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산이나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는 위식도역류 증상이 만성적으로 나타나면 식도암이나 후두암 발병위험이 높아진다고 미국 브라운대학 스캇 랑게빈(Scott M. Langevin) 교수가 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and Prevention에 발표했다.교수는 인후두편평세포암종 환자 631명과 대조군 1,234명을 대상으로 속쓰림이나 흡연, 읍주, 식도암 가족력 등을 분석한 결과, 빈번한 흡연이나 폭음과는 상관없이 만성 속쓰림이 있는 사람에게서 식도암과 후두암 발병률이 78%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하지만, 위식도역류 때문에 제산제를 복용한 사람은 복용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식도암과 후두암 발병률이 41% 낮았다.랑게빈 교수는 "연구결과는 위식도역류가 식도암이나 후두암의
신물이 넘어와 불편감을 주는 위식도 역류질환 가운데 식도에 궤양이나 미란 등의 형태학적 변화가 나타나는 역류성식도염. 이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최근 5년간 6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의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자료에 따르면 진료인원이 199만명에서 336만명으로 약 137만명이 증가했으며(69%) 연평균 증가율은 14.2%로 나타났다.성별로는 남성이 약 42%, 여성은 약 58%로 여성 진료인원이 다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증가율에서는 남성이 14.1%, 여성이 14.4%로 거의 차이가 없었다.연령별로는 2012년 현재 50대가 24.1%로 가장 높았고, 40대가 20.5%로, 40~50대의 중년층에서 44.6%의 점유율을 보였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명규 교수가 지난 3월 22일 서울 메리엇호텔에서 열린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제6회 아스트라제네카 의학상을 수상했다.의학상은 소화기분야에 탁월한 연구업적을 보이고, 의료발전 및 학회발전에 큰 기여를 한 의사가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트로피 및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최 교수는 국내 기능성위장관 질환에 대한 임상시험을 확립하여, 60건 이상의 시험을 진행했으며, 위식도역류질환의 역학에 대한 연구, IBS 유전자 연구, 신경계 질환에서 식도기능에 대한 연구, 위절제 환자에서 SIBO에 대한 연구 등 총 190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위식도역류성질환(GERD), 비미란성위식도역류질환(NERD)도 마찬가지커피를 마셔도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식도역류성질환(GERD), 비미란성위식도역류질환(NERD) 위험이 높아지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도쿄대학병원 소화기내과 야마미치 노부타케 교수는 약 1만 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코호트연구 결과를 제16회 일본커피과학세미나에서 보고했다. 커피는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만큼 위장질환 발병과 관련이 지적돼 왔지만 이번 분석에서 확실히 부정된 것이다.20~87세 8,013명 대상 관련성 검토최근 커피를 마시면 암이나 심장마비 등의 발병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위장질환과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일정한 견해가 나오지 않고 있다. 또한 비교적 새로운 질환인 GE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 복용과 중증 지역사회 획득성 폐렴(CAP)의 관련성이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이 약물과 관련하는 질환이 생각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하버드대학 헬스케어정책부문 아누팜 제나(Anupam B. Jena) 교수는 일반의약품(OTC)을 포함한 PPI 복용자 후향적 연구 결과, 변형성무릎관절증(OA), 흉통, 요로감염증(UTI), 심부정맥혈전증(DVT) 등과도 유의하게 관련한다고 Journal of General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3개월 처방받은 군에서 발병 많아PPI는 위식도역류증(GERD)이나 소화성궤양 등에 널리 이용되고 있는 약물이지만 복용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폐렴이 많이 발생한다고 지적돼 왔다.