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코박터 파일로리(H. pylori) 환자는 정상인 사람에 비해 녹내장에 걸릴 위험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의대 최기호, 김석환 교수와 성균관의대 김준모 교수팀은 혈액검사에서 헬리코박터 균이 양성으로 판명된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녹내장에 걸릴 위험이 2배 가량 높다는 것을 최초로 규명, Investigative Ophthalmology and Visual Science에 발표했다.교수팀은 한국인 1,2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에서 H. pylori균이 양성인 경우의 정상 안압녹내장의 빈도(743명 중 76명, 10.2%)가 음성인 경우(477명 중 28명, 5.9%)보다 높게 나와 녹내장에 걸릴 위험이 약 2배 가량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정상안압녹내장은 안압이 높지 않으
생활습관병의 증가와 초고령사회로 인해 심질환과 뇌졸중, 치매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이들 질환의 위험예측도구로 안저검사가 주목되기 시작했다.일본 야마가타대학 의학부 야마시타 히데토시 교수는 지난 9일 도쿄에서 열린 일본안과의학회에서 심질환, 뇌졸중, 치매 등의 위험예측 도구로 안저검사가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안저검사는 동공 안쪽에 있는 안저의 혈관과 망막, 시신경을 관찰하는 검사다.망막에는 망막동맥, 망막정맥이 그물처럼 둘러 싸여져 있는데 야마시타 교수에 의하면 망막조직은 뇌의 일부가 나온 것으로 조직과 기능이 뇌와 유사할 뿐 아니라 내경동맥을 경유하기 때문에 뇌의 혈관을 보는 것과 같다.또한 전신의 혈관은 모두 이어져 있어 종종 대혈관증의 발단이 망막에 나타난다고 한다.전형적
로스엔젤레스-안내흑색종에 방사선치료할 때 안과 치료에서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실리콘오일을 방사선 차폐물질로 이용하면 수술 후 시력을 유지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UCLA(캘리포니아대학 로스엔젤레스) 안과 타라 맥캐널(Tara A. McCannel) 교수가 Archives of Ophthalmology에 발표했다.암치유돼도 절반 이상이 실명지금까지 안종양환자는 딜레마에 적면하고 있었다. 생명을 위협하는 종양을 절제하는 대신 시력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다.UCLA존슨종합암센터(JCCC)에도 소속된 맥캐널 교수는 "실명은 심각한 영향을 주지만 방사선치료에서는 드물지 않은 부작용이다. 의사는 최근까지 종양 파괴에만 초점을 맞췄을 뿐 실명에는 소극적이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실리콘오일이 방사선치
넥타이를 매면 체온이 2도 가량 올라간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그래서 여름에는 업무의 능률을 저하시키고, 에너지 소비를 증가 시킨다는 이유로 노타이를 지향하는 회사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여름에 특권(?)을 누리기보다 사시사철 넥타이부대로 활동하고 있다.◇뇌에 공급되는 혈액 감소하면 어지럼증·현기증 느껴넥타이를 너무 조여 매게 되면 머리와 얼굴로 혈액을 공급하는 경동맥이나 심장으로 혈액을 보내는 경정맥이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뇌는 항상 많은 양의 혈액을 공급받아야 한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뇌에 공급되는 혈액이 감소하면 뇌 조직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된다.경동맥과 경정맥이 압박을 받게 되면 뇌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어지럼증이나 현기증을 느낄 수 있다
한국녹내장학회(회장 문정일·가톨릭의대)는 2월 7일부터 13일까지 ‘세계 녹내장주간’을 맞아 환자들에게 녹내장의 위험성을 알리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세계 녹내장주간’은 세계녹내장협회(WGA)와 세계녹내장환자협회(WGPA)가 지난 2008년부터 주관해 온 캠페인으로서, 현재 한국을 포함 세계 30여 개국에서 매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3회 째인 올해의 경우일일 행사에서 주간으로 기간을 늘려, ‘녹내장에 눈을 뜨세요’라는 주제로녹내장의 위험성을 알리는 포스터 및 녹내장 체험 안경을 제작, 병원에 배치해환자에게 조기 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문정일 회장은 “녹내장은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환자 스스로 발견하기가 쉽지 않고,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이 되지 않기 떄문에 조
