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외과학회(이사장 정용구)가 학회 경쟁력 제고 및 미래비전을 위한 전략적 정책 제안을 위해 기부금관리위원회를 본격 가동했다.위원회는 11일 모임을 갖고 기부금의 사용 범위를 대국민 홍보, 사회공헌, 교육연구, 정책연구를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김세혁 위원장은 "기부금관리위원회의 취지 및 향휴 활동방향 등에 대한 소개를 통해
대한병원협회 보험국 박상우 전문위원의 장녀 혜미 양(충북대병원 정신과 전공의)이 강상우 군(충북대병원 정형외과 전공의)과 9월 28일(토) 오후 2시 서울 반포동 엘루체컨벤션 6층 스텔라하우스에서 화촉을 밝힌다.
응급실에서 빨리 치료를 해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의사에게 폭력을 행사한 환자에게 벌금형이 내려졌다.청주지방법원은 최근 상해, 응급의료법 위반으로 기소된 K씨에 대해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K씨는 지난 3월 오후 11시 20분경 손을 다쳐 충북대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진료를 기다리고 있었다.하지만 치료를 빨리 해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응급실 외과환자를 진료하기 위해 이동중이던 정형외과 의사 A씨의 허벅지를 발로 한차례 걷어찼다.또 K씨는 주먹으로 의사 A씨의 얼굴을 가격해 치료일수를 할 수 없는 상세불명의 표재성 손상 및 타박상 등의 상해를 가하고, A씨의 응급진료를 방해했다.현 응급의료법 제12조(응급의료 등의 방해 금지)에 따르면 누구든지 응급의료 종사자의 응급환자 구조·이송·응급처치
▲장소 : 충북대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발인 : 8일 오전 7시 ▲연락처 : 043-269-6969
처참했다. 수 년째 전공의 기근현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산부인과, 비뇨기과, 흉부외과의 저주는 올해도 풀리지 않았다.우려대로 대부분의 수련병원에서 ‘미달’ 사태가 속출했다. 정원 채우기는 고사하고 아예 지원자가 전무한 병원이 다반사였다.데일리메디가 2013년도 레지던트 지원현황을 분석에 따르면대표적 기피과인 산부인과, 비뇨기과, 흉부외과의 지원자 가뭄 현상이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원서 접수를 마감한 전국 107개 수련병원(자병원 모집 포함) 중 이들 3개 기피과 정원을 모두 채운 기관은 서울아산병원과 건국대병원 등 두 곳에 불과했다.서울아산병원의 경우 산부인과 7명 정원에 7명, 비뇨기과 3명 정원에 3명, 흉부외과 5명 정원에 5명이 지원, 100% 충원율을 기록했다.건국대
지난해 위탁운영 장례식장으로 분당서울대병원이 42억6500만원, 서울대병원이 24억6000만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소속 정진후 의원(교육과학기술위원회)이 공개한 국립대병원 장례식장 연도별 순이익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새마을금고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이 2009년 38억6600만원, 2010년 42억3500만원, 2011년 42억6500만원의 수익을 냈다.직영 운영 중인 충남대병원은 2008년 21억4900만원, 2009년 24억, 2010년 25억2500만원, 2011년 27억6800만원 등으로 조사됐다.서울대병원(본원) 장례식장도 서울대병원 새마을금고에서 운영 중이며, 순수익은 2008년 18억6000만원, 2009년 26억9900만원, 2010년 24
치과병원을 제외한 국립대병원 겸직 교수들의 1인당 평균 연봉이 1억3200~1억7500만원 선인 것으로 나타났다.민주통합당 박홍근 의원(교육과학기술위원회)이 대학 및 병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겸직교수 1인당 평균 연봉의 경우 충남대병원이 의사급여 8490만원ㆍ국고급여 7127만원ㆍ기성회급여 1922만원 등 약 1억75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이는 국립대에서 제출받은 1인당 평균 연봉 금액과 국립대병원에서 제출받은 1인당 평균 연봉 금액을 합산해 재계산한 수치다. 경상대병원은 의사급여 8243만원ㆍ국고급여 7229만원ㆍ기성회급여 1656만원 등 약 1억7100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서울대병원은 의사급여 7335만원ㆍ국고급여 6873만원ㆍ기성회급여2643만원 등 1억6800만원 꼴이었다.이
같은 국립대병원이라도 비급여 진료비에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이 보건복지부의 국립대병원 다빈도 비급여 항목(EDI코드)에 대한 비급여 진료비용을 조사한 결과, 비급여 가격이 천차만별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보건복지부의 이번 조사 대상 병원은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부산대병원,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 전남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경상대병원, 경북대병원 등 10곳이다. 이에 따르면 사망진단서의 경우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은 1만원, 전북대병원은 1만5,000원, 다른 국립대병원은 2만원으로 가격 차가 2배였다. 1인 병실료는 전북대병원이 11만원, 서울대병원이 36만1,000원으로 3배 이상 차이가 났다. 충북대병원은 12만원, 화순전남
