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거액의 리베이트를 주고받거나 그 횟수가 많은 적발자 명단을 공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마케팅 회사와 광고대행사 등 제3자를 이용한 편법 리베이트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행정처분 기준은 리베이트 수수액과 연동해 가중처분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리베이트 근절 및 범정부 공조 방안'을 발표했다. 근절 방안에 따르면 리베이트 금액이 많거나 일정횟수 이상 위반 시 제공자와 수수자 명단을 공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의·약사 등 리베이트 수수자 행정처분기준을 수수액과 연동해 처분 소요기간을 단축하고, 적발횟수에 따라 가중처분을 도입하기로 했다.이는 쌍절제 시행으로 수수자에 대한 형사처분을 강화했음에도 행정처분 기준이 사법처리 결과와 연동해 확정판결까지 오랜 시
우리나라 성인의 65%는 효과가 동일한 약이면 가격이 더 저렴한 약품을 구입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심사평가연구소는 2011년 10월 전국의 20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을 통해 저가의약품 사용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이같은 응답은 특히 20대 ~ 40대에 66~67%로 높게 나타났으며 소득과도 무관했다.이는 처방 또는 조제 시점에서 소비자가 본인이 복용하게 될 의약품의 가격을 알게 된다면 환자 스스로 좀 더 저렴한 약을 선택하게 될 가능성이 높음을 보여준다.하지만 처방전 대로 약을 구매하겠다는 사람도 35%로 나타났다. "의사의 의견을 존중해서", "저렴한 의약품의 효과가 동일한지 확신할 수 없어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이 내년도 HT(Health Technology) 연구개발에 2천 9백억원을 투자한다.진흥원은 27일기자간담회에서 내년도 사업 추진방향의 핵심을 HT 연구개발 기획역량 강화에 두었다고 밝혔다.특히 보건의료기술 개발에 약 10%를 투입해 질병극복과 신산업 창출에 사용한다. 우수 기술의 체계적 발굴 및 평가와 기술거래 마켓 즉, 바이오코리아, 아시아바이오비즈니스 포럼 등을 활성화시켜 기술이전을 확대한다.내년도 역점사업으로는 국내 보건산업의 해외 진출이다. 진흥원은 해외지소를 새로 설립해 지역별 글로벌 진출 거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작년 미국, 중국, 싱가포르 3곳을 설립한데 이어 내년에는 유럽, UAE, 카자흐스탄을 추가한다. 이와함께 기존 수출입정보은행을 확대
내년 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1년간 의약품 저가구매 인센티브가 중단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시장형실거래가제도의 적용을 내년 2월부터 1년간 중단하기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령안을 26일 입법예고했다. 시장형실거래가제도는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의약품의 실거래가격을 파악해 다음해 실거래가로 약가를 인하하는 제도다. 지난해 10월 시행 후 올 6월까지 대형병원 등에 대해 총 477억원이 인센티브로 지급됐다.개정령안은 시장형실거래가제도에 따라 약을 싸게 구매하는 병원·약국에 지급하던 인센티브를 1년간 중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는 내년부터 약가산정기준이 변경돼 약가가 인하됨에 따라 시장형실거래가제도에 의한 약가인하 효과가 일시적으로 상쇄되므로 2012년 2월부터 1년간 제도의 적용을
내년 4월부터 의원급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에 대해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감면하는 선택의원제가 시행된다.당초 1월 시행보다 늦어진 점을 반영, 복지부는 올 말부터 환자 및 일선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홍보에 들어가며,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등 법령 개정을 3월까지 완료할 방침이다.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는 8일 열린 제21차 전체회의에 이 같은 내용의 '동네의원 이용 만성질환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강화계획(안)을 상정, 원안대로 의결했다.시행계획안에 따르면 의사가 고혈압 및 당뇨환자에게 지속적 질환관리 필요성을 설명하고 환자가 의료기관 지속 이용 의사를 표명하면, 다음 진료부터 진찰료를 현재 30%에서 20%로 감면받는다.단 정액제 구간 환자는 진찰료가 1500원
