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이 굳어지는 신장섬유화 신약 후보물질의 효과를 좀더 정확하게 예측하고 평가할 수 있게 됐다.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세중 교수와 서울대 기계공학부 전누리 교수는 반도체 공정을 활용한 3차원 생체 조직칩으로 인체 섬유화 과정과 유사한 환경을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국제학술지 분자과학 국제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발표했다.지금까지 신장 섬유화 치료약물은 동물모델을 이용해 효과를 확인해 왔지만 이 결과대로 인간에 적용하기는 어려웠다. 2차원 세포실험 역시 생체와 다른 구조라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장내과 최수정 교수가 제9회 의료기기 안전정보 사례연구 워크숍에서 의료기기 안전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신장이식 후 면역억제제를 꾸준히 복용해야 장기 생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정병하 교수(교신저자, 신장내과) 연구팀은 신장이식 후 면역억제제 타크롤리무스의 혈중농도 변화와 생존율을 관찰해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 이뮤놀로지(Frontiers in Immunology)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신장이식환자 1,143명. 이들의 타크롤리무스의 혈중농도 변화도에 따라 3개군으로 나누고 10년 장기생존율을 비교했다.그 결과, 변화가 가장 큰 군은 나머지 2개군에 비해 장기생존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정종철 교수가 10월 29일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2021 KOTRY심포지엄(한국장기이식연구단 주최)에서 학술상을 받았다.정 교수는 장기이식 후 거부반응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는 면역억제제 타크로리무스(tacrolimus)의 대사 수준과 신장 이식 후 성적의 연관성을 분석한 '급성거부반응과 이식신기능 지연을 통해 매개되는 타크로리무스 약물 대사율의 이식 후 성적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골다공증주사치료제 데노수맙(제품명 프롤리아, 암젠)이 만성신장질환을 개선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일본 쇼와대학 신장내과 이세리 겐 교수는 10월 8일 열린 온라인 개최된 일본골대사증학회 및 골대사학회에서 지금까지 발표된 여러 연구결과를 근거로 데노수맙이 만성신장질환의 예후를 개선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만성신장질환자는 신장기능이 저하돼 골다공증과 골절 위험이 높아진다. 골밀도 저하와 골절은 사망률을 높이고, 특히 대퇴골 경부 및 추체의 골절은 예후가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만성신장질환자에서 골밀도와 골다공증 개선은 매우
인제대 일산백병원 신장내과 한상엽 교수가 제4회 생명나눔주간 시상식에서 뇌사 공여자 발굴 및 뇌사자 관리 표준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순천향대서울병원 권순효 신장내과 교수와 김현숙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주관하는 '2021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에 각각 선정됐다.권 교수는 투석을 새롭게 시작하는 노인환자들을 대상으로 주 2회, 3회 투석 시작 후 임상 결과를 비교하는 '노인 말기신부전 환자 대상 주 2회/3회 혈액투석 비교 연구'를 실시한다.전국 18개 기관이 연구에 참여하고 기간은 5년이며, 연구비 25억원을 지원받는다.김 교수가 진행하는 연구는 '류마티스 관절염 연관 간질성 폐질환 환자에서 류마
건양대병원 신장내과 박요한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KSN2021)에서 '지속적 신 대체요법이 필요한 환자에서 혈청 NGAL의 사망률 예측 분석'이라는 논문으로 우수연구자상을 받았다.
조선대병원 신장내과 신병철 교수가 최근 제4회 생명나눔주간을 맞아 장기이식에 관한 적극적인 홍보와 기증 문화 확산 및 이식 활성화 등에 힘쓴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인제의대 신장내과 김양욱 교수가 9월 4일 열린 대한신장학회 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건양대병원 내분비내과 임동미, 신장내과 황원민 교수팀이 9월 4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열린 2021 대한비만학회 국제학술대회(ICOMES 2021)에서 '비만을 동반한 2형 당뇨병 환자의 조기 혈관보호에 대한 당뇨병치료제 SGLT-2 억제제 효과'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만성신장병환자와 투석환자에서 암 발생 위험이 높다고 알려진 가운데 반대로 암환자 역시 말기신부전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전남대병원 신장내과 김창성, 김수완 교수팀과 숭실대 한경도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로 암환자에서 신장이식이나 투석이 필요한 말기신부전 위험이 증가한다고 미국립신장학재단 저널(American Journal of Kidney Disease)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말기신부전이 없는 암환자 82만 4천여명. 나이와 사구체여과율, 고혈압, 당뇨병력이 일치하지만 암에 걸린 적이 없는 164만여명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