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철(제주대)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만성 B형 간염의 진행에 precore, basal core promoter내의 유전자 변이가 간질환의 임상 경과에 미치는 영향-동일한 유전자내에서 유전자 변이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해외연수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한간학회는 18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국내희귀 간질환에 대한 연구보고를 시작으로 간암과 간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국내외에서 발표된 연구자료를 중심으로 국내의 현실적 문제점들을 반영한 만성 B형과 C형 간염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번에 제정된 가이드라인에 대해 박중원(국립암센터) 학술이사는“ 만성 B형과 C형 간염의 표준치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임상에서 치료를 할 때 참고하는 말 그대로의 가이드라인”이라고 밝혔다. 이에 발표된 가이드라인 내용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B형 만성 간염치료 가이드라인간질환에 의한 사망률 낮추고 생존율 증가가 목표이번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시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치료목표는 두 가지로 나뉜다. 장기적인 치료목표는 만성 B형 간염단계에
대한간학회가 오는 20일 5회째 간의 날을 맞아 간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TV광고, 건기대회, 콘서트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아울러 내달 18일 대한간학회 추계학회에서는 간염의 치료 가이드라인을 처음으로 제정, 발표할 계획이다.만성B형간염 TV홍보는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으로 간염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 총 4편의 시리즈 광고로 3개 주요 방송국과 일부 케이블채널을 타고 방영되는 이번 TV광고는 지난번 천식질환 홍보에 이어 2번째다.또한 간염홍보대사인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씨와 프라하챔버 오케스트라, 그리고 첼리스트 조영창씨가 함께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를 오는 16일부터 대전, 부산, 대구, 광주, 서울에서 열린다.이밖에도 간질환 투병수기 및 간 이식미담사례
대한간학회가 오는 10월 20일 제 5회 간의 날을 맞아 기념 수기를 공모한다.수기 제목은 ‘간질환에 대한 감동적인 혹은 성공적인 투병기’ 혹은 ‘간이식 관련 미담 사례’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고, 제 3자에 의한 추천도 가능하다.공모기간은 오는 13일부터 내달 9일까지이며, A4용지 5장 이내로 대한간학회 사무실 (kasl@kams.or.kr)로 제출하면된다.한편 공모당선작 중 최우수작 1편에는 300만원, 우수작 2편에는 각각 100만원 등의 상금도 주어진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 대표이사: 김진호)이 9일 간염분야 학술연구 장려를 위해 대한간학회(회장: 서동진)에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GSK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장학기금을 전달해 왔으며 매년 2명의 우수논문 제출자와 3명의 유망한 간 전문의 선정을 통해 학술 논문상과 해외연수 장려상을 수여하고 있다.
새로운 B형간염치료제 헵세라(성분명 아데포비어)가 지난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국내 판매승인을 받았다.헵세라는 B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 복제를 방지하기 위해 바이러스의 역전사 효소를 억제하는 뉴클레오타이드 유사체로, 바이러스를 억제하여 질병의 진행을 억제한다.대한간학회 회장인 서울아산병원 서동진 교수는 “헵세라는 라미부딘 치료 시 바이러스 내성이나 변이가 나타났던 환자들에게 특히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나, 향후 만성 B형 간염의 진행 예방 및 장기치료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의 B형간염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국제 간심포지엄이 오는 12일부터 3일간 서울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대한간학회가 주관하고 대한의학회, 한국학술진흥재단에서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세계 간염전문가 약 400여명이 참석하여 이번 현 치료법의 상황과 미래의 치료방향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특히 Shiv Kimar Sarin 아태 간학회 회장(India), Patrick Marcellin 교수(프랑스 파리대학), Eugene Schiff (전 미국간학회 회장), Sean Sullivan 교수(미국 워싱턴 대학), Stephen A. Locarnini (호주)등 세계적으로 활발할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교수가 참석할 예정이다.또한 국내교수진들이 연자로 참석하여 B형간염치료에 대해 8개