수술시 감염예방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항생제 사용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총 439개 병원(상급종합 44, 종합병원 160, 병원 235)을 대상으로 항생제 최초투여시기, 선택, 투여기간 등 3개 영역을 조사한 결과, 전체적으로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항생제 최초 투여 시기는 4년 전 23.6%에서 80.7%로 가장 큰 개선을 보였다.예방적 항생제로 권고되지 않는 항생제인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열 항생제 투여율와 세팔로스포린계열 항생제 투여율이 크게 줄어들었다( 각각 68.4%→19.3%, 48.5% →7.0%).여러 종류의 항생제를 사용하는 비율도 84.4%에서 29.5%로 크게 줄었다. 투여기간 및 일수도 각각 50%, 41.1% 감소했다.심평원은 전반적으로 뚜렷
급성심근경색, 제왕절개 분만 평가의 질이 높은 병원 49곳이 선정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개 질환의 치료를 잘하는 병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2011년 가감지급사업’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첨부파일 참조]특히 이번 선정된 병원 중에는 소위 빅5 병원 중 한 곳이자 심혈관 분야에서 나름 프라이드를 갖고 있는 세브란스병원이 제외돼 눈길을 끌었다.이번 선정된 병원은 총 49곳으로 이 중 2개 분야에서 인센티브를 받는 병원 8곳과 신규 개설로 인해 인센티브 대상에서 제외된 2곳을 제외한 39곳이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이번에 선정된 병원에 지급되는 인센티브 액수는 39개 병원에 11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며, 가감지급사업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43억2천만원이라고
정부가 리베이트 한 번 적발에 '의사면허 취소-품목허가 취소'라는 극단의 방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귀추가 주목된다.보건복지부 최희주 건강보험정책관은 31일 약가인하 고시 관련 브리핑에서 리베이트 근절 대책 일환으로 일명 '원 스트라이크-원 아웃 제도' 전면 검토 방침을 공개했다.이 제도는 리베이트가 적발될 경우 당사자인 의사의 면허를 취소하고 제약사에 대해서는 해당 품목을 시장에서 퇴출시키는 방법이다. 현행 의료법 상으로는 리베이트로 적발된 의사에 대해서는 최대 12개월 면허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지만 이 제도가 도입될 경우 한 번에 면허를 잃게 된다.또한 그 동안 삼진 아웃제로 시행해온 리베이트 의약품 보험급여 삭제를 앞으로는 적발 1회시 퇴출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복지부는 이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선택의원제 도입의 강행 움직임에 따라 회원들의 단결을 요구했다.의협은 19일 대회원서신문을 통해 선택의원제 도입시 신규 개업의들의 시장진입 장벽이 되며, 현실적으로 필요없는 주치의 제도로 가는 과정인 만큼 도입해선 안된다며 일전불사(一戰不辭)를 외쳤다.의협은"선택의원제 도입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의료계의 단결이 중요하다. 우리가 일치단결하기만 하면 정부도 어찌 할 수 없을 것"이라며 회원들의 제도 불참을 독려했다.그러면서 "환자 1명 당 인센티브 1천원의 유혹을 덥썩 물었다가는 더욱 강고한 국가통제체제의 속박에 스스로 끌려들어가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의협은 또 제도 참여 여부를 다른 병원은 모를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공단 측은 훤히 꿰뚫어 보고 있어
대한의사협회와 서울시의사협회를 비롯 전국의 의사회와 개원의협의회가 정부의 선택의원제를 강력 저지하겠다고 밝혔다.의협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택의원제는 신규 개업의드의 시장진입을 어렵게하는 장벽으로 기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도입 저지를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강력 투쟁도 불사할 것임을 천명해 파업의 가능성을시사했다.선택의원제가 원하는 사람만 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정부의 주장에 대해 의협은 현실을 몰라도 한참 모르는 얘기라고 반박했다.한번 선택한 의원을 바꾸려면 다시 등록을 해야 하고, 그에 따라 시간을 빼앗기는 등 비용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웬만해선 선택의원을 안바꿔 신규 개원의에게는 장벽이 된다는 것이다.의협은 "현재 만성
