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9일 오전 7시 서울대병원 뇌종양센터 의료진은 미국 하버드대학 부속 메사추세츠종합병원(MGH) 의료진과 화상회의를 통해 최신 암 치료 노하우를 공유했다.MGH는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지의 美 병원평가에서 2012-2013년 전체 순위 1위에 오른 최우수 의료기관. 게다가 수련받고 싶은 병원 중 한 곳으로 꼽히는데다 교육이나 자문을 받으려면 시간당 몇 천 달러씩 컨설팅비를 내야 한다.이런 MGH가 노하우를 공유한 것은 이례적인 일.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MGH가 서울대병원과 증례를 상호 교환한 것은 병원의 암치료 역량의 우수성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평가한다.객관적인 데이터가 이를 입증해 준다. 서울대병원 뇌종양센터는 신경계 종양의 효율적인 진료를 위해 이미 20년 이상 경험이 축적된 신경외과, 종양내
우리들병원 이상호 이사장이 내시경 척추 외과학 표준 교과서로 집대성했다.우리들병원은 29일 이상호 의학박사의 임상 및 학술 연구 활동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세계 의사들을 위한 내시경 척추 외과학 표준 교과서 Endoscopic Spinal Surgery를 집대성했다고 밝혔다.이 교과서는 내시경 시술법을 기존에 부분적 기술이 아닌 흉강경, 복강경, 허리 내시경 등 척추의 모든 내시경 시술 및 수술법을 집대성했다.그런만큼 척추 외과학을 습득하고자 하는 의사들에게 보다 현실적이고 간명하게 내시경을 이용한 경추, 흉추, 요추 수술 방법을 소개할 뿐 아니라, 부작용 등 수술 결과까지 자세히 다루고 있다.척추 내시경의 역사에서부터 접근법에 따른 경추, 흉추, 요추의 추간판 절제술, CT 영상 유도 하에서의
대인관계가 많은 현대사회인들에게 상당한 불편을 초래하는 안면경련. 긴장성 얼굴떨림이라고도 말하는반측성 안면경련증은 중풍과는 다른 질병으로 안면신경이 분포하는 얼굴의 반쪽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수축을 일으키는 운동기능항진 증상이다.기존에는 보톡스나 항경련약물요법이 수술 부담 탓에 많이 사용됐지만 보다 근본적이고 신속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미세혈관 감압수술이 적합하다는 지적이다.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정위기능수술팀의 장진우 교수는 그동안 반측성 안면 경련을 가진 환자들을 미세혈관 감압수술로 치료하여 수술 후 90% 이상의 환자가 완치됐다고 밝혔다. 감압수술은 환자에게 수술 부담이 되지만 대부분 수술 후 바로 경련 증상이 없어질 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치료인 만큼 효과가 지속된다.물론 수술 환자의
국내에서 50년간 발생한 뇌종양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뇌교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막종과 뇌하수체선종이 그 뒤를 이었다.단일기관으로는 최초로 뇌종양수술 1만례와 방사선 수술을 포함해 1만 5천례를 돌파한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이 사례들을 모아 시대적 변화 흐름을 분석한 논문을 World Neurosurgery에 발표했다.시대적 흐름을 보면 뇌실질 속에 발생하는 뇌교종에 대한 수술은 뇌 CT, MRI가 일반화된 1980년대 이후에 증가하기 시작했다.뇌실질 밖에 발생하는 양성종양인 뇌수막종, 신경초종, 뇌하수체 선종의 경우는 수술 건수는 늘어난 반면 방사선 수술의 발달과 의료지식의 축적으로 보존치료가 일반화되면서 전체 뇌종양 수술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줄어들었다.또한 경과 관찰만하거나 수술
지속적인 근육 수축으로 신체 일부가 꼬이거나 반복적인 운동 및 비정상적인 자세를 보이는 근긴장이상증. 이 질환에는 뇌심부자극술이 매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는 "뇌심부자극술이라는 새 치료법이 매우 효과적이며 2년 이상의 장기추적 결과에도 71.2%라는 높은 호전도를 나타냈다"고 Stereotactic and Functional Neurosurgery에 발표했다.교수는 총 14명의 경부 근긴장이상증 환자에 뇌심부 자극술을 실시하고 2005년 2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추적했다.그 결과, 환자의 71.2%에서 상당한 효과가 나타났으며, 이는 외국병원의 시술 결과보다 높은 것이다. 특히 이번에 조사받은 환자가 비교적 효과가 입증된 선천적 근긴장이상증이 아닌
