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 심혈관질환을 가진 고령자가 NSAID를 복용하면 중증의 위십이지장궤양 발병위험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비스테로이드항염제(NSAID) 복용자를 대상으로 네스테드증례 대조연구에서 밝혀졌다. 하지만 프로톤 펌프 인히비터(PPI)를 NSAID와 병용할 경우 이러한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는 사실도 함께 밝혀졌다. 트웬테대학종합병원 류머티스·임상면역학 해럴드 본크먼(Harald Vonkeman) 박사는 이같은 연구결과 내용을 유럽류머티스학회(EULAR)에서 발표했다. 각종 예방법 유효성 비교 NSAID 복용례에서는 출혈성 소화성궤양 등의 소화기장애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부작용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Helicobacter pylori의 제균, 프로스타글란딘 E1유도체의 병용,
【독일·슈투트가르트】 프라이부르크대학병원 신경센터 마틴 슈마허(Martin Schumacher) 교수는 척추 신경에 압박이 가해져 생기는 통증인 추간판허니아(일명 디스크)에 대한 영상진단의 방법을 설명하면서 “처음부터 각종의 영상진단을 할 필요는 없다”고 남부독일현대의학회의에서 보고했다. 슈마허 교수는 “추간판허니아로 CT, MRI 또는 근전도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통증의 원인이 확실치 않거나 수술 계획을 세울 때에만 한정된다. 수술이 분명하게 적용되는 경우는 중증의 부전마비, 방광장애, 마미증후군 등의 증례 뿐으로 전체의 약 90%를 차지하는 기타 증례에서는 우선적으로 보존요법을 시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상진단 필요성 여부부터 확인 치료시 가장 첫 번째 단계는 약제요법이다. 우선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
【오스트리아·빈】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s) 대부분에 알레르기반응을 보이는 소아는 NSAID의 일종인 아세틸아미노펜에 교차반응 과민성 비율이 성인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 여성아동병원 웨이 캉 리우(Woei Kang Liew) 씨는 성인과 소아에 대한 NSAID 사용 연구결과를 제25회 유럽알레르기학·임상면역학회(EAACI)에서 발표했다. 소아는 과반수에서 확인 사춘기 청소년이나 성인에서는 다른 NSAID에 감수성이 있는 경우 아세트아미노펜(파라세타몰)에 대한 교차반응 과민성의 발생률은 7%로 확인됐다. 하지만 소아에서는 발생률이 분명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 리우 씨는 발생률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면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03년 5월~05년 4월에 이 병원
【뉴욕】 세인트루이스대학 정신과 존 칩널(John Chibnall) 교수는 유통성질환에 걸린 고령 치매환자에 타이레놀의 활성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을 투여하면 사회성이 개선된다고 Journal of the American Geriatrics Society (2005;53:1921-1929)에 발표했다.통증평가 어려워 방치해칩널 교수에 의하면 관절염 등으로 통증을 동반하는 중등도~중도의 고령치매환자에 아세트아미노펜을 투여하자 통증이 완화되면서 사회성이 높아졌다.교수는 너싱홈 입소자 중 치매를 동반한 환자를 2개군으로 나누어 투여군에는 아세트아미노펜, 대조군에는 위약을 투여했다. 그 결과, 투여군에서는 방에서 보내는 시간이 줄어드는 등 대조군에 비해 사회성이 높아졌다. 또 TV를 보거나 음악을 듣고 다른 입소자들과
중등도 및 중증 급만성통증 환자에 초기용량으로 사용할 수 있는 비마약성 진통제 ‘울트라셋(ULTRACET) 세미정’이 국내 시판됐다.한국얀센은 6일 기존의 비마약성 진통제 울트라셋의 용량을 절반으로 줄인 ‘울트라셋 세미정’을 시판했다고 밝혔다.울트라셋 세미 1정의 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162.5mg, 트라마돌( Tramadol HCL) 18.75mg이다. 울트라셋은 마약성 진통제가 아니면서도 Codeine 30mg 제제와 동등한 강력한 진통효과를 보이는 반면 마약성 진통제에서 나타나는 중독성이나 약물 남용의 우려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울트라셋 세미정의 보험상한가는 1정당 238원이며 3월1일 이후부터 중등도 및 중증 급만성통증 환자가 처방받을 경우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다.
