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이 전국 의대 수석졸업자 절반을 확보하며 명문 수련병원의 위상을 재확인했다.이들 병원들은 타 수련병원에 비해 합리적인 처우와 체계적인 수련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으며 서울 명문 의대 수석졸업자들까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서울아산·삼성서울 수석졸업자 절반 확보 메디칼타임즈는 2013년도 인턴 모집 마감에 맞춰 전국 각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수석 졸업자들의 지원 현황을 조사했다.그 결과 수석졸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병원은 서울아산병원으로, 무려 16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서울아산병원에는 서울권 주요 의대 출신자들도 대거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삼성서울병원도 12명의 수석졸업자가 지원해 명문 수련병원으로 입지를 굳혔다.삼성서울병원에는 올해 의사 국가시험
중환자실 전담의 가산과 신생아 중환자실 입원료 인상이 15일부터 적용된다. 또한 의원급의 소아 야간 가산 등 필수의료 변동 수가는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보건복지부는 4일 '건강보험 행위 급여, 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고시 개정을 공지했다.이번 개정은 지난 6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의결된 응급과 소아, 분만 등 필수의료 서비스 개선안(연간 1444억원 소요)의 후속조치이다.우선, 오는 15일부터 중환자실 전담의(인턴 포함)를 둘 경우 상대가치점수가 136.03점에서 272.06점으로 100% 인상, 적용된다.또한 신생아 중환자실 입원료도 현재보다 100% 오른다.상급종합병원은 2037.02점에서 4074.04점으로, 종합병원은 1877.62점에서 3755.2
내년도 선발되는 전공의와 수련의 총 정원이 7179명으로 확정됐다. 레지던트 3735명에 인턴 3444명으로 전년보다 총 605명이 감소했다.15일 보건복지부의 '2013년도 전공의 책정 현황'에 따르면 레지던트는 올해 3982명에서 247명 줄어든 3735명, 인턴은 올해 3802명에서 358명 감소한 3444명을 선발키로 했다.정원 감축이 가장 많은 진료과는 50명인 가정의학과였다. 가정의학과는 올해 429명을 선발했지만, 내년 정원은 379명이다. 이어 외과 38명, 내과 31명, 비뇨기과 23명, 산부인과 18명, 정형외과·예방의학과 13명, 소아청소년과 10명, 정신건강의학과·성형외과·재활의학과 7명, 신경외과·이비인후과·영상의학과 4명, 신경과·응급의학과 3명, 피부과·결핵과 2명, 안
협력병원 교수의 겸직허가를 위한 법적 근거, 사립학교법 개정안 시행령 초안이 나왔지만 의료계가 싸늘한 반응을 보여 매듭작업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18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된 ‘사립의대 교원의 협력병원 겸직에 따른 기준 마련을 위한 공청회’에서 시행령 초안이 발표됐으나 의료계의 공감을 얻는데 실패했다.국립의대 및 부속병원에 적용되지 않는 협력병원만의 특수 제약이라며 의료계의 공분을 산 것이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송재관 교수는 이 자리에서 “정부는 협력병원에 대한 인식을 돈과 연결 짓고 있다”고 안타까워하면서 “이번 사안의 큰 이슈는 결국 교수 제한이다. 편협된 사고방식에 따라 진행되는 시행령 마련 뒷배경이 문제”라고 피력했다.협력병원을 무분별한 교수 채용 및 영리행위 집단으로 인식하
고려대학교 의료원 정한샘 전공의(인턴)가 지난 3월 24일~27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맥코믹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미국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2012년 젊은연구자상의 최종 경연대회에서 입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삼성서울병원을 비롯 서울아산병원, 을지대병원 등 교원자격 박탈 위기에 놓였던 협력병원 교수들이 결국 지위를 잃게될 전망이다. 다만 일시적인 조치로, 복원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23일 데일리메디 확인 결과 교육과학기술부는 사립학교법과 별도로 감사원 지적에 따라 협력병원 교수들의 교원자격을 우선 해지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지난해 12월 사립학교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교원자격 유지를 기대했던 협력병원 교수들로서는 난감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감사원은 최근 ‘협력병원 교수들이 정당하게 교원으로 임용될 수 없는 자격임에도 해당대학과 교과부가 이를 용인해줬다’며 교원자격을 해지하라고 지적했다.감사원 지적을 받은 기관은 통상적으로 3개월 이내에 처분 결과를 이행해야 한다. 때문에 교과부 역시 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 www.pfizer.co.kr)가 내달 5일(월)까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및 대학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2012년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Winter Internship Program)에 참가할 지원자를 모집한다.