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신체골격을 형성하는 칼슘, 칼슘흡수를 돕는 비타민D와 필수 아미노산, 골아세포를 형성, 촉진시키는 비타민C가 복합처방된 제품. 청소년기와 임신, 수유기의 칼슘보급과 중, 장년층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한올제약 한올제약(주) (대표이사 박노중)는 새로운 고혈압치료제인 칼브렌(Calbren)에 대한 기술도입을 일본 Yoshitomi社(대표이사: 아키오 가마쿠라)와 3월 17일 잠실롯데월드 호텔에서 체결했다. 칼브렌은 Dihydropyridine(DHP)계열의 새로운 칼슘길항제로서 1일 1회 투여로 지속적인 혈압강하작용을 나타내며 안정성도 높아 세계적인 제품으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향후 고혈압치료제의 연구 개발방향이 혈압조절의 유효성뿐만 아니라 복약 방법의 편리성, 부작용의 경감, 뇌혈관장해등의 발현·진행예방에 역점을 두고 있는 만큼 칼브렌은 임상적 가치가 높은 제제라고 할 수 있다. 한올제약은 칼브렌 매출액을 발매 3차년도 100억원, 5차년도 2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미약품 「아이존」은 근시 또는 원시 등 난시성을 비롯한 노화성 시력감퇴 등의 증상을 현저히 개선시키는 「안토시아노사이드 올리고머」라는 천연물질을 함유해 세계 최초로 과학적 임상에서 그 효력이 입증된 시력개선제로서, 작년 11월 스위스 「데비오팜(Debiopharm)」社로부터 국내 판권을 획득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안토시아노사이드 올리고머」는 포도껍질 추출물을 천연기법으로 발효해 얻어내 인체에 무해하며, 눈의 적응력과 혈액순환에 영향을 주는 각종 효소기능에 뚜렷한 작용을 하는 것이 장점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13일, 세계 최초로 근시 등 노화성 시력개선에 과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시력개선제 「아이존」을 출시하고, 영동 세브란스병원 안과에서 중등도(-2~-6D) 근시환자를 대상으로 본격 국내 임상시험에
한일약품 플루오시놀론아세토니드와 황산네오마이신을 주성분으로 하는 피부질환치료제 후루모트 에프 연고가 새로운 포장으로 시판에 들어갔다. 후루모트 에프 연고는 습진성 피부질환 및 알러지성 피부질환에 대해 우수한 치료효과를 나타냄은 물론 세균성, 염증성 피부질환 증상에 속효성을 보인다. 특히 강력소염작용을 갖고 있어 기존 스테로이드 국소요법 및 전신요법으로 효과가 불충분한 만성질환에도 치료효과가 탁월하고 2차적인 세균감염을 예방할 수 있어 피부질환 치료에 효과가 높다고 한다.
화이자의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는 시장에 유발하는 작용이 극히 미미하다고 베스 이스라엘 디코니스 메디컬센터 Murray A. Mittleman박사가 15일 미심장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 동박사 연구팀은 『지금까지 비아그라와 관련해 수행된 82건의 연구사례들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이 약물을 복용한 후 사망했거나 심장마비가 발생한 사람들은 대부분 중년층 이상의 고령자였으며 애초에 심장관련 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동박사는 『발기부전과 심장질환을 지닌 남성들은 당초부터 높은 위험요인을 안고 있었던 것이며 이 중 상당수는 비아그라를 복용하지 않았어도 심장마비를 발생했거나 이로인해 사망했을 것』이라며 『이들은 성관계 자체가 심장마비를 유발한 요인인 것같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비아그라