Ca길항제와 베타차단제 자세히 설명 활성탄 및 수액 등의 대증요법 권장 【뉴욕】 미국독물관리센터 협회가 과학적 근거에 입각해 중독환자를 관리하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각 가이드라인은 문헌을 조사 및 평가한 전문위원회가 직접 집필했으며 의사 및 관련의료조직으로부터 승인됐다. 가이드라인의 권장사항은 각각의 독물을 구별하여 정리돼 있으며 자해행위를 하거나 독성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을 고의로 투여한 환자는 즉시 지역 의료기관에 보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Ca길항제 복용 Ca길항제 복용은 치사적인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2003년 미국에서 Ca길항제 중독으로 인해 사망한 환자는 57명이며 미국독물관리센터가 접수한 Ca길항제 복용에 관한 상담건수는 9,650건에 이른다. Ca길항제 중독환자를 치료할 때 구
【미국·텍사스주 휴스턴】 하버드대학 내과 교수이자 브리검여성병원 신장내과 존 필립 포먼(John Phillip Forman) 박사는 고용량의 진통제를 사용하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고혈압을 발병하기 쉽다고 Hypertension (2005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아스피린은 안높여 포먼 박사는 “고용량의 진통제, 특히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인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여성에서 약년성고혈압의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지 조사해야 한다. 고혈압은 미국에서 사망과 질환의 원인 중에서는 가장 중요한데다 진통제는 가장 많이 이용되는 약제이기 때문이다. 양쪽의 관련성은 공중위생상에서도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박사는 51~77세 여성 1,903례가 등록된 최초의 간호사보건연구(Nurses hea
약국에서 구입가능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수면유도제가 나왔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수면유도제 질병 또는 정신적 스트레스로 잠을 이룰 수 없을 때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수면을 유도해주는 ‘졸리민정’을 출시했다. 졸리민은 염산디펜히드라민과 아세트아미노펜을 복합처방한 새로운 개념의 제품으로, 뇌에 직접 작용하는 일반 수면제와 달리 졸리민은 중추 히스타민 수용체를 차단시키는 메커니즘으로 자연스러운 수면을 유도한다. 또한 수면장애나 불면증에 동반되는 두통을 완화시켜준다. 특히 기존 마약류로 분류돼 있는 최면 진정제에 비해 습관성 및 중독성이 적어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뉴욕】 미국 킹스도터소아병원 소아신경과 도널드 루이스(Donald W. Lewis)박사는 소아의 편두통에 관해 지금까지 발표된 논문을 검토한 결과 소아편두통에는 이부프로펜과 아세트아미노펜이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하다고 Neurology(2004;63:2215-2224)에 발표했다. 20년간 발표된 논문 검토 편두통은 소아에 종종 나타나는 질환으로 평균 발병 연령은 남아가 7세, 여아가 11세다. 청년기를 통해 발생률이 증가한다. 전체적으로 11~15세의 소아 중 8~23%가 편두통을 경험하지만 지금까지 편두통환자에 대한 최선의 치료법에 대해 명확한 가이드라인은 없었다. 이 때문에 루이스 박사팀은 최근 20년간 발표된 소아의 편두통에 관한 모든 논문을 완벽하게 검토했다. 3~18세의 소아를 대상으로 한 166
【뉴욕】 처방전이 필요없는 일반의약품(OTC약)이 적절하게 투약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호주 멜버른대학 Pascale Allotey 박사에 따르면 부모는 자녀에게 좋은 태도를 만들고 유지시키기 위해 사회적투약 형태로 OTC약을 사용한다고 Pediatrics(2004; 114: e378-e383)에 밝혔다. 기침약이나 감기약 등 OTC약을 투여받는 소아에서 중대한 병적상태나 사망에 관해 보고한 과거의 연구 가운데 존스홉킨스 대학 Veronica L. Gunn 박사팀이 Pediatrics (2001;108:e52)에 발표한 적이 있다. 이러한 과거의 연구에서 부모의 부적절한 OTC약 사용으로 많은 소아의 병적상태 나아가 사망을 유발시킬 수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Allotey 박사팀은 “투약을 라이프
연간 8천5백건에 이르는 어린이 화학물질 중독에 대한 예방이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대한의사협회와 환경연합의 공동모임인 「21세기 생명환경위원회」(이하 생명위원회)가 추진해 온 안전마개법이 오늘 국회에서 통과되었다고 밝혔다.오늘 산업자원위원회에서 열린 ‘품질경영 및 공산품관리 등에 관한법’ 개정 사항에서 ‘어린이 보호포장’에 대한 사항을 신설하여 각종 세정제류, 접착제류 등 각종 생활화학용품으로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기본 조건이 마련됐다. 안전마개법이란 화학물질로부터 생명을 지키기 위한 법률.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을 비롯한 12명의 국회의원이 지난 7월 20일 해당 사항이 있는 개별 법안인 약사법, 화장품법, 품질경영 및 공산품관리 등에 관한 법 등 3가지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었다.현재 우리나라는
