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C형 간염바이러스(HCV)의 사람세포내 복제를 억제하는 새로운 소분자화합물을 발견했다고 스탠포드대학 소화기병학·간부문 조남준 박사가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2010; 2: 15ra6)에 발표했다.이번 발견은 C형간염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의 길을 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칵테일요법 후보로 기대조 박사는 이번 HCV에 특이적인 비(非)구조단백질 NS4B상의 도메인 4BAH2에 대해 검토하여, 4BAH2가 세포내 HCV 복제에 중요하며 4BAH2를 억제하는 소분자화합물을 이용해 복제를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이 소분자 화합물은 2개 이상 발견됐지만 모두 HIV의 동일한 단백질을 타깃으로 했다. 또 억제 기전도 적어도 2개가 있다고 한다.박사는 이번
대웅제약이 B형 간염치료제를 라이센스한다. 대웅은 22일 스웨덴 메디비르AB사와 MIV-210의 독점적 개발 및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MIV-210은 현재 1상 임상시험이 완료된 상태로 국내에서 2상 임상을 거친 후 중국 등에서 3상 임상을 실시할 계획이다.이 약의 특징은 간염 바이러스 억제효과가 뛰어나며 다제 내성 바이러스에도 효과적이라고 대웅측은 밝혔다.특히 현재 많이 사용되는 바라크루드와 효과면에서 동등 이상이며 내성 발현율도 낮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메디비르( Medivir ) AB는 항 바이러스 연구, 개발 제약사로 1988년에 설립됐으며 HIV, C형간염 및 구순포진 치료제 등 항 바이러스 제제 연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대한간학회 경인지회(회장 조성원·아주의대)는 3월 6일 아주대병원 지하 1층 아주홀에서 ‘대한간학회 경인지회 학술대회 및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 및 연수강좌는 간질환에 대해 진료가이드라인을 소개하고, 만성바이러스 간염환자를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최신지견이 소개된다.강좌 1부에서는 ‘임상진료 가이드라인 소개’를 주제로 ▲간암 진료 가이드라인(가톨릭의대 장정원 교수) ▲지방간질환 진료 가이드라인(아주의대 정재연 교수) ▲자가면역 간질환 진료 가이드라인(서울의대 정숙향 교수)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고, 이어서 만성C형간염의 치료에 대한 경인지회 회원의 경험을 모아서 정리한 공동연구 결과가발표된다.2부에서는 ‘만성바이러스 간염환자 진료에서 만나는 난제들’을 주제로 ▲증례를 통해 본
워싱턴-C형간염 바이러스(HCV) 복제에 필수인 마이크로RNA(miRNA)를 불활화시키는 방법으로 HCV혈증을 억제시키는데 성공했다.사우스웨스턴생물의학연구기금 바이러스·면역학연구부와 사우스웨스트국립영장류연구센터 로버트 랜포드(Robert E. Lanford) 박사는 침팬지를 이용한 실험에서 이같이 확인했다고 Science에 발표했다.효과 지속성 높아전세계 1억 7천만명 이상이 간염을 앓고 있어 간부전과 간암의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이고 있다. 현재 치료법은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으며 50%의 증례에만 효과가 나타나는 실정이다.miRNA는 짧은 RNA분자로서 다양한 세포 과정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다른 유전자의 발현을 온·오프하는 기능도 갖고 있다.HCV는 간세포를
미국·메릴랜드주 볼티모어-존스홉킨스대학 외과 마틴 마카리(Martin A. Makary) 교수는 “의학생 사이에서 주사침 사고가 일상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학생은 잠재적으로 위험한 혈액감염증 위험에 노출돼 있다. 특히 외상 대부분은 보고되지 않고 있어 더 큰 문제”라고 Academic Medicine에 발표했다.지적받을까 절반은 보고 안해의대를 갓 졸업한 병원 인턴 69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번 연구에서 415명(59%)은 의대생 시절에 바늘에 찔린 경험이 있으며 여러번 경험한 사람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졸업 직전 주사침 사고를 경험한 외과 인턴 가운데 약 반수는 그 사실을 의무실에 알리지 않았으며 HIV감염과 C형간염 바이러스(HCV) 감염예방의 치료여부에 대해서도 진단받지 않았
