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러기나 아토피피부염(AD) 등의 피부질환에서 항히스타민제를 이용한 가려움 조절은 필수적이다. 반면 항히스타민제복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졸음이나 집중력, 작업능률의 저하라는 impaired performance는 환자의 QOL을 크게 저하시킨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일본 교린대학 피부과 시오바라 테츠오 교수의 사회로 피부과 전문의 4명으로부터 두드러기나 AD치료에서의 제1, 2세대 항히스타민제 선택, 항히스타민제로 인한 졸음과 약효의 관련성, 졸음이나 impaired performance 등 여러 문제에 대해 들어본다. 가려움 치료대책의 진실을 말한다!항히스타민제 효과는 졸음과 무관[사회]Tetsuo Shiobara 교수Department of Dermatology, Kyorin University Schoo
에페드린이 성분이 포함된 감기약을 3일치 이상 구입할 경우 구매자 신상정보를 기재하는 방안이 마련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5일 시중에서 구입한 감기약으로 필로폰을 제조·유통한 사례를 계기로 이 같은 내용의 감기약 사용방지 대책을 발표했다.대책에 따르면, 에페드린류 성분 함유 감기약(시럽제 및 액제 포함)을 3일 용량(720mg)을 초과하여 구입할 때 판매일자 및 판매량, 구입자 성명 등을 기재해야한다.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판매제한’ 조치는 감기약을 다량 구입하는 경우에 한하여 적용하는 것이며, 소비자들이 약국에서 통상적으로 구입하는 수량의 범위 내에서는 종전처럼 구입에 아무런 불편이 없다”고 밝혔다.코감기에 주로 사용하는 ‘염산슈도에페드린’의 경우, 1정(캅셀)당 60mg, 120mg 함유제품이 있으며,
한미약품의 중국법인인 북경한미가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지난 4년간 북경한미의 영업실적을 보면 연평균 28%의 성장을 지속해 왔으며 영업이익률은 3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주력 품목은 어린이 의약품. 북경한미는 진출당시 중국의 어린이 선호문화를 간파해 어린이 소화정장제 마미아이를 출시하고 후속으로 어린이 감기약 등을 출시한 결과, 지금은 어린이 전문 제약사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재 북경한미의 공장증설이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매출 확대도 예상하고 있다. 증설 마무리 시점은 올해 10월경.한 증관사 관계자는 “중국 제약시장이 고성장하고 있으며 다국적 제약사의 진입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면서도 “북경한미는 제약사로 성공적으로 정착했고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의사의 과실로 제 때 치료를 받지 못한 환자들에게 손해를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잇따르고 있다. 야간 인력이 없어 MRI 촬영을 하지 못해 뇌졸중을 발견하지 못한 의사에게는 3천여만원을, 임신기간 내내 기침 증세를 보였지만 흉부엑스선촬영을 하지 않은 의사에게는 1천여만원을 배상토록 한 것. 서울고등법원 제9민사부는 “야간에 뇌신경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MRI 촬영 인력을 갖추지 않은 병원은 신속히 MRI 촬영을 할 수 있는 다른 병원으로 전원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면서 “이로 인해 뇌졸중을 뒤늦게 판단, 때늦은 치료를 한 책임이 있다”고 판시했다. 원고는 지난 2002년 10월 저녁식사 후 갑자기 어지럼증을 느끼고 왼편에 감각이 없는 등의 증상을 보여 피고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다. 원고는 뇌혈관질환 여부 확진
4일부터 위해의약품에 대한 자진회수가 의무화된다. 보건복지부는 의약품의 사후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제조업자 등의 위해의약품 등 자진회수 절차 및 회수·폐기명령 절차 등을 규정한 이 같은 내용의 ´´약사법시행규칙´´ 개정령을 4일 공포하고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00년 이후 PPA(페닐프로판올아민) 감기약 사건 등으로 의약품 안전에 관한 관심이 증대함에 따라 안전성·유효성 문제 또는 품질불량 의약품 등을 제조·수입자가 자진 회수·폐기토록 하는 조치를 마련했으나, 이에 대한 실적이 저조해 위해의약품의 자진회수를 의무화하도록 약사법을 개정(´´06. 10.4)한 데 따른 후속조치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개정령에 따르면 위해의약품 자진회수의 주체를 제조업자·수입자로 정하고, 의약
