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한국형 커뮤니티케어(지역사회돌봄) 모델에 팔을 걷고 나섰다.의협은 정부의 복지 중심 커뮤니티케어 사업을 의료영역으로 확장시켜 국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만족도 높은 모델을 만들기 위해 커뮤니티케어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고 11일 밝혔다.공동위원장에는 김종구 전북의사회장와 이상운 의협 보험정책부회장이, 공동부원장에는 우봉식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장과 장현재 대한개원협의회 부회장이 담당한다.위원회 구성은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대한개원의협의회(외과계, 내과계), 의협 대의원회운영위원회,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등에서 추천받은 위
대한의사협회가 보건복지부의 한의사의 영문명칭 변경에 대해 철회를 4일 요청했다.앞서 지난달 26일 보건복지부는 면허사이트에서 한의사 영문명칭을 오리엔탈 메디칼 닥터(Oriental Medical Doctor)에서 닥터 오브 코리안 메디슨(Doctor of Korean Medicine)으로 변경했다.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이에 대해 한방의 영문명칭을 코리안 메디슨(Korean Medicine)으로 바꾼 후 일어난 또 하나의 황당한 작태라고 비난했다. 한방특위는 또 "한방을 비호해 오던 보건복지부의 민낯이 드러난 사건"이라고 규정한데
대한의사협회가 용인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의료인 폭행사건에 대해 정부가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이필수 의협회장은 17일 긴급기자간담회에서 "고 임세원 교수가 진료 중 환자의 흉기에 의해 사망한 사건 이후로 의료기관 내 중상해 법안이 제정됐지만 불행한 사태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면서 "관련 대책의 미흡과 부족 때문에 발생한 만큼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의료인 폭력을 막겠다고 뒷문, 비상벨, 안전전담요원 등의 대책을 세웠지만 오히려 의료기관의 규제로 돌아올 뿐이며 실효성이 거의 없다고 많다고도 주장했
류마티스관절염 등에 사용되는 염증치료제인 토파시티닙 등 야누스키나제(JAK) 억제제의 사용대상이 제한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JAK억제제에 대해 65세 이상과 심혈관계질환 및 악성종양 등 고위험자에는 기존 치료제 효과가 부족할 때 사용하도록 내달 중 주의사항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토파시티닙, 바리시티닙, 유파다시티닙 등 3개 성분이 심장마비 등 중증 심장 관련 질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식약처의 안전성 검토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다.식약처는 이번 조치에 대해 "미국·유럽의 해당 약물 시
대한의사협회가 수가협상 제도의 즉각 개선을 요구하고 해결책 5가지를 제시했다.의협은 지난 1일 대한한의사협회와 함께 2023년 수가협상에 실패한 바 있다.의협은 "수가협상의 결렬의 원인은 공단 측의 일방적이고 터무니없는 수가인상률 제시"라고 규정하고, 이는 SGR(Sustainable Growth Rate·지속가능한 목표진료비 증가율)모형의 개선 미비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이를 위해 의협은 다음 5개 항목의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공단 재정운영위원회에 공급자단체 참여 △수가협상 결렬에 따른 페널티를 공급자단체 외 공단재정운영위원회에도
2023년 요양급여(수가) 협상이 의사와 한의사는 결렬되고 치과의사와 약사, 병원은 타결됐다.5월 31일 저녁에 시작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급자단체(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조산협회, 대한병원협회) 간 수가협상에서 치협은 2.5%, 약사회는 3.6%, 병협은 1.6%에 최종 합의했다.다만 의협과 한의협은 결렬됐다. 의협은 결렬 후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희생과 임금 및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수가 인상을 요구했지만 공단측은 근거없는 2.1%만을 통보했다"며 협상 결렬의 원인을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 5월 31일 오후 간호법 제정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의협을 비롯한 간호법 제정 반대 단체는 지난 1월 24일부터 국회 앞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주최 : 고대안암병원▲일시 : 2022년 6월 11일(토) 13시 30분~▲장소 : 의과대학 2층 유광사홀▲평점 : 대한의사협회 2점▲문의 : 02-920-5445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이 22일 여의도공원에서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공동궐기대회를 열고 삭발식과 가두행진을 개최했다.이 회장은 "간호법이 독립법으로 제정되면 직역 간 상호협력이 제대로 이뤄질 수가 없어 다른 보건의료직역들의 사기는 땅에 떨어진다"며 법 제정의 반대 이유를 밝혔다.아울러 국회에는 "의사의 진료권과 간호조무사의 생존권이 지켜질 수 있도록, 또한 국민이 안전하게 진료받을 권리가 지켜질 수 있게 해 달라"고 요구했다.곽 회장은 "간호단독법은 간호법이 아니라 간호사만을 위한 법인 만큼 간
