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추(頸椎)의 신경근 질환이나 척수증 질환을 치료하는데 사용하는 인공 디스크 브라이언(BRYAN)이 미식품의약품안정청(FDA)의 허가를 받았다.제조사인 메드트로닉에 따르면 경추 인공디스크로서는 2007년 '프레스티지'에 이어 두번째 승인이다.티타늄과 폴리우레탄 재질로 만들어진 브라이언은 디스크 대신 추간판 사이에 삽입된다. 특히 기존 수술처럼 손상된 디스크를 제거하여 수술 부위를 고정시켰지만 브라이언은 수술 후에도 구부리거나 회전 등 자유로운 신체 움직임을 보장한다.미국 에모리대학 정형외과 존 헬러(John Heller0 박사는 “미국내에서 실시된 임상연구에서 2년 추적관찰한 결과, 브라이언을 시술받은 환자는 기존 경추 추간판 유합술(ACDF)을 받은 환자에 비해 수술 예후 및 경추 장애도 수치에
의료기기 업체인 메드트로닉이 최근 연속혈당 측정시스템 기술개발사인 덴마크의 프리사이센스사를 인수했다. 메드트로닉은 이미 인슐린 펌프 치료법, 연속혈당측정시스템, 치료관련 소프트웨어 등을 확보하고 있지만 이번 인수로 당뇨병 사업 분야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정확한 인수가격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향후 당뇨병 사업에 대한 메드트로닉의 막대한 금액을 투입하는 신호탄으로 알려졌다.
복부대동맥류를 최소 침습으로 수술할 수 있는 스텐트인 엔듀란트에 대한 전세계 임상시험이 진행된다.ENGAGE라는 이름의 이번 임상연구는 전세계 6개국 80여 곳이 넘는 임상센터에서 복부대동맥류 환자 약 1,200명의 환자가 등록될 예정이다. 5년간의 추적관찰에서 1차로 12개월째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메드트로닉의 대동맥 치료재료 포트폴리오의 확대를 의미하는 인듀런트 스텐트 그래프트는 지난해 7월 유럽 CE마크를 획득했으며 현재 전세계 80여 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등록 후 허가를 위한 제한적 사전 임상연구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내년 초에 선보일 예정이다.
메드트로닉의 약물방출 스텐트 엔데버가 일본에 상륙, 내달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엔데버의 일본시장 진출은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를 재입증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일본의 순환기 시장은 미국에 이어 전세계에서 두번째로 크기 때문이다.내달 5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가는 엔데버는 그동안 ENDEAVOR로 총칭되는 5년간의 추적결과에서 스텐트혈전증 발생률(Stent thrombosis)과 급성심근경색(MI), 심장사망률(Cardiac Death) 뿐만 아니라 목표병변재시술률(TLR)도 낮아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신뢰를 쌓아왔다.특히 이번 일본 진출을 위해 사전에 실시됐던 ENDEAVOR JAPAN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얻어졌다.총 99명의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2년째 목표혈관실패율은 8.7%
심장재동기화치료(CRT)가 무증후성 또는 경도의 심부전 증상을 호전시키는데 효과적이라는 임상연구가 발표됐다.프랑스 중앙대학병원 장 클로드 도우버트(Jean-Claude Daubert) 교수는 메드트로닉이 후원한 REVERSE 임상연구의 24개월 추적관찰 연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제 58회 미국심장학협회에서 발표했다.REVERSE(Resynchronization Reverse Remodeling in Systolic Left Ventricular Dysfunction)임상연구는 증상이 없거나 혹은 경도의 증상을 가지고 있는 심부전환자들에게 심장재동기화치료의 효용을 입증하기 위해 전세계에서 시행된 대규모, 이중맹검 연구로서 약 610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도우버트 교수가 밝힌 연구에 따르면 삼장재
세계적인 의료기기 회사 메드트로닉이 심장재동기화의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RAFT(Resynchronization/Defibrillation for Ambulatory Heart Failure Trial) 연구의 환자등록을 최근 마쳤다.총 1,800명이 등록된 이번 연구는 경도(經度)의 심부전 환자 중에서 증상이 악화될 위험성이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심장재동기화치료(CRT)가 증세 호전에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 연구의 대상자는 심장의 건강함을 측정하는 주요한 지표로 쓰이는 좌심실 수축 시 공급되는 혈액의 양(LVEF, left ventricular ejection fraction) 수치가 30퍼센트이거나 적은 환자와 QRS 간격이 0.12초와 같거나 큰 환자군이다.그리고
메드트로닉이 심장조직을 절제하는 카디오블레이트(Cardioblate®)의 임상 연구 지역을 캐나다와 유럽까지 확대시킨다.CURE-AF(Concomitant Utilization of Radio Frequency Energy for Atrial Fibrillation)이라는 이번 허가 후 임상연구(PMS)는 메드트로닉의 카디오블레이트 시스템에 대한 유효성 데이터를 축적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메드트로닉 카디오블레이트는 심방세동의 외과적 치료(관상동맥 우회로술이나 심장판막 치료와 같은 개심술)를 위해 심장 내 곳곳에서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전기 자극을 정상적인 방향으로 흘러가도록 고주파로 심장 조직을 절제하는 수술재료. 미국 FDA가 승인한 적응증은 심장조직 절제술이며 전세계적으로 90,000여건 이상
메드트로닉이 심방세동 및 부정맥 치료기기 전문회사인 어블레이션 프론티어사를 인수한다.이번 인수 목적은 심방세동 분야를 좀더 강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프런티어의 기술을 이용해 심방세동 치료를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것이다.최종 결정은 오는 4월 말에 마무리 된다고 메드트로닉은 밝혔다.크라이요 캐쓰社(CryoCath Technologies, Inc.)에 이어 두번째인 이번 인수를 통해 메드트로닉은 인체 해부학적으로 디자인된 카테타 기술과 고주파에너지 기술을 얻게 됐다.아울러 심방세동 질환분야와 부정맥 치료분야에서 가장 광범위한 치료영역을 보유하게 됐다.
