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5월 7일 신경외과 집중치료센터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센터는 급성기 뇌출혈·뇌혈관 수술·혈관 내 수술 이후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특수 병실로 중증도 별로 맞춤치료를 제공한다. 전담 의료진이 상주하면서 심전도·혈압·산소포화도 등 활력 징후를 측정할 수 있는 감시 장치 및 각종 장비가 배치돼 24시간 환자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뇌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을 찾아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제공한다. 중환자실과 달리 보호자와 함께 상주할 수 있어 심리적 안정 효과도 얻을 수 있으며, 재활치료 및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이 림프종만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림프종센터를 이달 1일 개소, 운영에 들어갔다.초대 센터장 조석구 교수(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와 전영우 혈액내과 교수를 중심으로 한 의료진과, 림프종 전문 간호사 등이 림프종, 림프절 비대증, 면역세포치료 등, 림프종 단일 질환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다룬다.
이대목동병원이 치매예방을 위한 로봇인지치료센터를 오픈했다.이 센터는 치매 고위험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환자의 인지 기능에 따라 1대 1 맞춤형 인지 훈련 프로그램이 인지 훈련 전문가의 지도 하에 진행된다.특히 인지 훈련 전문가들이 직접 개발한 20종류의 로봇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가 직접 손자, 손녀를 돌보듯이 일상생활과 유사한 상황에서 로봇이 손자, 손녀가 되어 같이 놀면서 인지 훈련 프로그램이 실시된다.로봇이 환자의 표정 및 동작을 인식해 낚시나 음악 연주 등 환자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인지 훈련 프로그램이 환
인제대 서울 백병원(원장 홍성우)이 비만대사센터를 개설했다. 외과 이우용 교수와 가정의학과 허양임 교수를 중심으로 협진과 다학제 진료를 실시한다. 아울러 내분비내과, 소화기내과, 호흡기내과, 순환기내과, 정신건강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성형외과, 영양과, 스포츠메디컬센터도 참여한다.센터에서는 환자의 영양 상태, 식습관, 체력 · 운동능력 평가 후 식사처방, 운동처방, 행동요법과 약물치료 등 맞춤형 비만 치료를 시행한다.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 암센터가 3월12일 국내 최초로 난치성 재발암과 전이암 환자 치료를 위한 하이펙센터(Hyperthermic Intraperitoneal Chemotherapy Center)를 개소했다.이 센터는 부인암센터와 외과, 흉부외과 주도로 난소암과 자궁암, 가성복막암종, 대장암, 충수암 등의 복막전이 환자 및 폐암의 흉막전이, 흉막암 환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하이펙 시술을 시행할 예정이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생활습관 개선과 내과적 치료로 혈당조절이 안 되는 고도비만 및 당뇨 환자를 수술로 치료하는 ‘비만수술 협진클리닉’을 개설했다. 협진에는 위장관외과를 비롯해 가정의학과, 소화기내과, 마취통증의학과, 내분비내과, 순환기내과, 정신건강의학과 등이 참여한다.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12월 20일 4세대 다빈치 Xi를 도입한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했다.이 센터는 외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마취통증의학과의 전문 의료진 11명과 로봇 코디네이터를 포함한 전문 간호 인력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정도언 서울대 명예교수(정신과학)가 12월 1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제이디연구원을 개원하고 정신분석, 수면 건강 및 스트레스 관리 분야의 개인 및 기업 컨설팅을 시작했다.
강남세브란스 암병원의 외래 공간이 12월 13일 리모델링을 마쳤다.이에 따라 암병원 공간은 212㎡가 더 넓어졌으며 각 센터별 특성화 및 전문화를 위해 공간 배치도 개선됐다. 초음파실도 3곳이 늘어나 당일 검사-진료 시스템도 강화됐다.
서울대어린이병원 암센터가 리모델링을 마치고 12월 13일 개소했다.암센터는 기존 무균실(3병상), 준무균실(3병상), 일반실(23병상)에서 무균실 6병상, 준무균실 22병상으로 리모델링됐다. 무균실을 늘리기 위해 일반실의 병상을 1개 줄였다.병원 측은 일반 병실이 1개 줄여 무균실을 늘리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이번 리모델링에는 LG전자로부터 28억원을 지원받았다.
