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자체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급·만성 위염치료제 스티렌(Stillen)을 발매했다. 순수 자체기술로 만든 이 위염치료제는 또 국산 천연물 제제로 위산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pylori)균에 의한 염증생성 차단 및 위 혈류량과 점액 분비량을 증가시켜 위점막을 보호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즉 세포보호 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din)의 생합성을 촉진해 위점액 분비를 증가시키고 위벽세포를 보호하며, 항산화 해독기전을 나타내는 글루타치온의 양을 증가시켜 위자체의 방어기능과 회복기능을 강화시키는 것이다.한편 스티렌은 지난해 이중맹검, 실약대조, 무작위임상 방식으로 급·만성위염환자 550명을 대상으로 국내 5개 대학병원(아주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강남성모병원, 부산백병원,
독일·티티제- Helicobacter pylori(H.pylori)은 ‘제균하지 않으면 검사하지 않는게 좋다’라는 합의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독일 마그데부르크대학병원 Gerhard Treiber박사는 Falk재단이 주최한 제9회 소화기학세미나주간에서 이와 관련하여 설명회를 가졌다.검사전에 검토해야역류성 식도염에 금기사항 아니다NSAID투여전에 제균해야최근 개정된 매스트리히트 제2회의에서 나온 합의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소화성궤양일 경우 H.pylori제균의 적응이 된다. 악성도가 낮은 MALT림프종인 경우도 마찬가지다. 또 확실히 H.pylori제균의 적응이 되는 경우는 위암수술을 받은 환자나 위축성위염환자 그리고 위암환자 가족이다. 그리고 증명성은 떨어지지만 환자가 원하는 경우도 권장 리스트에 포함돼 있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오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pylori) 진단시약이 국산화돼 연간 23억달러의 수입대체 효과를 가져올 예정이다.의료용 화학 분석기 제조 벤처기업인 메디켐스(대표: 강성훈 www.medichems .com)는 순수 국내 기술을 통해 저용량 진단시약 헬리파인더(HeliFinder)를 내년에 출시한다고 밝혔다.이 회사가 개발한 진단시약 헬리파인더(HeliFinder)는 고가인 기존 제품에서 제조원가의 90%를 차지했던 원료의 용량을 50% 줄임으로서 시약비를 반 값으로 낮췄다. 또한 파우더 형태였던 시약을 간편한 캡슐 제재로 바꾸어 구강 내 반응에 의한 오차를 줄이고 기존 제품보다 반응 시간 또한 1/3 이상 단축시켰다. 한편 이 시약과 함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진단기인 헬리뷰(HeliVi
홍수진교수(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가 지난달 28일 일본 니코에서 열린 제2회 한일헬리코박터 감염학회에서 「TFF1발현과 위염 등급과의 관련성: 위염의 조직학적 중증도와 Helicobacter pylori 감염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Helicobacter pylori 감염증은 유소아기에 감염되어 만성경과를 거치며 만성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을 일으킨다고 밝혀져 있다. 한편 H.pylori가 일으키는 병태는 다양하여 균의 독성과 숙주측의 면역응답이 관여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성인에서는 류마티스양 관절염이 쇼그렌증후군(Sjogrens syndrome, SjS) 등의 자가면역성 질환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등의 알레르기성 질환, 허혈성 심질환 등에 관련이 있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아직 그 발병 기전은 불확실하여 양쪽 관련에 대해 의견 일치가 얻어지지 못하고 있다. 소아 자가면역성질환아에서 나타나는 H.pylori의 감염상황에 대해 알아본다.年少性 류마티스양 관절염과 관련제균 위궤양, JRA 개선최근 난바 씨는 연소성 류마
일양약품이 애보트의 항생제 클래리시드를 공동판매하기로 계약을 맺고 1월 9일 제품발매식을 가졌다.이번에 공급될 클래리시드는 (250mg, 500mg), XL정(500mg), 시럽(100ml, 60ml)등 주사제를 제외한 모든 제형의 제품을 약국에 직접 공급한다.클래리시드는 미국FDA승인을 거쳐 전세계에서 처방되고있는 마크로라이드系 항생제로 H.pylori를 박멸하는 소화성궤양, 상하기도감염증, 마이크로박테리아 감염에 의한 피부 및 연조직 감염증에 효과를 발휘한다.
