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의 적응증 추가 3상 임상시험이 승인됐다.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은인보사-케이 주(이하 인보사)의 경증환자 적응증 추가를 위한 3상 임상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인보사는 국내에서 3개월 이상 보존적 요법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는 중등도 무릎 골관절염에 적응증을 갖고 있다.이번 3상 임상시험은 다기관 무작위 위약대조 이중맹검시험으로 총 17개 기관에서 146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2년간 진행될 예정이다.인보사는 세계 최초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로 동종연골유래 연골세포와 연골세포성장인자인 TGF-β1가 도입해 형질전환된 동종연골유래연골세포로 구성되어 있다.무릎 관절강에 한번의 주사로 직접 투여해
조선대병원(병원장 이상홍) 어업안전보건센터(센터장 이철갑)가 11월 21일 전남지역 어업인의 건강관리 및 실태조사를 비롯한 연구와 어업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전남해양수산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 지역 건강증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어업안전보건센터를 통해 전남 어업인을 대상으로 무릎 골관절염 연구치료를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목 안쪽 골관절염에는 통증 억제와 함게 연골재생까지 가능한 과상부절골술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홍근 교수팀은 과상부절골술을 받은 발목 안쪽 골관절염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후 경과를 분석한 결과를 미국정형외과 족부족관절학회에서 발표했다. 이 연구는 국제족부족관절학회지에도 발표될 예정이다.과상부절골술이란 발목 안쪽의 관절 연골에 체중 부하 과하게 쏠리는 것을 바깥 쪽 정상 연골 부위로 이동시키는 수술이다.대상자는 총 22명(22개 발목). 이들을 치료 후 평균 24.5개월(12~26개월)가 관찰한결과, 대부분의 환자가 발목통증이 줄었다고 응답했다. 미국족부족관절학회의 발기능지수(AOFAS)를 이용한 평가에서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수술받은 환자
이부프로펜 등 비스테로이드성항염증제(NSAID)가 관절염 환자의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스위스 심장센터대학프랭크 루스치츠카(Frank Ruschitzka) 교수는 "NSAIDs로 인한 심혈관 위험 증가는 부분적으로 약물에 의한 혈압상승 때문일 수 있다"고 유럽심장학회에서 발표했다.NSAIDs는 세계적으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약물 중 하나로 혈압상승에 대한 라벨경고가 있긴 하지만 개별약물의 영향에 대한 데이터는 거의 없는 상태다.교수는 NSAIDs와 고혈압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해 선택적 COX-2억제제인 세레콕시브와 NSAIDs 나프록센 및 이부프로펜의 효과를 비교했다.미국내 60개 지역에서 치료받은 444명의 환자에게 무작위로 셀레콕시브 1일
다시마 등의 갈조류에 포함된 성분이 골관절염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연구팀은 갈조류에서 추출한 물질이 골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바이오머티리얼스 사이언스에 발표했다.골관절염은 관절 연골의 파괴로 특징지어지는 합병증으로, 체중 감량이나 진통제 복용 등의 증상 조절 외에는 별다른 치료법이 없다고알려져 있다.연구팀은 갈조류의 줄기에서 추출된 다당류 알긴산 유도체(polysaccharide alginate derivatives), 즉연골의 특정 세포외 생체 분자와 유사한 Laminaria hyperborea가 관절의 연골퇴화 예방 잠재력을 가진 물질임을 확인했다.알긴산염을 황산염군으로 화학적 변형(알지네이트 황산염)시킨 후 여러가지 세
동아ST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2% 감소한 1,326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54% 감소한 38억원이다.회사측은 27일이같이 밝히고, 처방약(ETC) 및 해외부문의 실적이 감소하면서 매출액이 줄었지만 1분기에 이어 주요 제품을 중심으로 지속 상승하는 만큼 3분기 부터는 점차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주요 처방약의 매출액은위염치료제 스티렌이 41.4% 감소한 50억원,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은 12.1% 감소한 52억원,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은 124.4% 증가한 16억원, 골관절염치료제 아셀렉스는 29.3% 증가한 14억원이었다.영업이익도 매출 감소와 R&D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줄었으나, 효율적인 비용 집행 노력을 통해 개선되고 있으며 당기순
