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가 서울아산병원에 ‘노바티스 임상시험사무소’(Novartis Clinical Research Office)를 설치한다. 이를 위해 양측은 지난달 22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임상시험 R&D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노바티스 임상시험사무소’는 노바티스와 병원 연구자 간의 상호교류 증진을 도모함은 물론, 연구자 중심의 임상시험 인프라를 더욱 다지고 임상시험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과정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한국노바티스 임상의학부 고재욱 전무는 “임상시험사무소들이 개설되면 병원 연구자, 의사, 간호사, 약사 및 관련 직원들은 노바티스 관련 임상시험 및 연구에 대한 신속한 최신 정보 공유는 물론, 노바티스와의 교류를 더욱 원활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임
연세대관절경·관절 연구소(소장 김성재)가 오는 17일 오전 8시30분부터 신촌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제15회 Severance Arthroscopy Live Surgery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슬관절을 포함한 관절경 외과학의 최신지견과 시술을 시연하게 되며, 두개의 다발을 이용한 관절경적 전방십자인대 재건술(Double bundle Technique)의 권위자인 후쿠오카 대학교 가즈노리 야스다 교수가 직접 강연과 수술을 할 예정이다. 문의 : 세브란스병원 관절경 연구회 (02)2228-5679)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자발적인 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의약품 부작용 사례 수집 거점병원을 3곳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지정된병원은 신촌세브란스, 서울대, 아주대로 각각 서울의 서부, 동부, 경기도 수원 인근의 지역 약물감시센터(local pharmacovigilance center) 시범기관으로 활동하게 된다.이들 병원들은 해당 병원 및 인근 지역의 부작용 사례를 수집하고, 부작용이 어느 의약품 때문인지 기초적인 평가를 한 후 식약청에 보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또한, 지역사회의 의원, 약국 등을 대상으로 부작용 보고의 중요성이나 부작용 발생을 줄이기 위한 홍보·교육사업도 전개할 방침이다.식약청은 이들 병원의 활동결과를 토대로 약물감시센터 운영모델을 개발하여 내년부터 다른 지역으로 확대
다한증(多汗症) 환자 10명 중 9명이 심한 땀 때문에 사회생활 및 학업에 상당한 지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촌세브란스병원 다한증 클리닉 김원옥 교수가 다한증 치료를 받고 있는 10대부터 40대 남녀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응답자의 51%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는 것을 꺼린 적이 있으며, 40%는 꺼리지는 않지만 불편함을 느낀다고 답했다.또한 다한증으로 인해 가장 꺼려지는 장소를 묻는 질문에 버스,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30%), 극장 및 엘리베이터 등 밀폐된 장소(12%)를 꼽았다.특히 응답자의 50%가 평상시 보다 심리적으로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가장 많은 땀을 흘린다고 답했다.이들 다한증 환자의 60%는 가족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일부는
연세의대 외과학교실(주임교수 손승국)이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대장 직장암의 완치를 위한 다병합치료 접근’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특히 타다히코 마사키 (일본 교린대), 진구 (중국 베이징 암병원) 등 해외 연자들이 참여해 최신지견을 나눌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병원과 신촌세브란스병원이 각종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혈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혈전-혈관 건강의 빨간 신호등’ 캠페인을 연다.행사는 오는 24일부터 5월 13일까지 3주간이며 참가대상은 각 병원의 심장내과 및 심장혈관병원을 내원한 환자들로 이들은 전문의 진단과 함께 혈전 및 죽상혈전증을 알기 쉽게 설명한 교육 책자와 기념품 등을 받을 수 있다.교육 책자에는 혈전이 유발하는 심혈관 질환들의 심각성과 혈전 관련 질환의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이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혈전은 혈관 속을 떠돌아다니다 피의 흐름을 방해하거나 부분적으로 혹은 완전히 혈관을 막히게 한다. △혈전이 관상동맥의 흐름을 방해하면 심근경색증(심장발작), △뇌혈관의 흐름을 막으면 뇌졸중 △다
비아그라가 척수 손상 이후 나타난 발기부전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 및 재활의학 연구소를 비롯한 국내 5개의 재활의학 연구 기관들이 척수 손상 이후 발기부전을 겪고 있는 환자 92명을 대상으로 비아그라 복용 효과를 측정한 결과 발기기능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2004년 8월부터 2005년 4월까지 9개월간 평균 유병기간이 46.3개월에 이르는 발기부전을 가진 척수 손상 환자 9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손상원인은 외상성인 환자는 84명, 비외상성인 환자는 8명이었고, 손상 부위는 경수(Cervical) 40명, 흉수(Thoracic) 37명, 요수(Lumbar) 15명이었으며, 완전손상(AISA-A) 43명, 불완전 손상(ASIA-B, C, D)은