미국·메릴랜드주 베데스다 - 미국립암연구소(NCI)암연구센터(CCR) 간암부 왕친웨이(Xin Wei Wan) 부장은 miR-2라는 마이크로RNA(mRNA)의 발현 레벨이 낮은 간세포암(HCC)은 수술 예후가 좋지 않지만 수술 후 보조 인터페론(IFN)요법에 대한 반응은 양호하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에서는 중국 푸단대학과 홍콩대학, 오하이오주립대학과 공동으로 실시된 것으로 대표연구자는 CCR의 지 준팡(Junfang J) 박사. 그에 따르면 암환자에 대한 인터페론 요법 치험은 상당히 이전부터 실시돼 왔지만 중등도 효과밖에는 얻지 못하고 있다.연구책임자인 왕 부장은 "이번 지견은 특정 유전적 특성을 가진 환자에서 인터페론의 효과를 재확인했다는
A형간염 집단예방접종 사업이 비용 대비 효과가 매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질병관리본부가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실에 제출한 ‘A형간염 예방접종의 비용- 효과분석과 관리지침 개발 및 C형간염 역학적 현황분석과 예방관리전략 모색’ 연구보고서는“A형간염 집단예방접종 사업은 사회적 관점에서 매우 비용 효과적인 사업일 수 있다는 것과 백신 가격 조정을 통해 사업의 비용 효과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연구에서 확인했다”고 밝히고 있다.여기에연구과정에 반영되지 않은 ‘집단 면역 효과’와 누락된 치료비용 등을 감안하면 비용 효과성은 더욱 높아지고,정부에서 조달청을 통해 경쟁 입찰로 백신을 대량 구입할 경우 일반적으로 가격이 낮아지기 때문에 A형간염 예방접종의 비용 효과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연
미국·메릴랜드주 베데스다 - 인터페론(PEG-IFN)알파-2a와 리바비린의 병용요법을 받는 C형만성간염 남성에서는 성기능장애가 발생비율이 높다고 미국립보건원(NIH) 부속 미국립당뇨병·소화기·신질환연구소(NIDDK) 제인 후프네이글(Jay H. Hoofnagle) 박사가 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대부분이 일과성 영향PEG-IFNα-2a와 리바비린의 병용에 따른 부작용으로서 성기능장애를 검토하여 위험 증가 가능성을 지적한 것은 이번 연구가 처음이다.이에 따르면 C형간염 남성에 대한 항바이러스제 치료는 성적건강 3개 인자(성욕?성교기능?성적만족감)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성기능장애와 성욕감퇴를 일반적인 부작용으로 간주해야 한다.이번 연구는 Study of Viral Resistance
미국·노스캐롤라이나주 다람 - 듀크대학의료센터 게놈과학 정책연구소 데이빗 골드스타인(David B. Goldstein) 소장은 C형간염의 치료반응성의 타깃이 되는 최초의 유전자 마커를 발견, DNA코드인 ‘1문자’가 큰 차이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골드스타인 소장은 Nature에서 “이 바이오마커는 치료반응성을 예측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종과 민족에 따라 반응률이 다른 이유를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흑인에서 치료반응률 낮아소장은 “지금까지 유전학자에게 C형간염의 치료에 대한 반응을 이해하는 것은 큰 과제였다. 간염치료는 중증 부작용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고, 약 반수는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없다. 이번 지견은 의사와 환자에게 최선의 선택을 하는데 귀중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고 말했다
만성C형간염을 치료하는데 페그인터페론(PEG-IFN)과 리바비린을 병용한 남성환자는 성기능장애가 매우 높게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Gastroenterology에 발표됐다.만성C형간염 치료에 권장되는 24 또는 48주간의 PEG-IFN+리바비린 병용요법에는 여러 부작용이 있다. 미국립보건원(NIH) 연구팀은 PEG-IFNα2a+리바비린 병용요법을 받은 C형간염 남성환자 260례를 대상으로 성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치료 전 대상자의 37%가 성욕에 관한 장애, 44%가 성적불만족, 26%가 발기장애, 22%가 사정기능장애를 보고했다.피험자들은 치료 도중 치료 전에 비해 모든 성기능 항목에서 점수가 유의하게 저하됐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미국 흑인의 경우 백인에 비해 치료 도중 성욕과 만족
