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인츠바이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22 IASLC 세계폐암학회(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비소세포폐암 후보물질 ‘JIN-A02’ 전임상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JIN-A02는 C797S 돌연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을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경구 투여 4세대 EGFR TKI이다. C797S는 오시머티닙(Osimertinib), 레이저티닙(Lazertinib) 등 3세대 EGFR TKI 사용 후 발생하는 돌연변이로 종양 저항성과 질병 재발을 유발한다.회사에 따르면 JIN-A02는 in vitro 연구에서 EGFR C797
춘의생한방병원(김포본점)이 고주파온열암치료를 위해 네오써모스를 도입했다.KIST 기술력과 고려대, 고대안암병원, 국민대와 함께 산업자원부 국책과제로 공동연구개발된 네오써모스는 종양세포에 영향을 주는 13.56MHz 주파수와 600W의 고출력으로 심부 온도를 높여 암세포만 골라 공격해 치료한다.심부온도추정시스템을 통해 정확하고 안전하게 온열치료할 수 있다. 춘의생한방병원 오현진 대표원장에 따르면 부작용과 합병증이 상대적으로 적은 고주파온열암치료로 암환자를 고통없이 편안하게 치료할 수 있다. 혈액암을 제외한 대부분의 고형암치료에 적용할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새로운 mRNA(메신저 RNA)와 LNP(지질나노입자)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이화여대 및 미국 신시내티대와 각각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화여대와는 체내 안정성과 타겟 단백질 발현을 증가시키는 새로운 mRNA 원천기술, 신시내티대와는 표적조직에 대한 mRNA의 전달력을 높이는 새로운 LNP 원천기술을 개발한다. 유한양행의 오세웅 연구소장은 이번 mRNA/LNP 연구협력은 유한양행의 플랫폼 기술 개발 의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그간 진행된 많은 기업들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한층 더 강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7일 윤석열 정부의 초대 식약처장으로 취임했다.신임 오 처장은 취임사를 통해 3가지 역점 사항으로 식품과 의료제품의 안전망 강화, 관련 산업을 성장시키는 규제로 패러다임 혁신, 그리고 사회적 가치 개선이다.안전망 강화를 위해서는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디지털‧데이터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을 혁신한다.푸드테크, 바이오·디지털 헬스 분야에서는 강력한 규제혁신 추진과 규제과학에 근거해 산·학·연·관이 함께 성장하는 규제 생태계를 확립한다. 세계 시장에서 우리 기술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규제 기준도 개선한
디지털치료제 등 디지털 헬스케어 연계사업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나섰다. 협회는(회장 원희목)는 최근 제5차 이사장단 회의를 개최, 디지털헬스위원회 설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전 회원사 대상으로 위원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헬스위원회의 역할은 ▲디지털치료제 등 디지털 헬스 관련 연구개발(R&D) 및 지원 ▲디지털헬스 관련 최신 정보 수집 및 이해 제고 ▲디지털헬스 관련 기업간 네트워크 구축 ▲디지털헬스 관련 정부부처 정책개발 지원 및 유관단체와의 업무 협력 등이다.위원회는 20개 이내의 회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의료기기 보험상한가 10% 한시적 인상을 요구했다. 아울러 치료재료 재평가 보류도 요청했다.유철욱 회장은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코로나19 펜데믹과 중국 주요 도시 장기봉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경제적 위협으로 의료기기 업계가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는 우리나라의 의료기기산업의 높은 수출입에 의존도 때문이다. 유 회장은 "세계 경제의 양적 긴축으로 세계 유통망의 붕괴는 높은 물류 비용을 초래하고 있으며, 이는 오롯이 업계가 떠안고 있다"고 말했다.의료기기업계가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