지난 13일 벤처기업 Star V-Ray社와 전략적 제휴 제품개발·국내외 마케팅 등 공동 협력 중외제약 중외제약이 벤처기업과 손잡고 Digital X-Ray Detector System 기술을 응용한 필름없는(Filmless) 디지털 X-Ray 제품개발에 착수한다. 지난 13일 중외제약과 Star V-Ray Co.는 이같은 내용의 전략적 제휴에 조인하고 향후 국내는 물론 일본 등 해외마케팅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가기로했다. 벤처기업인 Star V-Ray Co.는 현재 GE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의 주요社도 연구개발 중에 있는 하이테크기술인 DR (Digital Radiography)을 활용해 의료용 「TRADIX」를 기술적으로 완성하였다. 의료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진단방사선용 디지털 의료기기의 핵심기술
동아제약 동아제약(대표이사 유충식)은 지난달 15일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치료제(DA-6034)의 물질특허를 미국에서 획득했다. 염증성장질환은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대장·소장 등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으로 평생 치료가 필요한 난치성 질환으로 분류되고 있다. 외국의 경우 10만명당 100명, 국내에는 10만명당 6명정도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미국 특허를 획득한 DA-6034는 어린 쑥에서 추출한 물질로 쑥을 먹고 증세가 호전된 환자들이 있다는 사실에 착안, 92년부터 연구에 들어가 동물실험에 성공하고 곧 임상실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염증성 장질환의 치료제로서 기존에 사용됐던 약물은 부작용이 많은데 반해 DA-6034는 이런 부작용을 감소시켜 향후 염증성 장질환의 치료용 신약
인하대병원 국내 최초로 개설해 운영중인 인하대병원 약물중독센터(소장 노형근)가 지난 12월 1일 최신장비(REMEDI)를 도입, 국내 최고수준을 자랑하게 됐다. 인하대병원 약물중독센터는 개설 당시 중독환자의 처치 뿐만 아니라 독성 유발 원인물질을 이해하고 분석하여 적합한 치료를 실시해 왔는데, 이번에 최신 시스템 도입으로 한가지 샘플을 가지고 약 750가지 이상의 약물 및 그 대사물질을 단시간(20분)에 분석할 수 있으며 그 혈중농도를 구할 수 있어 약물중독환자를 더욱 효율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되었다. 국내 임상독성학 분야는 다른 나라에 비해 뒤떨어지는 분야이며 다른 임상분야보다도 훨씬 뒤쳐져 있다. 이는 임상적인 면과 여러 약물 및 독물의 분석 등의 기초 독성학적인 면이 함께 갖추어져야 하는 분야적 특성때
‘2년후 국내 5위제약사 목표’ 밝혀 일라이 릴리社 시드니 토렐 회장이 방한했다. 이번 방한은 두해에 걸쳐 연속 연간목표를 달성한데 따른 직원 격려 의미. 한국 릴리는 전세계 161개국에 있는 릴리 중 환-태평양 아시아지역 전체에서 영업성장률이 가장 높은 곳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토렐회장은 ‘혁신과 한국릴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인터뷰를 가진 자리에서 2002년까지 한국내 병원 시장에서 5위내 들 것이라고 밝혔다. 릴리는 우울증 치료제 프로작, 당뇨병치료제 휴물린, 정신병치료제 자이프렉사 등 우수 치료제를 보유중이며, 오는 9월경에는 골다공증치료제인 에비스타가 국내 발매될 예정으로 현재 한국과 미국 동시에 임상시험 중이다.