내년부터 유방암 표적치료제 '허셉틴'과 만성간염치료제의 급여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보건복지가족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는 최근 유방암 치료제와 간염치료제의 보장성 확대방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앞서 복지부는 '2008년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계획(안)'에서 올해 산전진찰료 1300억, 신생아 중환자실 입원치료 160억, 백혈병 골수이식 150억, 화상환자 1050억, 의료행위·치료재료 300억, 항암제 210억, B·C형 간염 380억, 류마티스관절염 330억 등 총 3880억원을 보장성 확대에 투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보장성 확대를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서는 산전진찰 지원금의 경우 예산계획을 통해 기책정했고, 나머지 2580억원은 식대와 아동 입원본인부담금 지원을
지질억제제인 플루바스타틴에 C형간염바이러스(HCV)의 복제를 억제시키는 작용이 있다고 미국 오클라호마대학 연구팀이 American Journal of Gastroenetrology(2008;103:1383-1389)에 발표했다.페그인터페론과 리바비린의 병용으로 C형만성간염의 치료 성적은 크게 높아졌지만 치유율은 만족스럽지 못하다.연구팀은 만성 HCV 캐리어 31명에게 플루바스타틴(1일 20~320mg)을 2~12주간 투여하고 항바이러스 작용을 검토했다.그 결과, 플루바스타틴 1일 80mg 이하를 투여받은 22명 가운데 11명에서 HCV RNA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응을 보인 11명 중 9명에서는 4주 이내에 감소하기 시작했다.조기에 반응을 보인 9명 중 7명의 바이러스량은 2~5주간 비교적 일정 수
【뉴욕】 뉴욕장로교병원 간질환·이식센터 및 코넬대학 웨일의료센터 소화기내과 새뮤얼 시걸(Samuel Sigal)교수는 새로운 혈소판 치료제 엘트롬보팩(eltrombopag)이 C형 간염환자의 혈소판수를 크게 증가시킨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NEJM,2007; 357: 2227-2236)에 발표했다. C형 간염환자에서는 질환이 진행되면서 종종 혈소판수가 감소한다. 표준 항바이러스요법이 혈소판수를 위험 수준까지 감소시키기 때문. 결과적으로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없게 되므로 치료에 문제점을 일으킨다. 시걸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는 엘트롬보팩이 혈소판수를 용량의존적으로 증가시켜 치료목표인 최초 12주간의 항바이러스요법을 마칠 수 있는 환자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 센터는
【뉴욕】 대만 양밍대학 왕청산(Chong-Shan Wang) 박사는 대규모 역학연구 결과, C형 간염바이러스(HCV) 감염자는 2형 당뇨병 발병위험이 높다고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 (2007; 166: 196-203)에 발표했다. 왕 박사는 “HCV는 청년이나 체질량지수(BMI)가 높은 항HCV 항체 양성자에서는 특히 당뇨병의 독립된 예측인자”라고 결론내리고 있다. 따라서 HCV 감염자는 당뇨병 스크리닝과 예방을 일반인처럼 45세부터 시작해야 하며 또한 체중 관리도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당뇨병이 없는 4,958례(40세 이상)를 추적했다. 3,486례가 혈청반응에서 음성, 812례가 HCV 항체 양성만을 보였으며, 116례가 B형 간염 바이러스(HBV
【보스턴】 유전자형이 2형 및 3형인 C형간염바이러스(HCV) 감염환자의 치료 결과는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왕립알렉산드라병원 소화기병 전문의인 알버타대학 내과 로버트 베일리(Robert J. Bailey)교수는 Canadian Peginter-feron α-2b prospective Optimal Weight-based dosing Response(POWeR)프로그램의 서브 연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제58회 미국간학회(AASLD)에서 보고했다.