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교 및 대학원 2012년 2월 또는 2012년 8월 졸업생으로 12월 5일(월) 오후 6시까지 한국화이자제약 채용지원 사이트(http://pfizer.career.c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 4학년 약대생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총 100명의 인턴 사원을 선발하게 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제약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직업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최종 선발된 인턴들은 6월 23일부터 약 한달 간 현장 경험에 필요한 교육을 거쳐 서울, 인천, 경기,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지역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인턴십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추후 GSK 채용 지원 시 서류전형을 거치지 않는 특전과 함께 인턴 활동기간 동안의 성적에 따라 특별 장학금 지원의 혜택 등이 주어진다.전국의 약대 4학년 재학생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지원 서류 접수는 내달 10일 18시까지다. GSK 한국법인 홈페이지(www.gsk-korea.co.kr)의 온라인 입사지원서를 통해서
대한의사협회 정책연구소가 전문의 수련기간을 전문과별로 3~5년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20일 열리는 정책포럼에 앞서 발표된 내용에따르면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피부과 등의 학회에서는 4년 수련보다는 3년 수련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요한 경우 세부전문의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이다. 외과의 경우 현재 일반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성형외과가 각각 4년간 수련받고 있지만 외과 공동수련 2년 후 전문과별로 2∼3년 수련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인턴제도 역시개편해 현재의 인턴은 학생인턴제도로 개편하고 전공과에 배속되게 하는 방안이 제시됐다.이와 아울러 전공의 처우 개선안도 발표됐다. 이 혁 의협 보험이사는 근무시간 80시간으로 축소, 수련비용의 국가보조, 여자전공의 출산
국내 대학병원간 상호 협약이 이루어졌다. 중앙대의료원(원장 김성덕)은 7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희원)과 교육․연구․진료분야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향후 2개 병원은 인턴 및 전공의 교육과 파견에 대한 협력 외에도 공동연구, 의료인력의 임명, 충원 및 교육, 그리고 환자 진료에 관해 협조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타 기술지원 및 시설이용 기회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김성덕 의료원장은 “서울대학교병원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중앙대의료원의 의료서비스를 한차원 끌어올리고, 변화하는 의료수요에 공동으로 대처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고 이번 협약의 의미를 부여했다.
올 초 서울아산병원을 시작으로 고대의료원과 삼성서울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 등이 유비쿼터스 ‘Smart Hospital’을 선언했다.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특징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자가 늘면서 의료기관도 앞 다퉈 스마트폰을 지급하고 IT 환경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서울아산병원이 '쇼 옴니아폰'과 '아이폰'을 의료진에게 지급하고 모바일병원 정보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 모바일 환경에 대한 접근성과 기동성을 높여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켰다.이어 고대의료원도 8월 말 2000여 의료진에게 갤럭시 S를 제공했고 9월초에는 삼성서울병원이 5000여 명의 전 직원에게 갤럭시 S를 지급했다. 이 대열에 함유한 가톨릭중앙의료원은 13일 KT와의 협약을 통해 인턴 이상 의료진 전원에게 아이폰 4를
‘인턴, 레지던트 등 수련의제도가 40년만에 손질된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 보건복지부가 “사실과 다르다”며 해명에 나섰다.현재 전문의 수련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개선 방안은 아직 결정된 사안이 아나라는 것이다. 30일 연합뉴스 등 일부 언론은 “보건복지부가 최근 의학전문대학원, 실기시험 도입 등 의료환경 변화에 맞춰 의대 졸업후 1년간의 수련의(인턴), 4년간의 전공의(레지던트)를 거쳐 전문의가 되도록 한 제도를 바꾸기로 했다”고 보도했다.특히 기사에서는 인턴 1년 기간을 축소, 또는 폐지하는 방안과 함께 일부 진료과(가정의학과, 예방의학과, 결핵과 3년)를 제외하고는 모두 4년인 레지던트 기간을 진료과별로 특성에 맞춰 자율화하는 방안 등을 모두 검토키로 결정했다고 확인했다.