최근 병원 방사선기기 위험도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주무부처인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창순. 이하 원안위)가 방사선기기 및 인력 등 실태파악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정진후 의원(무소속)이 8일 국정감사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원안위는 국립대병원에서 사용하는 방사선 발생장치의 수량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원안위는 총 42개 국립대병원에 177대의 선형가속장치, 사이버나이프, 마이크로트론이 있다고 밝혔으나 사실과 달랐던 것이다.경상대병원 경우 원안위는 방사선 발생장치가 한 대도 없는 것으로 파악했지만 병원은 실제 선형가속기 및 일반촬영장치, 투시촬영장치등 총 30대를 보유하고 있었다. 강원대병원도 원안위 자료에는 한 대의 발생장치도 없었지만 병원은 25대의 방사선 발
2011년도 공공기관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서울대를 비롯 전남ㆍ충남ㆍ충북대병원이 ‘우수’, 경상대ㆍ서울대치과ㆍ전북대병원 및 국립암센터가 ‘양호’ 평가를 받았다. 반면 경북ㆍ부산ㆍ제주대병원 및 강릉원주대치과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보통’을, 강원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은 ‘미흡’ 평가를 받아 고객만족 경영이 요구되는 상황이다.기획재정부는 지난 해 말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보고를 거쳐 ‘2011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결과는 총 167개 기관(공기업/준정부기관/기타공공기관)에 대해 해당 기관 서비스를 직접 제공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한 내용이 반영됐다.대학병원을 평가한 기타공공기관 분야에서는 총 15개 병원 가운데 절반 가량이 우수 및 양호 평가를 받았으나 강원대
보건복지부가 오는 2015년까지 신생아집중치료실 200병상을 신규로 확충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복지부 공공의료과는 일부 언론이 제기한 '인큐베이터 대란 우려'에 대해 "서울을 제외한 지방을 중심으로 신생아 집중치료실 병상을 설치하고 운영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고 해명했다.앞서 일부 언론은 저체중 신생아 비율이 갈수록 늘면서 이제는 전체 신생아의 5%에 달하지만, 전국 인큐베이터 숫자는 1300여개에 불과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의료 수가가 낮아 운영할수록 적자인데다 의료사고 부담 때문에 병원에서 인큐베이터 설치를 기피하기 때문이라는 것. 시설도 수도권 병원에 편중, 지방의 산모들은 응급상황에서 위험한 원정 출산을 감행해야 한다고 보도했다.이에 대해 복지부는 "저체중출생아수에 비해 신생아집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전국의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혈액투석 적정성을 평가한 결과, 의료기관 간 격차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나다.심평원은 2010년 10월부터 12월에서 외래 혈액투석을 실시한 총 640기관(상급종합 44, 종합병원 176, 병원 104, 의원 316)을 대상으로 조사했다.주요 평가내용은 치료환경(구조)부문에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 의사/간호사 1인당 1일 평균투석횟수 및 응급장비 보유여부 △ 혈액투석용수에 대한 수질검사 등이다.아울러 의료서비스(진료내용)는 △ 혈액투석 적절도 검사 및 혈관협착 여부 모니터링, 정기검사 실시여부 등 11개 지표로 평가했다. 그 결과, 치료환경 및 진료내용부문 모두 기관별 차이가 큰 것으로
고대 구로병원에서 1회용 의료기기를 재사용, 작년 한 해에만 1억원이 넘는 금액을 환수당했다. 종합병원 중에는 을지병원이 의료기기 재사용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부당청구했다가 적발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2010년 재사용된 의료기기 및 병원별 환수금액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6개 기관에서 4억8699만원이 환수됐다.이는 치료재료 실거래가 조사 중 1회용 재사용 부당이득금이 환수된 사례다. 상급종합병원은 7곳에서 1억8956만원, 종합병원은 28곳 2억9063만1000원, 병원은 1곳에서 679만8000원이 부당 청구됐다.특히 상급종합병원에서는 풍선확장식 혈관성형술용 카테터인 J(중재적시술용)의 재사용이 문제가 됐다. 고대 구로병원은 1억528만6070원이 환수돼 가장 많은 금액을 부당
경북대학교병원과 전남대학교병원이 처음 실시된 청렴도 조사에서 국공립병원 중 최하위를 기록하는 오명을 안게 됐다.특히 전남대병원은 민원인과 내부 직원들이 평가한 외부 및 내부 청렴도에서 모두 최하위 단계인 ‘매우 미흡’에 머물러 안팎으로 부패 인식이 팽배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가 9일 발표한 ‘2010년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경북대병원의 청렴도는 7.54점으로 국공립병원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전남대병원은 경북대병원에 비해 0.04점 높은 7.58점을 얻었지만 두 병원 모두 청렴도 단계 중 가장 낮은 ‘매우 미흡’에 이름을 올렸다.전남대병원은 내부 직원들이 평가한 청렴도 측정에서도 5.91점으로 최하 점수를 기록했으며 민원인 평가에서도 8.18점으로 ‘매우 미흡’ 단계를 벗