【독일·하노버】 소양성 팽진이 몇 년씩이나 지속되면 대부분의 홍역환자는 절망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원인을 해명·제거하기 위한 단계적 진단 계획이 유용하다고 하노버의대(하노버)피부·성병과 Bettina Wedi강사는 Med-Report(25:5)에서 설명하고 있다.Wedi강사에 따르면, 만성 홍역이 치료되기까지의 평균 이병기간은 약 5년이다. 60%에 H.pylori위염이 기간동안 환자의 QOL은 상당히 낮아지고, 관혈관에 3지 병변을 안게 되어 바이패스술을 기다리는 환자만큼 위험하다고 한다.Wedi강사는 만성 홍역환자 400례 이상에 대해 적극적으로 원인구명을 시도했다. 그 결과 이 질환자의 약 60%에서는 만성의 감염증과 염증, 약 20%에서는 자기면역반응, 약 10%에서는 위 알레르기반응이
궤양예방 가능해도 증상완화는 불가능【뉴욕】 카오슝재향군인종합병원(대만·카오슝) Kwok-Hung Lai박사는 functional dyspepsia 환자에 Helicobacter pylori(H.pylori)를 없애면 증상은 완화되지 않지만 일부의 환자에서는 확실히 소화성궤양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고 Alimentary Pharmacology & Therapeutics(15:195-201)에 발표했다. 궤양증상형은 제균해 발생률 0%Lai박사는 H.pylori감염 및 functional dyspepsia를 가진 환자 161례를 프로톤펌프 인히비터와 2종류의 항균제로 구성된 3제 병용요법군 또는 플라세보군으로 무작위로 분류했다. 환자에 7일간의 치료를 실시하여 각 군에서의 H.pylori제균에 의한 소화성궤양
【아일랜드·더블린】 Helicobacter pylori(H.pylori)는 유아돌연사증후군(SIDS)에도 관련이 있을까.작년 맨체스터대학(영국) Jonathan Kerr박사는 관련설을 Archives of Disease in Childhood(83:429-434, 2000)에서 주장했으나, 이 보고는 지금 상당한 문제점을 지적받고 있다. 더블린대학 Marion Rowland박사팀은 Lancet誌(357:327)에서 『Kerr박사의 연구는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고 단정했다.연구방법에 많은 의문점Kerr박사는 SIDS에 걸린 유아 32례와 다른 원인으로 사망한 유아 8례를 대상으로 위, 기도 및 폐의 조직검사를 후향적으로 실시했다.폴리머레이스연쇄반응(PCR)법에 의해 SIDS군의 25례와 대조군 1례에서 H
일본인의 Helicobacter pylori의 감염률은 젊은층의 경우 10대에서 약 20%, 20대에서 약 25%이지만 40~50대가 되면 75~80%로 급격하게 상승하여 피크에 도달한다. 그러나 그 후에는 나이가 들면서 함께 저하한다고 보고되어 있다. 그 원인으로는 위축성 위염의 진행이나 장상피화생에 의해 위점액의 분비가 감소하여 H.pylori의 생식 환경이 악화되기때문으로 보고되고 있다. 한편 85세 이상의 고령자에서는 위암이나 이형상피(ATP) 등의 질환이 매우 뚜렷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쿄여자의과대학 성인의학센터의 Hiroshi Hasimoto 교수는 고령자의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암, 과형성성 폴립의 각 병변과 H.pylori감염률을 비교하여 H.pylori와 병변의 관계
H.pylori감염이 만성위염, 소화성궤양, 위암 등의 많은 소화기질환에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소화기질환이 H.pylori감염증으로서 새롭게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H.pylori감염에서 감염증으로서의 실태 파악에는 불확실한 점이 많다. 최근 H.pylori감염의 고위험집단과 당뇨병의 관련이 보고되고 있지만, 그 가족력과의 관련을 보고한 연구는 보이지 않는다. 일본 준텐도대학 위생학 Ougihara Jun(와세다대학 인간과학부 인간건강학과), Inaba Yutaka교수, 아이치의대 Kikuchi Siozi교수팀은 직장에서의 H.pylori감염과 당뇨병가족력 및 상부소화관질환의 관련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Ougihara교수로부터 그 연구내용을 들어본다.당뇨병환자는 위염 빈도 높아He
