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치즈를 먹는 사람은 뇌졸중이나 심장발작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쑤저우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 40g의 치즈를 매일 먹는 사람은 심혈관질환 위험이 가장 적은데, 치즈가 HDL-C 수치를 높이고 LDL-C 수치를 감소시키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2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추적연구결과 정기적으로 매일 치즈를 먹으면 관상동맥심장질환 위험은 14%, 뇌졸중 위험은 10%낮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하지만 하루 40g 보다 훨씬 많은 양을 섭취하면 오히려 심장병 위험을 높였다.모든 치즈에는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미네랄 및 단백질이 풍부하다. 동맥경색을예방하는산도 들어있다.또한칼슘과포화지방이많이 들어있지만칼슘이지방을 분해하기 때문에체내 흡수되
뚱뚱하고 근력이 감소한 중년남성은 골절 위험이 최대 2.6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신찬수·김정희 교수팀은 한국인 유전체 역학연구 참여 40세 이상 성인(평균 55.5세) 4천 8백여명(남성 약 2천 2백명)을 대상으로 근육량 및 지방량과 골절 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해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발표했다.지금까지 연구에 따르면 체중이 골밀도 및 골절위험의 관련성은 알려져 있었지만 근육과 지방량과의 관련성은 논란이 있었다.연구팀은 조사 대상자를 남녀별로 근육량과 체지방에 따라 정상군, 근감소증군, 비만군, 근감소성 비만군의 4개군으로 나누어 골절에 미치는 영향을 평균 9.4년간 관찰했다. 그 결과, 남성의 77명(3.5%), 여성의 203명(7.7%)이 최소 1차례 이상
BMI·복부둘레만으로는 비만트렌드 분석 어려워근육량·체지방량 분석과 관련 대사지표 파악해야한국 남성의 체중은 증가하는 대신 복부비만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비만인구가 감소 추세를 보였다.명지병원 가정의하고가 신현영 교수와 충북대 가정의학과 강희택 교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이용해 17년간(1998~2014년) 6만 6천여명을 대상으로 비만지수와 허리둘레치를 분석해 Journal of Epidemiology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남성의 체중 및 비만지수(BMI)는 증가했지만 허리둘레는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인한 근육량 증가 등 다른 원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여성의 경우 증가 추세를 보이는 비만인구가 최근들어 정체 또
엄마 초경이 빠르면 딸의 초경은 약 1.5배 더 빨라진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인제대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 교수와 분당차병원 산부인과 이미화 교수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0~18세 여아 3,409명과 그 어머니를 대상으로 초경 연령을 분석해 Reproductive Health에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2010~2011년의 초경 연령은 평균 12.4세였다. 연령 별로는 10~11세에 10.3%, 11~12세에 34.6% 12~13세에 62.2%, 13~14세에 92.2%가 초경을 경험했다.분석 결과, 어머니가 초경이 빠르면 딸도 초경이 빠를 위험이 1.48배 증가했다. 특히 딸이 과체중이면 초경이 빠를 위험이 1.24배 더 증가했고, 저체중이면 0.27배 낮아졌다. 부모의
상계백병원 학술연구부(부장 변영섭 교수)가 4월 7일 ‘2017년 학술상’에서 소아청소년과 김신혜 교수에 최우수 논문상을 수여했다.김 교수는 ‘사춘기 전 여아에서 체지방량과 부신 17,20 lyase 효소활성화의 연관성 연구’ 논문과 산부인과 윤상희 교수의 ‘일반 여성군에서 양측난관절제술이 난소암의 위험도를 낮출 수 있는가에 대한 메타분석’ 논문을 발표했다.이번 학술연구부는 2016년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 해당 학술지에 출간된 논문에 대하여 impact factor가 가장 높은 SCI급 등재 학술지(SCI, SCI-E 포함)에 발표된 논문을 선정했다.