비만특화병원인 365mc가 11월 26일 대구 중구 중앙대로에 대구점(서재원 원장)을 오픈했다.대구점은 전국 15개 지점 중 유일하게 365mc를 대표하는 핵심 치료법인 지방흡입과 람스 두 가지만을 시행한다.아울러 리서치스페셜센터도 설립해 비만수술 후 버려지는 지방을 통해 이식용 뼈, 연골, 머리카락, 인공혈관 등 다양한 생체 재료로 활용 가능한 콜라겐 성분도 추출한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이 12일 심혈관촬영실을 2개로 증설하고 최첨단 디지털 혈관 조영 진단 장비인 ‘아주리온(Azurion 7M12)’를 추가 도입하는 등 심혈관센터 확장했다.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기존 장비보다 적은 방사선량으로 고해상도의 영상을 구현할 수 있으며, 극소량의 조영제를 사용해 환자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혈액제제 전문기업 SK플라즈마가 30일 신공장을 본격 가동했다.경북 안동 바이오산업단지 내 31.586㎡ 부지에 약 1,500억원이 투입된 이 공장은 기존 보다 약 500% 늘어난 연 60만 리터의 혈액제제를 생산할 수 있다.이 공장에서는 사람의 혈액을 분획∙정제해 만들어지는 의약품인 알부민과 면역글로불린, 항트롬빈 III 등 총 6개 혈액제제가 생산된다.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한의과 진료실이 개설됐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와 대한체육회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촌장 이재근)은 10월 25일 오전 선수촌 메디컬센터 1층에서 한의계와 체육계 인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의과 진료실 개소식을 가졌다.양측은 지난 6월 선수촌에 한의과 진료실을 개설·운영하는 '국가대표 운동선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의협은 "한의약은 침과 추나, 부항과 뜸, 테이핑 치료와 한의물리치료 등을 통해 훈련 및 경기 중 흔히 발생하는 근육과 인대, 관절 등의 손상과 통증을 효과적으로 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이 10월 12일 한림중개의학연구소를 오픈했다.이 연구소는 임상의학과 기초연구의 융합을 토대로 중개연구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연구 성과를 내기 위해 설립됐다.산하에는 한림바이오아이텍연구소·피부면역연구소·면역세포치료 실험실·조직재생 실험실·유전체분석 및 정밀의학 실험실 등 11개 연구실을 갖췄다. 또한 면역조직실험실·공용장비실·세포배양실·교수 실험실·회의실·행정실 등을 배치했으며 4층에는 실험용 쥐, 토끼 등을 사육하고 실험할 수 있는 동물실험실도 갖췄다. 또한 화학이미지분석기(ChemiDoc)과 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바쁜 현대인을 위해 매주 토요일 뇌 MRI(자기공명영상)검사, 심전도검사, 혈액검사 등 당일 원스톱(One-Stop) 검사를 진행하는 뇌졸중 예방 클리닉을 오픈했다.
건국대학교가 100세 시대를 맞아 21세기 웰니스 생활방식과 산업트렌드, 정책지향을 주도적으로 연구할 KU웰니스통합치료연구소를 설립했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과 피트니스(fitness)를 결합한 신조어로, 행복(웰빙)하고 건강(피트니스)한 삶을 뜻한다. 연구소는 행복사회의 핵심키워드인 '웰니스'를 중심으로, 심리학, 인문학, 의학, 체육학, 예술, 수의학, 원예학, 식품영양학 등 다양한 분야와 다학제적이고 통합적이며 융복합적인 연구와 사업을 적극 추진해 국내 웰니스 연구와 산업화를 주도
성빈센트병원이 10일 암병원 홈페이지의 PC와 모바일 버전을 동시에 오픈했다.홈페이지는 4S전략(Simple, Speed, Stable, Satisfactory)를 기반으로 쉽고 빠르게 암 진료 관련 정보에 접근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이름과 전화번호, 간단한 질환 정보만 남기면, 암 전담 코디네이터가 연락해 자세한 진료 상담 및 신속한 진료를 도와주는 첫 방문 예약 서비스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정부의 보건복지 분야를 카카오톡으로 상담하는 서비스가 1일부터 시작됐다.보건복지부는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보건복지상담센터 홈페이지(www.129.go.kr) 또는 ‘129 보건복지부’ 앱을 통해 보건복지 채팅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상담분야는 보건의료를 비롯해 사회복지, 인구아동, 노인 · 장애인 정책분야 등이다. 정신건강이나 자살예방 관련 상담은 제외된다.
경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스마트폰으로 심뇌혈관질환을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개발해 9월 27일 오픈했다.'심뇌혈관질환 단디알기'라는 이름의 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경북대학교병원, 심뇌혈관질환 등으로 검색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모바일 앱 특징은 4개 센터(심혈관센터, 뇌혈관센터, 심뇌재활센터, 예방관리센터)로 나뉘어져 심근경색·뇌졸중의 관리와 재활 및 예방을 위한 질병정보, 교육책자, 검사 및 동영상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