의료계 반대에도 불구, 내년부터 고혈압·당뇨환자가 자신이 정한 동네의원 이용시 진료비 경감 및 다양한 건강지원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선택의원제가 실시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 이동욱 보건의료정책관은 8일 만성질환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선택의원제 도입계획'과 '기본 운영모형'을 발표했다.이 계획은 '동네의원'에게 환자관리 노력에 대한 보상과 성과 인센티브를, '환자'에게는 본인부담 경감과 건강지원 서비스 제공을 골자로 한다.복지부는 내달 중순부터 연말까지 환자들의 참여 신청을 받고, 내년 1월부터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고혈압·당뇨로 진료를 받고 있는 대부분의 환자에 대해 이달 말 건강보험공단에서 신청방법 등을 확정·안내할 예정이다.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위한 핵심적인 제도"이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이 소속 공무원들의 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정부 부처로서는 처음으로 보직 5년 근무를 보장하는 ‘장기보직제도’를 도입, 운영한다. 식약청은 “업무의 전문성과 일관성 확보를 위해 ‘장기보직제도’를 정부기관 최초로 도입하고 9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장기보직제도란 정기적으로 보직을 변경해야 하는 ‘순환보직’과 동일분야 장기근무를 보장하는 ‘장기보직’으로 이원화해 운영하는 보직관리제도로 식약청은 ‘세포치료제 허가심사’ 등 총 11개 업무분야를 장기보직으로 지정했다. 제도 도입에 따라 식약청은 최근 내부 선발을 거쳐 7급 이상, 5급 이하 신청 대상자 중 11명의 장기보직자를 임명했다. 장기보직자는 최소 5년 이상, 희망 시에는 10년 이상
최근 대한치과협회의 맹공을 받아온 유디치과(유나이티드 덴탈 그룹, 대표 김종훈)가 이번 베릴륨 문제로 반전의 계기를 얻었다는 평가가 나왔다.김종훈 대표는2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MBC PD수첩에서 지적된 베릴륨 문제와 함께 치과협회와의 갈등을 더이상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번에 불거진 문제는 네트워크 병원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탓에 나오게 된 것이며, 현재 유디치과그룹의 진료 시스템과 인센티브 구조, 원가구조 등을 보면 과잉진료를 할 필요가 없는 상태"라며 미리 준비한 낭독문을 통해 항간의 의혹을 해명했다.아울러 그간 나돌았던 억측과 소문에 대해 영상물을 통해 유디치과가 당한 억울함도 보여주고 동시에 실상을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더구나 이날 기자회견에는 치기공
대한당뇨병학회가 본인부담률 차등 적용대상 52개 질환 대상에서 당뇨병이 포함된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학회는 9일 의견서를 통해 당뇨병은 다른 질병과 달리 각종 중증 합병증에 노출되는 중증 질환인 만큼 약값 부담으로 인한 폐해가 매우 커 치료 예후가 악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복지부는 지난 6월 전체 당뇨병 환자의 10%에 불과한 인슐린 투여와 산증/혼수를 동반한 경우를 제외한 모든 당뇨병을 경증질환으로 확정했었다.학회는 당뇨병 위험도는 과거 심장질환 환자와 같고,질환 특성상 당뇨병신증, 관상동맥질환, 뇌혈관질환, 말초혈관질환 등 혈관질환과 영구적 실명을 가져오는 당뇨병성 망막병증 등의 합병증이 동반되는 중증 질환인 만큼 이번 조치는 정책적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번 조치는 정부의 의료비
호흡기계질환에서 항생제 처방에 대한 의사의 인식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정책연구소가 서울 및 경기 지역 의사 35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급성 인두편도염, 급성 기관지염 등 급성 호흡기계 질환에서는 항생제 효과가 미미한데도 불구하고 급성 호흡기계 질환에 항생제 처방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여전히 높게 나타났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급성 코인두염에서는 5.7%에서는 “그렇다”라고 응답한 반면 급성 부비동염에서 항생제가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84.2%, 급성 편도염 84.1%, 급성 기관지염에서 64.3%로 높게 나타난 것이다.정책연구소에 따르면 바이러스가 80%, 90% 이상인 급성 인두편도염과 급성 기관지염에서는 항생제의 효과는 미미한 반면 잦