생검과 초음파검사 병용【독일·비스바덴】 위의 점막 관련 림프종조직(MALT) 림프종과 Helicobacter pylori(H.pylori)의 인과관계에 대해서는 이미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림프종이 국한성이고 악성도가 낮은 경우에는 H.pylori의 제균이 표준적 치료가 되고 있다. 아샤펜부르크병원 제2내과 Wolfgang Fischbach교수는 제4회 독일 임상소화기학·간장학회에서 제균요법을 실시하기위한 진단상의 포인트에 대해 해설했다.통상 위점막에는 림프조직이 없지만 H.pylori에 의해 위염이 유발되면 위점막 속에 림프소절(小節)이 형성된다. 점막과 결합된 림프양(樣) 조직 즉 MALT림프종이 형성되면 조직학적인 악성도(저악성도거나 고악성도)와 림프종의 병기(病期)가 그 환자의 예후와 치료를 결정내리게
【로마】 Axcan제약의 학술담당 Francois Martin부사장은 이곳에서 열린 2000유럽헬리코박터연구회에서 HelicideTM에 관한 북미임상시험의 제III상 최종결과를 발표하여 Helicide는 H.pylori제균의 제1선택제로 이용할 수 있음이 확인됐다고 보고했다.메트로니다졸내성에도 효과적Helicide는 H.pylori 제균에 이용되는 비스무트를 주체로 하는 3중캅셀. 1캅셀에 콜로이드상(狀) 서브 구연산 비스무트(bismuth subcitrate 40mg), 메트로니다졸(125mg) 및 테트라사이클린(125mg)을 포함하고 있다.이번 치험은 미국과 캐나다의 62개 의료기관에서 1999년 9월부터 실시됐는데 10일간 Helicide와 오메프라졸(20mg)의 병용요법(OBMT)과 북미에서 가장 널
【보스턴】 국한성 점막관련 림프조직(Mucosa-Associated Lymphoid-Tissue, MALT)림프종에 대해 저선량의 방사선요법(RT)을 실시하면 양호한 결과가 얻어진다고 프린세스 마가렛병원(캐나다·토론토) 연구팀이 증명하여 보스턴에서 열린 제42회 ASTRO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토론토대학 방사선종양학 Richard W. Tsang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위, 두부(頭部), 기타 장기·부위에 발생한 I기 및 II기의 MALT림프종을 대상으로 RT를 받은 증례를 조사하여 그 예후를 검토했다. 미국립암연구소(NCI)에 따르면 MALT림프종은 통상적으로 림프계 조직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 부위에서 발생하지만 어떤 부위에 만성 염증성병변(통상 자가면역질환)이 선행하면 림프계 조직이 형성되고 여기에서 MAL
메트로니다졸 내성 Helicobacter pylori(H.pyori)에 감염된 환자는 메트로니다졸을 포함한 4제병용요법으로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전향적 연구를 통해 미국연구팀들은 메트로니다졸에 내성을 보이거나 1일 2회 투여법이 무효인 환자에 대해서도 4제병용요법은 제1단계치료법으로서 고려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연구팀은 또 비스무트, 테트라사이클린, 오메프라졸과 고용량으로 투여될 경우, 메트로니다졸은 치료의 열쇠가 되는 성분이며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26례의 메트로니다졸내성 H.pylori감염환자는 14일간의 4제병용요법을 전향적으로 처방받았다. 이들 중 22례는 최초로 치료를 받은 사람이며 4례는 치료가 실패해 재치료했다.4제병용요법은 메트로니다졸 500mg을 1일 4회 내복, 1일 4회
