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여성의 경우 70세 미만의 안정시 심박수가 1bpm 증가할 때마다 심근경색으로 사망할 위험이 18% 증가한다고 노르웨이과학기술대학 순환기내과 야바이드 나우먼(Javaid Nauman) 씨가 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에 발표했다.운동효과도 여성에게만나우먼 씨는 1984~86년에 20세 이상 건강한 성인 5만명(평균 18세)의 심혈관계 건강상태를 2004년 말까지 추적조사했다.베이스라인의 일반적인 건강상태와 생활습관(하고 있는 운동의 빈도와 강도)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동시에 안정시 심박수 등 심혈관질환에 영향을 주는 인자도 측정했다.조사기간 중에 남성 6,033례와 여성 4,442례가 사망했으며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남성 사망례의 58%
미국·노스캐롤라이나주 다람-듀크대학의료센터 내시경외과 연구팀 제임스 레이놀즈(James D. Reynolds) 교수는 복강경수술 중에 복부를 팽창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이산화탄소(CO2)에 아질산에틸(ENO) 가스를 첨가하면 수술 중의 혈류를 더 잘 유지시킬 수 있다고 Clinical and Translational Science에 발표했다.NO의 생리활성 회복이 열쇠복강경수술은 작은 절개창을 이용해 수술하기 때문에 개복술보다 장점이 많지만 혈류저하와 장기부전을 초래하는 단점도 있다.돼지를 이용한 이번 시험에서는 복강경수술 중에 ENO가스를 첨가해 보았다. 돼지의 복부는 해부학적 구조와 크기가 사람과 유사하다.레이놀즈 교수는 ENO와 CO2의 혼합가스로 돼지의 복강을 팽창시켜 복강경수술의 상황을
오스트리아·빈-폐쇄성수면시무호흡증(OSA)을 진단하는데는 반드시 수면검사실이 필요하지 않다는 주장이 나왔다.영국 옥스퍼드대학 존 스트라들링(John Stradling) 교수는 “진단시에는 문진과 산소포화도 등 진찰실에서도 할 수 있는 검사면 충분하다”고 유럽호흡기학회에서 발표했다.수면폴리그래프는 1966년에 프랑스에서 최초로 도입된 이후 자주 사용돼 왔다.그러나 환자 대부분은 하루에 수백회나 무호흡을 일으키고 환자 본인은 물론 환자와 같이 자는 사람이 이를 알 수 있어 기본적으로 진단은 매우 쉽다고 알려져 있었다.스트라들링 교수는 중증도 평가를 위한 무호흡저호흡지수(AHI) 측정도 ‘불필요’하다고 단언한다. “AHI의 재현성이 낮다는 사실은 이미 입증됐으며 그 기준치를 정의하려는 시도도 의미가
안정시 심박수가 많으면 심혈관질환 위험과 생명예후가 나쁘다고 알려져 있는 가운데 노르웨이공과·자연과학대학 자비드 나우먼(Javaid Nauman) 교수는 여성에서는 안정시 심박수가 증가에 따른 위험은 운동으로 낮출 수 있다고 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에 발표했다. 여성에만 해당최근 여러 연구에서 심혈관 위험의 유무에 상관없이 심박수가 심혈관 위험과 생명예후를 반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나우먼 교수는 1984~86년에 노르웨이에서 20세 이상 성인을 등록한 건강조사 코호트에서 심혈관질환이 없는 남성 2만 4,999명과 여성 2만 5,089명을 선별, 연구(HUNT study)를 실시했다.중앙치로18,2년[표준편차 (SD)4]의 추적기간 중 남성
프랑스·소피아-프랑스 소아기념보건연구소 생화학·실험의학과 파웰 플루도우스키(Pawel Pludowski) 박사는 실제 나이에 비해 ‘뼈나이가 높은’ 어린이는 원발성 고혈압 위험이 높다고 Hypertension에 발표했다.뼈성숙도가 최강 예측인자플루도우스키 박사에 따르면 고혈압 유발 원인에는 소아기의 성장·성숙의 이상이 관여하고 있다.이번 연구는 생물학적 성숙도 마커인 뼈나이를 고혈압 소아군과 BMI, 나이, 성별을 정확히 일치시킨 건강대조군을 비교했다. 뼈성숙도와 고혈압의 관련성을 평가했다.박사는 미치료의 원발성 고혈압환자 54명(평균 14.2세)과 최적혈압을 가진 소아 54례를 대상으로 이중에너지X선 흡수(DXA)법으로 왼쪽 손목을 촬영한 영상을 비교하고 뼈성숙도에 따라 (1)생리적 (2)빠