스위스·취리히-진찰받으러 온 환자의 눈이 빨간 경우 이물질과 결막염 뿐만 아니라 녹내장까지 의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녹내장 중에서 가장 발병빈도가 높은 원발성 개방우각녹내장은 자각증상이 없는게 특징이다. 이 증상은 각막과 수정체에 영양을 공급하고 먼지 등 해로운 것을 제거하는 방수(agueous humor)의 배출이 줄어들고 안압이 높아지고 시신경유두부에 불가역적인 장애를 일으킨다.환자의 대부분은 이 단계에 들어서야 시각장애와 함께 비로소 이상을 느끼게 된다. 취리히대학병원 안과 엔스 펑크(Jens Funk) 교수는 “실명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예방하는 유일한 방법은 녹내장을 대상으로 한 검진”이라고 Therapeutische Umschau에 강조했다.SLT는 세포활성시켜안압을 낮추
시카고 - 망막 밑에 나타나는 편평한 색소성 양성종양인 맥락막모반이 악성흑색종으로 진행할 가능성을 예측하는 7가지 인자가 발견됐다.토마스제퍼슨의대 윌스아이연구소 캐롤 쉴즈(Carol L. Shields) 박사는 연속 2,514안(眼)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인자를 확인했다고 Archives of Ophthalmology에 발표했다.인자가 3개 이상이면 검진맥락막악성흑색종의 조기 발견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지만 모반과 구별하기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양성의 맥락막모반과 작은 악성흑색종의 특징에는 색, 발병부위, 크기 등 공통점이 많다.수천개에 이르는 맥락막모반 중에서 작은 악성흑색종을 1개 발견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백인 6%에 맥락막모반이 나타나고 모반 약 8천개 당 1개가
스위스·취리히 - 녹내장의 10~15%는 원발성이 아니고 다른 질환에 이어 발생한다. 그러면 어떤 경우에 속발성 녹내장을 의심해야 할까.취리히대학병원 안과 옌스 펑크(Jens Funk) 교수는 이에 대해 Therapeutische Um-schau(2009; 66: 173-181)에서 설명했다.스테로이드 녹내장 초기는 무증상당뇨병성 망막증이나 망막중심 정맥폐색증에서는 혈관신생이 나타나지만 혈관이 새롭게 형성되는 부위는 망막 뿐만 아니라 전방우각에도 미치며, 방수 유출을 방해할 우려가 있다.이 경우는 급성녹내장 발작처럼 안압이 크게 올라가고 종종 격한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이 단계에서 이미 실명하는 경우가 많은데 증상을 예방하려면 실명한 눈에도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요하다. 적절하게 치료하
독일·비스바덴 - 대상포진 후 신경통에서 특징적인 격심한 통증은 자살까지 유발할 만큼 심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루트비히쉴러대학 바이러스학·항바이러스치료연구소 피터 부츨러(Peter Wutzler) 교수는 "조만간 대상포진 백신이 시판돼 보급되면 대상포진과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상당히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115회 독일내과학회에서 지적했다.백신으로 대상포진 예방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맥각중독에 비할 만큼 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고령자의 경우 자살하는 큰 원인이기도 하다.급성대상포진 단계라도 환자 부담은 상당하다. 특히 경제적으로 심하다. 척수신경절에 숨어있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그 신경절의 지배를 받는 피부영역까지 이동하는 경우는 젊은층보다는 나이든 사람에서 많다. 50세 이상에서는
독일·뷔르츠부르크 - 안과에서 말하는 응급사태란 대부분 생명을 위협하는 정도의 증상은 아니다. 하지만 급격한 시력저하와 안구 통증 만큼은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율리우스맥시밀리안대학 안과 볼프강 슈레이더(Wolfgang F. Schrader) 교수는 "적절하게 조치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시력 장애가 남을 수 있다"고 Therapeutische Umschau에서 강조했다.동맥폐색 10시간 이내 처리갑자기 눈에 통증도 없이 시력이 낮아졌을 경우에는 혈관이나 망막박리를 의심해야 한다.동맥폐쇄는 통증없이 시력이 낮아지거나 시야가 심하게 좁아지는게 특징이다. 이 '눈의 졸중발작'의 예후는 좋지 않으며 치료해도 별 효과가 없다. 그러나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심한 시력장애가 남기 때문에 약간이나
