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신장병 환자는 물을 많이 마셔도 신장기능이 개선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과거 수분 섭취량이 늘면 신장기능이 좋아진다는 관찰연구가 발표된 바 있다.캐나다 웨스턴대학 등 공동연구팀은 성인 만성신장병환자를 대상으로 검증한 결과를 미국의사협회지에 발표했다.대상자는 2013~2017년 3기 만성신장병[추산사구체여과율(eGFR) 30~60mL/min/1.73㎡, 미량 또는 현성 알부민뇨]이면서 24시간 소변량이 3.0리터 미만인 환자 631명. 평균 65세, 남성이 63.4%였으며 평균 eGFR은 43이었다. 요중알부민은 123m
▲일 시 : 2018년 5월 23일(수) 오후 2시~4시▲장 소 :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제 목 : '알기 쉬운 만성신장병'▲문 의 : 1588-1511(대표번호)
통풍치료제 마다 심혈관사고 발생률이 다르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강은하 교수팀은 미국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과 함께 통풍치료제 프로베네시드와 알로푸리놀의 심혈관사고 발생률을 비교해 미국심장학회저널에 발표했다.통풍환자는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심부전 등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연구 대상자는 미국 공공의료보험 데이터에서 선별한 65세 이상 통풍환자(평균 76세)로 프로베네시드군(9,722명)과 알로푸리놀군(2만 9,166명).분석 결과, 100만인년 당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발생률은 알로푸리놀군이
만성신장병환자가 비만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신장 손상위험이 2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등 9개 병원은 만성신장병 성인환자 1,940명을 대상으로 비만 및 대사 이상 동반 여부에 따른 신장기능 악화위험을 추적 분석해 미국신장병학회지(American Journal of Kidney Disease)에 발표한다고 질병관리본부가 29일 밝혔다.연구에 따르면 고혈압, 당뇨 등 대사 이상이 없는 건강한 비만환자에서도 신장기능 악화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진행 중인 만성신장병 추적조사 연구를 통해 생
▲일 시 : 2018년 3월 20일(화) 오후 2시▲장 소 : 서울성모병원 지하1층 대강당▲제 목 : 알기 쉬운 만성콩팥병▲문 의 : 홍보실 02-2258-5722
추산사구체여과율이 45mL 이상인 만성신장병환자가 혈청요산치가 높으면 신부전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2~4기의 만성신부전환자 3천 8백여명을 대상으로 혈청요산치와 신부전 및 사망이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립신장재단 발행 미국신장질환저널에 발표했다.7.9년(중앙치) 추적하는 동안 885명이 신부전으로 진행했으며, 780명이 사망했다. 분석 결과, 요산치가 높으면 추산사구체여과율 45mL 이상인 군에서 신부전 발생 위험이 높아졌다(위험비 1.40). 30mL 미만군에서는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일 시 : 2018년 3월 22일(목) 오후 2시▲장 소 :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제 목 : 함께 배우는 만성콩팥병▲문 의 : 신장센터 02-2650-5132
만성C형간염환자는 비감염자에 비해 만성신장병 발생 위험이 약 1.3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플로리다대학 연구팀은 미국의 한 데이터를 이용해 만성C형간염환자의 만성신장병 발생 위험, 그리고 만성C형감염 치료가 만성신장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간장학 저널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만성C형간염환자 5만 6천여명과 경향 스코어가 일치하는 비만성C형간염 대조군 16만 9천여명. 치료 여부가 확인된 만성C형간염 환자 5만 5천여명 가운데 3천 6백여명이 인터페론요법 중심이 2제요법, 3천 5백여명이 3제요법, 4천 6백여명이 경구
