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해외 대규모 약물기술수출에 또한번 성공했다.베링거인겔하임(BI)은 7월 1일 유한양행의 GLP1R/FGF21R 이중작용제(dual agonist)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발표했다.이 약물은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및 관련 간질환 치료를 위한 GLP-1과 FGF21의 활성을 갖고 있어 지방간염 해소 및 직접적 항섬유화 효과를 통해 간세포 손상과 간 염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계약 규모는 계약금 및 개발∙상업화 성공에 따른 단계별 기술수출료로 최대 8억 7천만 달러에 이른다. 로열티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6월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방배동 협회 K룸에서 제1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정부 기초원천 연구개발(R&D) 지원사업 성과 중 제약바이오 분야 유망기술을 소개하기 위한 것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등이 주관한다.이날 소개될 유망 기술은 △다제내성균 제어를 위한 신개념 항균 펩타이드 개발(유영도 고려대 교수) △오토파지(자가포식) 조절을 통한 내장지방 표적 분해:항비만 및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 전략(권용태 서울대 교수) △툴
유도만능줄기(iPS)세포로 실제 간을 제작하는데 성공했다.도쿄의과치과대학 연구팀은 iPS세포를 이용해 간염 상태를 재헌한 미니 간을 제작하는데 성공했다고 31일 국제과학저널 셀 메타볼리즘에 발표했다.연구팀은 미니 간에는 지방간의 특징인 지방축적과 염증, 섬유화를 담당하는 여러 종류의 세포가 들어있어 생체 밖에서 비알코올성지방간(NASH)를 재현하거나 질환의 구조 해명 및 치료제 탐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NASH는 음주하지 않아도 발생하는 지방간으로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확실한 발생 기전에 대해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박경수)가 주관하고 한독(회장 김영진)이 후원하는 제15회 ‘Young Investigator Award(한독학술상)’ 수상자로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김규리 교수가 선정됐다.김 교수는 당뇨병의 예측 대사인자 및 근감소증과 비알코올성 지방간, 대사성질환의 관련성,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의 사용과 간암의 발생의 관계에 대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았다.
비만이 주요 원인인 비알코올성지방간이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는 핀란드 헬싱키대학 중앙병원 연구팀과 공동으로 지방간과 심혈관질환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과학 저널인 오베시티 리뷰(Obesity Reviews)에 발표했다.지방간은 가장 많이 나타나는 간질환 중 하나로 한국인 유병률은 약 30%에 이른다. 특히 국내 연구진이 한국인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직검사에서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률이 5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단순히 간에 지방만 쌓이는 단순 지방간은 별 문
음주와 무관하게 발생하는 비알코올성지방간이 임신당뇨병의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과 보라매병원, 인천 서울여성병원 공동연구팀은 임신부 600여명을 대상으로 비알코올성지방간과 임신당뇨병의 관련성을 조사해 당뇨병학(Diabetologia)에 발표했다.연구팀은 간초음파와 혈액검사로 대상자의 지방간 지수를 분석해 임신당뇨 발생률을 측정했다. 그 결과, 정상 임신부에서는 평균 3.2%였던 임신당뇨병 발생률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임신부의 경우 1등급 지방증은 10.5%, 2, 3등급은 12배나 높은 42.3%로 나타났다.
충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현승 교수가 2월 22일(금) 열린 2019년 미국의 길리어드사(Gilead Sciences, Inc.) 연구비 시상식(필리핀 마닐라 다이아몬드 호텔)에서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이 교수는 길리어드사에 제출한 '지방간의 병태생리에서 미토코드리아 미접힘 단백질 반응의 역할을 규명한 연구'의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아 2년간 13만달러(약 1억 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뚱뚱할수록 간암 발생률과 사망률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대한간암학회가 8일 발표한 29개 연구논문의 메타분석 결과에 따르면 비만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 보다 간암 발생률이 1.69배 높았다. 간암 사망률은 1.61배 높았으며 특히 비만도가 높을수록 간암 발생률과 사망률이 증가했다.BMI(체질량지수)가 25(kg/㎡)이상인 경우 간암 발생률은 1.36배, 30 이상은 1.77배, 35 이상은 3.08배 높게 나타났다. 간암 사망률 역시 각각 1.25배, 1.37배, 2.81배 높았다.특히 간암 발생의 고위험군인 바이러스간염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 신약 후보물질유한양행이 또다시 대규모 기술수출에 성공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6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길리어드 사이언스에 비알코올성지방간염 (NASH)치료신약 후보물질의 라이센스 및 공동개발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계약조건은 계약금 1,500만 달러와 개발과 매출 마일스톤 기술료 7억 7천만 달러 등 7억 8천 5백만달러(8천 8백억원)을 받게 된다. 매출에 따른 경상기술료는 별도다.유한양행은 지난해 폐암표적항암제와 2천 4백억원의 퇴행성디스크치료제를 기술 수출해
"근력운동 병행하라"는 기존 연구결과 뒤집는 결과청소년 비만 예방에는 유산소운동만으로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금까지는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복합운동이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었다.경희대 체육대학원 이소정 교수는 비만청소년에 미치는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 그리고 복합운동의 영향을 비교해 미국소아과학회 공식저널인 Jounal of Pediatrics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규칙적으로 운동하지 않는 과체중 및 비만 청소년(12~17세) 118명. 이들을 유산소운동군, 근력운동군, 복합운동군으로 나누고 6개월간 매주 3일 동일한
부산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상수 교수가 '지방간 비만 대사질환 핵심물질 사실 규명 연구'를 인정받아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생물학연구정보센터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선정됐다.