수술이 유일한 치료법으로 알려진 거대 전이성 뇌암에 감마나이프 치료가 수술과 동일한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의대 김동규(서울대병원 신경외과), 한정호(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팀은 1998년~2009년까지 3cm 이상의 거대 전이성 뇌암 환자 80명에게 감마나이프 치료를 시행하고 생존율과 신경학적 증상 호전 정도를 분석한 결과, 평균 생존율이 8개월, 1년 생존율은 39.2%로 나타났다고 International Journal of Radiation Oncology·Biology·Physics에 발표했다.환자의 60%에서는 1~4개월 이내 신경학적 증상이 호전되는 결과도 나타났다. 김동규 교수는 "감마나이프는 주로 작은 종양에 효과적이지만, 전이성 뇌암의 경우에는 3cm 이상이라
아주대병원 신경외과 교수팀(윤수한, 박동하)이 개발한 봉합선절제신연기 수술법(TSuDO: The Trans-sutural distraction osteogenesis)이 두개골 조기유합증을 치료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인 것으로 확인됐다.이달 1일 미국신경외과학회에서 단순 두개골 조기유합증 환아 138명을 대상으로 전통적인 두개골절제법, 기존의 신연기 수술법, 그리고 TSuDO 등 3가지 수술법의 치료효과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연구결과를 발표한 아주대병원 교수팀에 따르면 평균 수술시간은 TSuDO 117분, 신연기 수술법 256분, 두개골 절제법 414분으로 나타났다.평균 수혈량은 각각 98㏄, 330㏄,452㏄로 TSuDO가 크게 적었다. 수술 사망률도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수술 합병
뇌동맥류를 예방적으로 수술했다가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켜 수술 안하느니만 못한 결과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지적됐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보의연, 원장 허대석)은 13일‘비파열 뇌동맥류의 예방적 치료에 대한 성과연구’를 발표하고 비파열 뇌동맥류의 위치, 크기, 모양 및 환자의 특성에 따라 신중히 고려해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뇌동맥류란 뇌동맥의 혈관벽이 약해져 혈관 일부가 꽈리모양으로 커지는 질환이다. 늘어난 혈관이 터지면 지주막하출혈이 발생해 절반 정도는 사망하게 된다.최근에는 진료기회가 많아지면서 뇌동맥류 청구 환자수는 급격하게 늘어났다. 심평원 청구자료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지주막하출혈을 동반하지 않은 비파열 뇌동맥류에 대한 청구환자수는 8586명에서 3만97
포스텍과 가톨릭대학이 의생명공학연구원에 이어 난치성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또다시 손을 잡았다.두 기관은 6일 유전자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한 벤처 기업 ‘포가스템’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2005년 두 기관은 포스텍-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원(포-가연구원)을 설립, 포스텍의 생명공학 분야와 가톨릭 의대의 줄기세포 기술 및 임상 인프라를 결합한 공동 연구를 진행해 왔다.특히 이번에는 유전자 불기세포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인 제넥신이 공동 참여하며 자금은 포스코 바이오벤처스에서 지원한다.첫 작품은 항암 줄기세포 치료제인 GX-051. 보건복지부 제품화 연구개발 과제로 선정돼 2009년 5월부터 연구 및 개발이 진행돼 온 이 약물은 현재 임상시험 허가에 필요한
약을 먹어도 낫지 않는 극심한 안면통증은 뇌졸중으로 인한 삼차신경통이 원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중앙대병원 신경외과 황성남 교수는 15년간 안면통으로 온갖 치료법을 다 해봤지만 별 효과가 없었던 50대 남성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러한 안면통증은 심할 경우 아침에 양치질하거나 면도도하지 못할 정도이며 입을 벌리거나 식사도 제대로 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기도 한다.이 남성에게 정밀 MRI를 실시한 결과 삼차신경을 싸고 있는 유피낭종이라는 종양을 발견, 종양을 제거한 결과 통증이 완전히 사라졌다.대부분의 삼차신경통의 원인은 뇌혈관이 삼차신경을 압박해 발생하기 때문에 수술로 혈관과 삼차신경을 분리시키면 치유가 된다. 