대한간학회는 대한의학회, 한국학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제1회 국제 간 심포지엄을 2월 13일(금)부터 14일(토)까지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한다.국내의 간 전문가와 Eugene Schiff, Patrick Marcellin, Sean Sallivan 등 세계적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B형 간염 항 바이러스 치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Antiviral Therapy for Hepatitis B; Past, Present and Future)”를 주제로 B형 간염 치료에 대한 학술적 연구와 임상치료 효과에 대한 심도깊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참가신청은 학회 홈페이지(www.kasl.org/meeting)에서 등록신청서 다운 받은 후 사무국으로 이메일이나 팩스로 보내면 된다.●문의:전화 02-56
윤승규(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 11월 20일 열린 대한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수상 논문은 ‘사람 간암세포 (Huh-7)를 피하 주사한 BALB/c Nude Mice에서 사람 B7-1 (CD80) 유전자 전이에 의한 종양형성 억제와 NK세포 활성 유도’라는 간암의 유전자 치료에 대한 내용이다
간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홍보, 상담을 위해 제정한 간의 날이 올해로 4회를 맞아 지난 20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올해의 캠페인 주제는 ‘간염퇴치와 건전 음주’로 전세계 20개국과 공동으로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간학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후원했다.이날 문영명 간학회회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의 간질환 인식이 낮을뿐만 아니라 습관성음주, 약물오남용과 민간요법 등의 잘못된 인식으로 신체, 경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면서 간질환의 올바른 인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대한의사협회 김세곤 부회장은 의협회장을 대신한 축사에서 “B, C 바이러스성감염 알코올로 인한 간질환 사망자가 많은데도 심각성이 부족하다”면서 이를 퇴치하기 위한 대한간학회에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11일부터 광주, 부산, 대구 등간질환 환자들의 치료의욕을 높이고 희망을 전달하기위한 글락소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의 희망콘서트가 오는 11일 광주문예회관을 시작으로 개최된다.이어 부산(12일) 대구(13일) 서울(15일) 대전(16일) 등 5개 도시에서도 열린다.지난 2000년 간염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위해 시작한 GSK의 희망콘서트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씨를 간염퇴치 명예대사로 위촉하고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한편 이번 연주회의 수익금은 전액 대한간학회에 전달되어 B형간염환자들의 치료의지를 북돋아주고 간염 퇴치 활동에 사용된다.현재 국내에서는 B형간염바이러스보균자 300만, B형간염환자 50만명에 이르는 등 심각한 상황이다.●문의:㈜영예술기획 02-720-6633
C형 간염 치료에 앞서 환자 간질환 상태 정확한 파악중요제9차 대한간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5월 30일 제주 ICC 3층 탐라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제를 정리했다.C형간염의 면역학적 병인론원자력병원 내과 정숙향HCV가 직접적인 세포변성 바이러스(cytopathic virus)가 아니라는 증거들로는 HCV 단백들을 발현하는 transgenic mice에서 세포변성이나 간 염증을 발견할 수 없었다는 점(28), HCV 단백 발현을 조건부로 유발시키는 세포배양에서도 세포변성이 관찰되지 않는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환자들에서 바이러스 역가와 간손상의 정도가 상관 관계가 없다는 점도 들 수 있다. 따라서 C형간염에서 간손상의 기전은 면역학적 병인으로 인정되고 있다. 이미 B형간염바이러스(
로슈의 새로운 C형간염치료제 페가시스가 대한간학회 춘계학회에서 호평을 받았다.한국로슈가 주최한 새틀라이트심포지엄에서 로슈사의 임상연구책임자인 나이겔 플럭박사는 다른 페그-인터페론과는 달리 1주일 내내 혈중농도를 적절하게 유지시켜 줄 수 있는 유일한 약이라고 말했다.호주 알프레드병원 스튜어트로버트박사는 “페가시스는 C형 간염치료에 획기적인 신약으로 모든 유전자형의 C형 간염에 대해 가장 높은 반응률을 보였다”고 밝히고 “우울증, 감기증세와 같은 기존 인터페론에서 문제시되던 부작용 증세들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됐다”고 설명했다.연세의대 소화기내과 문영명 교수 역시 “페가시스는 C형간염 치료에 있어 최선의 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신약이며, 발매될 경우 국내 C형간염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방사성 동위원소의 일종인 홀미움 166을 이용하여 간암을 치료한 결과 직경 3Cm이하의 간세포암인 경우 77.5%에서 암이 완전히 괴사한 것으로 나타나 크기가 작은 간세포암치료의 획기적인 방법으로 정착될 전망이다.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내과 한광협, 전재윤, 문영명, 백용한, 김자경 교수와 진단방사선과 이종태 교수 등 밀리칸을 이용한 간암치료 팀은 이 치료법의 장기적인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1999년 6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후기 2상 시험을 실시한 환자 중 암의 크기가 지름 3Cm 이하인 40명의 환자(남자 27, 여자 13명, 평균나이 57.4세)를 대상으로 장기추적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들 환자의 암의 크기는 평균 2.3Cm였고 「밀리칸」의 투여량은 암의 직경 1Cm당 20mci로 전체환자에 대한 평