정부가 올 한해 제약산업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4일 2022년 제1회 제약산업 육성·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약 연구개발, 인력 양성, 수출지원, 제도개선 등 4개 정책분야의 152개 세부 과제 등과 지원비용을 확정했다.신약개발에는 국가 신약개발사업에 1,342억원, 범부처 재생읠기술개발사업에 381억원, 코로나19 등 감염병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973억원이 투입된다.또한 바이오 생산·공정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과 프로그램 운영에 125억원, 정보기술과 생명공학기술 융합 인재양성, 의사과학 학부과정에 100
차바이오텍이 CDMO(항체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시설을 완공했다.차바이오텍은 현지시간 3일 오전 미국 자회사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Matica Biotechnology)가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미국식품의약국(FDA)의 cGMP(우수의약품생산규격)에 맞춰 설계, 시공된 이 생산시설은 500리터 용량의 바이오리액터(세포 배양기)와 글로벌 수준의 제조 설비를 갖추고 있다.구성원 역시 론자, 후지, 찰스리버 등 글로벌 유전자치료제 기업에서 250건의 벡터 제작 프로젝트와 10여종의 바이럴벡터를 개발·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연구개발(R&D) 부문 RED(Research&Early Development)본부 내 임원으로 이한주(53세) 디스커버리 유닛(Discovery Unit)장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회사는 이 유닛장이 신약물질 발굴 및 초기 연구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라고 설명했다.신임 이 유닛장은 서강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포항공대 생명과학 석사와 고려대 의과대학원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SK바이오팜에서 20년동안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신약 물질을 발굴했으며 비보존에서 신약개발연구소장 및 R&D 전략기획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혈액투석기의 국산화 작업이 시작된다.서울대의대와 서울대병원은 29일 헬스커넥트, 시노펙스, 바야다홈헬스케어와 함께 혈액투석기와 필터 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사업 내용에는 이동 혈액투석 기기, 정수시스템, ICT(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재택 투석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과 방문간호를 기반으로 한 의료서비스 모델 구축도 포함됐다. 이번 사업은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으로부터 4년간 지원받는다.신장 기능을 대체해 생명을 연장시키는 신대체요법의 약 80%는 혈액투석으로 단일 의료행위 가운데 건강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의 감잎주정추출분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눈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을 받았다.환인은 이번 인정이 기존 2개에 불과했던 안구건조 개선기능성 소재 선택의 폭을 넓힌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감잎주정추출분말은 국내 대학병원에서 실시된 인체적용시험에서 눈물막 파괴시간(TBUT)과 시력, 주관적 개선도 평가에서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특히 뮤신층 분비 안정화, 각막세포의 염증완화, 시신경세포 보호 등에서 유의한 개선 효능과 안전성이 확인됐다.환인제약은 "감잎주정추출분말 원료 기반의 눈 건강기능식품을 올해 안
모이스텐과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화상외과가 화상치료제 연구개발에 협력한다고 밝혔다.모이스텐이 '아세틸화된 히알루론산을 이용한 화상치료제 관련 인프라/인력'을, 한강성심병원은 '기초·임상 연구 등의 인프라와 연구'를 제공한다는 내용이다.모이스텐은 바이오 소재 제형 기술로 화상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이영모 대표는 "아세틸화된 히알루론산을 이용한 화상, 창상피복재 기술 연구성과와 한강성심병원의 대규모 임상 인프라 및 경험이 결합하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이 회장은 또 국내 화
에이투젠 (대표 강지희, 토니모리 자회사)이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유럽 최대 바이오컨퍼런스 바이오 유럽스프링 2022(Bio-Europe Spring 2022)에 참가해 기술력을 알렸다.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기반의 치료제와 헬스케어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에이투젠은 연구개발 중심 기업의 한계 극복과 임상시험 및 사업화 파트너사를 물색하기 위해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국내 7개 기업에게 프리젠테이션 기회가 부여됐으며, 에이투젠은 퍼스트 인 클래스(혁신신약)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2개와 6개의 차별화