이번 연구 대상은 11년 이상 PPI를 복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에서 발생하는 점막 염증이 식도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덴마크 오르후스대학 루네 에리흐센(Rune Erichsen) 교수는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에 발표했다.교수는 1996~2008년 평균나이 59.3세(남성 52%)의 위식도역류질환자 33,849명을 대상으로 7.4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총 77%인 26,194명에게서 역류질환과 관련된 식도선암이 발견되었다고 밝혔다.또한, 10년 후의 식도암의 절대적인 위험은 0.24%(95% [CI], 0.15%–0.32%)로, 역류질환을 앓고 있지 않은 일반인의 발생비율 2.2(95% CI, 1.6–3.0)보다 월등히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미연방보건복지성(HHS) 의료연구품질관리국(AHRQ)이 위식도역류증(GERD)에 대한 약물과 수술요법의 득실을 비교검토한 보고서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를 이용한 약물요법은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수술요법 중에서 복강경분문성형술은 일부 환자에서 약물요법과 같거나 그 이상의 효과를 보였지만 중증 부작용 위험이 높았다. 내시경 수술은 증거가 아직 부족한 것으로 결론내렸다.분문성형술에 부작용 우려GERD는 미국에서 다빈도 질환 가운데 하나로 4%의 이환율을 보인다. 이번 보고서에 의하면 GERD환자는 매년 약 3,400달러의 치료비를 부담하고 있다. 그 중 약 3분의 2는 처방약제비가 차지하지만 PPI 등 일부 치료제의 과잉사용 역시 지적되고
위식도역류증(GERD) 증상이 없으면서 흡입스테로이드제(ICS)로 조절이 안되는 소아천식환자에는 PPI(프로톤펌프인히비터)를 투여해도 천식 증상과 폐기능이 개선되지 않는다고 미국 연구팀이 JAMA에 발표했다.소아천식환자에는 무증후성 GERD가 자주 나타난다. 미치료 GERD가 있는 경우 ICS요법으로 천식을 충분히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지만 PPI의 천식 조절 효과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다.연구팀은 GERD증상을 안보이는 소아천식환자에 PPI를 투여한 경우 얼마만큼의 증상 감소효과를 보이는지 검토했다.대상은 ICS요법에도 불구하고 조절이 안되는 소아천식환자로 2007년 4월~10년 9월에 19개 시설에 등록된 306명(평균 11세).란소프라졸(체중 30kg 미만은 하루 15mg, 30kg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정혜경 교수팀이 대한내과학회지에 발표한 '수면장애와 동반된 위식도역류질환에 관한 연구’ 논문이 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 일 시 : 11월 7일(월) 12시~1시 30분▶ 장 소 : 지하 3층 대강당▶ 제 목 : 위식도역류질환 길들이기▶ 문 의 : 02)2030-8195
▶ 일 시 : 9월 30일 오후 1시 30분~4시 30분▶ 장 소 : 세브란스병원 종합관 331호▶ 제 목 : 식도암 및 위식도역류질환 건강강좌▶ 문 의 : 02-2228-5170~1/02-2227-4153
[뉴욕] 복강경수술 효과와 시행건수가 어린이 위분문성형술에서도 개복수술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콜로라도대학 소아과 데이빗 폭스(David Fox) 박사는 2005~08년 미국어린이병원 42곳에서 실시된 위 분문성형술에 관해 복강경수술과 개복수술을 비교한 결과, 개복수술에 비해 복강경수술이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고 Pediatrics에 발표했다.또한 1세 이상 어린이에서 복강경 수술이 위식도역류증에 대한 수술법으로 주류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분문성형술 보급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입원기간 짧고 감염증·합병증 위험 낮아지금까지 복강경 수술과 개복수술을 비교한 데이터는 매우 적었다. 폭스 박사는 이번에 수술법과 감염증 및 합병증 발생률, 입원기간, 비용의 관련성에 대해 검토