급성췌장염환자 가운데 내장지방이 많고 근육량이 적으면 예후가 더 좋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명규· 이인석 · 윤승배 급성췌장염환자의 분석 결과를 Pancreatolog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교수팀이 서울성모병원에서 7년간(2009~2015년) 급성췌장염으로 진단받은 환자 203명.분석 결과, 내장지방이 골격근 면적보다 넓은 환자는 장기부전과 사망률은 12.5%와 3.4%로 그렇지 않은 환자 1.7%, 0%보다 높았다. 국소합병증, 입원기간도 유의하게 높았다.급성 췌장염은 위장의 뒤쪽, 등뼈 바로 앞에 있는 췌장에 갑자기 염증이 생기는 흔한 염증성 질환으로 대부분 극심한 복통으로 응급실에 온다.췌장은 많은 소화 효소를 분비해
수술환자의 회복에 단백질과 열량이 많은 곤충식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강남세브란스병원 영양팀(김형미, 김성현)과 외과(박준성, 김종원, 강정현) 연구팀은 수술 환자식으로 곤충식품을 제공한 결과 기존 환자식 보다 높은 열량과 단백질을 섭취하는 등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대한영양사협회지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위장관 수술환자 34명. 이들을 곤충식품 '고소애' 환자식군(20명)과 기존의 환자식군(14명)으로 나누고 3개월간 열량 및 영양소 섭취량을 비교했다.그 결과, 정맥영양을 공급받지 않은 환자의 경우 곤충식군에서는 하루 평균 965kcal로 기존 환자식군 667kcal보다 약 300kcal 많았다.단백질 섭취량 역시 곤충식군이 평균 38.8g으로, 대
분당서울대 교수팀 "SU제 비해 동맥경화 25% 감소"SGLT2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엠파글리플로진(상품명 자디앙)이 동맥경화를 크게 낮추는 기전이 국내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확인됐다.최근 발표된 대규모 임상연구에서 엠파글리플로진이 심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률을 낮추는 결과는 보고됐지만, 기전을 설명하는 후속 연구는 없었다.분당서울대병원 임수, 오태정 교수팀은 설폰요소제에 비해 엠파글리플로진이 동맥경화를 25% 낮춘다고 Diabetologia에 발표했다.연구팀은 동물실험에서 엠파글리플로진 저용량(1mg/kg)군과 고용량(3mg/kg)군, 설폰요소제(0.1mg/kg)군과 생리식염수군 등 총 4개군으로 나누고 각 약물을 8주간 투여한 후 엠파글리플로진군과 설폰요소제 및 생리식염수군을
2형 당뇨병 유병률은 여성보다 남성이 높은데 이는 내장지방량 차이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우메아대학 연구팀은 70세 이상 남녀 각각 705명과 698명을 대상으로 체지방 및 혈당치와 2형 당뇨병 유병률의 관련성을 검토해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JCEM)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2형 당뇨병 유병률은 남성 14.6%, 여성 9.1%로 유의차를 보였다. 남성은 여성보다 평균 체질량지수(BMI)가 약간 높고(27.3 대 26.6), 평균 내장지방량에는 큰 차이를 보였다(1.987g 대 1,077g).신체활동과 흡연상황을 보정하자 남성은 여성에 비해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약 2배 높게 나타났다(오즈비 1.9
발효한약을 이용한 절식요법이 비만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비만체형클리닉 송미연, 김고운 교수팀은 삼백초, 어성초 등을 발효한 한약을 절식요법에 이용, 비만 환자의 체중 및 체지방량, 간수치, 지질수치 등이 개선된 연구결과를 Journal of Traditional Chinese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팀은 2009년 3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입원한 비만 환자(체질량지수 25kg/㎡ 이상) 26명을 대상으로 발효한약을 이용한 절식요법을 시행했다.7일 간의 감식기, 14일 간의 절식기, 14일 간의 회복식기를 차례로 진행하며 식이 및 운동요법을 병행했다. 절식요법 시행 전후 환자들의 체성분 및 간수치, 지질수치 등의 지표를 비교한 결과 유의미한 결과