메드트로닉 코리아 노동부장관상의료기회사인 메드트로닉 코리아가 노동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민간부분에서 유일하게 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공공분야에서는 한국조폐공사가 받았다.
Honam Interventional Cardiology SYMPOSIUM With Hospital in Gwangju(Case & In Depth Discussion On Zotarolimus Eluting Stent(Endeavor & Endeavor Resolute))얼마전전라남도 나주에서 호남 순환기학회 중재시술연구회가 열렸다. 2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이 연구회는 지역 의료진들의 지식 공유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작년 11월 전남대병원의 ‘심장질환 치료기술 개발 특성화 센터’가 보건복지가족부가 공모한 2008년 하반기 보건의료연구 개발 신규 추진과제 중 질병과제 분야로 선정, 50억원의 지원을 받는 등 전남지역의 순환기연구는 크게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발표 역
의료기 전문회사인 메드트로닉이 수면관련 의료기기를 인수 폐쇄성 무호흡증(OSA)질환의 제품 라인을 확장시켰다.인수대상은 인플루언트 메디칼(InfluENT Medical)사로 폐쇄성 무호흡증(OSA)등을 치료하는 외과적 치료기기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이다양사간의 구체적인 계약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바 없으나 메드트로닉에 따르면 “설골전진술 치료법에 쓰이는 인플루언트 메디칼의 수면치료 의료기기는 메드트로닉의 고객인 외과 의료진들에게 또 다른 최소 침습적 치료기술과 낮은 질병률을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하고 있다.설골전진술(舌骨前進術) 치료법이란 혀와 설골(舌骨)이 수면 중에 공기의 소통을 방해하는 것을 피하여 폐쇄성 무호흡증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한편 연구개에 수면 무호흡과 코골이증상의 원인을
지난 11월 29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제3회 영남 중재시술연구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영남지역 중재시술관련 전문가 약 300여명이 모인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스텐트 관련 최신지견과 함께 해외 연자의 강연도 있었다. 삼성서울병원의 권현철 교수와 세브란스 장양수 교수 그리고 간자리 교수가 발표한 내용을 요약 정리해 본다.What I like most about Endeavor stent, based on preliminary result of DATE Registry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권현철 교수엔데버 DES 장점이 되는 배경Endeavor III 임상연구에서 싸이퍼와 비교한 결과에 따르면 후기내강손실은 엔데버가 유의하게 높지만 목표병
메디트로닉 코리아가 최근 엔더버 레졸루트(Endeavor Resolute) 약물방출스탠트(DES)를 새로 출시해 이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킬 조짐이다.해당 제품은 2006년 국내 출시된 엔데버 약물방출스텐트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킨 심장혈관질환 치료 스텐트로 ‘바이오링스(BioLinx)’라는 새로운 개념의 폴리머를 사용했다. 바이오링스 폴리머는 혈관에 약물이 방출되는 기간을 늘려주는 기능을 하고 있어 재시술 위험성이 높은 환자에게 적합한 의료기기로 평가받고 있다.새로운 제품답게 임상적 효과도 뛰어나다. 호주와 뉴질랜드 등 총 12개 의료기관에서 130명을 대상으로 엔데버 레졸루트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한 결과 모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술받은 환자들의 혈관 병변 길이는 14~27mm(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드트로닉이 변실금 환자에 이용되는 천수신경조절술의 허가신청서를 미FDA에 제출했다. 승인될 경우 기존 천수신경조절술에 대한 환자들의 신뢰도를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천수신경조절술 임상연구자인 클리블랜드클리닉 대장항문외과 스티븐 웩스너(Steven D. Wexner) 박사는 "변실금은 삶의 질에 커다란 영향을 주는 심각한 고통"이라고 말하고 "천수신경조절술은 이들 환자에게는 필수불가결한 치료법"이라며 승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천수신경조절술은 배변기능을 담당하는 근육과 천수신경을 자극하여 이상배변증상을 치료하기 위한 신경자극술을 말한다.대다수 국가에서 절박성요실금, 빈뇨, 비폐쇄성 요폐 증상에 사용돼 왔다. 변실금 적응증에 대한 천수신경조절술은 2000년 이후 미국을 제외한 많
획기적인 치료법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약물방출 스텐트. 후기 스텐트 혈전증이라는 복병을 만나 잠치 주춤했지만 최근 임상연구를 통해 안전성과 부작용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다시 주목받고 있다. 따라서 향후 스텐트의 차별점은 후기 혈전증 발생률의 최소화에 맞춰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목표병변재시술률 또한 스텐트 효과를 결정짓는 또다른 요소다. 지난 11월 11일 파크 하이야트 호텔에서는 메드트로닉사 주최로 ‘Design for Patient & Lesion Characteristics -Endeavor & Endeavor Resolute’가 개최됐다. 이날 발표된 EuroPCR 2008과 TCT 2008의 데이터 및 새로이 출시된 엔데버레졸루트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정리해 본다.
