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의학과 종양학 분야의 상호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공통 분모를 찾아 시너지 효과를 이루도록 하겠다.”최근 한국원자력의학원 수장에 취임한 이종인 원장은 1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원자력의학원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이 신임원장은 “기존의 운영 방향을 고쳐보려 한다”면서 방사선의학과 종양학가 상호 교류하는 시스템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의료진에 대한 평가도 강화된다. 이 원장은 “성과 관리, 평가 체제 확립 등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연구관리 제도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고“이를 통해 좀 더 훌륭한 연구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원전 수출국으로서 원자력 기술의 한 분야인 방사선 비상진료체제를 정립하고 표준화하는 데도 나설 계획이다.이 원장은 취임과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이사장 민원기·울산의대)는8일과 9일 양일간W서울워커힐호텔에서 춘계심포지엄을 개최했다.민원기 이사장은 9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학회가 창립한지 3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인 2010년을 맞아그동안 혼재되어 사용되던진단검사의학 용어를 통일한 용어집을 발간했고, 올10월에는 학회의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또한 이번춘계심포지엄의 주제를‘Quality Improvement through Global Standardization’로 정하고,세계로 나아가는 학회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국제표준기관 참여 및 국제표준 도입을 위해ISO,CLSI의 연자를 초청해 강연을 가졌고,세계적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은 6일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3기 Mighty Hallym Initiative 2012․2015'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의료원은 이번 선포식에서 2012년 개원 예정인 동탄성심병원, 2015년 개소할 기초임상중개연구센터와 관련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이혜란 의료원장은 선포식 전 기자들과 만나 3기 선포식 및 동탄병원, 기초임상중개연구센터 등에 대한 자세한 입장을 밝혔다.- 제3기 비전선포식의 배경과 목적은?이번 선포식은 지난 7년간의 Mighty Hallym 제1,2기의 성과를 정리하고, 2012년 동탄성심병원 개원과 2015년 기초임상중개연구센터 설립을 앞두고 ‘차별적 수월성으로 전문화를 제고하여 Mighty Global Player로
"국내 유일한 보험자병원으로서의 공공성과 병원발전을 위한 수익성 모두를 잡겠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김광문 원장[사진]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이같이 밝혔다.김 원장은 25일 병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작년 병원장에 취임한 후 병원내 조직을 파악하기 위해 일부러 외부 노출을 자제했다. 이제는 거의 파악됐다"고 말해 이제부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일산병원은 현재 향후 추진방향으로 'JUMP UP 2014'프로젝트를 수립했다. 2010~2014년에 3단계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핵심과제 6개가 포함돼 있다.특히 치매와 인공관절을 특화시켜 이 분야에서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를 가진 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일산병원이 위치한 일산 지역에는인제대 백병원, 동국대병원,
“올해 가장 주력하고 있는 사업은 JCI 인증 획득입니다. 인증추진단을 중심으로 JCI 인증 획득을 이뤄내 세계적인 병원으로 발돋움하겠습니다.”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김우경 원장은 1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병원이 중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안에 대해 밝혔다.병원이 현재 가장 애쓰고 있는 사업은 JCI 인증. 이를 위해 지난 2월 10일 ‘국제인증추진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JCI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김 원장은 “JCI 인증은 모든 환자에게 체계적이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신뢰를 줄 수 있는 국제적인 인증”이라고 강조하며, JCI 인증이 해외환자는 유치는 물론 국내 환자에게도 국제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구로병원은 올 한해 초진 및 신규환