대웅제약, 삼양사와 최첨단 패취기술 제휴 지속적 약물투여로 협심통 사전 예방 대웅제약(대표이사 윤재승)이 협심통을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패취제 앤지덤을 발매했다. 앤지덤은 동사가 지난 2월초 삼양사와 제휴를 맺고 최첨단 패취기술을 도입한 제3세대 adhesive matrix patch다. 기존의 협심통을 줄여주는 약제로는 니트로글리세린이 설하정이나 스프레이 형태로 투여돼 왔는데 이런 약제는 통증 발현시 일시적인 통증감소시키는 응급요법 효과만 있는데 반해 앤지덤은 협심통 발현전에 니트로글리세린성분을 피부 속으로 일정하게 투입하기때문에 통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앤지덤의 특징으로는 최소유효농도를 유지하기때문에 부작용(두통) 발현율이 현저히 낮으며, 간 위장관계를 거치지 않아 바로 혈액으로 약물이
발매 5개월간 84억 매출 발매 당시 많은 화제를 뿌렸던 비아그라가 발기부전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서 인식돼 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 화이자제약은 지난 9일 ‘비아그라 시판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말 현재까지 총 84억 7천 5백만원의 비아그라가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판매고는 발매 전 예상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지만 최근 판매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머지않아 본 궤도에 진입할 수 있으리라는 전망이다. 서울의 대형병원 등 전국 237개 병원에서 비아그라를 처방하고 있는 드러나 신약으로는 드물게 4개월이라는 최단 기간에 전국적 보급률을 기록하게 됐다. 한편 비뇨기과를 포함한 내과, 가정의학과, 정신과 및 일반 의원등에서 비아그라가 처방되는 것으로 조사됐는
관절기능개선 및 관절통증을 완화시키는 특수영양식품. 중년이후 계층에 효과적인 특수 영양식이다. 「조인트닥터」의 주성분인 글루코사민, 콜라겐, 콘드로이친 등은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관절염치료 및 보조제로 많은 임상 및 연구가 진행 중이다. 특히 글루코사민, 콜라겐 등은 연골 노화에 의한 퇴행성 관절염환자, 외상으로 인한 연골손상 및 과체중으로 약해진 연골조직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다.
「페로맥스 츄정」은 커피향의 맛있는 캐러멜타입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먹기도 편해 여성들의 취향에 적합하다. 한편 임신 후 잦은 빈혈에 시달리는 임산부를 위해 사과향 액제형 「페로맥스액」도 발매돼 음료수처럼 마실 수 있어 부담이 없다. 同社는 약이라는 개념보다는 여성들이 쉽게 휴대할 수 있고 항시 복용할 수 있는 생활필수품으로서 제품을 인지시킬 계획이다.
중국 최대 상해시의약공사와 상호협력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유충식)은 2월 23일 중국 최대 제약회사인 상해시의약공사와 동아제약제품의 중국내 공동개발 및 판매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상해시의약공사는 지난 98년 중국 상해지역 40개 회사가 합병하여 설립된 회사로 99년 매출액이 10억불(한화 1조 2천억원)이 넘으며 중국 전역의 병원 및 약국에 막강한 판매망을 갖추고 있다. 이번 계약은 상해시의약공사의 대외창구인 상해의약무역공사와 체결한 것으로 중국에서 허가·등록은 상해의약무역공사와, 허가·등록 후의 판매는 상해시의약공사와 공동 실시하기로 했다. 동아제약은 원료합성에서부터 제제화까지 개발·성공한 의약품 중 1차로 결핵치료제 크로세린과 항암제 오라프리딘을 수출하여 1차년도에 50만달러, 2차년도에 100
그락소웰컴 지난 10일 미식품의약국(FDA)은 과민성장증후군(IBS)치료제인 로트로넥스(그락소웰컴)발매를 승인했다. 로트로넥스는 주로 설사 증상을 보이는 여성IBS환자들에게 효과적이며 각종 증상을 보이는 IBS증후군 치료제로는 최초로 개발된 약품. 2차에 걸친 대규모 3상 임상시험 결과, 로트로넥스가 장 기능을 개선해 줄뿐만 아니라 IBS로 인한 통증과 불안을 뚜렷하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해소시킨다는 점에서 플라세보보다 월등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그락소웰컴은 지난해 말 유럽연합에 로트로넥스 발매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 신청서는 노르웨이와 아이슬랜드를 포함한 유럽 15개 회원국들로부터 독점 허가 승인을 받기위한 절차를 거쳐 유럽 의약품평가국에 제출돼 현재 심의중에 있다. 국내서는