하지만 삼차신경 부위에 종양이 생겨 신경을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뇌졸중 발병 위험은 비TBI인 대조군에 비해 매우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타이완 타이페이의대 첸이화 교수는 타이완 국민 약 2만 3천명의 외상성 뇌손상(TBI) 환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보험데이터베이스 연구 결과, 뇌 손상 후 3개월 이내 위험이 약 10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Stroke에 보고했다. 교수에 의하면 양쪽의 직접적인 관련성이 보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공동연구자인 린흥칭 교수는 "TBI로 인한 뇌혈관 상해는 뇌출혈과 뇌경색의 충분한 발생 원인"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TBI와 뇌졸중의 직접적인 관련성을 검증한 연구는 전혀 없었다고 한다.교수는 타이완의 건강보험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종단적 조사를 통해 TBI로 응급 또는 입원치료받은 2만 3,199
[런던] 여성의 경우 경동맥내막박리술(CEA)에 비해 경동맥스텐트삽입술(CAS) 후 주술기 뇌졸중 위험이 2배 이상 높다고 미국 앨라배마대학 버지니아 하워드(Virginia J. Howard) 박사가 Lancet Neurology에 발표했다.이번 결과는 경동맥협착에 대한 2가지 뇌졸중 예방치료의 효과를 비교한 무작위 비교시험인 CREST(Carotid Revascularization Endarte-rectomy versus Stenting Trial) 서브분석에서 나온 것으로 경동맥협착 치료선택시 환자의 성별은 고려해야 하는 인자로 나타났다.주술기 뇌졸중 위험에 유의차CREST 시험은 CEA와 CAS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한 연구로, 대상은 2000년 12월~08년 7월에 북미 117개 센터에서
[런던] "뇌동맥류가 형성되는 여성에서는 경구피임약(필)이나 호르몬보충요법(HRT)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에스트로겐 복용에 뇌동맥류 예방효과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러쉬대학의료센터 마이클 첸(Michael Chen) 교수가 Journal of Neuro Interventional Surgery에 발표했다.에스트로겐이 혈관구조 유지뇌동맥류는 뇌혈관의 벽이 약해져 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것으로 여성에서 유병률이 높다. 때문에 발생에는 여성호르몬이 관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팽창된 혈관벽이 찢어져 뇌동맥류가 파열하면 목숨을 위협하는 뇌출혈이 발생한다.손상된 혈관의 수복에 중요한 내피세포의 분열을 촉진시켜 혈관벽의 구조를 유지시키는게 에스트로겐이다. 그러나 에스트로겐 수치는 폐경과 함께
[런던] 글래스고대학 톰 맥밀란(Tom M. McMillan) 교수는 "머리외상 환자를 13년간 추적한 결과, 특히 젊은 성인에서는 외상 이후 장기간 정상인 보다 생존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and Psychiatry에 발표했다.젊은 환자에서 사망률 6배 이상이번 연구에서는 1995~96년에 머리외상으로 글래스고 5개 병원에 입원한 757명(머리외상군)과 나이, 성별, 빈곤수준을 일치시킨 대조군 2개군(모두 757명)ㅇ르 13년간 추적했다.2개의 대조군 가운데 하나는 같은 기간에 머리를 제외한 다른 부위의 외상으로 입원한 환자[비(非)머리외상군], 나머지는 건강한 일반인(일반건강군)으로 했다.그 결과, 전체적으로는 머리외상군의
중증 외상성 뇌손상으로 인한 난치성 두개내압항진에 감압개두술을 하면 치료결과가 더 나빠질 위험이 높아진다고 호주 연구팀이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중증외상성뇌손상에서 치료저항성 두개내압 항진을 보이는 환자에 감압개두술을 하면 효과적인지는 확실하지 않다.연구팀은 2002년 12월~10년 4월에 중증미만성 뇌손상으로 두개내압이 항진한 환자 가운데 첫번째 치료에 저항성을 보인 155명을 등록했다.표준치료 외에 감압개두술 실시군과 표준치료군으로 무작위 배정했다. 주요 엔드포인트는 6개월 후 글래스고 결과척도(확장판) 점수로 했다.그 결과, 감압개두술군은 표준치료군에 비해 치료를 요하는 두개내압항진의 시간이 짧고(P<0.001), 두개내압 항진에 대한 개입이