인공심장박동기를 장착한 사람은 지금까지 안전상의 이유로 MRI를 받을 수 없었다. 또한 출입국 심사 때에도 따로 수속해야 하는 등 번거로운 일이 많다. 인공심장박동기가 모두 금속으로 돼 있어 환자 안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앞으로는 이러한 불편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메드트로닉사는 최근 MRI가 가능한 엔리듬 MRI 슈어스캔 인공심장박동기(EnRhythm MRI™ SureScan™ pacemaker)와 캡슈어픽스 MRI슈어스캔 페이싱 리드(CapSureFix MRI™ SureScan™ pacing leads)를 새롭게 선보였다.[사진]이 제품들은 유럽CE마크를 받아 조만간 유럽에서 상용화될 전망이다.엔리듬 MRI 슈어 스캔은 MRI로 인해 발생되는 불필요한 전기적 잡음의
약물방출스텐트(DES)간의 경쟁이 본격 불붙을 전망이다. 존슨앤존슨 메디칼사는 최근 열린 TCT(Transcatheter Cardiovascular Therapeutics)2008에서 사이퍼가 메드트로닉의 엔데버 보다 우수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이번 결과는 얼마전 메드트로닉사의 보도자료에 이어 나온 것으로 약물방출스텐트 간에 본격적으로 경쟁에 돌입했음을 보여준다.존슨앤존슨 메디칼사에 따르면 2,3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양 스텐트의 9개월간 사용 효과를 조사한 결과, 엔데버가 사이퍼에 비해 심근경색 발생위험율은 3.47배 높았고, 스텐트 혈전증 발생 위험률은 4.62배 높았다고 밝혔다.또한 사망률에서는 2개 스텐트 모두 2%였지만 목표병변 재시술률에서는 사이퍼 스텐트가 엔데버 스텐트 에 비
메드트로닉 코리아 체육대회에서 한 참가자가 훌라우프를 돌리고 있다.
가장 최근에 나온 약물방출 스텐트 엔데버의 목표 재병변 재시술률이 4%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2개월째에 4.5%라는 메드트로닉사 연구 ENDEAVOR V의 결과와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엔데버의 효과가 재입증됐다는데 의미가 있다. 관상동맥중재시술학회인 TCT 2008에서 덴마크 오르후스대학병원 옌스 프렌스테드 라센(Jens Flensted Lassen) 박사는 SORT OUT III로 명명된 덴마크내 임상연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엔데버와 존슨앤존슨사의 사이퍼를 비교한 이번 임상연구에서 급성심근경색 발생률은 각각 1.4%와 0.5%로 모두 매우 낮은 편이었으며, 스텐트 혈전증 발생률은 엔데버가 1.2%로 나타나 일반 금속 스텐트와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에서 특히 주목할 것은 9
질환 자체보다 그 합병증이 무섭다는 당뇨병. 따라서 혈당관리는 목숨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혈당관리에서 또 중요한 것이 평균 혈당수치, 즉 당화혈색소(HbA1C)인데 최근 자가 연속혈당측정 시스템은 성인1형 당뇨환자의 당화혈색소를 크게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322명의 환자(25~72tp)를 대상으로 다기관에서 실시된 이 CGM(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임상연구는 자가 연속혈당측정 시스템을 6개월 사용한 결과, 대조군보다 평균 혈당수치가 0.53%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절대치 감소를 보였다.특기할만한 점은 고혈당 만큼이나 무서한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번 연구결과에는 1차 엔드포인트인 평균 혈당수치 감소 외에 2차 엔드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