일반 복합제 감기약으로 마약을 조제한 사례가 발견되면서 복합제 감기약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이번 사태를 사전이 인지하고도 소극적으로 대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한나라당 고경화 의원(보건복지위)은 지난 1일 2005년 이후 식약청의 ‘마약전환 가능 감기약에 대한 조치사항’을 검토해 식약청이 복합제 감기약의 위험성을 알면서도 이를 방치했다고 밝혔다.고경화 의원에 따르면 식약청은 일반 약국에서 판매되는 감기약이 마약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알면서 단일제 감기약만 전문약으로 전환했다.또한 식약청은 이번에 문제가 된 복합제 감기약의 전문약 전환에 대해 마약성분 추출이 어려울 것이라는 막연한 추측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지난 2004년 8월 6일 개최된 국회 보건복지위 PPA성분함
온라인 쇼핑몰과 포털사이트 카페, 블로그 등을 통해 불법 유통되고 있는 의약품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돼 당국의 철저한 감시가 요구되고 있다.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보건복지위)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0개에 불과하던 온라인 의약품 쇼핑몰이 불과 1년새 24개로 증가했다. 온라인 의약품 불법유통·판매 현황을 살펴보면 사설 쇼핑몰이 24개 업체로 주로 진통제나 발모제, 위장약, 철분제, 종합감기약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인터넷 블로그는 45개가 운영되며 발기부전제와 발모제, 종합비타민제 등이 판매되고 있다. 인터넷 카페 역시 24곳에서 발기부전제와 발모제, 종합비타민제 등을 불법으로 유통·판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 사설 쇼핑몰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미국에 홈페이지 주소를 두고 연
시럽형 감기약 10개 중 7개에서 타르색소가 검출됐으며 제품 겉면의 용법·용량과 제품 내부에 첨부된 설명서 내용이 상이한 경우도 67.7%에 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서울시내 약국에서 영·유아가 주로 복용하는 시럽형 일반감기약 31개 제품을 수거, 타르색소 시험검사 및 첨가제·주의사항 등 표시실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소비자원은 내복용 의약품에 사용이 허용된 타르색소 8종과 사용이 금지된 타르색소 12종 등 총 20종의 타르색소 첨가여부를 시험했다.타르색소는 시럽제의 시각적 효과를 위해 사용되는 첨가제로 최근 유해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 성분이다. 일부 착색제는 단백질과 결합하면 면역체제가 외부에서 유입된 이종단백질로 인식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시험결과 71%에 해
감기 몸살 치료제로 잘 알려진 판피린 에프가 판피린 큐로 새롭게 바꿨다.동아제약은 젊은 소비자층을 감안한 새로운 디자인과 성분을 강화해 기존약을 판피린 큐(Q)로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영문자 Q의 의미는 빠르다는 의미의 ‘Quick’와 거담의 ‘Quiet’의 앞글자를 딴 것이다.따라서 판피린 큐는 ‘구연산티페피딘’ 5mg을 추가해 진해, 거담작용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감기, 몸살, 두통 환자에게는 물론 기침과 가래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도 새롭게 처방이 가능하다.또 또한 ‘5병 팩(pack)’ 포장을 추가하여 휴대와 보관이 더욱 편리해졌다. 이로써 약국에서는 비닐봉투를 이용하여 판매를 할 때 생기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구매 단위 증가를 유도하기 위한 전략이다.패키지 디자인도 새롭게 구성했다. 겉면에
한미약품이 제2, 제3의 아모디핀을 만들겠다는 야심이 가득하다. 한미는 혈전용해제, 어린이감기약, 발모제, 비만치료제 4개의 개량신약을 주력품목으로 결정하고 각 품목 별로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이들 개량신약의 공통점은 잠재 시장이 매우 큰 종목이라는 점. 각종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2007년 제약업계 전망을 통해 이구동성으로 한미약품을 가장 큰 유망주(株)로 꼽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1번 타자는 발모제 ‘피나테드’다. 당장 12월내에 출시를 밝혔다. 한미는 오리지널인 프로페시아보다 20% 저렴하게 공급하겠다고 밝혀 약효와 가격경쟁력으로 전국 약국시장에서 한판 승부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 주자는 500~700억대 비만치료제 시장을 겨냥한 슬리머캅셀이다. 오리지널은 매년 250억원의 매
