약단체 최고의 수가인상률에 합의한 것과 관련, "이제 계약 파기 선언을 할 때가 다가오고 있는 것 같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특히 노 회장은 "이는 명백히 의약분업 원칙을 훼손하는 일이며 성분명 처방을 획책하는 행위"라면서 "어떻게 다른 곳도 아닌 건강보험공단에서 위법행위를 자행하는지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강력히 성토했다.성분명 처방에
병원급 의료기관과 한방의료기관, 약국의 내년도 수가인상률이 각각 2.2%와 2.6%, 2.9%로 합의됐다. 반면 의원급 의료기관과 치과의료기관의 수가인상률은 협상 결렬로 차후 열리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다.병협, 작년과 다른 선택…최고 성과지난해 수가협상이 결렬됐던 대한병원협회는 올해 다른 선택을 했다. 수가인상률은 지난해보다 대폭 향상됐다. 병협은 지난해 수가협상 결렬을 선언하면서 건정심에서 페널티를 받아 1.7% 인상률에 만족해야 했다. 영상장비 수가 인하에 이어 수가인상률마저 기대에 못 미치면서 부담이 컸다. 하지만 올해 정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높은 수치를 받을 것이란 전망이 많았고, 실제 적지 않은 과실을 얻었다.병협의 부대조건은 회계 투명화를 위한 공동연구,
전국의사총연합은 이번 송파구와 성남시 2개 지역의 약국 전수 조사는 약사의 직능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며 오히려 약사들이 고마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의총은 이번 2개 지역 약국 전수 조사 결과에 대해약사회의 비난이 나오자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전의총은 "대한민국 어느 곳을 가더라도 일반의약품은 구멍가게의 과자처럼 아무나 판매하고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환자에게 건네지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는 약사 자신들의 직능을 포기해왔다는 것"이라고 일갈했다.그러면서도 일반의약품의 수퍼판매에 대한 반대와 로비로 국회 통과를 저지한 것은 약사들의 이중성을 보여주는 것이며, 이를 제대로 감시하는 정부 당국이나 시민단체가 전무한 것이 약국 전수 조사를 하게된 계기라고 말했다.전의총은 "약사회는
내년도 수가협상 곳간이 올해보다 다소 넉넉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운영위원회는 10일 소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수가 가이드라인을 정했다. 재정운영위가 정하는 수가 가이드라인은 내년도 수가인상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침 성격을 갖고 있다.재정소위 측은 구체적인 내용을 함구하고 있으나, 적립금 4조3000억원에 올해 8월까지 발생한 2조7000억원의 건강보험 재정흑자분을 고려해 올해보다 인상폭을 높이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다만 건강보험 법정적립금 달성과 보장성 강화 등 사회 여건을 고려해 의지(부대조건)를 보이는 유형을 선별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소위원회 위원은 재정 인상폭이 국민부담으로 이어지고, 보장성 강화에 재원을 투입해야 한다는 의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처방전 2매 의무발행을 지키지 않을 경우 처벌조항을 신설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복약지도 만족도 향상 방안에 대해선 "약사회 등과 협의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는 의약분업 당시 처방전 2매 의무발행과 서면을 통한 복약지도 등을 합의한 것을 이행토록 복지부가 관리해야 한다는 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의 지적에 따른 답변이다.남 의원은 앞서 "일부 의료기관은 처방전 2매 발행을 거부하고 있으며 복약지도 만족도 역시 매우 낮다"며 "환자에게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라는 것이 국제기구의 권고이다. 대책이 있느냐"라고 물었다.이에 임 장관은 "환자보관용 처방전을 발행하지 않는 의사 등에 대해 처벌 규정을 신설하도록 하겠다"며 "복약지도는
응급피임약의 일반의약품 전환 및 사전 경구피임제의 전문의약품 분류를 앞두고 의료계와 약사회가 반발하고 나섰다.가장 반발이 큰 곳은 산부인과 의사들이다. 박노준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장은 "오직 접근성과 편의성만 내세운 위험한 발상으로 국민건강권을 외면한 처사"라며 "산부인과 의사들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박 회장은 "응급피임약은 정식 피임법이 아니고 어쩔 수 없는 경우에만 사용한다"며 "일반 피임약보다 강하기 때문에 성문란을 야기한다. 성병과 불임,성호르몬 변화로 청소년 수태에 이상이 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응급피임약을 도입하기에 앞서 원치 않는 임신을 줄이려면 피임·성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회장은 "선진국은 피임교육이 잘 이뤄지고 있으며 경구피임약 복용률도 높다"
한국제약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가 2012년도 심의위원장에 이정백 광동제약 상무를 선출했다.2012년도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명단 △위원장 이정백 △부위원장 신인철(한양의대 교수), 최동재(명인제약 전무, 신임) △위원 어경선(소비자시민모임 위원), 김상현(방송협회 위원), 엄태훈(대한약사회 실장), 이재휘(중앙대학교 교수), 이혜양(한국YWCA연합회 이사), 이병훈(일동제약 이사, 신임), 음영국(국제약품 이사, 신임), 이주현(한독약품 이사, 신임)(임기 2012.5.1~2013.4.30)
보건복지부는 지난 2일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발 빠른 후속 조치에 들어갔다.3일 복지부에 따르면 이달 중으로 의‧약계와 시민단체,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가칭 품목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일반약 편의점 판매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하위법령 개정과 유통관리 체계 등 인프라 구축에도 나설 방침이다.의·약품 오남용 우려에 관한 반대 의견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판매체계 정비에도 나설 계획이다.복지부 관계자는 "대승적 차원에서 국민 편익을 함께 해준 약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안전상비의약품을 비롯한 의약품 안정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약사회 달래기에 나섰다.◆약사법 개정안 세부 내용은 = 약사법 개정안은 세부적으로 △의약품 분류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