“첨단의학센터의 가시화를 위해 재단과 긴밀한 협조를 구축, 올해 안에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김창덕 원장(사진)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임기 내에 중점을 두는 사업으로 첨단의학센터 건립을 첫 손에 꼽고, 올해 안에 착공에 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첨단의학센터는 외래 주차장 3만여 평 부지에 2천억원을 투입해 10층 높이로 건립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암·심혈관·소화기센터 등의 특화센터와 첨단연구 및 진료시설, 병상 400여개가 들어서며, 지하철 안암역과 연계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하지만 센터 건립에 대한 재단과 학교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 가장 큰 걸림돌은 재원 조달. 안암병원은 재단을 통한 재원 조달과 동문
“올해 안에 중앙대병원 별관 준공을 마무리해 용산병원을 이전 시킬 것입니다. 우수한 외부 인력 확충과 진료과목 특성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중앙대학교의료원 김성덕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사진)은 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앙대의료원의 장기발전계획을 밝혔다.김 의료원장은 용산병원과 관련 “임차료 문제 등으로 용산병원을 빨리 이전시키는 것이 병원에 이익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당초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했던 흑석동 중앙대병원 별관의 준공 시기를 앞당기고, 이후 용산병원 이전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에는 진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중앙대과 코레일은 지난해 12월 용산병원을 흑석동 신축 별관으로 이전하는 기간을 1년6개월 안에 완료하기로 최종 협의했다.의료원은 용산병원의
“그간 전공의 수련 환경의 질은 많이 향상됐지만 아직도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올해는 전공의들이 수련과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대한전공의협의회 이원용 회장(삼성서울병원, 사진)은 2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 한해 대전협의 사업 내용과 추진 방향 등을 공개했다.대전협은 올해 주요 사업으로 전공의의 근무 환경 개선을 꼽았다. 전공의의 수련 환경은 점차 좋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전공의가 교수 또는 보호자 및 환자의 폭력, 수련에 필요하지 않은 부적절한 업무 등에 시달리고 있다.대한병원협회와 합의한 연 14일 휴가 역시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실정이다.이 회장은 “올 한해 의료기관 내 폭력에 관한 의료법 제정을 위한 의료계의 공동대응에 동참하고, 연간 14일 휴
“타교 출신 의료진에 문호를 개방해전공의 및 교수진 타교 출신 비율을1/3까지 확대하고, 이미 JCI 인증을 받은 안암병원 뿐만 아니라 구로·안산병원의 JCI 인증을 추진할 것입니다.”고려대의료원 손창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2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우수인재 유치 및 양성을 의료원의 우선 과제로 삼고그 해결책으로 문호개방 정책을 설정했다고 밝혔다.2009년 현재 의료원산하 안암·구로·안산병원의교수급 의료진의 본교 출신비율은79%, 타교 출신은21%로서울대병원보다 타교 출신 비중이 높고, 신촌세브란스병원과는 비슷한 수준이다. 손 의무부총장은 “앞으로타교 출신 전공의와 임상강사,교수 비율을 1/3로 끌어 올릴 방침”이라면서 “고대의료원은 교수의 자율성을 많이 보장하고 있다.타교 출신의 훌륭한
“10개월 앞으로 다가온 IFSSH 2010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대회의 투명한 회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2010년 10월 서울에서는 ‘제11차 세계수부외과학회연맹 총회 및 학술대회(11th Triennial Congress of The International Federation of Societies for Surgery of the Hand, IFSSH 2010)’가 열린다.IFSSH 2010 조직위원회 백구현 사무총장(서울의대 정형외과)은 대회를 유치한 2004년부터 지난 6년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뛰고 있다.백 사무총장은 “5일간 진행되는 IFSSH 2010에는 초청연자를 비롯해 전 세계 수부외과 관계자 2천여 명이 참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조직위는 우리나라가