의료기관 현지조사에서 인권침해 요소가 많아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대한의사협회는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기관에 대한 현지조사가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하는 성격을 띠고 있어 조사공무원에 의한 인권침해 등 권한 남용에 대한처벌규정을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기자회견에 나선 김원장(본인의 요청으로 가명 처리)은 본인이 직접 실사조사에서 당한 체험담을 알리고 실사조사의 문제점에 대해 조목조목 따졌다.김 원장은 "피의자를 연행할 때에도 미란다 법칙이 있다. 실사라는 명목하에 마치 의사를 살인자를 대하는 태도로 실사를 나오고 있다"면서 저승사자에 비유했다.김 원장은 "실사조사 경험이 있는 의사들은 실사조사에서 받는 모욕감이 싫어 실제 부당청구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냥 받아들이고 있
대한혈액학회가 영어 구연 발표를 올해 전체 논문의 20%로 정하고 내년에는 50%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대한혈액학회 이동순 학술이사(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기자와 가진 자리에서 "올해 대한혈액학회의 특징은 영어 논문발표 시스템 도입"이라고 강조했다.물론 한국어를 선택해 발표할 수 있지만 영어로 발표할 경우 수상논문으로 선정됐을 때10%의 가산점을 주는 인센티브 방식으로 분발을 유도했다.국제적 학회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영어가 필수라는 사실을 인식, 이번 학회 임원진이 과감하게 도입한 것이다.이밖에도 학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도 시도했다. 그 중 하나가 강연자로 참석한 국제적 석학을 직접 만나는 'Meet the Expert'다."과거 해외 석학을 연자로 초청해도 1시간 가량 강
재가 장기요양기관 평가 결과 최우수 평가를 받은 곳 579곳에 인센티브로 34억원이 지급된다.보건복지부는 27일 지하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1회 노인장기요양기관 평가대회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한 재가장기요양기관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기관 10%(579개소)에게는 최고 40,566천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최우수기관 마크를 부착할 수 있도록 하여 국민의 선택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한편 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후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대상으로는 처음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전체 평가점수는 100점 만점에 81.2점으로 지난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76.9점) 평가보다 더 좋은 결과가 나왔다.하지만 직원의 복지후생 등 기관운영(76.5점), 이용자 만족도 조사여부 및 이용자 상태호전
앞으로는 건강검진을 공휴일에도 받을 수 있어 평일검진이 어려운 사람에게 검진의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번 5월부터 6개월간 공휴일 검진기관 확대를 위한 ‘공휴일검진수가 가산율 적용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건강검진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맞벌이 가정이나 취약계층 등의 검진 편의성과 접근성을 제고하여 공휴일 검진에 참여하는 기관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공휴일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검진기관 찾기 서비스(www.nhic.or.kr)에서 찾을 수 있으며, 검진희망자는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한양대병원이 병원경영의 효율화를 위해 교수들에게 인센티브제를 도입한다.이춘용 신임병원장은 지난 달 2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교수보다 연봉을 더 많이 받는 부교수가 나올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이 병원장은 현재 한양대병원의 위기에 대해 "한양대병원 본관은 건축당시 아시아권 병원 가운데 최초로 중앙식 냉난방 시스템을 갖춘 건물이었다"면서 "투자 시기를 놓친게 오늘날 병원이 어려움에 봉착한게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진단했다.아울러 진료수입 대비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크다는 점 역시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역시 해결방안은 진료수입을 늘리는 것. 인센티브제를 도입하려는 이유다.아울러 내부 경쟁 제도도 도입하겠다고도 밝혔다.물론 인센티브는 연봉제와 연동하여 연구실적, 행위별 인센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