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보로나바이러스의 유전정보가 공개됐다. 질병관리본부는 감염환자로부터 바이러스주를 분리하는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신종코로나바이러스 분리주의 한국명은 BetaCoV/Korea/KCDC03/2020로 향후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과학계와 공유된다.이번에 공개된 바이러스 유전정보는 중국(우한, 광동), 프랑스, 싱가포르, 독일 등 국외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와 염기서열이 일치했으며(99.5~99.9%), 유의한 유전자 변이는 발견되지 않았다.질본은 분리된 바이러스는 진단제, 치료제, 백신 개발의 필수 자원으로 연구개발에 활용되도록
최근 우한폐렴의 원인인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전세계가 비상상황이다. 확진환자의 초기 증상이 발열과 오한 등 감기와 유사해 중국이나 해외여행 경험이 없다면 자가 발견이 어렵기도 하다. 특히 요즘은 독감 유행철이라 감기와 독감, 폐렴의 구별이 어려운게 사실이다.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최천웅 교수[사진]로부터 3가지 질환의 차이점과 유사점에 대해 들어보았다.겨울에 많이 발생, 온도보다는 건조하고 실내에 모여있어 확률 증가감기, 폐렴, 독감 모두 겨울철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
전세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환자가 어제 보다 3천 9백여명, 사망자는 67명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는 5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전세계 감염환자가 2만 4,506명, 사망자는 492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중국인이 2만 4,324명이 대부분이며 사망자도 490명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자가 전일 대비 2명 추가됐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어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월 5일 오전 9시 현재 2명의 추가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17번째 환자는 38세 한국인 남성으로 지난달 18~24일 컨퍼런스 참석차 싱가포르 방문했으며 행사 참석자 중 확진자(말레이시아)가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이후 2월 4일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료 후 경기북부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검사 결과 2월 5일 양성으로 확인됐다.18번째 환자는 21세 한국인 여성으로 16번째 확진자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자는 총 16명이며 129명 검사 중이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오후 2시에 총 607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했으며 오늘 확진자 1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확진자는16명, 462명 검사 음성으로 격리해제, 12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16번 확진자는 현재 전남대병원에 격리조치돼 치료 중이며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확진자 16명과 접촉한 사람은 총 1,318명이며 이 가운데 5명(3번 관련 1명, 5번 관련 1명, 6번 관련 2명, 12번 관련 1명)이 환자로 확진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검사시약이 승인됐으며, 일반 의료기관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질병관리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시약 1개 제품을 긴급사용 승인했으며, 질병관리본부가 지정한 민간의료기관에서도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제품은 코젠바이오텍이 만든 PowerChekTM 2019-nCoV Real-time PCR키트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나 의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만 사용된다.긴급사용을 위해 승인된 만큼 도입 기간 중 검사 시행 의료기관의 정확도를 평가한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대한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1명 추가됐다. 이로써 국내 확진환자는 16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는 4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42세 여성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현재 전남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16번째 여성은 태국 여행 후 1월 19일 입국했으며 1월 25일 저녁부터 오한 등 증상으로 2월 2일까지 치료받았다. 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2월 3일 전남대병원에 내원했으며, 광주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질본은 현재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가 진행 중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환자 3일 오전 9시 현재 15명이며, 유증상자는 475명이다. 이 가운데 414명이 격리해제됐으며, 61명이 검사 중이다.질병관리본부는 2월 3일 오전 9시 기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발생 현황을 발표했다.한편 해외는 감염환자가 1만 7,363명이며, 사망자는 362명으로 필리핀에서 사망자가 1명을 제외하면 모두 중국인이다.중국이 1만 7,205명이고 아시아) 홍콩 14명, 대만 10명, 마카오 8명, 태국 19명, 싱가포르 18명, 일본 15명, 베트남 7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8명, 캄보디아 1명, 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모두 자가격리조치된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지침(제4판)을 변경해 기존 밀접접촉자와 일상접촉자를 구분하던 종래 접촉자 구분을 폐지, 4일부터 모두 접촉자로 구분한 뒤 자가격리 조치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확진환자 유증상기 2미터 이내에 접촉했거나 확진 환자가 폐쇄공간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기침한 경우 같은 공간에 있었던 사람 등은 역학조사관의 판단을 거쳐 접촉자로 분류된다. 질본에 따르면 현재 접촉자는 913명(밀접 474명, 일상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가 중국 외 필리핀에서 발생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위험지역을 중국 전역으로의 확대를 재권고했다. 의협은 지난달 26일 최악의 경우를 가정 하에 중국 전역으로부터의 입국 금지를 권고했었다.최대집 의협회장은 3일 오전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후베이성은 중국 당국이 해당지역을 봉쇄한 상태이기에 금번 제한의 실효성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어제 2일에서야 후베이성 발급여권 소지 중국인의 입국 제한과 후베이성 관할 공관(우한총영사관)에서 발급
신종코로나바이러스확진환자가 하룻새 3명이 추가돼 15명으로 늘어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일 현재 총 429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해 15명 확진, 327명 검사 음성으로 격리해제, 87명은 검사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폐렴 치료 중인 네번째 환자를 비롯해 확진환자들의 상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라고 질본은 말했다.13번째 환자는 28세 한국인으로 지난달 31일 임시항공편으로 1차 귀국한 입국 교민 368명 중 1명으로 진단검사 과정에서 확인돼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 조치됐다. 나머지 입국
대한의사협회가 30일 의협회관에서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일반대기 환경에서 전파되거나 확산될 실질적인 위험이 없다는 대국민 호소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날 담화문 발표에는 최대집 의협회장과 함께 방상혁 상근부회장, 최재욱 국민건강보호위원회 과학검증위원회위원장이 배석했다.