물에 타서 먹는 감기약 콜치원산이 정우약품에서 출시됐다.비피린계 해열진통제인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을 함유하고 있어 독감, 오한, 해열, 인후통, 관절통, 근육통 등에 효과가 우수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생리통 전용인 여성용 타이레놀(우먼스 타이레놀)이 출시돼 진통제도 통증별로 세분화되기 시작했다.우먼스 타이레놀은 특히 두통과 달리 호르몬에 의해 자궁근육이 과도하게 수축하면서 나타나는 생리통의 각종 증상을 완화할 전용 진통제라는 점에서 큰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우먼스 타이레놀은 아세트아미노펜(500mg/정)과 파마브롬(25mg/정), 아세트아미노펜은 생리전이나 생리중 나타나는 복통, 요통, 두통 및 경련으로 인한 통증을 감소시킨다. 한국얀센측에 따르면 여성 중 80%가 생리통을 경험하며 그 중 26%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하지만 사전에 예방하는 사람은 불과 6.2%로 국내 여성들이 생리통증에 무방비 상태로 나타났다.한국얀센은 앞으로 타이레놀은 두통전용, 우먼스 타이레놀을 생리통전용 진통제
감기약도 이제 증상과 연령에 맞춰 복용하는 추세가 되고 있다.보령제약(대표 이한재) 최근 종합감기약 콜쓰리를 개선ㆍ세분화시켜 콜쓰리씨, 콜쓰리엔, 콜쓰리 시럽 등을 출시하는 등 감기약 시리즈[사진]를 선보였다.종합감기약 콜쓰리는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의 복합처방으로 해열, 진통 작용이 뛰어나 오한, 발열 등을 동반한 몸살감기에 우수한 효과를 발휘하며 기침, 콧물을 동반하는 감기에도 효과적이다.콜쓰리씨는 기침, 가래, 천식이 심한 감기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기침감기약. 진해거담과 호흡기계 소염 효과가 있는리소자임(Lysozyme)이 함유돼 있다.콜쓰리엔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를 동반한 감기에 효과적인 코감기약. 콧물, 코막힘, 비강염증에 효과를 나타낸다. 이외에 먹기 편한 어린이용 콜쓰리 시럽 등이
[신제품]중외제약 코감기약 「화콜노즈」해열, 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비충혈 제거제 염산슈도에페드린 등을 주성분으로 함유하고 있으며, 여기에 항히스타민제인 말레인산클로르페니라민을 첨가하여 초기감기에서 발생하는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중외에 따르면 화콜노즈는 PPA(페닐프로판올아민) 성분과 향정약 전환대상 성분을 배제한 안전한 제품이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미국소화기병주간(DDW2003)이 지난 5월 17∼22일 전세계에서 1만 3,000명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회에서는 C형 만성간염환자에 대해 치료효과와 QOL의 향상이 기대되는 지속적으로 작용하는 페그인터페론(Peg IFN)과 리바비린 병용요법 그리고 항종양괴사 인자(TNF)α항체의 치료 효과 예측에 관한 검토, 임상 지견의 축적이 진행되는 캡슐 내시경의 화제 등에 대해 소개해 본다. Peg IFN+리바비린 병용요법재발례에서 HCV-RNA 지속 음성화율 32∼47%서구에서는 2종류의 지속형 페그인터페론(Peg IFN)이 이미 시판되고 있으며, C형 만성간염의 표준치료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코넬대학 뉴욕장로교병원 소화기과 Ira M. Jacobson
【미국·필라델피아】 5~10년간 이브프로펜이나 아스피린을 복용한 여성에서는 유방암 발병률이 유의하게 낮아졌다고 오하이오주립대학(OSU) 역학·생물측정학과 Randall Harris교수가 미국암연구협회(AACR) 회의에서 발표했다. 그러나 100mg미만의 아세트아미노펜은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미국립암연구소(NCI)와 미국립심폐혈액연구소(NHLBI)가 지원하는 여성건강이니셔티브(WHI) 관찰연구의 일부로서, 연구시작 당시에 멜라노마피부암 병력만을 가진 50~79세의 폐경후 여성 8만 741명이 등록했다. 이브프로펜을 1주에 200mg 복용한 여성은 10년 후의 위험 감소폭이 최대 50%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325mg의 아스피린을 2정 이상 복용한 사람의 위험감소는 5년 후에 21%
근육 긴장의 해소와 함께 해열진통 효과를 가진 근이완제가 새로 발매됐다.정우약품에서 발표한 이 피로펜정은 클로르족사존과 해열 진통 효과가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함께 함유된 복합제제다.회사측에 따르면 기존의 외용소염진통제(일반 파스류)와 병용투여시 좀더 신속하고 확실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뉴욕】 코넬대학 웨일의학부 Rache Simmons 박사팀은 외래 진찰실에서 실시하는 유선 섬유선종의 초음파 가이드하에서 동결융해 괴사치료에 관한 연구를 미국내 8개 병원에서 실시한 결과 “동통이 거의 또는 전혀 없으며 표적병변은 축소되거나 사라졌다. 반흔 역시 최소한으로 억제할 수 있어 미용적으로도 뛰어나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고 American Journal of Surgery(2002;184:394-400)에 발표했다. 양성 유선종양에 대한 동결융해 괴사치료는 전신 마취가 필요없어 환자 스트레스가 매우 적다. 미시간주립대학 외과학 Carol Slomski 부장은 “치료가 어렵지 않아 환자는 치료 부위에 프로브(probe)를 장착한 상태에서 30∼40분 동안 누워있으면 된다”고 말했다.Simmons
한국얀센에서 판매 중인 통증치료제 울트라셋이 기존의 300정에서 100정으로 줄여 시판된다.이번 포장 단위의 변경은 병원과 약국의 재고 부담을 덜기위한 조치라고 회사측은 밝혔다.울트라셋은 아세트아미노펜325mg과 염산트라마돌 37.5mg의 복합정제로서 중등도 이상의 통증 치료에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