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이 키르기스스탄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에 도전한다.부산대병원은 18일 부산테크노파크, ㈜IRM와 함께 키르기스스탄의 보건부, 국립외과센터와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부산대병원의 디지털헬스케어기술 수출은 지난해 카자흐스탄과 러시아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이번 체결은 키르기스스탄의 주요 거점 병원에 한국형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과 국제협진 시스템을 개발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아울러 현지 의료데이터를 통한 빅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의료서비스 모델 발굴 등 프로젝트 추진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공공의료 분야의 청렴도가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리베이트, 특정인에 대한 의료 특혜, 연고관계에 따른 인사 관리, 자체 감사기능 실효성 부족 등이 원인이었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이 지난해 46개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15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공공의료기관 평균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7.64점으로 최근 3년간 하락 추세를 보였다. 이 수치는 지난해 발표된 중앙부처·지자체 등 573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7.94점) 보다도 낮다.강원도 삼척의료원, 강릉
조기 위암에 대한 내시경 치료의 장기 예후가 외과적 수술과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부산대병원 소화기내과 김광하 교수팀은 조기 위암환자의 내시경 치료와 기존 표준치료법인 수술의 5년 생존율 비교시 치료 성적에 차이가 없다고 Gastric Cancer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조기 위암환자 617명. 김 교수는 대상자를 내시경 점막하 절제술군(342명)과 수술군(275명)으로 나누어 장기 생존율 등 예후를 비교했다.나이와 성별, 암의 형태 등 여러 인자를 매칭해 비교 분석한 결과, 5년 전체 생존율은 내시경 치료군이 96.5%, 수술군이 99.1%로 차이가 없었다.위암 외에 다른 질환이나 사고 등으로 사망할 가능성을 배제하고 위암 사망만을 기준으로 5년 생존율을 재분석해도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실시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았다.ISMS(인증제도란 ‘기업이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관리·운영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인증기준에 적합한지를 심사해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서 기관의 보안관리 체계를 총 평가하고 인증해 준다.부산대병원은 OCS, EMR, 홈페이지 운영 관련 시스템 전반에 대해 인증 심사를 받아 항목들을 충족해‘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받았다.
편두통예방약물에 어지럼증과 멀미증상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지수 교수팀은 편두통 예방약물이 두통 등 동반질환을 개선시킨다고 이과학-신경학(Otology & Neurotology)에 발표했다.머리 한쪽에서 통증이 일어나는 편두통은 국내성인 10명 중 약 2명이 경험할 만큼 흔하다. 하지만 두통환자의 약 절반은 어지럼증 및 멀미 증상이 동반돼 구역이나 구토를 유발하고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초래해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편두통예방약물은 두통 발생을 줄여준다고 알려져 있지만 어지럼증과 멀미 증상 등 두통에 동반되는 증상의 개선효과는 아직 입증되지 않았고, 국제적으로도 대규모의 연구도 없는 상황이다.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총 138명. 이들에게
건양대병원과 서울아산, 양산부산대병원이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시험지원센터로 신규 지정됐다.보건복지부는 기존 7개 병원과 이들 3개 병원 등 총 10곳의 중개임상센터로 지정해 2023년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지금까지 7곳의 센터에서 총 691건의 컨설팅, 92개 기관의 전임상/임상시험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고위험성감염체유전자검사시약, 수동식정형용견인장치 등 22건의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이번에 지정된 건양대병원은 뉴실버세대 안‧이비인후‧두경부의료기기, 서울아산은 의료정보 융합 자동화 의료기기, 양산부산대는 령친화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료기기‧의료용품을 개발한다.중개임상센터는 병원의 자원을 활용해 의료기기 개발을 전주기적으로 지원해 국산의료기기산업 경쟁력 강화의
앞으로 환자의 영상정보와 약물, 투약, 검사기록을 띠러 병원을 찾지 않아도 된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환자의 진료정보교류 참여 동의 정보, 교류에 필요한 진료정보를 보관하는 의료기관의 위치 정보를 관리하는 진료기록전송지원시스템(거점병원간 연계 및 진료정보교류포털)을 구축해 21일 개통한다.이 서비스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연세의료원, 분당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 고신대병원, 동아대병원, 부산대병원, 부산백병원, 충남대병원, 전남대병원 및 각 협력 병·의원 등 1,322곳.이들 병의원은 환자 방문시 상급종합병원끼리, 그리고 상급종합병원과 병·의원, 병·의원 끼리는 이전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조회할 수 있다.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과거 진료기록을 확인하여 치명적인 의료사고를 예방할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에서 발간하는 병원보 '생명사랑'이 12월 8일 2017년 한국병원홍보협회 하반기 세미나 및 정기총회에서 진행된 제11회 사보(병원보) 및 뉴스레터 대상 시상식에서 사보(병원보) 부문 대상을 받았다.부산대학교병원 병원보 '생명사랑'은 계간지(年 4회)로 발행되고 있으며 양산·한방·치과병원과 통합 발행되고 있다.