증세 심할수록 적대적환경 조성돼 한림의대 춘천성심병원 내과 김동준 교수팀 소화성궤양의 주범인 Helicobacter pylori(이하 H.pylori)균이 간경변증을 가진 소화성궤양환자에게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교수팀은 최근 발표한 「간경변증 환자에서의 소화성궤양과 H.pylori감염의 연관성」논문을 통해 『소화성궤양을 가진 간경변증환자의 H.pylori균 감염률은 간질환이 없는 소화성궤양환자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낮아 간경변증 환자의 소화성궤양은 H.pylori균 감염 이외의 다른 원인이 관여하고 있다. 또한 간경변증 증상이 심한 환자일수록 H.pylori균 감염률도 낮아져 간경변이 심해질수록 H.pylori균이 살아남지 못하는 환경이 형성된다』고 밝혔다. 김교수는 총 115
【뉴욕】 3세 이전에 홍역에 감염됐고, 남동생과 여동생이 2명 이상이면 천식 위험이 낮아지는 것 같다고 애버딘대학(영국·애버딘) C. Bonder씨팀이 Thorax (55: 383-387)誌에 보고했다. 30년 이상 추적 조사 Bonder씨팀은 소아기(1964년) 때 건강조사를 받았던 성인 3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천식과 아토피(알레르기반응) 발생의 관련성을 조사했다. 소아기 때 건강조사를 받았던 성인을 30년 이상 추적하는 동안 알레르기 반응과 A형감염바이러스, 톡소플라스마항체조사 또는 궤양이나 심질환과의 관계가 추측되는 Helicobacter pylori(H.pylori)등에 대한 항체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천식증상에 대한 세밀한 질문표 조사도 실시했다. 천식에 동반하는 지속성 기침과 가래를 보이는 사람
Helicobacter pylori의 발견 이후 1990년의 세계소화기병회의를 시작으로 세계적 규모로 제균치료의 적응질환과 치료법의 논의가 거듭돼, 프로톤펌프 저해제와 항균제의 3제병용요법의 유효성이 시사됐다. 일본에서도 H.pylori양성 소화성궤양에 대한 제균치료의 대규모 임상시험이 종료돼 최근 일본 헬리코박터 학회에서 실제 진료에서의 진단과 치료 가이드라인이 최초로 제시됐다. 한편 이미 클라리스로마이신 등에 대한 내성균이 나타나는 등 많은 검토과제도 남아있다. H.pylori제균치료의 의의와 문제점에 관해 오이타의대 제2내과 후지오카 토시오교수와 효고의과대학 제4내과 후쿠다 요시히로 교수로부터 들어본다. 오이타의대 제2내과 후지오카 토시오 교수 효고의과대학 제4내과 후쿠다 요시히로 교수
제균에 동반되는 또 하나의 문제로서 제균 후의 장기경과에서 위식도역류증이 발병할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 오이타의과대학의 경우 제균 후 1년간의 경과관찰에서 7.4%가 위식도역류증의 발병을 보였다. 다만 그 대부분은 경증이었다고 한다. 제균실패례에서는 발병은 1.2%에 머물렀다. 『일본 전체에서는 제균 후의 위식도역류증의 보고는 약 10%로 알려져 있는데 역시 경증례가 많아 현재로서는 임상상 큰 문제가 되는 경우는 적다고 생각되고 있다.』(후쿠지마 교수) 그러나 해외에서는 제균 후 3년이 지나 약 25%에 역류성 식도염의 발병을 보였다고 보고되고 있고 가슴앓이 등의 자각증상이 있는 증례에서는 식도 하단이 원주상피화한 바렛식도의 증가로 이어지며 식도선암발병의 위험성이 7.7배 증가한다고 지적되고 있다. 사실
H.pylori감염에 대한 진단과 치료의 가이드라인이 제시됨으로써 H.pylori감염증대책은 크게 발전하게 되었다. 소화성궤양에 대한 제균요법은 기존의 유지요법의 5년간 누적비용에 비해 약 38%가 억제된다고 추정되고 있다. 가이드라인 제시와 병행하여 소화성궤양의 제균치료에 대한 보험적용의 신청도 실시되고 있다. 반면 금후에 남은 과제도 적지 않다. 그 하나는 항균제내성 H.pylori의 문제다. 후쿠지마 교수팀이 오이타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임상분리주를 경년적(經年的)으로 조사한 결과, 1999년까지 12년간의 내성률은 CAM 12.3%, MNZ 26.9%이고, AMOX의 내성률은 0.2%로 비교적 낮았다. 또 98년 12월까지의 정리에서는 『CAM의 내성빈도가 서서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것은 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