수면장애가 자주 발생하면 위식도역류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정혜경 교수팀은 위식도역류증이 수면장애를 유발한다는 연구 논문을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 운동학회에서 발표했다.연구팀은 2009년 3월부터 11월까지 이대목동병원 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에서 종합검진을 받은 1,701명을 대상으로 2개 질환의 관련성을 조사했다.그 결과, 수면장애가 있는 검진자 중 위식도역류질환이 있는 환자의 비율은 수면장애가 없는 환자 중 위식도역류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비율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수면장애를 가진 대상자 중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비율도 2배 이상 높았다.정혜경 교수는 “위식도역류질환은 수면장애의 원인 중 하나로 수면장
[런던] 영국국립임상평가연구소(NICE)가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증거에 근거한 음식알레르기의 진단과 평가에 관한 최초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지역의료와 1차진료를 담당하는 개원의 및 간호사, 환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 가이드라인은 음식알레르기가 의심되는 어린이·청소년의 진단과 평가에 관한 권장사항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시판되는 대체검사 키트는 사용을 삼가도록 경고했다.환자에 정보제공 중요시음식알레르기는 음식알레르겐에 대한 생체의 유해한 면역반응이며, 매우 심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서양에서는 가장 많이 나타나는 알레르기 질환으로 어린이의 심각한 건강문제로 인식되고 있다.영국에서는 음식알레르기 입원수가 1990년 이후 500% 증가했다. 서구에서는 음식알레르기 유병률이 최근 20
만성적인 위식도역류증(GERD)에 대한 PPI인 에소메프라졸과 역류방지를 위한 복강경수술(LARS)의 효과에 차이가 없으며, 양쪽군의 5년째 관해율도 양호하다고 유럽공동연구팀이 JAMA에 발표했다.GERD에 대한 치료법은 장기 약물요법이나 수술이다. 연구팀은 유럽 11개국에서 만성 GERD에 대한 에소메프라졸 요법과 LARS 효과를 평가하는 무작위 비교시험을 실시했다.대상은 첫번째 산분비억제요법에 좋은 효과를 보인 554명. 에소메프라졸군과 LARS군으로 무작위 배정해 5년간 추적했다. 분석대상은 372명(에소메프라졸군 192명, LARS 군 180명)이었다.그 결과, 5년째 추적관해율은 에소메프라졸군이 92%, LARS군이 85%로 차이가 났지만, 탈락자의 영향을 조정하면 통계학적 유의차는 나타
▶ 일 시 : 6월 15일(수) 오후 2시▶ 장 소 : 본관 지하 1층 대강당▶ 제 목 : 소화기센터 특강 - 위식도역류질환▶ 문 의 : 02-3410-3040, 3069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가 위식도역류증(GERD)을 가진 천식환자에게는 효과적이라는 메타분석 결과를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지금까지는 성인 천식환자에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 사용을 권장하기에는 증거가 부족했었다.천식환자에는 GERD가 자주 나타나는데 천식 조절을 개선시키기 위한 PPI 사용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었다. 연구팀은 2010년 1월까지 보고된 성인 천식환자에서 PPI 효과를 검토한 위약 대조 무작위 비교시험을 검색. 해당되는 11건의 연구(환자수 2,524명)를 메타분석했다.그 결과, 위약군에 비해 PPI군에서는 아침 피크플로(PEF)수치가 높고(평균차 8.68L/min), 특히 GERD합병환자에서 개선 효과가 크
독일 뒤셀도르프-"기관지 천식환자의 약 절반이 발성(목소리)장애를 호소하지만 그 원인은 다양하다"고 율리우스맥시밀리언스대학병원 이비인후과 스테판 하켄베르크(Stephan Hackenberg) 박사팀은 Laryngo-Rhino-Otologie에 보고했다.교수는 이러한 발성장애는 천식에 동반하는 증상 또는 흡입스테로이드 치료의 부작용이며, 제일 먼저 이비인후과에서 구체적인 원인을 확인한 다음 철저한 천식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발성과 호흡법 습득해야정상적으로 목소리를 내려면 호흡기능이 규칙적으로 유지돼야 한다. 하지만 천식환자에서는 호흡량이 적고 호흡기능이 매우 떨어져 발성장애가 생기기 쉽다.예컨대 기관지가 폐색된 경우 건강한 사람보다 더 자주 호흡을 해야하기 때문에 1회 호흡으로 말할 수 있는
▶ 일 시 : 12월 10일 오후 3시~4시 30분▶ 장 소 : 지하 1층 대강당▶ 제 목 : 위식도역류질환 및 기타 소화기질환에 대한 강의▶ 문 의 : 031) 787-1123, 1129
▶ 일 시 : 11월 12일 오후 1시 30분▶ 장 소 : 김옥길홀▶ 제 목 : 위식도역류질환 건강강좌▶ 문 의 : 02-2650-5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