재발률(매년 5∼10%)이 높은 허혈성 뇌졸중환자에게 ‘뇌혈관 문합술(우회로 수술)’을 할 경우 증상개선과 함께 재발률도 0.2%까지 낮출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뇌혈관외과학회(회장 허승곤, 신촌세브란스 신경외과 교수)는 가톨릭대, 서울대, 순천향 등 6개 대학병원에서 2000년 이후 뇌경색 혹은 일과성 뇌허혈 환자 446명(남자 240명, 90%는 1가지 이상 위험인자 보유)을 대상으로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수술을 한 후 평균 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학회에 따르면 95%의 환자에서 문합부위를 통한 성공적인 혈류 흐름이 나타났고, 약 90%는 혈류예비능력 개선 등의 효과로 0.2%만이 재발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약 70%의 경우는 뇌경색으로 인한 증상개선효과도 보였다
병원,제약, 의료계 모두 참여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2006년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돕기 위해 보건산업관련 기업체·연구소·대학·병원 등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지역, 권역별로 전국순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차세대성장동력사업, 바이오산업화기술개발사업, 미래보건기술개발사업 등 3개 사업구조로 개편된 사업 추진방향과 평가·관리체계 개선안 등 보건의료기술 R&D사업 전반에 대해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며, 사업공모에 대한 안내책자도 배포할 예정이다.진흥원은 보건의료기술 R&D사업을 통해 지난 1995년부터 11년간 총 6,405과제에 대해 6,609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약 210억이 증액된 총 1,240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
대웅제약은 자사의 제네릭 품목인 유글렉스, 심바스타틴, 목시클, 뮤코트라 등이 앞으로 향후 매출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대웅제약은 27일 유글렉스 등 주요 4품목이 2005년 대학병원 랜딩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2006년도에는 이 품목으로 인한 매출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그동안 대웅제약은 당뇨병치료제 ‘유글렉스’를 비롯해, 고지혈증 치료제 ‘심바스타틴’, ‘목시클’, 항궤양제 ’뮤코트라’ 등의 주요 품목을 서울대병원 및 신촌, 영동세브란스 병원 등에 랜딩을 완료했다.특히 ‘유글렉스’는 지난 8월 서울대학병원을 비롯해 최근 영동, 신촌세브란스 병원에까지도 랜딩을 완료하면서 향후 매출 향상을 기대한다고 대웅제약은 설명했다.회사측은 자사의 품목이 국내 주요 대학병원에 랜딩할 수
대웅제약(대표이사: 윤재승)과 한국엘러간(대표이사: 강태영)이 대한재활의학회와 함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소아 뇌성마비 환자들을 위한 보톡스 무료 시술 캠페인 “2005 아름다운 발자국 캠페인”을 진행한다.12월 1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삼성의료원,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한 전국 26개 병원에서 진행되는 ‘아름다운 발자국’ 캠페인을 통해 양사는 총 500명의 소아뇌성마비 환자들의 보톡스 무료 시술을 지원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서울대학교병원 방문석 교수는, “소아 뇌성마비 환자들은 불편한 신체로 인한 고통뿐만 아니라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심리적인 어려움도 함께 겪고 있으며, 환자 부모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무료 시술을 통해, 걸을 수 있게 된
PCI, CABG 시술경험도 많지 않아 급성심근경색증(AMI)으로 병원을 찾지만 적정시간내에 치료를 하는 병원은 3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부분의 병원이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 관상동맥우회로술(CABG) 시술경험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9일 지난 2003년부터 272곳의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허혈성심장질환 관련 시술의 적정성 평가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3년 AMI로 진료받은 50만명의 환자 가운데 72%는 응급실을 통해 입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증상이 발생한 후 적정시간(2시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한 경우는 전체 환자의 51%로 절반에 불과해 응급환자의 수송체계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병원도착 후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지난달 28일 ‘2005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조사 결과 종합병원 부문에 7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에서 삼성서울병원은 조사대상 5개 종합병원(강남성모, 서울대, 서울아산, 신촌세브란스, 삼성서울) 중 직원 응대태도, 의료진의 관심도, 짧은 대기시간, 의료시설 및 장비, 편의시설, 주차 편리성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평균 64.9)를 얻었다.권오정 QA관리실장은 “94년 개원 이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全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며, 특히 이번 수상으로 7년 연속 수상과 총 10회 중 9회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Korea Customer Satisfaction Index)는 한국능률
사망률 높고 10년간 환자수 더 많아대한순환기학회가 지난 10년간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의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증가율은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사망률 역시 여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조사에 따르면 전국 18개 대학병원의 1995년~2004년간 급성관상동맥증후군으로 입원한 환자 수의 변화는 10년 전에 비해 남성은 3.4배, 여성은 4.1배 증가했다. 남녀 각각 매년 평균 14.6%, 17%씩 증가했다.성별로 본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의 환자수는 남성이 절대적으로 많지만 사망률은 남성(2.81%)이 여성( 3.92%)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 성별에 따른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한편 여성에서 입원환자수가 많은