호두를 먹으면 대장암 발병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미국 코네티컷 보건센터 다니엘 로젠버그(Daniel W. Rosenberg) 박사는 유전자 조작으로 종양을 생성시킨 실험쥐에게 하루 칼로리의 9.4%(총지방량 15%)에 해당하는 호두를 먹인 결과,대조군에 비해 종양수가 1.3배 줄어들었다.또다른 연구에서는 종양 쥐에 서양식을먹이고 하루 열량의 10.5%에 해당하는 호두를먹인 결과 종양수가 7% 감소했다. 이는 대조군 쥐의 2.3배에 달하는 감소율이었다.한편 이같은 효과는 수컷 쥐에서만 두드러졌다. 로젠버그 박사는 이에 대해 "호두섭취가 장속 미생물 유전자 카탈로그인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에 영향을 미치는데 남성은 여성보다 마이크로바이옴이 덜 다양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장속에 살고 있는 세균을 이용해 비만과 당뇨병을 조절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권미나 교수팀은 장내세균 '박테로이데스 에시디페시언스(bacteroides acidifaciens)가 지방분해효소(PPARα) 분비를 촉진시켜 체중과 지방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Mucosal Immunology에 발표했다.이 장내세균은 또 혈당 감소 호르몬인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의 분비도 촉진시켜 체내 혈당을 감소시킨다는 사실도 확인됐다.장내세균의 구성비와 비만 및 당뇨병과 관련있다는 연구가 발표된 이후 관련 연구가 잇달아 나왔지만 지금까지는 관련 메커니즘이 명확하지 않았다.연구팀은 장내수지상 세포에서 자가섭식 관련 유전자가 결손된 쥐에서 정상 쥐에 비해 체중과 지방량이
체중이 정상이라도 지방량이 많은 사람은 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한 심혈관질환의 위험 인자가 되는 비석회화 혈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강신애, 안철우 교수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체성분 분석과 PET-CT 검사를 동시에 받은 1천명의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Cardiovascular Diabetology에 발표했다.교수팀은 대상자 가운데 체질량지수(BMI)가 정상 범위이면서 전체 대상자의 상위 33%에 해당하는 지방량을 가진 82명을 정상체중 비만군으로 분류하고 정상체중 대조군과 비교했다.그 결과, 정상체중 비만군은 혈압, 공복 혈당, 이상지혈증 등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ET-CT로 경동맥을 측정하자
2형 당뇨병의 원인이췌장에 과도하게 축적된 지방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뉴캐슬대학병원 로이 테일러(Roy Taylor) 교수는 2형 당뇨병 환자의 체중 감소시 췌장의 중성지방 감소 여부와 인슐린 분비기능의 관련성을 조사했다.교수는 당뇨가 없는 비만환자 9명과 2형 당뇨환자 18명을 대상으로 위밴드수술을 시행하고 수술 전후 특수 MRI로 췌장 지방량을 측정했다.수술 후 8주간 열량을 제한시킨 결과 모든 참가자들의 체중이 평균 13% 감소했다.췌장의 지방량은 수술 전 당뇨환자에서 더 많았지만 수술 후 1.2%(0.6g) 감소했다. 반면 당뇨가 없는 환자는 췌장 지방량에 변화가 없었다.흥미로운 것은 당뇨병 환자의 췌장지방이 감소하자 인슐린 분비가 정상수준으로 증가했다는 사실이다
체지방을 줄이는데는 당질 보다는 지질을 줄이는게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립보건원(NIH) 산하 미국립당뇨병·소화기병·신장병 연구소(NIDDK) 케빈 홀(Kevin D. Hall) 박사가 비만남녀 19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를 Cell Metabolism에 발표했다.또한 인슐린 분비는 당질을 제한하면 낮아졌지만 지질을 제한했을 경우에는 변화가 없었다.이 연구는 기존 무작위 비교시험처럼 외래에서 실시되지 않고 참가자가 입원해 식사와 운동 등 엄격한 관리하에 실시됐다.체중감량이 목적인 식사요법에서는 종종 당질이나 지질 제한이 요구된다. 과거에는 지질을 제한하는게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당질 제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당질제한식은 인슐린 분비를 줄이고 지방세포에서의 유리지방산