의대 졸업 후 전문의가 되는 과정이 조만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일부 언론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최근 인턴 1년 기간을 축소하거나 폐지하는 방안과 함께 가정의학과, 예방의학과, 결핵과 3년 등을 제외한 전 과에서 4년간의 레지던트 기간을 진료과별로 특성에 맞춰 자율화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복지부는 연내에 이에 대한 재도 개선방안의 연구 용역을 외부에 의뢰, 연내 최종 결정안을 내놓을 예정이다.이러한 제도 개선은 의학전문대학원의 설립과 의사국가고시의 실기시험 실시 등으로 인한 의료인력 환경이 바뀌었기 때문이다.즉 의전원 출신이 수련과정을 거쳐 의사가 되기 까지는 최소 13년이 걸리는데다 공중보건의나 군복무 기간까지 합치면 40대 초반에서야 전문의 자격을 얻는다.여기에 의사 국가고시에
교과부가 새로운 의사양성학제의 일환으로 ‘인턴제 폐지’를 내놨지만 해당부처인 복지부는 ‘시기상조론’으로 응수, 부처간 엇박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교육과학기술부는 1일 각 대학별로 학제 선택의 자율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의치의학 교육제도 개선계획'을 발표했다.교과부에 따르면 의치의학교육제도개선위원회에서 건의한 2개의 안에는 공통적으로 '인턴제 폐지'를 통해 의사양성기간 1년 단축을 검토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의사양성기간이 지나치게 길어 본인은 물론 사회, 경제적으로도 적잖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인턴제 폐지를 통해 기간을 단축시켜야 한다는게 주요 내용이다.이는 지난해 처음으로 의사국가시험에 실기시험이 도입된 만큼 인턴 교육의 주체를 병원에서 대학으로 옮겨야 한다는 의학계의 의견이 적극
한국화이자제약이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직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인턴십은 총 선발자가 16명으로 2010년 7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2개월 간 각 부서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교 및 대학원 2010년 8월, 2011년 2월 졸업예정자로 6월 14일(월) 오후 6시까지 한국화이자제약 채용지원 사이트(http://pfizer.career.c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전형은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 2단계로 이루어지며, 필요한 서류는 온라인에서 확인 가능한 회사의 소정 양식에 맞추어 작성하면 된다. 지원서 작성시 1지망과 2지망으로 나누어 희망 부서 선택이 가능하다.
한국MSD가 오는 5월 18일부터 6월 4일까지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10 한국MSD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4년제 대학(원) 및 MBA 재학생이며 2010년 2월 기졸업자에게도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MSD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젝트 및 마케팅, 인사, 영업, 홍보 등의 각 부서 실무 업무에 투입된다. 프로젝트 및 업무에 따라 7월 1일부터 프로젝트에 따라 최장5개월 간 각 부서에 배치, 근무하게 되며 제약회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세계적인 제약 회사의 실무를 경험해볼 수 있는 유익한 기회를 경험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아주대병원이 손위생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병원 내 손씻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20일 ‘손씻기 100% 추진단’을 구성했다.감염관리실을 중심으로 병동, 집중치료실, 응급의료센터, 외래, 전공의, 인턴 등 교직원 120여 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이날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추진단은 앞으로 손위생 홍보활동을 비롯해 손위생 수행 모니터링, 수행도 평가 참여, 부서별 자체교육 등을 펼칠 예정이다.소의영 의료원장은 발대식에서 “환자를 처치하는 사람에게 손씻기는 필수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철저한 손씻기 습관이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음을 자각하고, 병원 내 손씻기 100%가 될 때까지 열심히 노력해달라”고 추진단에당부했다.
자생한방병원이 박지성과 함께 6개월간 ‘123서포터즈’로 활동을 펼칠 대학생들을 모집한다.‘123서포터즈’는 UCC, 공연, 자원봉사 활동 등 ‘척추건강 123 캠페인’의 확산을 위한 자유분방한 아이디어를 스스로 기획하고 이를 6개월간 실현시키는 활동들을 펼칠 예정이다.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별로 지원 가능하며, 서포터즈 활동 후에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장학금이 지급된다.우수활동 대학생에게는 자생한방병원의 인턴십 기회가 제공되며, 입사지원시 가산점 혜택이 주어질예정이다.‘123서포터즈’ 참가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자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123서포터즈 담당자(02-3218-2214)나 자생한방병원 홈페이지(www.jaseng.co.kr)를 통해 확인할
의료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어떤 형태로든 의전원 체제를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7일 교육과학기술부는‘의·치의학 교육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교과부는 의사양성 제도로 ▲의학전문대학원 및 의과대학공존 ▲의전원을 기본으로 한 학제 일원화를검토하고 있다.의전원(4+4) 및 의대(2+4)가 공존하는 양성 제도는 학제 다양성 측면에서 고려되고 있다. 대학은 의전원 또는 의대 체제를 선택할 수 있지만지금처럼2가지 제도를 병행할 수는 없다. 또한 의대에 한해정원 내 학사편입이 허용되며, 의대 졸업생에게는의학사가, 의전원 졸업생에게는의무석사가 수여된다.교과부는 이 제도를 시행 시 의전원을 선택한 대학에 대해 재정 지원 확대,재정지원 사업 계속 지원,의과학자(M
지난 한해 학술 활동을 열심히 한 학회로 대한간학회, 대한신경과학회 등 11곳이 선정됐다.대한의학회(회장 김성덕)는 29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0년도 정기총회 및 평의원회를 개최했다.올해 ‘의학학회 대상’은 ▲대한간학회 ▲대한병리학회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대한신경과학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한안과학회 ▲대한영상의학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피부과학회 ▲대한핵의학회 등 11개가 수상했다.우수상은 ▲대한면역학회 ▲대한세포병리학회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대한중환자의학회 ▲대한피부연구학회 등 5개 학회에 돌아갔다.의학회와 가송재단(동화약품)이 제정한 ‘제2회 가송의학상’은 서울의대 약리학교실 박종완 교수가 수상, 1천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