파킨슨병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뇌심부 자극술이 난치성 강박장애에도 상당히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팀은 뇌심부자극술을 받은 4명의 난치성 강박장애 환자를 2년간 장기 추적한 결과, 4명 모두에서 수술 전보다 강박 증상과 우울 증상이 호전됐다고 밝혔다.연구팀에 따르면 수술에 대한 반응률이 외국의 44~66%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심각한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았다. 현재 환자들은 대인관계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한다.뇌심부 자극술은 외과적 수술이라서 신경과적 또는 정신과적 위험이 영구히 남을 수 있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돼 왔다.하지만 정신과 질환에 상당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연구가 계속 발표되고 있고 2009년에는 FDA로부터 강박장애 환자에 한해 수술을 승인받
미국 로스엔젤레스-파킨슨병(PD)에 대한 심부뇌자극요법(DBS)은 1990년대 후반부터 연구되기 시작해 일부 환자에서 일상생활 기능을 개선시켜 주고 있다.그러나 효과는 확인됐지만 어떤 환자가 대상인지, 그리고 전극삽입 위치가 확실하지 않다는 문제 외에 뇌손상 부위의 외과적 절제 필요성 등 여러가지면에서 전문가들의 견해 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이러한 문제를 연구하기 위해 세계적인 신경학자, 임상의사, 외과의사 등 50명 이상의 DBS 전문가가 모여 2009년 4월에 회의가 개최됐다. 최근 당시 정리된 합의문 내용이 Archives of Neurology에 발표했다.적응 환자와 시행 영역이 뚜렷해져PD는 무동(無動)과 안정시 떨림, 근육경직 등을 주요 증상으로 하는 심각한 신경질환이다.DBS
뚜렷한 치료법이 없었던 척수내 악성종양의 환자 생존기간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 발견됐다.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김현집 교수팀은 뇌종양 치료제인 테모졸로마이드 항암제를 이용하면 다른 항암제보다 생존기간이 길어진다고 Journal of Neuro-Oncology에 발표했다.교수팀은 척수 내 악성종양 환자 6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악성도가 높은 척수내 원발성 교모세포종환자의 경우는 기존에 평균 생존기간이 8개월로 알려져 있었는데 테모졸로마이드를 이용하였을 때, 12개월 이상 생존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악성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최장 생존기간이 70개월로 알려진 역형성 별아교세포종 환자에서도 마찬가지의 효과가 나타났다.김현집 교수는 “이번 연구는 그동안 뚜렷한 치료법이 없었던 척수 내 악성종양 환자에게
전이성 뇌종양이 4개 이상인 환자에서도 감마나이프 수술을 하면 생존기간을 크게 연장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기존 방사선 수술에서는 주로 4개 이하의 전이성 뇌졸중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었다.아주대병원 감마나이프센터 김세혁 교수(신경외과)는 "뇌에 여러 개의 전이암이 발생했더라도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을 이용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김 교수는 2008년 8월부터 2010년 5월까지 전이성 뇌종양의 개수가 4개 이상인 환자 22명에게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을 시행한 결과를 분석했다.대상 환자는 남녀 각 11명이었고 평균나이는 61세(40~67세) 평균 종양 개수는 7개(4~14개)였다. 원발암의 종류는 폐암이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방암 4명, 위암 2명, 간암 1명이었다.수술
악성뇌종양 치료시 방사선 치료를 한 다음 줄기세포를 이용한 유전자 치료를 하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전신수 교수가 Stem Cell에 발표했다.연간 약 500명에서 발병하는 약성뇌종양은 주로 외과적 수술과 항암 및 방사선을 이용해 치료해 왔다.하지만 수술로 완전히 제거하기가 어려워 재발의 위험이 높고, 항암 및 방사선 치료를 해도 예후가 불량해 평균 생존기간이 1~2년으로 짧다.전 교수는 뇌종양을 유도한 실험용 쥐에 먼저 방사선을 조사한 후 암세포만을 골라서 죽일 수 있는 세포사멸 유도물질 유전자인 TRAIL(이하, 트레일)을 분비하도록 유전자를 조작한 간엽줄기세포를 이식했다. 그 결과, 방사선을 조사받은 암세포에서 간엽줄기세포의 이동에 영향을 주는 특정 사이토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