런던 - 영국립임상평가연구소(NICE)와 국립임상가이드라인센터(NCGC)는 만성 개방우각녹내장(COAG)과 안압항진증(OHT)의 진단과 관리를 한단계 높이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COAG의 최적 진단법, COAG나 OHT 환자 또는 COAG 위험환자의 모니터법, 검토해야 할 치료법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실명 가능성이 있는 병태의 녹내장이나 그럴 위험을 가진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소식이다. 조기 발견·관찰 강조영국에서는 약 48만명이 COAG을 앓고 있다고 추정되며 일반적인 증상은 시신경의 손상과 시야 손실이다. 빨리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실명 가능성도 있다. 실명의 약 10%는 녹내장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대개는 시력장애가 심각해진 후기가 될
서울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일한 교수가 지난 7월 1일 부터 3일 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제2차 세계소아방사선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소아뇌종양의 일종인 천막상부 원시신경외배엽종에 관하여 발표한 “Supratentorial Primitive Neuroectodermal Tumors: Outcome after Multimodality Therapy and Radiation Dose”논문이 동 학회에서 수여하는 우수논문 2편 중1편으로 선정됐다.
바이엘쉐링제약이 다발성 경화증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범국민적 캠페인을 전개한다. 바이엘쉐링제약은 20일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7일에 열리는 세계 다발성 경화증의 날을 맞아 희귀질환 극복을 위한 인식 전환과 환자 지원에 초점을 맞춘 ‘ 다발성 경화증 , 행복한 동행 ’ 이라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캠페인은 사회적 인식부재로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이 질환을 조기에 진단받지 못하거나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체적 , 정신적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바이엘쉐링제약이 전세계적으로 실시하는 질환 바로 알기 캠페인이다 . 이번 캠페인은 한국다발성경화증환우회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7월 말까지 진행된다 . 캠페인 기간동안 바이엘쉐링제약은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심
【시카고】녹내장이 고령자의 읽기 속도의 저하나 독서 장애를 일으킨다고 존스홉킨스대학 윌마안(眼)연구소 프라딥 라물루(Pradeep Y. Ramulu) 박사팀이 Archives of Ophthalmology에 발표했다. 교육·인종에 의한 인자도 고찰라물루 박사는 “녹내장은 눈의 손상이나 시야를 가릴 수 있는 일반적으로 자주 나타나는 안증상이다. 40세가 넘은 미국인의 2%가 녹내장에 걸리고 있으며, 그 중 약 10%는 눈이 손상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박사는 또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결정하려면 녹내장이 언제, 어떻게 발병하는지를 이해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박사팀은 1,154례(평균 79.7세)를 검사하고 녹내장과 읽기 속도의 관련성을 평가했다. 피험자에게 문서를 큰 소리로 읽게 하고 단어를
【뉴욕】 시신경염과 다발성 경화증(MS)의 관련성이 재확인되면서 시신경염 관리에 대한 중요한 임상 인자가 발견됐다.이번 결과는 미국 시신경염연구팀(ONSG)은 시신경염(ONR)에 대한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효과를 평가하는 무작위 시험(The Optic Neuritis Treatment Trial;ONTT)을 15년간 추적 조사한 최종 보고에서 이같이 나타났다.[Archives of Neurology]MRI 소견서 70%이상 발현이번 연구에서는 급성 시신경염 진단을 받은 환자 389례를 15년간 추적한 결과 MS를 일으킬 누적 확률이 50%로 나타났다[95%신뢰구간(CI) 44∼56%]. 