국제약품(주)(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이 항염증 및 통증 개선과 연골 보호효과가 있는 골관절염 치료제 오스테라정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오스테라정은 기존 강력한 진통효과를 가진 세레콕시브(celecoxib) 성분과 동등한 수준의 통증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당귀, 우슬 등 12종의 생약 성분이 함유된 제품으로 기존 시판된 제품의 경우 작년 한해에 원외처방액(기준:유비스트)으로 217억원의 처방액을 올린바 있다.또한, 오스테라정은 후발제네릭의 판매를 제한하여 독점적인 판매 권한을 부여 받게 되는 제조 판매 품목 허가인 우선판매품목허가를 19일에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아 출시후 시장독점권을 부여받게 되어, 시장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국제약품(주)는 이번 출시하는 골관절증 치료제인 오스테라
국내 29번째 신약이 허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로 국내 첫 개발된 유전자치료제 신약 '인보사케이주'[성분명 : TGF-β1 유전자도입 동종연골유래연골세포(2액)+동종연골유래연골세포(1액)코오롱생명과학]를 승인했다.현재까지 미국, 유럽 등 주요 제약선진국이 허가한 유전자치료제는 4개 품목이며 면역결핍질환, 유전질환이나 항암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며,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로는 인보사케이주가 처음이다.염증억제, 상처 치유 등에 작용하는 단백질인 'TGF-β1 유전자'가 도입된 동종연골유래연골세포를 주성분인 이 주사제는 약물 및 물리치료를 받아도 통증 등이 지속되는 중등도(Kellgren & Lawrence 3등급)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무
무릎관절염 통증치료에 스테로이드주사가 효과적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터프츠메디컬센터 윌리엄 하베이(William F. Harvey) 교수는 관절염환자 140명을 대상으로 트리암시놀론아세토니드(triamcinolone acetonide) 주사가 연골손실 및 무릎통증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추적조사해 JAMA에 발표했다.대상환자에게3개월마다 트리암시놀론아세토니드 40mg과 식염수를 투여하고 2년간 무작위 위약 대조 이중맹검 시험을 실시했다.MRI(자기공명영상)로 골관절염 지수와 설문조사를 실시한결과, 스테로이드주사가 식염수에 비해 연골 두께를 더 많이 줄이는것으로 나타났다(-0.21mm대 -0.10 mm).특히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아도 통증강도는 크게 줄어들지 않았으며치료관련
잘못된 생활 습관, 턱관절 장애 초래 한다두통, 이명, 목∙어깨 저림 등 다양한 증상 나타나특히, 어린 자녀들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서울에 사는 이 모씨(30,남)는 턱이 한번 빠진 이후로 턱을 움직일 때마다 소리가 나게 되었고, 통증이 심하지 않아 그 후로 별다른 치료 없이 몇 년이 넘도록 방치를 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턱에 통증뿐만 아니라 두통, 이명, 뒷목ㆍ어깨 저림 등의 증상들이 나타났고, 치열이 틀어지고 급기야 안면 비대칭까지 찾아 왔다. 손가락 두 개가 들어가기 힘들 정도로 입이 벌어지지 않아 병원을 방문하게 되었고, 턱관절 장애라는 진단을 받았다.대화하거나 음식을 씹는 등 턱 운동을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턱관절에는 머리뼈와 턱뼈 사이를 연결해주는 디스크가 있
지방과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골관절염 발병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호주 퀸즈랜드대학 린제이 브라운(Lindsay Brown) 교수는 고지방 고탄수화물 섭취와 골관절염 발병의 밀접하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교수는 옥수수전분 식단군과 단순탄수화물+소고기 식단군으로 나누어16주간 관찰했다.그 결과, 단순탄수화물+소고기식단군에서 골관절염과 유사한 증상 변화를 연골뼈에 유발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골에 포화지방산이 쌓이면 신진대사에 변화가 유발되고 연골을 약화시켜 골관절염 통증을 유발한다.한편 교수는 코코넛오일 속 포화지방산인 라우린 산(lauric acid)도 테스트했다. 식단에서 육류지방을 라우린 산으로 대체하자 연골
건일제약㈜(대표 김영중)이 이스라엘 키토브파마슈티컬스와 골관절염 신규 복합제 KIT-302(성분명: 세레콕시브+암로디핀)의 국내 독점판매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완제품을 도입·판매하는 기존의 라이센싱 계약과 달리 원 개발사의 제조 기술을 이전받아 건일제약의 cGMP 제조 시설에서 완제품을 직접 생산한다.특허 만료로 시장이 크게 확장된세레콕시브 시장에서 뚜렷한 차별점을 가진 제품을 국내에서 제조, 공급하게 된게 특징이다. 국내 생산완제품의 해외 공급도 개발사와 협의 중이다.KIT-302는 세레콕시브와 암로디핀 복합제로 혈압 조절이 필요한 골관절염 환자들이 주요 처방 대상이다. 골관절염 질환의 특성상 장기적으로 다수의 치료제를 한꺼번에 복용해야 하는 만큼 복합제로 환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