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구 보령제약)이 빅씽크테라퓨틱스와 최근 유방암치료제 2종에 대한 상호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었다.보령의 풀베트주(성분명 풀베스트란트)와 빅씽크테라퓨틱스의 너링스정(성분명 네라티닙말레산염)을 공동으로 영업 및 마케팅하는 방식이다.이번 협약으로 보령은 기존 젤로다, 탁솔, 삼페넷 외에 항암제를 추가해 유방암 환자에게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하게 됐다.플베트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 및 HER2 음성, 폐경기 이후의 진행성 및 전이성 유방암에 단독 또는 병용요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풀베스트란트 성분으로는 국내 유일 제네릭 약물이다. 너링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김종선 교수가 인천서부소방서 구급지도의사로 위촉됐다. 임기는 2026년 3월까지다.구급지도의사는 소방 구급대원에 대한 교육 및 훈련을 비롯해 구급활동에 대한 지도, 평가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위촉된다. 구급대원에 대한 직·간접적 의료지도를 수행하며 구급서비스의 전문성 확보와 품질 향상을 위해 활동한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성형외과 오득영 교수가 제 19대 미용성형외과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4월부터 2026년 4월까지다.
한양대병원 응급의학과 유경헌 교수가 3월 14일 열린 제24회 일본중환자의학회-대한중환자의학회 공동학술대회(일본 삿포로)에서 '병원 밖 심정지 환자 중 방관자 심폐소생술 수행 여부 및 경과의 성별 격차'라는 연구로 우수초록상을 받았다.연구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한국인의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시행률을 파악한 결과, 심정지 발생 장소와 목격자 유형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심정지 환자는 나이와 남녀 간 차이가 있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가 4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사내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레드타이 챌린지(Red Tie Challenge)를 전개했다.레드타이 챌린지는 혈우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혈우병 환자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기 위해 미국혈우재단이 2016년 론치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인제대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가 4월 6일 열린 2024년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백범김구기념관)에서 두개저 및 전정 분야 우수연제상을 받았다.이 교수는 이석증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외상이나 수술 등 의학적 상태에 따라 이석증의 임상 양상이 다르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한원곤 적십자 신임 의료원장이 15일 취임했다. 한 의료원장은 연세대의대 졸업 후 같은 대학에서 석사, 고려대의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성균관대 교수와 강북삼성병원장, 한국병원정책연구원장, 대한대장항문학회장, 대한외과학회장을 지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유리 연수연구원이 3월25일 열린 제22회 아시아-오세아니아 방사선학회 학술대회(대만 타이베이)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이 연구원이 발표한 연구는 '인체 결합조직 섬유세포에 생기는 섬유육종 치료를 위한 방사선 병용 방사선 민감제의 항암 효능 연구 결과'다.
한국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 펨브롤리주맙)가 자궁경부암과 담도암에도 적응증을 추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키트루다에 고위험 국소 진행성 자궁경부암에 화학방사선요법과 병용요법으로 적응증을 승인했다. 적용 대상은 국제산부인과연맹(FIGO) 기준 III-IVA기에 해당하는 자궁경부암환자다.이번 승인은 3상 임상시험 KEYNOTE-A18에 근거했다. 자궁경부암 치료경험이 없는 림프절 양성 FIGO IB2-IIB기 환자(462명)와 림프절 양성 또는 음성 FIGO III-IVA기 환자(598명)를 대상으로 화학방사선요법(CRT
한나이브성형외과(안양, 대표원장 손형빈)이 상처 봉합의 신속한 대응과 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봉합센터를 오픈했다.봉합센터에서는 5명의 성형외과전문의가 피부과 흉터 프로그램, 미용시술에 사용하는 최고급 실 등으로 환자의 상처 봉합 및 흉터 케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손형빈 대표원장은 "살면서 다양한 상처를 입을 수 있지만 크거나 깊은 상처 발생 후 흉터를 최소화하려면 첫 봉합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그에 따르면 상처 유형은 절상을 비롯해 찰과상, 할상, 열상, 골절, 자상, 타박상, 절단 등 다양한데도 미용 목적의 성형외과는 쉽
별 이유없이 통증과 피로감, 소화불량, 어지럼증 등 신체증상이 지속되는 질환을 신체증상장애라고 한다.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만 정작 병원 검사에서는 이상소견이 없는 게 특징이다. 신체증상에만 초점을 맞추기 때문. 정신건강의학과가 아니라 내과, 신경과, 마취통증의학과, 이비인후과 등을 전전하기 때문에 발견하지 못하는 것이라는 지적이다.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혜연 교수 연구팀(아주대 박범희 교수)이 신체증상장애환자에 각종 검사를 실시한 결과 건강한 사람에 비해 우울, 불안, 분노 등이 많아 통증을 더 심각하게 만든다고 뇌과학