시험 시작 당시 뇌MRI 검사에서 병변이 1개 이상 검출된 환자의 MS 발병률은 72%, 검출되지 않은 환자에서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에모리대학 안과 보 브루스(Beau Bruce) 박사팀의 새로운 연구에서 남성은 여성에 비해 두개내압 항진증에 의해 실명할 가능성이 높다고 Neurology에 발표됐다. 수면시 무호흡 남성 많아 특발성 두개내압 항진증(IIH)은 일정 수준 이상의 뇌척수액압이 관여하는 신경질환으로서 중증의 두통, 시신경 종창, 실명, 복시, 귓속 잡음 등을 일으킨다. 5천명 당 1명꼴로 발생하며 여성이 걸리기 쉽다.대표 연구자인 브루스 박사팀은 IIH 환자 721례의 진료기록카드를 재검토했다. 남성은 불과 9%였다. 환자는 시력 검사와 뇌 스캔을 받았다.검토 결과, 두개내압 항진증인 남성에서는 여성에 비해 한쪽 또는 양쪽의 눈에 중증의 시력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약 2배 높았다. 중
12월 한달새 안와골절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전년 대비 약 2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건양의대 김안과병원에 따르면 안와골절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본격적인 불경기에 접어든 2008년 12월 한달간 총 141명으로, 2006년과 2007년 동기간 82명, 67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안와골절이란 외부 충격으로 눈 주변의 뼈가 골절되는 것을 말하는데 주로 주먹싸움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김안과병원은 안와골절 환자가 증가한 이유는 경기 침체에다 연말 술자리가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안와골절 후에는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複視)가 나타나거나 눈의 움직임이 불편해지기도 한다.하지만 방치할 경우 눈이 안쪽으로 꺼져서 외관상 좋지 않게 될 뿐만 아니라
【런던】 앨라배마대학 안과 제임스 크로스(James M. Cross) 교수팀은 갑상선 질환은 녹내장 발병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British Journal of Ophthalmology에 발표했다. 생물학적 관련 가능성이번 지견은 2002 National Health Interview Survey에 참가해, 미국의 성인 모집단을 대표하는 피험자 1만 2,000례 이상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근거했다. 조사에서는 갑상선질환 또는 녹내장으로 진단받은 경험이 있는지가 질문이었다. 갑상선 호르몬은 생체 모든 세포의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며 성장·발육의 조절이나 대사 항진을 돕는다. 녹내장은 진행성 시신경 장애가 특징이며, 방치하면 중심 시력이 저하되거나 실명하게 된다. 또한 전세계 비가역성 실
뇌, 척수, 시신경 등의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인 다발성경화증이 인지 기능에 영향을 준다는 여러 연구결과가 나왔다.다발성경화증의 연구와 치료를 위한 범아시아 학회 PACTRIMS에서 발표된 CongniMS 연구에 따르면, 동양권 다발성경화증 환자 가운데 약 20%는 인지기능 장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지역의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의 신경심리학적 특징을 최초로 분석한 CongniMS 연구에 참여한 국립암센터 신경과 김호진 교수는 "다발성 경화증의 경우 지금까지 서양 환자들을 중심으로 연구가 이뤄져 아시아 환자들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었다”며 이번 연구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 다발성 경화증이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한 또 다른 다국적 종단 연구인 Cogni
【베를린】 EpiRet사 우베 토마스(Uwe Thomas)씨는 “아헨대학병원 안과에서 실시한 시험 결과, 마이크로칩을 삽입한 완전 이식형 시각 인공삽입물 ‘EpiRet’을 이용하면, 색소성 망막염으로 시력을 잃은 환자가 다시 광원(光源)의 위치를 감지하여 점이나 선 등의 패턴을 인식할 수 있다”고 독일교육연구성(BMBF)이 발행하는 Newsletter(2008; 37: 13-14)에서 보고했다.색소성 망막염은 유전성 망막질환으로 망막의 시세포가 파괴되어 시야가 좁아지거나 완전 실명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전자공학기기로 망막 대체올해는 인공망막으로 실명 환자의 시력을 되찾기 위해 기술자와 안과의사가 공동 연구에 들어간지 약 13년째 되는 해다. 이번에 개발된 EpiRet 시스템은 마이크로칩과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