태평양제약 태평양제약은 삼성정밀화학 의약사업부가 개발한 퀴놀론계 경구용 항균제를 공동마케팅한다고 밝혔다. 레프록신정으로 명명된 이 제품은 퀴놀론계 항균제인 레보플록사신을 주성분으로 하며 삼성정밀화학에서 제품화에 성공했다. 레보플록사신은 세균의 DNA자이라제의 활성을 억제하여 세균성장을 막는 기전을 가지고 있어 요로감염증을 비롯한 호흡기 감염증, 전신감염증 등 박테리아성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기존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경우에도 효과가 있다. 퀴놀론계 항균제는 부작용이 적고 광범위 항균스펙트럼을 가지고 있어 차세대 항생제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각 제약사들의 연구개발이 한창인 가운데 현재 국내 경구용 퀴놀론계 항생제 시장규모는 약 600억에 이른다. 레보플록사신의 경우 완제품의 국내 시장규모는 100억, 세계
비아그라와 SS크림을 함께 사용하면 남성성기능의 향상과 만족도가 크게 증가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연세의료원 영동세브란스병원 최형기교수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성기능장애로 내원한 20세 이상의 남성 중에서 발기부전과 조루증이 동반된 36명을 대상으로 I그룹은 비아그라만을 II그룹은 비아그라와 SS크림을 사용케 하고 2주 후에 국제발기능 측정지표5(IIEF-5)를 이용하여 측정했다. 즉, 종합평가면에서 비아그라-SS크림병용군은 투여전에 비해 2배이상 증가했다. 또한 병용군 중 48.5%에서 IIEF상 만점을 보였으나 비아그라단독군에서는 한명도 없었다. 발기력강조에서는 병용군에서는 91.7%로 나타난 반면 단독군에서는 80.5%로 나타났다. 성 만족도면에서는 병용투여군에서는 94.4%가 만족, 단독군에서는 8
태준제약 (주)태준제약(회장 이태영)이 위장관 조영제 솔로탑류를 대만 후생성(DOH)에 제품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수출에 들어갔다. 위장관 조영제 솔로탑은 임상자료와 견본 품질평가 결과 최우수로 판명됐으며 임상병원의 케이스 스터디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계약 상대자인 대만 총판회사는 대만의 유수한 조영제 전문회사로서 대만 전국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거의 모든 종류의 조영제를 구비하고 있어 향후 양사간의 합작회사 설립 가능성도 예상되고있다. 전문성과 기술개발을 기치로 내걸고 있는 (주)태준제약은 이미 중소기업 대상, 대통령 표창 등 을 수상했으며 특히 작년 12월에는 제약회사로는 유일하게 최유망중소기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일양약품 일양약품이 차세대 혈전 용해제인 t-PA(tissue plasminogen activator)와 혈전치료제 TPO(Thrombopoietin)등 첨단 생명공학 제품을 개발 중이다. 공동투자사는 미국의 라이프젠 바이오텍社. 이와 동시에 라이프젠 바이오텍사가 개발한 조혈 호르몬제 EPO (erythropoietin) 및 백혈병·간염치료제 IFN(Interferon)을 선샤인 바이오텍 파마로부터 원료를 공급받아 국내시장에 공급한다. 또한 면역증진제 IL-2(interleukin-2)를 국내 생산·시판하기로 합의해 시장 활성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일양약품이 개발하고 있는 t-PA는 차세대 혈전 용해제라 불리는 일종의 혈전치료제. 특히 관동맥혈전에 의한 심근괴사가 원인이 되는 심근경색에 사용된다
중외제약 종합정맥영양수액(Total Parenteral Nutrition, TPN) 자동조제기 및 약물소분기(Repeater pump, RP)가 국내에 도입, 의료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중외제약은 지난 16일 미국의 BAXA사社와 TPN자동조제기과 RP의 독점계약을 맺고 올 하반기부터 종합병원을 비롯해 병의원에 본격 시판할 계획이다. 이번 중외제약이 도입하는 TPN자동조제기(상품명:MicroMacro compounder)는 어떤한 용량이라도 혼합이 가능할뿐만 아니라 최대 23가지 약물이 혼합조제가 가능하다. 특히 최소분주량이 0.2ml까지 가능해 소아용 TPN조제에도 용이해 세계적으로 가장 앞선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80년 국내에서도 TPN의 임상적 중요성이 강조됐으나 현재 병원내 조제실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