최근 GE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및 바이오리서치 콤플렉스(BRC)와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에 400억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목적은 GE글로벌 유비쿼터스 헬스 연구개발센터 설립을 위해서다. 카림사장은 이번 대규모 투자에 대해 이같이 설명한다. "400억달러 투자는 전세계적으로도 드문 투자입니다. 특히 기존 R&D센터의 추가 투자가 아닌 새로운 센터에 대한 투자라는 점이 GE 내부에서도 획기적인 일입니다."물론 이러한 투자도기대하는 바가 있기 때문이다. GE에서 국내에 세운 초음파 R&D센터가 상당히 괄목할만한 실적을 낸 점도 이러한 투자를 가능하게 만든 요인 중 하나지만 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그러나 한국이 구축하고 있는 IT 인프라다. 카림 사장은 한국에 투자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한국은
“혈관외과 하면 서울성모병원을바로 떠올릴 수 있도록 혈관·중재혈관외과를 발전시키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관·중재혈관외과 과장 박장상 교수(사진)는 과장이자 시니어로서 이같은 목표와 책임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가톨릭의대 외과학교실은 올초 혈관외과 분야를 집중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혈관이식외과’에서 ‘혈관·중재혈관외과’를 독립시켰다.박 교수는 “대학병원은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양성해야 한다. 그것이 대학이 할 일”이라며 대학병원은 집중화, 전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혈관·중재혈관외과가 독립한 지 채 1년이 지나지 않았지만, 이러한 집중화와 전문화를 통해 많은 발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박 교수는 혈관외과 발전 방안의 하나로 국제심포지엄을 준
"환자의 질환에 대한 의사결정권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환자 본인이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에 대한 공감대가 마련된 자리였습니다."한국의료윤리학회 손명세 회장(연세의대, 사진)는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연세의료원에서 개최한국제심포지엄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미국 USC알렉스 케이프론 교수(전 WHO 윤리국 국장), WHO건강증진국 행크 베케담을 비롯해 국내외 저명한의료윤리학자들이참가한 가운데 연명치료 중지에 대한활발한 토론을 가졌다.손 회장은 대법원의 연명치료 중단과 이를 받아 들이는 사회적 분위기에 대해 "환자의 의사결정권이 존중받고, 병원윤리위원회가 합리적이고 집단의사결정기구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의 연명치료 중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한국역학회가 역학 및 학회를 알리는데 적극 나설 방침이다.한국역학회 이원철 회장(가톨릭의대, 사진)은 4일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한국역학회 창립 30주년 기념학술대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역학은 의학의 기본으로 의학발전과 사회개혁에서 큰 역할을 한다”며 “이러한 역학의 필요성 및 용도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역학 알리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이 회장은해외에서는역학의 중요성을 알고 많은 연구를 하고 있지만 우리는 도입과 보급은 물론 의료계 내에서도 인식이 높지 않은 편이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그는 “역학의 중요성이 홍보가 안된 것은맨파워가 부족했기 때문인데, 최근에는 역학을 이해하고 공부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며 “이제 역학을 본격적으로 홍보하는데
“앞으로 수부외과학회 이사장과 화장 임기가 각 1년으로 통일됩니다. 젊고 유능한 사람들이 학회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한 결정입니다.”대한수부외과학회 김우경 이사장(고려의대, 사진)은 지난 27일 한양대학교 HIT에서 열린 ‘제27차 추계학술대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성형외과와 정형외과 전문의가 절반의 비율로 분포해 있는 수부외과학회는 올해 정관 개정을 통해 각각 2년, 1년이던 이사장과 회장 임기를 모두 1년으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두과 회원이 번갈아가며이사장과 회장직을 맡게 된다.김 이사장은 “이번 임기 개정으로 젊고 유능한 회원이 이사장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수부외과학회는 내년도에 세부전문의 재인증과 세계수부외과학회연맹