질병관리본부가 29일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전세계에서 6천명이 넘어섰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32명으로 모두 중국에서 발생한 환자다. 중국의 환자수는 5,974명에 이른다고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밝혔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의 국내 네번째 확진자가 접촉한 사람이 총 172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는 28일 네번째 확진자의 역학조사 결과,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172명이고, 가족 중 1명이 유증상자로 확인돼 격리조치 후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다.이 환자는 증상 발현 후 주로 자택에 머물렀으며 의료기관 방문 외에는 별다른 외부활동을 하지 않았다. 입국시 탑승한 항공기, 공항버스, 방문 의료기관은 모두 환경소독을 완료했다고 질본은 밝혔다.이날 오전 10시 현재 총 116명에게 검사가 실시됐으며, 4명이 확진,
보건복지부가 국내 네번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이에 따라 복지부는 27일 오후 3시 정부 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제1차 회의를 열었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방역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파견 인력 배치와 일일영상회의 개최 및 실시간 상황 공유를 통해 방역조치를 적극 지원한다.이날 회의에서는 국내 검역역량과 지역사회 의료기관 대응역량을 높여 환자 유입을 차단하고 의심환자 조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세번째 확진환자가 접촉한 사람수와 동선이 밝혀졌다.질병관리본부는 27일 이 환자의 접촉자와 이동경로 등을 파악한 결과, 접촉자는 현재까지 74명이며, 방문지는 의료기관 글로비성형외과와 서울강남의 호텔뉴브 등이었다. 이어 같은 구의 역삼동과 대치동 일대 음식점을 이용했다.이 과정에서 호텔 종사자 1명이 유증상자로 확인됐지만 음성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접촉자는 증상이 없어 자가격리(가족, 동행한 지인 등 14명) 및 능동감시를 실시 중이다.질본에 따르면 이 환자가 장시간 체류한 의료기관과 호텔은 모두 환경소독을 마쳤으
국내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네번째 확인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월 27일 오전 55세 한국인 남성이 국내 네 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이 환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방문했다가 1월 20일 귀국했으며, 그 다음날 감기 증세로 국내 의료기관에 내원해 진료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5일에 38도의 고열과 근육통으로 의료기관에 다시 내원해 보건소 신고 후 능동감시 중 그 다음날인 26일에 유증상자로 분류돼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됐으며 검사 결과 최종 확진됐다.질본은 현재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전지역이 검역대상 오염지역으로 지정된다.질병관리본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병의 중국내 확산으로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28일부터 중국 전역을 검역대상 오염지역으로 지정하고, 사례 정의도 변경한다고 밝혔다.오염지역이란 검역감염병이 발생한 곳을 말하며, 검역법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한다. 사례 정의는 감염병 감시·대응·관리가 필요한 대상을 정의하는 것으로 신종감염병은 병원체 특성이나 발생양상 변화에 따라 변경할 수 있다.이번 강화 조치에 따라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26일 오전 국내에서 세번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제는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할 때라는 지적이 나왔다.대한의사협회는 이날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세번째 확진 환자의 발생은 우리 사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해 수동적 입장에서 벗어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조치에 돌입해야 하는 시점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의협은 정부에 대해 지난 메르스 사태에 준하는 경각심을 갖고 선제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해 중국으로부터의 입국을 전면 금지하는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위한 행정적 준비도 당부했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세번째 확진환자가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월 26일 오전 54세 한국인 남성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국내에서는 세번째이고 내국인으로는 두번째다. 이 남성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거주하다가 1월 20일 일시 귀국하였고 당시엔 별다른 증상이 없었다. 하지만 22일 부터 열감, 오한 등 몸살기를 느껴 해열제를 복용했다.이후 증상이 조절되는듯했지만 25일부터 간헐적으로 기침이 나오고 가래증상이 발생해 신고했다. 관할 보건소의 1차 조사 결과에서 유증상자로 분류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