시럽, 츄어블, 과립, 패취 등 종류 다양제약사 약물 거부감 줄이는 비법 연구용량을 줄이기 위해 성인용 정제를 자르거나 분말로 처방하는 일이 줄어들고 있다. 최근에는 소아(어린이) 전용 의약품이 전문치료제로 점차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과거 감기약이나 어린이 영양제에서 벗어나 이제는 만성 B형간염, 천식, 간질 등 전문치료제 분야에서도 어린이용 치료제가 나오고 있다. 형태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시럽이나 츄어블, 과립, 패취 등으로 마시거나 씹거나 붙이는 등 투여방법도 다양하다. 제약사들이 최근 들어 이런 약을 만드는 이유는 뭘까? 통계청 조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어린이 환자는 매년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소아환자가 많아지면서 이제는 약물의 주요 소비계층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따라서 제약사들은 어린이만을
젊고 어린 연예인들이 CF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제약사는 독특한 개성을가진중장년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 약품 홍보에 대한 집중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최근 애교목소리의 대명사인 탤런트 김애경 씨가 동화약품의 감기약 ‘판콜에이’의 홍보모델로 나섰다. 지끈지끈 맹맹할 때 복용하는 제품 컨셉과 김애경씨의 목소리가 잘 맞아 떨어지면서 홍보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태평양제약의 케토톱 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고두심 씨도 관절염을 겪을 수 있는 세대라는 점에서 제격이었다는 평가. 전 편인 남대문 밥집과 후속편인 낙지잡이 등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관절염 통증경험을 방송광고에서 잘 표현해 ‘케토톱=고두심’이라는 등식을 만들어낼 정도다.명인제약의 잇몸질환약인 이가탄은 트롯 가수 송대관 씨와 태진아
애교목소리의 대명사인 탤런트 김애경 씨가 동화약품의 감기약 ‘판콜에이’의 홍보모델로 나선다.동화약품공업은 동절기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아 새롭게 준비한 판콜에이 라디오 CM에 김애경 씨를 기용했다고 밝혔다.김애경 씨는 광고에서 특유의 코맹맹이 목소리로 “두통에도 좋아용~”하며 판콜에이를 선전한다.동화약품 양규식 홍보실장은 “지끈지끈 맹맹할 때 복용하는 제품컨셉과 김애경씨의 목소리가 잘 맞아떨어졌다”며 모델선정 취지를 밝혔다. 이어 “판콜의 메인타겟인 중장년층이 즐겨 듣는 라디오 매체를 통해 유머러스하게 어필할 수 있는 컨셉으로 소비자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 판콜에이가 종합감기약의 대명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필로폰 원료로 변환될 위험이 있는 감기약이 의약분업 예외지역에서 제멋대로 유통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고경화 의원이 의약분업 예외지역에서 판매된 ‘필로폰 제조가능 감기약’의 판매현황을 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결과, 분업예외지역에서 문제가 되는 감기약 17,949통(전문약 전환이후 7개월여간 집계)이 아무런 제재없이 판매됐다.해당 감기약들은 지난해 마약변환이 가능한 것으로 인정돼 의사 처방이 있어야만 구입할 수 있는 전문약으로 지난해 11월 전환된 바 있으나 분업 예외지역에서는 무용지물인데도 불구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중 마약제조 원료로 가장 많이 쓰이는 것으로 알려진 감기약 ‘슈000정’제품은 1통에 500EA씩 포장돼 있어 마약 제조를
대한적십자사가 심각한 부작용 우려가 있어 국내에서는 판매금지된 의약품을 제약사로부터 기탁받아 북한에 지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정화원 의원은 20일 대한적십자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 2003년 2월 판매 부적합 판정이 내려졌던 위장약인 에소바츄어블정 7천 5백여만원 어치가 14개월 뒤인 2004년 4월 북한에 지원됐다”고 밝혔다.또한 뇌졸중을 유발하는 감기약인 판코시럽도 대북지원 4개월 뒤인2004년 8월 판매금지됐지만 한적이 후속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정 의원은 “적십자사가이 아무런 검수절차없이 부작용 우려가 있는의약품을 북한에 전달한 것은 무상기탁을 통해 제고품을 처리하고소득공제도 받으려는 제약사들을 묵인한 것 아니냐"고 따졌다.장석준 적십자사 사무총장은