내장비만인 남성은 통풍에 걸릴 위험이 건강한 남성 보다 2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센터 박성환·이주하 교수팀은 성인남성 총 103명(평균 51세)의 통풍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Arthritis Research & Therapy에 발표했다.바람만 불어도 아픈 병이라고 해서 명명된 통풍(痛風)은 혈중 요산 농도가 높아지면 요산 결정이 관절 및 주위 조직에 침착돼 급성 및 만성 염증을 일으킨다.주로 엄지발가락이나 발목 등이 빨갛게 되면서 붓고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건강한 남성 대조군(204명)과 이들 통풍환자를 비교한 결과, 통풍환자 중 내장비만자는 74명인 71.8%로, 대조군의 내장비만자(41.2%)보다 많았다.내장비만 남성의 통풍 위험을
지금까지 여러 비만치료제가 개발돼 왔지만, 안전성 문제로 판매가 중지되거나 엄격한 적응증으로 사용에 제한을 받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최근 당뇨병치료제인 GLP-1수용체길항제 리라글루타이드가 비만에 대한 적응증을 얻은 가운데 지난 8일 끝난 제79회 미국내분비학회(ENDO2015)에서 새로운 비만 치료제에 대한 연구가 잇따라 보고됐다.어떤 비만치료제의 경우 남성에 투여하자 기름진 음식 섭취가 줄어들었고, 현재 개발 중인 약물에서는 비만한 쥐에 투여하자 체중감소 및 인슐린 감수성 개선 외에도 백색지방세포이 갈색으로 변하는 결과도 얻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남성에 옥시토신 투여시 평균 섭취열량 122kcal 감소미국 하버드의대 엘리자베스 로손(Elizabeth Lawson) 교수가 발표한 건
땅콩껍질에 많이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의 '루테올린'이 비만, 지방간, 인슐린저항성 등 비만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야채, 과일, 파슬리, 페퍼민트, 샐러리 등에 많이 들어있는 루테올린은 지금까지 항암과 항염증에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지만 항비만 및 대사성증후군과의 관련성은 규명되지 않았다.경북대 최명숙 교수팀은 동물실험에서 루테올린을 비만 쥐에 투여한 결과, PPAR 감마의 발현을 조절해 체중 감소는 물론 지방간과 인슐린저항성이 크게 개선시켰다고 Diabetes에 발표했다.PPAR 감마는 핵수용체의 일종으로 리간드(ligand)가 결합하여 활성되며 인슐린 저항성 완화, 지방세포 형성 및 분화 작용을 갖고 있다.연구에 따르면 약 16주 동안 0.005%의 루테올
가정이나 사무실의 실내온도를 조금 추울 정도로 낮추면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학 바우터 반 마르켄 리흐텐벨트(Wouter van Marken Lichtenbelt) 교수가 Trends In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발표했다.교수는 온도의 높고 낮음이 사람의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지방연소와 연관이 있는지에 대한 이전 연구를 조사했다.그 결과, 낮은 실내 온도에 장시간 노출되면 사람들은 에너지 소비를 통해 몸의 열을 발산시킨다는 점을 발견했다.사람의 지방조직은 백색지방과 갈색지방으로 나뉘는데, 낮은 실내온도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갈색지방을 연소해 많은 발열량을 보였다고 밝혔다.갈색지방은 쓰고 남은 지방을 저장하는 백색지방
초콜릿을 많이 먹을수록 체지방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Nutrition에 발표됐다.스페인 그라나다대학 막달레나 쿠엔카-가르시아(Magdalena Cuenca-García) 교수는 HELENA-CSS에 참가한 유럽 9개국 12~17세 청소년 1,458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교수는 청소년들이 지난 24시간 이내식사내용을 토대로 실시한 컴퓨터 설문조사 결과를 이용해참가자들의 BMI와 체중, 신장 및 허리둘레를 측정했다.분석결과, 운동량과는 무관하게 초콜렛을 많이먹은 청소년일수록 총지방과 허리둘레 지방량이 줄어들었다.가르시아 교수는 "초콜릿의 이같은 효과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알 수 없지만 함유된 플라보노이드의 작용때문"이라고 추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