자기공명영상진단장치(MRI) 단일 회의로는 역대 최대 심포지엄이 오는 5일부터 이틀간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다.㈜필립스전자(대표이사 사장:신박제)와 공동으로 열리는 이번 ‘하이 필드 심포지엄(High Field Symposium)’은 한국을 포함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등 약 10여개국에서 200여명의 전문의들이 참가하여 필립스의 첨단의료장비 MR3.0T를 중심으로 MRI 장비의 임상연구 결과와 효율적인 진료방안을 논의한다. 신경계(Neuro), 전신계(Body), 근골격계(MS), 심장계(Cardiac)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발표가 진행되며, 삼성서울, 서울아산, 신촌세브란스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의 연구결과를 발표에 이어 미국 존스홉킨스대 피터 반 질, 마티아스 스튜버 교수, 벨기에 루벤가톨릭대 스테판
분당서울대병원 “원외중심으로 의료서비스를 더 가깝게”연세의료원 “원내서비스 중심으로 변화”환자 “불편사항 및 서비스 개선에 더 편리해져”병원이 많이 변했다. 진료카드에 손으로 써넣지 않아도 되고, 필름으로 보관되던 엑스레이, MR 등 의료영상도 디지털 형태로 저장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병원들이 처방전달시스템(OCS),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전자의무기록(EMR),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등 의료정보화 시스템을 속속 도입하면서 정보화의 수준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많은 병원들이 최첨단을 지향하며 유비쿼터스를 표방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이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는 분당서울대와 신촌세브란스의 현황을 알아본다.분당서울대, 원외중심으로 u-헬스케어 집중 분당서
스탄틴계의 새로운 약물이 출시됐다. 중외제약은 이달 1일 새로운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성분명 피타바스타틴)을 발매했다고 밝혔다.일본 코와사와 니센화학이 공동 개발한 리바로는 개발단계서부터 슈퍼스타틴으로 불리며 기대를 모은 제품.서울대병원과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실시된 심바스타틴과 비교임상한 결과, 리바로정은 저용량(2mg)임에도 40% 이상의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트롤(LDL-C) 수치 저하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또한 정상보다 낮을 경우 치매나 뇌졸중의 요인이 될 수 있는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트롤(HDL-C)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기존 제제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고혈압, 당뇨병 등 여러 약물을 함께 복용하는 고지혈증 환자에도 약물혈중농도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보험약가 : 1,069
국내 당뇨병환자수는 2025년에 최고 1천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데이터에서도 현재 미국인구 3억명중 2천만명이 당뇨병환자이며 당뇨 전단계인 예비후보군 역시 2천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당뇨대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다. 당뇨병을 어느 시점에 치료를 시작하고 어떠한 방법으로 해야 하는지 전문가 의견을 들어보았다.[OPENING]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신촌세브란스병원 이현철교수 이제 국민병이 된 당뇨병. 최근조사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는 당뇨병환자가 500만명에 육박하고 2025년에는 약 700만~1천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미국데이터에서도 현재 미국인구 3억명중 2천만명이 당뇨병환자이며 당뇨 전단계인 예비후보군 역시 2천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즉 당뇨대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연세의대 신촌세브란스병원 혈액종양내과 민유홍(閔榴泓) 교수가 제38회 유한의학상 수상자로 선정 상패와 상금 2천만원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산부인과 김진우(金振宇) 교수 △장려상에는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안과 주천기(朱天基)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올해 NCSI(국가고객만족도) 조사결과 병원 서비스 부문에서 경희의료원이 1위를 차지했다.경희의료원은 전년대비 고객만족도가 7점이나 오른 82점을 기록했으며, 전년 1위였던 삼성서울병원은 77점을 기록하며 3위로 내려앉았다.작년 3위였던 서울아산병원은 78점으로 2위를 기록했고, 강남성모병원은 작년 5위에서 76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NCSI 김윤실 위원은“경희의료원이 1위를 차지한 이유는 다른 부분도 높았지만 인적 서비스 중 의사의 권위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친절도가 최고의 점수를 차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중위권 병원간의 격차가 1∼2점 차이로 줄어들었다.이에 대해 김 위원은“대부분의 병원들이 서비스 강화에 노력하고 있고, 이것이 현실화되면서 평준화되어 가고 있는 것 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