워싱턴-미국심장병학회(ACC)와 미국심장협회(AHA)가 비심장수술시 심장사고 억제에 대한 베타차단제 위험과 이익을 정리한 진료 가이드라인을 개정하여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와 Circulation에 발표했다.비 심장수술에 동반하는 주술기 심장합병증은 비교적 자주 나타나고 중증인 경우도 있다.이번 개정에서는 베타차단제 투여가 효과적인 환자 및 투여를 권장할 수 없는 환자에 대해 특이적인 권고를 제시했다.주술기 통한 관찰이 중요2009년판 집필위원회 좌장인 커스텐 플레이쉬먼(Kirsten E. Fleischmann) 박사는 “심장에서 다양한 수술, 특히 고위험 수술은 부담이 된다. 특히 순환기계 기초질환과 심혈관계에 위험인자를 가진 경우에는
전자의료기술과 IT기술이 융합된 홈헬스케어 의료기기(Home Health care)의 안전성 평가를 위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14일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최근 고령화와 함께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편의성에 대한 요구 증대 등 의료서비스 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홈헬스케어 의료기기의 안전성 평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밝혔다.홈헬스케어 의료기기는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해 의료기관에서 떨어진 장소에서 일반인, 환자, 장애인 등 사용자의 건강상태체크와 건강관리(체온, 혈압, 혈당, 심전도, 심박수, 체지방)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네트워크와 연계돼사용되는 첨단융합기술 의료기기를 말한다.특히 홈헬스케어 의료기기는 가정환경 내 개인사용자가 주로 사용하므로 기기가 오작동할 경우 사용자의 안전에 직접적으로
이식형 제세동기(ICD)를 사용하는 환자에서 나타나는 높은 심박수(HR)는 좋지 않은 결과를 예측하는 인자라고 미국 아이오와대학 연구팀이 Circulation에 발표했다.일반집단과 심질환자에서 높은 HR은 심혈관사고 및 사망과 관련한다. 연구팀은 ICD 삽입 환자의 평균 HR이 사망과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을 예측한다는 가설을 세우고 이를 입증해 보았다.대상은 듀얼챔버 ICD이식 후 평균 10.4개월 추적하고 장치의 히스토그램으로 추적 중인 평균 HR을 확인할 수 있는 1,436례. 평균 HR에 따라 환자를 나누고 사망 및 심부전에 의한 입원(주요 결과)의 관련성을 분석했다.그 결과, 보통(비페이싱시)의 고HR과 주요결과 발생위험 사이에 유의한 관련성이 나타났다(P<0.001). 평균 H
미국·메릴랜드주 체비체이스 - 베일러의대 소아과 아그네타 수네하그(Agneta Sunehag) 교수는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마른형 및 비만형의 젊은층이 유산소운동을 하면 체중을 줄이지 않아도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발표했다. 교수는 “이는 운동의 영향을 식사개입과 감량개입에서 독립시킨 새로운 연구결과”라고 설명했다.주 4회, 30분 운동이번 연구에서는 비만형 15례와 마른형 14례의 운동부족 청년(평균나이 비만형 15.6세, 마른형 15.1세)을 중등도 유산소운동 프로그램에 참가시킨 결과, 체중은 줄어들지 않았지만 인슐린 감수성이 개선됐다.비만형 젊은층은 인슐린에 저항성을 보이기 때문에 정상 혈당치
급성심근경색(AMI) 이후 사망위험이 높은 환자는 일찍 제세동기(ICD)를 삽입해도 사망률을 낮추지 못한다는 유럽 다시설공동시험 결과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됐다.AMI를 받은 후 초기에는 심장돌연사 등을 포함한 사망률이 높지만 현행 가이드라인에서는 심장돌연사의 예방을 위한 AMI 후 40일 이내 ICD 사용은 권장하지 않고 있다.이 시험에서는 약 6만 3천명의 AMI환자를 비선택적으로 등록했다. 그 중 좌실구출률이 40% 이하로 떨어지고 맨 처음 심전도에서 심박수가 분당 90 이상인 환자(제1군 602례), 홀터 심전도에서 분당 150분 이상의 비지속성 심실 빈박이 나타난 환자(제2군 208례), 또는 양쪽 기준에 해당하는 환자(제3군 88례) 등 총 898