심혈관질환이나 당뇨병, 만성신장병 등 만성질환이 많으면 암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텍사스대학 MD앤더슨암센터 화강 투 연구원은 대만의 건강보험에서 건강검진데이터 약 40만명분을 이용해 연구한 결과, 암발생 위험을 20%, 암사망률은 30% 높인다고 비엠제이에 발표했다.현재의 암전략에서는 수정가능한 위험인자로서 생활습관을 중시하고 있어 비암성만성질환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이번 연구대상자는 10년간 대만의 민간건강보험 가입자로 기본 건강검진을 받은 18세 이상의 암 기왕력이 없는 약 40만 6천명(평균 남성 40
국내 투석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투석환자는 총 8만명을 넘고 진료비는 2조원을 돌파했을 것이라는 추산이 나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양기화 상근평가위원은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투석환자의 관리첵계 구축 및 건강권 증진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심사평가원의 2015년 자료에서 한해 투석환자가 7만 9,423명이고 보험급여 등 총 진료비가 1조 9,782억원이고, 현재 환자수 증가 추세를 감안한 예상치다.우리나라 투석환자수는 1990년 당시 4,311명, 투석기관은 109곳이었다. 그러다 10년 후인 2000년에 각각 1만 5,853명, 304곳으로 급증했다.2009년 심평원의 적정성 평가에서는 투석환자수가 5만 6,896명, 투석기관은 2,290곳, 총진료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는 64조 5천 7백여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1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17일 건보 관련 주요 통계를 담은 2016 건강보험통계연보를 공동발간했다.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5천 76만명으로 의료보장 인구의 97.1%이었다. 이 가운데 직장 적용인구는 72%, 지역은 28%였다.건강보험 진료비는 64조 5,768억원으로 11.4% 증가했고, 보험급여비는 50조 4,254억원이었다. 1인 당 500만원을 초과환 고액환자는 197만명으로 전체 진료인원 가운데 4.1%를 차지했으며, 전체 진료비에서는 41.2%를 차지했다.진료비가 가장 많은 질환은 고혈압으로 565만명에 약 2
미국 성인당뇨병환자 180만명은 만성신장병 위험이 높다는 추계가 나왔다.미국질병관리센터(CDC) 메다 파브코프(Meda E. Pavkov) 박사는 12일 열린 유럽당뇨병학회(EASD 2017,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당뇨병과 만성신장병을 동시에 가진 미국의 성인환자는 약 490만명이며 이 가운데 약 180만명은 신부전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다고 알려진 당뇨병망막증을 갖고 있다"고 발표했다.미국에서 당뇨병은 신부전의 주 원인이며, 만성신장병 환자가 당뇨병망막증을 일으키면 신부전 발생 위험이 높다. 지금까지 미국인에 기초한 당뇨병 및 신장병환자의 당뇨병망막증 빈도와 중증도에 대한 조사는 없었다.이번 연구에서는 2005~2008년 미국보건영양조사(NHANES) 데이터를 이용했다. 40세 이상이
황사가 관측된 다음날에 급성심근경색 발생 위험이 1.46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국립환경연구소와 구마모토대학 등 공동연구팀은 2010년 4월부터 2015년 3월까지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급성심근경색환자 3,713명의 데이터와 같은 기간에 41일간 관찰된 황사의 관련성을 조사해 유러피언 하트 저널에 발표했다.이들을 나이와 성별,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혈증 등의 배경요인으로 나누고 황사와 심근경색의 관련성을 검토했다. 그 결과, 황사가 발생한 다음날에 급성심근경색을 일으킨 사람은 황사가 없는 날 다음날 발생한 환자수에 비해 1.46배였다.또 급성심근경색 요인을 갖고 있는 경우 위험은 더 높아져 만성신장병환자는 2.07배, 당뇨병환자는 1.79배, 75세 이상에서는 1.71배였다
만성신장병(CKD)의 감염증 위험은 질환 초기부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존스홉킨스대학 불룸버그공중보건학 이시가미 그램스(Ishigami J, Grams) 교수팀은 미국 Atherosclerosis Risk in Communities(ARIC)Study 참가자 9,697명(53~75세)을 대상으로 추산사구체여과량(eGFR), 요중알부민/크레아티닌비(ACR)와 감염증으로 인한 입원 및 사망의 관련성을 추적관찰해 American Journal of Kidney Disease에 발표했다.투석환자는 감염증 위험이 높지만 초기 CKD환자의 감염증 위험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13.6년간(중앙치) 추적관찰 도중 2,701명(발생률 23.6명/1천인년)이 감염증으로 입원했고, 523명이 감염증
