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김창민 박사가 12월 1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간학회 제17차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대한간학회 제10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제9회 아시아태평양간학회(APASL STC, 공식웹사이트 www.apasl-stc2011.org )가 내달 1일부터 나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간세포암의 기본치료와 치유'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전세계 22개국 약 1,200명의 전문가가 모여 관련 분야의 최신지견을 나눈다.발표될 초록은 총 300여편이며 개최기간에는 총 7개 심포지엄과 4개의 State-of-the-Art Lectures, 4개의 General Sessions, 2개의 Practice Workshop이 열릴 예정이다.특히 마지막 3일에는 특별히 APASL과 ILCA(국제간암협회)의 합동 심포지엄이 개최된다.아울러 학술대회 모바일 웹을 구축해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내에서 스마트 폰, 아이패드 및 갤럭시 탭을 이용
만성B형 간염치료는 치료제 비용에 부담이 되더라도 적극적으로 치료하는게 전체적인 치료비를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박준용 교수팀은 B형 간염치료제 엔테카비어(상품명 바라크루드, BMS사)를 이용해 5년간 비용 절감 효과를 검토한 결과, 하루 평균5,878원의 약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간섬유화, 비대상성 간경변증, 간암, 간이식 등향후 치명적 질환에 대한 치료 비용을 절감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용으로 환산하면 하루 평균3,102원의 이익이 발생되는 것으로 2010년 기준으로 국내 만성 B형 간염환자 가운데 치료를 받지 않고 있는 1백 2십만명이 치료를 받을 경우 연간 총 1조 4천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간암 발생수도 약 2.5배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대한간학회(이사장 유병철,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가 3월 1일부터 국민 대상 간염 캠페인 TV 광고를 시작한다. 지난 10년간 B형간염 및 간암 등 각종 간 질환의 위험성과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려온 학회는 이번 TV광고를 통해 국민에게 예방의 중요성을 좀더 쉽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아울러 간염 캠페인 웹사이트 개편 및 무료 검진 사업이 함께 진행해 올해를 간 건강 인식 제고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이번 TV광고에는 대한간학회 소속 임원진들이 광고에 직접 출연한다. 유병철 이사장(서울삼성병원 소화기내과)은 물론 배시현 교수(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동일 교수(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전대원 교수(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상균 교수(부천순천향대학 소화기내과)가 정기
학회지의 질적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엄격한 심사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물론 자체 노력을 강화하고 있는 학회들이 영문 학회지 발간 흐름에 속속 동참하고 있다.28일 성형외과학회에 따르면 2011년부터 대한성형외과학회지를 전면 영문 발간할 계획에 있다. 학회 간행위원회장 김정태 교수(한양대병원)은 "대한성형외과학회지는 그 동안 국내 성형외과의 학문적 주체로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현재 年200여편의 우수한 논문이 게재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김정태 교수는 "현재 대한성형외과학회지는 국문으로 발간되는 학술지에 머물러 있어 세계적인 수준으로 거듭나고 있는 한국 성형외과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리기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타 학술지가 지향하고 있는 opne access의 진행도
간경변증은 있지만 합병증이 없고 일정 수준 간기능을 유지하는 대상성 간경변을 진단하는 기준이 마련됐다.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정재연 조성원 교수팀은 초음파와 혈액검사만으로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 개원가에서 대상성 간경변을 쉽고 정확하게 진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교수팀은 복부초음파검사, 혈액검사, 조직검사를 실시한 만성 B형 및 C형 바이러스 간염환자 203명을 대상으로 초음파 검사와 일반혈액검사가 간경변증의 진단에 얼마나 정확한지를 시험했다.그 결과, 초음파로 간 표면에 결절성 소견이 보이거나 혈소판이 100,000/uL 이하인 경우, 그리고 알부민 3.5g/dL 이하거나 프로트롬빈시간(INR)이 1.3 이상인 경우 중 하나만이라도 해당될 경우 90%의 특이도와 61%의 예민도로