독일·비스바덴 - “심방세동(Af) 환자는 동조율로 회복시켜야 하지만 이 때 즉시 동조율화하기 보다는 정확한 수순을 거쳐야 한다.”세인트빈센트병원 내과 베른트 디터 공스카(Bernd-Dieter Gonska) 교수는 갑자기 심장이 울렁거리는 동계(動悸)를 호소해 심전도상에서 Af가 확인된 56세 남성증례를 소개하고 제115회 독일내과학회에서 강조했다.혈전 유무부터 확인Af로 진단된지 얼마안된 환자의 경우 부정맥이 어느정도 지속됐는지 알 수 없어 어설픈 동조율화는 해선 안된다.공스카 교수는 “만일 혈전이 있다면 동조율로 되돌아갔을 때 혈전이 혈류 속을 떠돌다가 뇌경색을 일으킬 수도 있어 심장초음파 검사에서 혈전이 없는지 확인되기 전에는 심박수 조절만 해야 한다”고 말했다.동조율화는 24시간 후에
미국·오하이오주 아이오와시티 - 아이오와대학 내과 유진 우(Yuejin Wu) 박사팀은 심장스트레스에 반응하여 심박수를 높이는 ‘공격·도피(fight or flight)’의 반응 메커니즘에 새로운 경로를 발견했다고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했다.페이스메이킹 개입없어지금까지 심박수를 증가시키는 공격·도피 반응의 메커니즘으로는 베타아드레날린 수용체에 대한 자극이 환상 누클레오시드 의존성 이온채널(HCN4)을 활성시킨다고 알려져 있었다.HCN4는 내부 페이스메이커 전류를 변화시켜 동방결절세포의 막탈분극률을 증가시켜 이 세포의 활동 가능성을 높인다.이같은 기존의 개념에 따라 스트레스 하에서 나타나는 심장 페이스메이킹 기능에 대해서는 베타아
유아의 중증 혈관종 치료에는 베타차단제인 프로프라놀롤이 매우 효과적이며 혈관종의 자연결과(natural course)가 크게 줄어든다고 프랑스 연구팀이 Pediatrics 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중증 혈관종을 가진 유아 32례(남아 11례, 여아 21례)에 프로프라놀롤요법을 실시했다.치료시작 시기는 평균 생후 4.2개월, 1일 2~3mg/kg을 경구 투여했다. 치료시작 후 6시간, 혈압과 심박수를 측정하고 부작용이 없으면 집에서 치료를 계속했다.그 결과, 대상아 전체에서 혈관종의 색과 증식에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났고, 특히 호흡곤란, hemodynamic compromise, 안검폐색이 있는 증례에서는 극적인 효과가 나타났다.궤양화된 혈관종도 2개월도 채 안돼 완전히 치유됐다. 전신성 스테로이드
시카고 - 듀크임상연구소(DCRI) 라젠드라 메타(Rajendra H. Meht) 박사팀은 스텐트 삽입 전후에 심실성빈맥(VT) 또는 심실세동(VF)이 발생한 심근경색(MI) 환자는 처치 후 90일 이내에 사망할 위험이 유의하게 높아진다고 JAMA에 발표했다.이 연구의 실시 동기는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은 ST상승형 심근경색(STEMI) 환자의 VT 또는 VF의 발생률과 그 결과는 충분히 해명되지 않고 있어서다.메타 박사팀은 17개국 296개 병원에서 PCI를 받은 STEMI환자 5,745례를 대상으로 VT/VF없음(비발생군) (2)발생시기와 상관없이 VT/VF있음(발생군) -으로 나누었다.그리고 발생군을 다시 PCI 종료전에 VT/VF발생(PCI종료전군), PCI종료후에 VT/VF발생(P
시카고 - 윌리엄버몬트병원 심질환과 길버트 라프(Gilbert L. Raff) 박사팀은 심장 CT안지오그래피 시행시에 저선량화 기술을 이용하면 영상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환자의 방사능 노출량을 줄일 수 있다고 JAMA에 발표했다.관상동맥질환(CAD)은 선진국에서 여전히 사망과 장애의 가장 큰 원인이다. 라프 박사팀은 “고위험 인구가 증가하면서 각 나라의 보건시스템에 대해 관상동맥 허혈이 의심되는 증후성 환자에 비용 효과가 높은 진단과 위험을 층별화하도록 요구되고 있으며 재정적으로 압박을 받고 있다. 2000년에 등장한 비침습성 멀티슬라이스 심장CT안지오그라피(CCTA)는 이 어려운 문제를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 검사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복수의 연구에 의하면 적절히 선별된 환자