삼성제약공업이 증상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감기시럽제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출시한 시럽제는 목감기약 베베콜시럽, 코감기약 베베코코시럽, 해열제 덱스펜시럽으로 어린이 가정용 상비약으로 안성맞춤이다.회사측에 따르면, 베베코코시럽은 우수한 비충혈 제거 효과를 나타내는 염산메칠에페드린과 비점막을 보호하는 글리시리진산디칼륨, 항히스타민제, 또한 감기약으로 인한 졸림을 완화시키는 무수카페인 등이 복합 처방되어 있어 어린이 코감기 증상 완화에 뛰어난 효과를 나타낸다.또 베베콜시럽은 목감기 전용 시럽제로서 기관지 확장작용이 있어 기침, 천식에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는 염산트리메토퀴놀과 목의 염증완화에 효과가 있는 염화리소짐, 가래 제거 작용이 뛰어난 세네가유동엑스 및 항히스타민제를 복합 처방하여 어
대웅제약이 비타민C를 함유한 증상별 맞춤형 감기약 씨콜드 정을 발매한다.29일 회사측에 따르면, 씨콜드 정은 감기 증상을 제거해 주는 성분과 비타민C 1일 500mg을 함유하여 바이러스를 약화시키고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감기 증상을 신속히 개선해 준다.비타민C 500mg은 사과 35개, 귤 9개, 레몬 7개를 먹어야 섭취 가능한 양. 감기의 경우 바이러스와 싸우는 백혈구 속의 비타민C가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에 권고량보다 많은 섭취가 필요하며, 감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1일 500mg 정도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씨콜드 정은 비타민C가 고함량 함유되었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C와 감기약성분을 분리한 이층정으로 개발되어 산화되기 쉬운 비타민C의 안정성을 증가시켜 약효가 우수하다.특히, 씨콜드는 주간용과
PPA(페닐프로판올아민) 함유로 퇴출됐던 콘택600이 유해성분을 제거하고 새롭게 태어났다.새 감기약은 ‘콘택골드캡슐’로, 벨라돈나 알칼로이드•말레인산 클로르페니라민•염산 페닐에프린 3가지 성분이 이상적으로 배합되어 초기감기, 비염, 부비동염의 주 증상인 재채기, 콧물, 코막힘, 눈물, 인후통, 머리무거움 등에 빠르고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초기감기약이다.‘콘택골드캡슐’에는 PPA(페닐프로판올아민)을 대신해 국소혈관 수축작용을 가진 염산 페닐에프린 성분이 함유되어 코막힘 증상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면서도 불면증이나 불안 등 중추신경 흥분작용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또한 항콜린 작용을 통해 콧물, 눈물의 과도한 분비 및 코막힘을 개선하는 벨라돈나 알칼로이드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항히스타민제인 말레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마그)가 지난달 13일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사무총장 공한철)을 통해 북한 어린이를 위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2억7천만 원 상당의 감기약 등 일반의약품을 북한에 기증했다. 한국노바티스가 기증한 의약품은 감기 관련 일반의약품으로 2세 미만 유.소아에게도 사용 가능한 ‘트리아미닉’, 6세이하의 소아에게 사용할 수 있는 코막힘 완화제 ‘오트리빈’, 비점막 건조증상에 사용되는 ‘오트리잘’ 등 총 2억 7천만어치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한국산업브랜드파워(K-BPI) 조사결과 종합병원부문에서 서울대병원이 작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복지부가 실시한 병원평가에서도 1위에 오른바 있어 붙박이 1위를 굳혀가고 있다. 삼성서울과 부산대병원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서울시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60세 성인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는 면접원이 조사대상자를 일대일 개별면접방식으로 진행돼 지난번 복지부 평가와는 다르다.즉복지부 조사가 전문가들이 병원을 방문해 종합적인 평가를 내린 반면 이번 조사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라는 것이다.한편 이 조사에서서울대병원은 지난해(499.3)보다더 높은 평가를 받아 서울대라는 특별한 브랜드 이점이 그다지 많이 작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