▲일 시 : 2017년 7월 4일(화) 오후 2~5시▲장 소 : 세브란스병원 본관 6층 제4세미나실▲제 목 : 만성 콩팥 병의 치료-투석과 신장이식▲문 의 :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 02-2228-5360~4
혈중 단백질인 베타2마이크로글로불린(B2MG) 수치가 높으면 뇌경색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Nurses' Health Study에 등록된 뇌졸중과 암 기왕력이 없는 여성을 대상으로 B2MG와 뇌경색의 관련성을 분석해 Neurolog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추적관찰 중에 뇌경색을 일으킨 473명. 증례와 나이, 인종, 채혈날짜, 폐경여부, 폐경후 호르몬사용, 흡연여부가 일치하는 대조군 473명을 선별했다.B2MG수치(중앙치)는 증례군이 1.86mg/L, 대조군이 1.80mg/L로 유의차를 보였다. 기존 뇌졸중 위험인자를 보정한 분석 결과, B2MG치의 상위 25%군은 하위 25% 군에 비해 뇌경색 위험이 유의하게 높았다(오즈비 1.56
미국성인 7명 중 1명은 만성신장병을 앓고 있다는 발표가 나왔다.미국질병통제센터(CDC)는 최신 데이터를 분석한 National Chronic Kidney Disease Fact Sheet 2017를 발표했다.CDC는 2011~2014년 미국보건영양조사(NHANES)와 미국만성신장병역학공동연구(CKD-EPI)의 18세 이상 만성신장질환자(1~5기) 데이터를 분석했다.그 결과, 성인 7명 중 1명인 약 3천만명이 만성신장질환자로 추정됐다. 당뇨환자 3명 중 1명, 고혈압환자 5명 중 1명이 이에 해당된다.그러나 초기 환자(1~2기)의 98%, 신장기능이 매우 낮지만 인공투석을 받지 않는 환자(4기)의 48%는 자신이 만성신장병이라는 사실 조차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만성신장
미국임상내분비학회(AACE)와 미국내분비학회(ACE)가 이상지혈증관리와 심혈관질환 예방 관련 가이드라인 2017년판을 발표했다.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위험이 가장 높은 군을 새롭게 'extreme risk'군으로 정의하고 LDL-콜레스테롤(LDL-C) 목표치를 55mg/dL 미만으로 해야 한다는 등 강력한 치료 개입을 권고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AACE 공식 저널인 Endocrine Practice에 발표됐다.hs-CRP와 CAC점수도 구별해야 유용해학회는 ASCVD위험을 기본적으로 위험인자의 수 및 10년 이내 ASCVD 발생 위험 위험을 기준으로 층별화해 LDL-C, non-HDL-C, 아포리포단백B의 치료 목표치를 제시했다.하지
미국의 심장협회와 심장학회, 심부전학회가 심부전관리 가이드라인을 개정 발표했다.이번 개정판에는 2013년 이후에 발표된 바이오마커활용법, 스테이지C의 심박출이 낮아진 심부전(HFrEF)의 치료, 심부전 합병증에 대한 새 지견이 포함됐다.아울러 심혈관 고위험군에서는 혈압관리목표의 설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번 개정판은 Circulation 및 Journal of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Journal of Cardiac Failure에 발표됐다.심부전에서 나트륨이뇨펩타이드 측정 추가·변경이번 개정에서는 뇌성나트륨이뇨펩타이드(BNP), N말단프로BNP(NT-proBNP) 등 바이오마커 활용 권고 내용을 변경했다.즉 심부전 발생 위
만성신장질환자가 복부비만을 갖고 있으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2배 높아진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유태현 교수를 비롯한 국내 17개 대학병원 공동연구팀은단순한 체중 증가보다는 내장지방 증가가 만성신장병환자의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고 Kidney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만성신장병환자는 일반 인구집단에 비해 사망률이 높다. 가장 흔한 사망의 원인은 심혈관질환에 의한 합병증이다. 체중이 줄어들수록 사망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비만과 심혈관질환 위험의 관련성은 명확하지 않다.질병관리본부가 기획한 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만성신장병 성인환자 1,078명. 연구팀은 체질량지수(BMI), 복부비만 지표인 허리-엉덩이 비율(WHR), 관상동맥 석회화 정도(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