시카고 - 미국 유니온메모리얼병원 앤드류 터커(Andrew M. Tucker) 박사팀은 체격이 크고 체중도 많이 나가는 미국내셔널 풋볼리그(NFL) 선수 약 500명의 심혈관질환(CVD) 위험인자를 분석한 결과, 건강한 젊은 성인남성에 비해 공복혈당이 낮고 콜레스테롤치와 중성지방(TG) 치의 비정상 비율이 같지만 고혈압 유병률은 높게 나타났다고 JAMA에 발표했다. NFL 선수와 프로선수 지망생의 체격에 대해서는 심혈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터커 박사팀은 NFL 선수의 CVD 위험인자 보유율을 같은 나이의 일반 미국남성과 비교하는 연구를 실시했다. 이 연구에서는 NFL 12개팀에서 선별한 신인 및 베테랑 선수 504명의 샘플을 대상으로 했다. 2007년 4~7월에 실시된 팀의
최초의 심박수 억제제인 세르비에 프로코라란(상품명 이바브라딘)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환자의 심혈관질환 이벤트를 크게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세르비에는 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얼마전 유럽심장학회에서 발표된 BEAUTIFUL 스터디의 서브스터디를 통해 협심증 환자의 주요 사망원인인 심혈관계 질환의 합병증, 심근경색증, 심부전과 관련한 예후를 개선시켜주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 서브스터디는 BEAUTIFUL 스터디 참여자 가운데 협심증 환자 1,507명을 선별, 이들 환자의 심근경색, 심부전 발병 및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을 얼마나 개선시키는지를 확인하는 시험이다.그 결과, 심박수 70bpm(1분간 70회)을 기준으로 이러한 위험은 그 이하인 환자의 경우 24%, 그 이상인 경우에는 73%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 베스 이스라엘 디코네스의료센터 에밀리 레비탄(Emily Levitan) 박사팀은 청어, 고등어, 연어, 송어 등 지방이 많은 생선을 1주에 한번 먹는 남성은 심부전 발병 위험이 낮다고 European Heart Journal에 발표했다.하지만 박사팀은 지나치게 많이 먹을 경우에는 해로울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레비탄 박사는 스웨덴 캐롤린스카연구소 알시아 볼크(Alcija Wolk) 박사와 공동으로 45~79세 스웨덴 남성 3만 367명의 식습관과 건강상태를 1998~2004년에 추적 조사했다.이번 시험기간 중 심질환이나 당뇨병 기왕력이 없는 597명이 심부전을 일으키고 34명이 사망했다. 지방이 많은 생선의 섭취량에 따라 대상자는 5개군으로 나누어 분석했다.그 결과
항협심증치료제 프로코라란(성분명 이바브라딘)이 협심증 환자의 심근경색 발생률을 42%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 중인 유럽심장학회(ESC)에서 영국 왕립 브롬프톤병원 킴 폭스(Kim Fox) 교수는 "BEAUTIFUL 임상시험 참가자 가운데 1,507명의 협심증환자(절반은 심박수 70회/분 초과)를 선별하여 이바브라딘 투여군(704명)과 위약투여군(대조군 773명)으로 나눈 결과, 이바브라딘 투여군에서는 협심증 환자의 심근경색, 심부전의 발병 및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을 24% 개선됐다. 아울러 심근경색으로 인한 입원 확률도 42% 감소시켰다"고 밝혔다.특히 분당 심박수가 70회 이상인 환자의 경우 심근경색 위험이 73%나 줄어들어 이바브라딘이 상대적으로 심박수가
런던 - 캐나다 알버타대학 마노쥐 쿠마르(Manoj Kumar) 박사는 조산아에 음악을 들려주면 통증 감소와 경구 섭식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Archives of Disease in Childhood, Fetal and Neonatal Edition(2009 온라인판)에 발표했다.산소포화도로 효과 판명행동적 및 생리적 결과의 개선이나 포경수술 등 일반적 처치에 동반하는 통증을 관리하는 수단으로서 음악을 이용하는 신생아 집중치료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음악치료의 장점은 ①유아와 부모의 정서가 안정된다 ②유아의 상태가 안정된다 ③산소포화도의 상승 ④체중증가 촉진, 입원일수 단축-을 들 수 있다.그러나 지금까지 발표된 연구는 이 음악요법을 적극 지지하기에는 부족했다. 쿠마르 박사는 1989~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