글락소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이 약 7억 5천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간전문의 양성 및 의료계 발전을 위하여 대한간학회(회장: 문영명)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5년 동안 매년 1억 5천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대한간학회를 통하여 지원한 바 있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이 후원금을 통해 매년 간전문의 3인을 선정하여 해외연수장학금 및 대한간학회춘계학회 우수논문 2편을 선정, 편당 1천 5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간학회 제8차 추계학술대회가 지난해 11월21일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개최됐다.이날 발표된 연제중 간암진단과 치료의 문제점과 해결안을 주제로 대한간암연구회와 공동으로 가진 심포지움을 정리했다.급성 및 만성 간부전의 원인과 치료부산대 의대 내과학 교실 조몽급성 간부전의 원인을 파악함으로써 적절히 치료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예후를 예측 할 수 있다. 원인으로서는 바이러스, 약물 혹은 독소, 대사장애, 혈관질환 등 다양하며 나라마다 차이가 많다.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 간염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B형 간염 바이러스가 가장 흔한 원인이며 그 외에 D형 간염 바이러스의 중복간염, A형, 비A-E형 간염 바이러스가 있으며 C형 간염바이러스나 임신과 관계없는 E형 바이러스는 드물다. 약물로서는 아세트아미노펜과 특
대한간학회지가 Index Medicus에 등재되도록 미국 국립의학도서관 (National Library of Medicine)으로부터 지난해 12월 최종 허가를 받았다. PubMed (http://www.ncbi.nlm.nih.gov/ entrez/query. fcgi)로 들어가 학회지명(Taehan Kan Hakhoe Chi 혹은 Korean Journal of hepatology), 저자명(예: Moon YM)이나 색인단어로 검색을 하면 2002년도 8-1,2,3,4 권에 해당하는 영문초록들을 검색할 수 있다.
문영명교수(연세의대 내과)가 지난 24일(토)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2001년도 대한간학회 총회에서 임기 2년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간질환의 중요성과 간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알리기위해 지난 해 10월 20일 제정한 간의 날이 올해 1주년을 맞았다.간의 날 제정한 배경에는 사회 여러 분야에서 활동을 제약받거나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대처하기 위해서다. 국내 30~50대까지 간암을 제외한 만성 간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전체의 2~4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질환인데도 아직까지 사회적 배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우리나라는 간질환이 많은 나라로 간질환 자체가 환자가 그 가족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여러 분야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사회적 문제라고 지적되고 있다.한편 간의 날 제정 1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우선 20일 오전 9시 세종문화회관 3층 컨벤션센터에서 간의 날 기념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한국법인이 9월 6일 출범식을 갖고 합병 이후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었다.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에서는 권이혁 전복지부장관, 유승필 제약협회 이사장, 양규한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장, 박용현 서울대병원장, 정규원 대한간학회장, 배종화 심초음파학회회장, 최윤식 순환기학회장 최창락 카톨릭병원 의무부총장 등 의료·제약 관계 주요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김진호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의 목표라고 말하고, 정직과 성실을 바탕으로 이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김 대표이사는 또 제약업계의 리더로서 사회적 책임과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에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북 공연과 축하영상메시지를 통해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의 힘찬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