베링거인겔하임의 지난해 매출이 206억 유로(한화 27조4천억원)로 확인됐다.베링거인겔하임은 5일 열린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2021년 코로나19 대유행임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5.4% 증가한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매출의 74%(153억원)는 인체의약품이 차지했으며 특히 당뇨병치료제 자디앙이 39억 유로로 최고 기여했다. 이어 폐질환치료제 오페브가 25억 유로로 2번째다. 동물약품이 6.2% 성장한 43억 유로,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은 9.5% 증가한 9억 1천유로를 올렸다.연구개발비 투자도 늘었다. 지난해에는 47억 유
바이오기업 ㈜엔케이젠(대표 김성록)이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등 본격 성장에 나섰다. 회사는 차세대 항암제인 NK세포 기반 면역세포치료제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NK세포는 암세포를 식별하고 제거하는 데 특화된 신체 면역세포다. 일반인은 약 1억 개를 갖고 있지만 암 환자는 크게 적다. 채혈된 혈액에서 NK세포를 추출한 다음 증식, 활성시킨 후 다시 암환자에 투여하면 신체 암세포를 괴멸시키고 다른 면역세포를 활성시킨다.엔케이젠에 따르면 특수배양물질 첨가해 독성을 제거하고 NK세포를 배양하는 등 기존 생산 기술의 한계
자궁경부암의 항암요법 내성 발생 원인은 DRAK1 단백질 분해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향후 자궁경부암의 새로운 맞춤형 표적치료제 개발이 기대되고 있다.메드팩토 김성진 대표는 항암화학요법인 파클리탁셀 내성을 가진 자궁경부암 조직에서 DRAK1 단백질 발현이 현저하게 줄어든다고 국제학술지 '세포 사멸과 질병'(Cell Death and Disease)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항암제 파클리탁셀이 DRAK1 단백질의 분해를 유도해 염증 매개인자인 TRAF6의 활성을 촉진시킴으로써 자궁경부암 세포에서 항암제 내성이 발
화장품 바이오 소재 기업 ㈜지에프씨생명과학(대표이사 강희철)이 개발한 두피 유산균 유래 엑소좀 Leuco-Exo의 연구논문이 국제학술지 Current Issue in molecular biology (CIMB) 저널에 발표됐다.Leuco-Exo는 20대 여성의 두피에서 분리한 신규 유산균에서 정제됐다. 줄기세포에서 분비되는 엑소좀은 50~200㎚(나노미터)의 소포체로서 줄기세포 배양액에서 0.1~0.5%정도만 얻을 수 있다. 피부 세포 재생을 비롯한 항노화, 항염증 물질로 알려져 있다.연구에 따르면 Leuco-Exo는 세포 사멸 및
글로벌 독감백신기업인 시퀴러스코리아가 공식 출범했다.회사는 16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발자취와 핵심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향후 국내 인플루엔자 예방의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존재감을 알렸다.시퀴러스는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유정란, 세포, 면역증강제(adjuvant) 기술을 활용한 다각화된 인플루엔자 백신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미국, 영국, 호주의 첨단 백신제조공장에서 생산된 독감 백신을 전세계 20개 이상의 국가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계절성 및 팬데믹 인플루엔자 백신의 효과를 개선하기 위해 차세대 백신 기술인
동아ST가 글로벌 신약개발 리딩컴퍼니 달성을 위해 연구개발 부문 총괄로 박재홍 사장을 영입했다.신임 박 사장은 글로벌 제약사인 얀센과 다케다, 베링거인겔하임에서 중개연구 전문가로서 혁신 신약개발을 이끌었다.약력 및 학력 : △연세대 생명공학학사(93년) △동대학원 석사(95년) △보스턴대의대 박사(2002년) △얀센 종양학 중개연구 팀장(2008년) △다케다 중개연구 및 초기 임상 개발 팀장(2014년) △베링거인겔하임 중개의학 및 임상 약리학 전무 이사(2017년)
보령바이오팜이 mRNA 기반 기술 확보와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해 비피진(BPgene, 대표이사 구봉성)을 설립했다고 8일 밝혔다.비피진의 전신은 보령바이오파마가 2017년부터 투자해 온 포바이오코리아의 연구부문이다.비피진은 기존 치료제보다 약 900배 이상 높은 정확도로 암세포를 타켓팅하는 기술특허(SV4)와 약물을 암세포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mRNA 특허물질(T001)을 활용한 다양한 대사항암제를 개발 중이다.또한 암세포에 영양을 차단해 사멸시키는 방식이 아니라 대사를 조절해 증식을 원천적으로 억제하는 기술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