▲일 시 : 2018년 10월 31일(수) 오후 2시▲장 소 : 중앙관 4층 송봉홀▲제 목 : ‘간염, 지방간 등 간질환 및 간이식에 대한 최신 정보’▲문 의 : 진료협력팀(02-6299-1140)
푹 쉬어도 피곤하거나 숙취가 오래가면 일단 간 기능을 확인해야 한다△간 손상의 출발점은 '지방간'체내 독소의 75%는 간에서 해독, 3대 영양소 외 비타민 호르몬 등의 대사 담당△만성피로자의 20%는 '간기능 이상' 진단간의 기능 저하시 해독과 대사 안돼 피로감 느껴△음주안해도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생단백질 충분 섭취하고 탄수화물 줄여야, 규칙적인 운동 필수△고대 구로병원 간센터 이영선 교수 "재생능력이 탁월한 기관이지만 지나치게 손상돼 간 섬유화, 간경변까지 진행되면 회복이 어렵다"며
대한간학회(이사장 양진모)가 10월 20일 간의 날(Liver Day)을 기념해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건강한 간, 행복한 삶' 라디오 공익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TBS 교통방송 오전 6시 57분과 오후 9시 4분 하루 2회 송출되는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C형 간염이다.대한간학회의 대국민 캠페인인 라디오 공익광고는 간질환에 대한 위험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10월 ‘간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해오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이 생체간이식 5천례를 돌파했다.이 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이승규 교수[사진]팀은 지난 8월 2일 말기 간경화 환자에 아들의 간 일부를 이식하는데 성공해 세계적인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 1994년에 국내 처음으로 생체간이식을 시행한지 24년만으로 이 기록에는 2명에서 간을 이식받는 2대 1 생체간이식례도 들어있다.8일 오전 현재 이 교수팀은 말기 간경변환자에게 형제 2명의 간을 이식하는 2대 1 생체 간이식에도 성공해 500례를 돌파했다.1992년에 시작한 뇌사자 간이식 1,023례까지 포함하면 이 교수의 간이식 수술 건
수십 년 째 급증하는 비만 환자들로 사회경제적 문제가 심각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을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규정했으며, 우리나라도 고도비만 인구비율도 2016년 5.3%에서 2030년엔 9%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범정부차원의 ‘국가비만관리 종합대책’이 마련됐다. 고도비만 수술은 이르면 11월부터 건강보험 적용되며, 2020년부터는 교육ㆍ상담 비용까지도 보험 적용을 확장될 예정이다.비만의 가장 심각한 문제점은 수명 단축이다. 고도비만인 40세 남자가 같은 나이의 정상인에 비해 평균생존기간이 15년 적다고 조
만성 B형 간염환자에서는 근육량이 줄어들면 간섬유화 속도가 3배 빨라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승업 교수와 내분비내과 이용호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코호트자료(2008~2011)를 분석해 근육량감소증과 간섬유화가 연관성을 확인해 국제소화기학회지인 소화기약리학 및 치료학(Alimentary Pharmacology and Therapeutics)에 발표했다.간섬유화의 진행 정도는 만성 B형 간염의 장기적인 예후인자다. 강력한 항바이러스제로 간섬유화 진행 정도를 조절할 수는 있지만 진행된 간섬유화가 여전히
위암 발생의 주요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pylori)가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민영, 강신애, 심장내과 이병권, 소화기내과 김지현 교수 연구팀은 위내시경 조직검사와 심장혈관CT 검사를 받은 성인 463명을 대상으로 H.pylori와 심혈관질환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온라인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발표했다.기존 연구에서는 H.pylori로 인한 전신 염증이 심혈관질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는 심혈관질환이 발생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암병원장(소화기내과 교수)이 세계적 간질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진 집필진들과 함께 처음 출시딘 The Liver(간) 저서의 공동 챕터 저자로 참여했다.윤 암병원장이 참여한 챕터는 올리브에서 추출한 올레우로핀(oleuropein)이라는 성분이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으로 진행되는 비알콜성 지방간이 지방간염으로 진행되지 못하게 제어할 수 있고, 이를 세포 및 동물실험을 통해 증명해 향후 지방간 치료제 개발 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다.이 책은 간질환을 일으키는 주요기전인 산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화기내과 최원충 교수가 국내 간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을 요약한 '임상 간의학, Prometheus' Liver'를 발간했다. 이 책에는 △간의학의 역사 △간의 구조 및 역할 △간의 재생능력 △잘못 알려진 간질환에 관한 상식이 들어있다. 아울러 △식이요법등 간질환에 대한 일반상식과 국내에서 빈발하는 △만성 B형간염, C형간염 △알코올성 간질환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간 섬유증 △간경변증의 합병증 △간암 △인공 간/간이식 등의 전문지식을 최근 발표된 내용을 포함해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