폐암학회가 일본, 중국 학회와 손 잡고 아시아권 폐암학술지를 발간한다.대한폐암학회 유세화 회장(고려의대, 사진)은 지난 27일 추계학술대회가 열린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일본과 중국, 대만 등 아시아 각국과 아시아 폐암학술지를 발간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유 회장은 “조만간 가시화된 사업계획이 나올 것”이라고 밝힌 뒤 “한 나라의 사례가 아닌 아시아의 전반적인 논문이 두루 발표되는 만큼 학술적 의미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학회는 아시아 폐암학술지의 SCI 등재를 추진할 방침이다. 유 회장은 “국내 폐암학회지의 SCI 등재는 다소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아시아 폐암학술지는 여러나라의 논문과 데이터가 모이는 만큼 SCI 등재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폐
암학회를 중심으로 폐암학회, 위암학회 등 암과 연관된 학회가 ‘암협의회’를 만들어 암연구 및 정복에 나선다.대한암학회 박희숙 회장(순천향의대)은 지난 20일 롯데호텔 추계학술대회장에서 인터뷰를 갖고 “암치료는 장기별 세분화도 중요하지만 대승적인 차원에서 큰틀의 논의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에 암학회는 다른 암 관련 학회들과 공동으로 연구 및 정책을 펼칠 수 있는 암협의회 발족을 준비하고 있다.박 회장은 “암협의회 구성에 앞서 이미 다른 학회들과 의견조율을 마쳤으며, 23일에는 첫 사전모임을 개최한다”고 말했다.암 연관 각 학회 회장들과 이사장들이 모두 참석하는 암협의회는 연구뿐만 아니라 국가의 암정책에 대해 전문가 단체로서 적극적으로 관여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다학제협진의 필요성
“의사에게 환자 안전은 항상 최우선이어야 합니다. ‘환자안전선언’은 성형외과 회원들이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진료하고 있음을 대국민적으로 홍보하는 자리입니다.”대한성형외과학회(이사장 김석화‧서울의대)는 추계학술대회 기간인 20일 학회 총회에서 성형외과 환자안전선언을 했다.김석화 이사장은 “이번 선언은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의료의 질뿐만 아니라 환자의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일반이니나 성형수술을 앞둔 환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선언 배경을 설명했다.학회는 선언에 앞서 성형외과환자 안전관리지침과 수술준비 양식을 마련해 전 회원에게 배포했다.김 이사장은 “환자 안전관리지침은 안전한 수술을 위해 점검해야 할 내용을 JCI(국제의료기관인증)와 외국학회의 성형수술환자 안전 권고사항
“국내 간질환 환자들은 많은 불이익을 받고 있지만본인은 이같은 사실을 잘 모릅니다.학회는 환자들이 받는 불이익을찾아내서해결해야 합니다.”대한간학회 이영석 이사장(가톨릭의대, 사진)은 17일 쉐라톤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환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해결에 전문가 집단인 학회가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러한 의지는 같은날 열린 ‘제15차 추계학술대회‘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학회는 올해 추계대회에서 ‘사회 속의 간질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 아래보건정책, 의료분쟁 등을 주요연제로 다뤘다.의료정책 및 의료분쟁에 따른 법률적 대처는 각각 복지부 담당자와 변호사가 연자로 나섰으며, 의료보험과 장애등급, 간질환 관련 소송의 최근 경향은 학회에서 직접 담당했다. 이 이사장은 “이번
“올해 외과학회 추계대회는 학회가 국제화로 가는 시발점입니다.” 대한외과학회 이민혁 이사장(순천향의대)은 11일 코엑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올해 추계학술대회의 특징을 이같이 말했다. 외과학회는 1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와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리는 ‘제61차 학술대회’를 개회한다. 이번 대회는 국제화의 일환으로 인터내셔널 세션을 도입하고, 많은 분과에서 영어구연을 시작했다. 외국인 초청연자 역시 대폭 늘었다. 내년에는 그 규모를 더 늘릴 방침이다. 이 이사장은 “내년 학술대회에서는 전체 대회기간 중 하루를 ‘인터내셔널 미팅’으로 구성하고, 더 많은 영어연제와 해외연자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학술대회에는핸즈온 워크숍과 개원의 프로그램도 새로 구성됐다. 수술에는 능하지만 기본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