조선대병원(병원장 이상홍)이 12월 6일 몽골 보건복지부 대회의장에서 '한‧몽 서울 연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몽골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한‧몽 서울 연수 프로젝트'는 몽골 연수의들에게 선진 의료기술을 가르치기 위해 국내 4개병원(조선대병원, 이대목동병원, 부산대병원, 원광대병원)을 선정해 연수의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또한, 조선대병원은 2015년부터 꾸준히 몽골 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단을 파견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긴급 수술이 필요한 환자를 초청하여 무료로 수술해주는 등 사랑의 인술을 펼친 공로도 인정받았다.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 응급의학과 이성화 교수가 11월 23일 경주 켄싱턴 리조트 경주보문포럼홀에서 열린 부산시 주최 2017 제6회 응급의료 유관기관 워크숍에서 부산시 응급의료유공자상을 받았다.이 교수는 2017년 한 해 동안 부산지역 응급의료 발전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 흉부외과 안효영 교수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된 2017년 대한흉부외과 추계학술대회에서 일동학술상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수상 논문은 횡경막 탈출 환자에서 이산화탄소 주입을 통한 흉강경 하 횡경막 주름술의 술 후 결과(Surgical outcomes of pneumatic compression using carbon dioxide gas in thoracoscopic diaphragmatic plication)다.
진주경상대병원이 2017년 권역외상센터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29일 2017년 권역외상센터 공모 결과 경남권역의 진주경상대병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경상대병원은 향후 80억원의 시설 및 장비비와 연차별로 최대 7~27억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된다.경상대병원이 지정되면서 전국 17개 권역외상센터는 선정을 마쳤으며 현재 공식 개소한 권역외상센터는 9개 곳이다.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 비뇨기과 박현준 교수가 11월 18일 부산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의사협회제35차 종합학술대회 부·울·경 학술대회 및 2017년도 부산광역시 의사의 날 기념행사에서 부산광역시의사회 의학대상을 받았다.박 교수는 총 23편의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게재했고, 이중 14편을 주저자 (1저자 혹은 교신저자)로 연구를 진행했다.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 권역외상센터(센터장 조현민)가 11월 20일 오전 11시 환명의료재단 조은금강병원과 중증외상의심환자 이송관련 상호 협력관계 유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 내용은 양 병원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외상진료체계의 공동 발전을 추구 및 강화하여 중증외상환자 예방가능사망률 개선에 기여하자는 내용이다.조현민 부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은 “김해시는 부산지역 인접 도시 중 외상환자 이송 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이번 조은금강병원과의 협약식을 계기로 김해지역 중증외상환자의 이송체계를 확보하고 지역사회의 외상관리체계가 더욱 발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원 권역외상센터는 지역사회 외상관리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맡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엄중섭 교수가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2017년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초록상을 받았다.연구 주제는 ‘Feasibility of low-dose three-dimensional CT for peripheral bronchoscopy’다.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이 국내에 IBM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 이하 왓슨)’를 도입한 6개 병원과 의료 기술혁신 및 공공성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 헬스케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컨소시엄에 참여하는 6개 병원은 건양대병원을 비롯해 인천 가천대 길병원, 부산대병원, 대구 가톨릭대병원,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 광주 조선대병원이다.컨소시엄은 IBM을 비롯한 관련 산업계 구성원의 참여 및 활동을 유도해 인공지능 헬스케어 환경을 조성하고 관련 트렌드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건양대병원 윤대성 암센터 원장은 “과거 의사가 했던 일을 간호사가 시행하고 있는 부분이 있듯이 왓슨으로 인해 환자의 질병을 좀 더 정확히 진단하고 최적의 치료를 할 수 있다고 본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수련환경평가위원회가 25일 전공의 폭행사건을 일으킨 전북대병원에 대해행정처분을 내렸다.이번 행정처분은지난해 12월'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하 전공의법)' 시행 후 처음이다.이에 따라 전북대병원은 2018, 19년도 정형외과 레지던트 정원 미책정, 그리고 인턴정원 기준대비 5% 감원 조치를 받게 됐다. 올해 이 병원의 정형외과 레지던트 정원은 3명, 인턴 정원은 44명이었다. 아울러 과태료 100만원과 함께 임의당직 지시 금지 등 수련환경 개선지시도 받게 됐다.복지부는 전북대병원 외 최근 전공의 폭행사건을 일으킨 병원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며, 결과에 따라 현지실사 및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현재 조사 중인 병원은
부산대병원이 23일 부산, 경남지역 최초로 스마트폰앱을 통한 진료비 모바일 결제시스템을 도입한다.이 결제 서비스는 지난해 시작한 진료&길안내 앱 서비스 헤나(HeNA)에 레몬헬스케어의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엠케어(M-Care)의 간편 결제 기능을 업데이트한 것이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부산대학교병원 비뇨기과 이정주교수가 지난달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에서 임상부문 학술상을 수상했다.이 교수는 교신저자로서 2016년 유롤로지 저널에 '하부요로증상으로 인하여 알파차단제 단일요법을 시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야간뇨를 보이는 남성들에서 데스모프레신 추가요법의 효능 및 안정성: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 대조군 연구'를 발표했다.
부산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엄중섭 교수가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7, 2018년판에 등재됐다.엄 교수는 '초음파기관지내시경을 이용한 말초폐병변 조직검사'를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시켰으며, 호흡기 중재적 시술에 대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