전국 의사대표자 약 200여명이 15일 오후 서울시의사회관 5층 동아홀에서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간호법 규탄 전국 의사 대표자궐기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을 비롯해 이광래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 백현욱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등 의료계 대표들이 연대사를 낭독하고 김택우 간호단독법 저지 비대위 공동위원장의 결의문을 발표한 후 국회 앞까지 가두시위를 진행했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간호협회의 법제정에 반대를 위해 집행부의 총력 투쟁을 주문했다.의협 대의원회는 24일 열린 제74차 총회(더케이호텔)에서 채택한 결의문을 통해 "국민 건강의 위협, 보건의료 체계의 불안정, 직역 간 편가르는 간호협회의 법제정 요구는 철회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러한 요구에도 법 제정을 시도해 현 체제의 붕괴를 지속한다면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대의원회는 또 권고문을 통해 "10개 단체와 연대해 간호 단독법 제정을 막고 있지만 언제든 분출할 휴화한 처럼 위태롭다"며 "집행부는 간호단독법
정부가 개인의 인체정보와 의료기록 등이 포함된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을 추진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중단을 촉구했다.이들은 반대 사유로 "해킹을 통한 조직적 범죄시도 및 정보유출의 위험성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데도 정부는 관련 논의를 졸속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3개 단체는 "지난 2015년 약학정보원 등이 환자 동의 없이 의료정보 약 47억 건을 불법 수집해 해외 업체에 판매한 사실이 적발된 적이 있다"며 위험요인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또한 2012년과 2013년 6차례에 걸친
대한의사협회를 포함한 간호단독법 저지 10개 단체 공동 비상대책위원회가 19일 국회의사당 맞은 편에서 간호단독법에 결사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비대위는 "간호협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보건의료인들의 희생과 봉사를 자신들만을 위한 직역 이기주의 입법 수단으로 악용해 간호단독법 제정에 나섰다"며 "보건의료인 간 업무영역을 둘러싼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국회가 간호단독법 제정을 무리해서 추진한다면 비대위는 저지 대응 수위를 더욱 강화할 것이며, 종국에는 최후의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경고했다.비대위 참여 단체는 대한의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11일 오전 탑골공원 원각사노인무료급식소에서 사회적 약자 약 4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가졌다.이번 봉사는 의협과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이 공동으로 전개하는 '따뜻한 마음 한 끼 나눔 캠페인'의 두 번째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주)보령홀딩스(회장 김은선)가 400만원을 후원했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신임회장이 5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간호단독법 저지를 위한 릴레이 시위를 가졌다.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10개 단체들은 간호단독법 제정 반대를 위해 지난 1월부터 국회 앞 1인 시위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신입회원에 한의대 교수 2명을 선출되자 대한의사협회가 반발했다.앞서 이달 10일 의학한림원은 경희대 한의대 고성규 교수와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신병철 교수를 신입 정회원으로 선출한 바 있다.대한의사협회 산하 한방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교웅)는 "우리나라 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는 의학한림원의 설립취지에 역행한다"며 심각한 우려와 함께 철회를 요구했다.또한 "의학과 한방은 완전히 다른 학문이고 검증 기준과 체계 역시 너무도 다르다"는 이유도 들었다. 의학은 과학에 기초한 근거중심의 학문
대한한의사협회가 전문가용신속항원검사(RAT) 강행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의료법상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의협은 24일 의료법 2조와 27조 항목에서 RAT 사용자의 범위를 정해놓고 있는 만큼 한의사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의사는 의료와 보건지도를, 치과의사는 치과 의료와 구강 보건지도를, 한의사는 한방 의료와 한방 보건지도를 각각 임무로 한다는 것이다.그러면서 국민들은 의사들로부터 RAT 검사를 안전하게 받을 권리가 있기 때문에 검사에 대한 불안을 심어줘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의협은 "코로나19는 검사 외에
▲주최 : 한양대병원▲일시 : 3월 27일(일) 8시 55분~오후 3시▲장소 : 온라인(url은 등록 후 이메일로 개별 발송)▲등록 : 산부인과학교실▲문의 : 02-2290-8417▲평점 :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6점
▲주최 : 경희대병원▲일시 : 3월 27일(일) 8시 20분~오후 1시 5분▲장소 : 온라인▲등록 : 염증성장질환센터▲문의 : 사무국 02-958-2925▲평점 :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4점, 내과분과전문의 연수평점 4점
대한의사협회와 보령홀딩스, 보령제약이 주관하는 제38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임동권 문산제일안과의원 원장[사진]이 선정됐다. 아울러 본상은 이종규 울진연세가정의학과의원 원장, 아프라카미래재단, 서정성 아이안과의원 원장이 선정됐다.임 원장은 22년간 국내외를 오가며 진료봉사를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로나19 상황으로 해외 봉사활동이 어려운 현재도, 파주 지역에서 조손·저소득층 아이들의 시력교정용 안경제작,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활발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이종규 원장은 미얀마, 아프간 난민촌, 몽골, 네팔 등에서 의료봉사와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