학회지의 질적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엄격한 심사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물론 자체 노력을 강화하고 있는 학회들이 영문 논문 투고를 장려하기 위한 움직임도 활발하다.14일 대한흉부외과학회에 따르면 우선, 2011년부터 대한흉부외과학회지를 전면 영문 발간할 계획에 있다. 흉부외과학회 간행위원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투고되는 논문은 모두 영문으로 작성해야 한다"며 "사정상 영역이 불가능한 저자는 한글로 투고하면 학회에서 실비로 영역 가능하다"고 말했다. 대한가정의학회도 향후 가정의학회지를 Pubmed와 SCI 등재하는 것을 목표로 표와 참고문헌의 영문화 등을 강화해 투고 규정을 변경했다.특히 마취과학회는 'Korean Journal of Anesthesiology'의 인용도 향상 방안에 초점을
순천향대학교병원 외과 최동호 교수가 지난 달 8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16차 대한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총회구연상을 수상했다.최 교수는 ‘인간배아줄기세포와 인간역분화만능줄기세포의 간세포 분화능에 대한 비교연구’라는 제목의 간질환의 줄기세포치료에 대한 연구 논문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만성B형간염치료제에서 e혈청 전환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됐다. 대한간학회 춘계학회에서 독일 프랑크푸루트J.W. 괴테대학 스테판 조이젬 교수는 e항원 혈청 전환율의 중요성을 발표하고 세비보(성분명 텔비부딘)의 치료성과 예측가능성과 높은 전환율에 대해 강조했다.조이젬 교수는 이날 치료 성과를 예측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예측인자는 치료 시작 후 24주째의 바이러스 억제효과이며, 이와함께 e항원 혈청 전환율의 중요성도 강조했다.교수는 텔비부딘의 대규모 임상시험인 글로브 스터디와 015스터디의 결과를 인용, 텔비부딘의 4년 누적 e항원 혈청 전환율은 54%로 나타났으며 이 중 24주째 바이러스가 억제된 환자군에서는 무려 6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또한 텔비부딘 치료 중 치료 성과가
지난 한해 학술 활동을 열심히 한 학회로 대한간학회, 대한신경과학회 등 11곳이 선정됐다.대한의학회(회장 김성덕)는 29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0년도 정기총회 및 평의원회를 개최했다.올해 ‘의학학회 대상’은 ▲대한간학회 ▲대한병리학회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대한신경과학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한안과학회 ▲대한영상의학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피부과학회 ▲대한핵의학회 등 11개가 수상했다.우수상은 ▲대한면역학회 ▲대한세포병리학회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대한중환자의학회 ▲대한피부연구학회 등 5개 학회에 돌아갔다.의학회와 가송재단(동화약품)이 제정한 ‘제2회 가송의학상’은 서울의대 약리학교실 박종완 교수가 수상, 1천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
대한간학회 경인지회(회장 조성원·아주의대)는 3월 6일 아주대병원 지하 1층 아주홀에서 ‘대한간학회 경인지회 학술대회 및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 및 연수강좌는 간질환에 대해 진료가이드라인을 소개하고, 만성바이러스 간염환자를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최신지견이 소개된다.강좌 1부에서는 ‘임상진료 가이드라인 소개’를 주제로 ▲간암 진료 가이드라인(가톨릭의대 장정원 교수) ▲지방간질환 진료 가이드라인(아주의대 정재연 교수) ▲자가면역 간질환 진료 가이드라인(서울의대 정숙향 교수)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고, 이어서 만성C형간염의 치료에 대한 경인지회 회원의 경험을 모아서 정리한 공동연구 결과가발표된다.2부에서는 ‘만성바이러스 간염환자 진료에서 만나는 난제들’을 주제로 ▲증례를 통해 본
국내 A형간염 항체 보유율이낮은 가운데특히 20대와 서울 강남지역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유병철·백승운 교수팀은 건강의학센터를 방문한 250명의 검진자를 대상으로 A형간염 항체 보유율을 조사한 결과, 국내 전 지역에 걸쳐 20대 이하에서, 지방보다는 서울이, 서울 중에서도 강남권에서 항체 보유율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를 방문한 건강검진자 중 20~69세까지 각 연령층별로 50명씩 무작위로 250명을 선정해A형간염 항체 양성률에 대한 연구를 시행한 결과,A형간염 항체 양성률은 20대는 2%, 30대는 72%, 40대 이상에서는 92~100%로 나타났다.남녀 간 차이는 없었다.지역별 A형간염 항체 양성률은4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