간질환도 3형예후 예측인자베일리 교수는 “진행성 간섬유화나 간경변증인 3형 HCV감염환자에는 투여량을 늘리거나 치료기간을 연장시키야 한다”고 말했다.POWeR 프로그램은 2002~07년에 캐나다의 진료소와 병원에서 실시된 대규모 오픈라벨 시험. HCV의 유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즈】아시아소화기학연구소(인도) 병리학 고문의사인 아누라다 세카란(Anurada Sekaran) 박사는 증후성 담석증환자는 비알코올성 지방간(NASH)의 유병률이 높고 메타볼릭신드롬과 유의하게 관련한다는 연구결과를 미국임상병리학회(ASCP)에서 보고했다.담낭절제술 중에 간생검 실시NASH는 비알코올성지방간질환(NAFLD)이 진행된 질환으로 간세포장애와 섬유화가 여기에 관련한다. 증후성 담석은 종종 비만, 높은 중성지방혈증, 인슐린저항성, 2형당뇨병과 관련하며 이것이 NASH와 관련하는 경우도 있다.메타볼릭신드롬은 허리둘레의 증가, 높은 중성지방혈증, 높은 콜레스테롤혈증, 고혈압, 고혈당 중 3개를 가진 경우로 정의된다.세카란 박사는 복강경하 담낭절제술을 실시한 증후성 담석환자 88명
【샌프란시스코】 C형 간염 바이러스(HCV)에 감염된 유방암환자는 보다 철저한 검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텍사스대학 MD앤더슨암센터 종양내과 푸옹 칸 모로우 (Phuong Khanh Morrow) 교수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후원하는 2007 유방암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보고했다.모로우 교수는 “바이러스의 재활성화, 화학요법의 조기 중지, 치료 스케줄의 지연에 관한 결과가 불량하면 HCV 감염 유방암 환자군에서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한다”고 지적했다. 교수는 “이번 연구는 HCV가 잠재적인 유방암 치유율을 확실히 저하시키고 네오아주반트화학요법을 하더라도 효과를 얻을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은 간 전문의와 함께 발병에 대처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이러
전세계에 있는 컴퓨터를 서로 연결해 보다 빨리 뎅기열, 웨스트나일뇌염, C형간염, 황열병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작업이 추진중이다.한국IBM은 자사가 주도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공공 컴퓨팅 그리드 ‘월드 커뮤니티 그리드’로 인류를 위협하고 있는 전염병들을 치료하기 위한 백신을 개발한다고 24일 밝혔다.쉽게 설명하면 이 방법은 놀고 있는 컴퓨터의 능력을 한데 모아 슈퍼컴퓨터를 만드는 것. 이런 능력은 수 만년이 걸리는 연산을 하는데 쓰여진다. 의약품 개발의 경우 유전자 조합, 약품분자 구조에 사용된다.참여방법도 간단하다. 점심 시간 등 개인이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지 않을 때, 컴퓨터가 월드 커뮤니티 그리드 서버로부터 데이터를 요청하면 된다.이러한 방법을 이용하면 약 5만년의 컴퓨팅 시간이 필요한 것이 약 1년
【독일 함부르크】 C형 간염 바이러스(HCV) 제노타입 1에 감염된 경우 바이러스량이 적으면 페그인터페론(PEG-IFN)α-2b와 리바비린의 병용요법의 치료기간이 48주가 아니라 24주로 충분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를 위한 전제 조건, 필요한 관리법이나 치료성공률에 대해 샤리테병원(베를린) 토마스 베르크(Thomas Berg) 교수로부터 들어보았다. 저바이러스량과 RVR 확인이 전제치료기간을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첫번째 전제 조건은 치료 시작 당시의 바이러스량이 60만 IU/mL 미만이라야 한다. 게다가 고감도 검사를 통해서 PEG-IFNα-2b·리바비린 병용 요법에 대한 Rapid Virological Response(RVR), 즉 바이러스양이 2log 이상 감소된 것으로 증명돼야 한다. 이러한 조
순천향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임순 교수팀이 무수혈 제왕절개 수술로 34주만에 세쌍둥이를 분만했다. 2.02kg 1.65kg 1.8kg이며 첫째와 둘째는 남아, 셋째는 여아이다. 생후 6일째인 12일 현재, 산모와 아이들 모두 건강한 상태.분만하기 까지의 과정은 매우 극적이었다. 울산에 살고 있던 산모(봉00 35세)는 임신 27주째이던 5월 18일 조기 진통으로 지역 병원을 거쳐 서울로 올라 왔다. 몇몇 대형병원을 찾았지만 ‘당장 출산을 해야 하고 출산 후 출혈이 심할 수도 있기 때문에 무수혈 수술을 장담할 수 없다’는 말을 듣고 수소문 끝에 결국 순천향대학교병원 산부인과를 찾은 것.의료진은 산모를 안정시키고 태속의 아이들을 보호하고 성장시키며 분만을 지연해 왔다. 또 무수혈 수술을 위해 철분주사제를 맞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