정부의 병리조직검사 수가인하와 관련한 병리과 전공의들의 집단 파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이다.부산대병원 병리과 전공의들이 제일 먼저 병원 업무를 중단한데 이어 현재 고신대병원과, 동아대병원, 부산백병원 병리과 전공의들이 집단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대병원 전공의 등도 조만간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중앙대병원, 충남대병원에서는 파업을 공식 선언했으며 을지대병원, 충북대병원 병리과 전공의들도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전국적인 규모로 번져가고 있다.또한 8일 오전 10시 KTX 용산역 회의실에서는 각 병원 전공의 대표자가 회의를 열고 병리학과 교수들의 파업 동참과 아울러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대형병원 전공의들에게도 동참을 호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이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주관하는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지정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분당서울대는, 연세대 원주기독병원, 충북대병원, 중앙대병원 등과 함께 보건복지부로부터 향후 5년간 매년 10억씩 총 50억원을 지원받는다.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수입되는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시험하는 곳이다.한편,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선정을 기념하여 오는 7월 23일 의료기기 임상시험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이 5월 31일 마감한 ‘2010 지역임상시험센터’ 공모에 7개 병원 지역임상시험센터가 신청했다고 밝혔다.신청한 대학병원은 건국대병원, 경희대병원, 이대목동병원, 동국대일산병원, 경상대병원 (진주), 부산대병원 (부산), 충북대병원 (청주)이다.지역임상시험센터로 최종 선정된 기관은 연간 10억 원 이내로 4년간 지원(10+10+10+5억 원)을 받게 되며 정부지원 이상을 해당병원에서 임상시험센터 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응자금으로 부담해야 한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지자체에서도 지원금을 부담할 수 있다.사업단에 따르면 이달 7일에 서면평가와 14~18일 현장평가를 거쳐 30일 1개지역 임상시험센터를 최종 선정, 발표된다.현재 지역임상시험센터로 선정된 기관은
전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박종춘 교수)는 오는 14일오후 2시 전남대 의대에서 환자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임상 환자 및 보호자 교육 프로그램 일반지침 및 구체적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이번 워크숍에는 경북대병원, 제주대병원, 경상대병원, 강원대병원, 충북대병원, 동아대병원, 원광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9개 센터의 예방관리센터장 및 예방관리사업 담당자 등이 참석한다.워크숍에서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방법론 소개(연세대 보건대학원 이자경교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환자교육 지침 및 환자교육 프로그램 사례 소개(건국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이건세 교수) 등이 발표되며, 9개 센터별문헌고찰 결과 및 개발 내용 발표,토론이진행될 예정이다.
보건당국이 단행한 흉부외과와 외과 수가 인상 정책이 올해 레지던트 1년차 모집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흉부외과와 외과는 각각 100%와 30%라는 파격적인 수가 인상이 이뤄졌음에도 실제 레지던트 지원자들은 해당 진료과를 외면했다. 일례로 가톨릭의료원 외과는 23명 모집에 3명이 지원하는 등 심각한 미달사태를 겪었다.산부인과와 방사선종양학과, 응급의학과 등 비인기 진료과의 미달사태도 계속 이어졌다.반면 인기 진료과의 면모를 보여온 피부과와 안과, 성형외과, 정신과, 재활의학과 등은 올해도 높은 경쟁률을 보여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주목할 점은 정신과의 강세 여부다. 정신과는 전국 병원에 걸쳐 고루 2:1을 넘기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 같은 현상들은 데일리메디가 2일 수도
국립대병원 가운데 부산대병원의 제왕절개 분만율이 63%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민주당 김춘진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립대학별 2009년 8월말 현재 제왕절개분만율 현황자료에 따르면, 전체 국립대학병원 평균 제왕절개 분만율은 47%로 집계됐다.부산대병원은 총 224명의 분만건수중 140건을 제왕절개로 시술해제왕절개율 63%로 나타났으며, 이어 충남대병원 61%,전북대병원 59%, 전남대병원 54%, 경상대병원 48%, 경북대병원 45%, 충북대병원 44% 순이었다.제왕절개가 필요한 고위험 환자가 많이 내원하는 서울대병원의 경우 제왕절개분만율이 35%를 기록했다. 영국 던디대학 연구팀이 2004년 의학저널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제왕절개로 첫번째 아이 낳은 여성의 두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