정상범위 이내라도 혈압이 높으면 심혈관질환(CVD) 발생 위험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요코하마시립대학 공중보건학 연구팀은 근로자 약 8만명 대상으로 혈압과 심혈관질환(CVD)의 관련성을 검토한 결과, 정상범위 이내 고혈압은 CVD 발생 위험을 약 2배 높인다고 일본고혈압학회지(Hypertension Research)에 발표했다.CVD는 일본에서 사망 원인 2위, 직장 내 노동력 손실 원인 3위에 올라있다. 고혈압이 CVD 발생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상범위 고혈압이 CVD에 미치는 영향은 확실하지 않았다.이번 연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HNSCC)과 유발 위험요인의 관련성이 확인됐다.강동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이영찬 교수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공동연구팀(김도균 교수, 정상혁 박사)은 유전을 비롯해 흡연과 음주가 두경부암의 위험요인이라고 국제학술지 BMC Medicine에 발표했다.HNSCC는 구강과 인두에 영향을 미치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여러 역학연구에서는 흡연과 음주,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 등으로 규명됐지만, 실제로 이러한 위험인자를 가진 소수에서만 발생하고 있어 유전적 소인 때문인지 추가 연구가 필요했다. 이번 연구 대상자는
비브라운코리아가 지난 달 30일부터 이틀간 약 100여명의 심혈관 전문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제7차 DCB Expert Meeting(약물방출풍선 시술 전문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미팅에서는 스텐트 시술 부담을 줄여주는 약물방출풍선 카테터(Drug-Coated Balloon, DCB) 치료법의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논의와 함께 실무에 적용 가능한 최신 지견이 공유됐다.약물방출풍선 카테터는 유럽심장학회(ESC) 가이드라인에서 스텐트 내 재협착 치료의 안전한 치료 옵션으로 인정받았으며, 직경이 작은 신생병변 혈관의 치료 대안으로도
보건복지부 지정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인 명지춘혜재활병원 명예원장에 국내 재활의학계의 선구자인 성균관의대 김연희 명예교수가 부임한다.김연희 명예원장은 1982년 연세대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노스웨스턴의대에서 치매 및 인지신경학 연구교수와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에서 심뇌혈관병원 예방재활센터장 및 재활의학과 주임교수를 지냈다.
강동성심병원 신경과 김선준 전공의가 2024년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특발성 안면마비(구안와사) 환자에서 나타나는 신경 흥분성(nerve excitability) 변화'라는 연구로 우수연구발표상을 받았다.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성분 테고프라잔)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2023년 IR52 장영실상 최우수상을 받았다.R52 장영실상’은 1년(52주) 동안 매주 1개씩 우수 신기술 제품 및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조직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 중 기술적·상업적 성과와 파급효과가 뛰어난 제품 3개를 추려 최우수상을 수여한다.케이캡은 지난 해 4월 2023년 7주차 IR52 장영실상을 받은 바 있다.국산 30호 신약 케이캡은 차세대 P-CAB계열 약물로 복용 후 30분 내에 빠르게 약효가 나타나고, 식사에 관계없이 복
개인차는 있지만 대개 만 25세부터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감소하기 시작해 어떤 경우에는 밀도가 절반으로 떨어진다.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줄어들면 피부가 얇아지고 탄력이 떨어져 잔주름, 볼 패임 등이 발생하고 모공도 넓어진다. 2025년 초고령시대 진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고령 인구가 늘어나자 젊어 보이려는 수요층도 증가하고 있다. 피부노화는 물론 관절이나 뼈, 근육 증진을 위해 콜라겐을 투여하는 고령층 역시 늘고 있다.피부에 중요한 콜라겐의 생성 촉진을 위해 최근 쥬베룩과 쥬베룩 볼륨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 닥터스피부과(마포공덕점) 이찬
졸메디컬코리아이 2024년 3월 1일자로 허기나 대표이사(사장)를 선임했다. 신임 허 대표이사는 간호사 출신으로 GE헬스케어에서 심장 진단 부분의 임상 서포트의 역할을 하며 관리 및 영업 경험을 갖고 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이 지난해 국내 멀티비타민 부문 판매 1위에 올랐다.글로벌 리서치 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오쏘몰은 지난해 멀티비타민 부문 전 유통채널 소매 판매액 기준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오쏘몰은 말본, 테일러메이드, 해리스트위드 등 브랜드 콜라보 활동을 통해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이미지를 고취시켰다. 또한 시즌별 패키지 다변화를 통한 선물 가치 강화, 백화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통해 고객과의 온/오프라인 브랜드 경험을 강화했다.이러한 차별 마케팅을 바탕으로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