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실 보조장치 치료술을 승인받은 병원이 1월 기준 총 18곳으로 나타났다. 심실보조장치란 약물치료나 수술로는 치료할 수 없는 심부전환자의 심실기능을 도와주는 기계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9일 발표한 심실보조장치 치료술 실시 승인기관에 따르면 이식형좌심실 치료가 가능한 병원은 삼성서울, 세브란스, 서울아산, 한림대동탄성심, 세종, 계명대동산, 분당서울대, 서울성모, 길, 부산대, 양산부산대, 서울대, 고대안산, 고대안암, 경북대, 은평성모, 전남대, 한림대성심병원 등 18곳이다.이 가운데 삼성서울, 세브란스, 양산부산대, 서울대, 고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통한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인터넷으로 제증명을 발급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동인증서 또는 아이핀을 통해 본인 확인 후 일반진단서, 입퇴원확인서 등 총 10종의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이 지난해 12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학교육평가 결과 4곳이 6년 인증, 7곳이 4년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발표했다. 1곳은 재심 절차 중이다.이들 의대는 올해 2월 말에 인증기간이 만료될 예정으로 의학교육 평가 인증을 신청했다. 의평원이 교육과정 및 자원 등 9개를 평가기준으로 서면과 방문 평가한 결과, 6년 인증 학교는 고려대, 이화여대, 인제대, 전북대의대 등 4곳이다.4년 인증은 가톨릭관동대, 경희대, 동국대, 부산대, 서울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7곳이다.한편 의평원은 지난달 28일 2
발달장애 치료효과는 만 3세 전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소아신경학) 김성구 교수는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진행된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 사업연구'에서 이같이 밝혔다.김 교수에 따르면 국내 발달장애아는 7만명 이상으로 추산되지만 장애판정 시기의 제한으로 의료비 지원을 못받거나 부모들의 장애판정을 미루려는 경향으로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이번 연구 대상아는 총 627명으로 대부분 6세 미만이었다. 발달장애 유형은 언어발달장애 274명, 전반적 발달장애 224명, 자폐스펙트럼장애 19명
한림대의료원을 산하에 둔 일송학원이 전용 서체인 한림체를 공개했다.일송학원은 설립자 고 일송 윤덕선 박사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기념 제작한 한림체를 제작, 무료로 배포했다고 11일 밝혔다.한림체에는 일송의 철학인 주춧돌과 희생, 그리고 신념인 도전 등을 담았다. 학원측에 따르면 한글 자소 ㄱ, ㅅ 등 50도 각도로 유지한 획의 마무리를 영문 C와 S 등에도 적용해 시각적 일관성을 유지했다. 또한 글자마다 적정 폭을 유지하도록 자간을 조정, 글자 공간을 넓게 확보해 시각적 판독 오류도 낮췄다.이번에 공개되는 한림체는 총 3가지 굵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상철 교수가 11월 11일 열린 대한면역학회 국제학술대회(KAI International meeting 2020)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받았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알레르기 환자들의 고충도 더 커지고 있다.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은 일반적으로 온도와 습도 변화에 민감해 요즘처럼 기온이 낮고 건조할 때 악화되기 쉽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의 급성악화와 같은 호흡기․알레르기 증상은 코로나19 증상과 매우 비슷하여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건강에 더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천식환자 마스크 오래 착용으로 호흡곤란폐기능이 약한 소아 천식환자는 KF94나 N95 등의 차단율이 높은 마스크를 장시간 사용할 때 천식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다. 소아청
한림대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에게 신장이식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했다. 지원 금액은 교직원 참여를 통해 모은 298만원과 병원 사회사업팀의 라디오 방송사연을 통한 모금 등 총 500만원이다.
학교법인 일송학원이 한림대기술지주(주)를 창립했다. 한림대기술지주회사는 한림대의 융합분야 연구 역량과 한림대의료원의 헬스케어 기술을 응용해 신기술 중심 글로벌 첨단 기업을 배출하기 위해 설립됐다. 대표이사는 헬스케어 및 청각산업 전문가인 김동욱 전 삼성전자 상무가 맡는다. 지주회사는 고 윤덕선 학교법인일송학원 설립자의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터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주춧돌 정신에 기반하고 있다. 그게 걸맞게 미래국가성장과 세계선진화의 주춧돌이 되겠다는 회사 비전도 제시했다.지주회사는 한림대가 보유한 바이오 및 헬스케어
아킬레스건이나 십자인대가 파열로 자가 건을 이식할 때 안전하고 최소 절개로 채취하는 방법이 개발됐다.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이호원 교수는 합병증이 적고 최소 절개로 건의 일부분을 채취해 재건하는 방법을 미국스포츠의학회지(AJSM)에 발표했다.과격한 운동이나 사고로 아킬레스건 및 십자인대 파열 등 건·인대 손상되면 봉합술로 치료할 수 있지만 손상이 심하면 타인이나 자신의 다른 부위 건을 이용한 재건술을 시행한다. 이 교수는 이식할 자가 건의 채취 부위를 종아리 외측 부위의 장비골건으로 정했다. 정강이 바깥쪽 부분에 위치한 굵고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재준 병원장이 11월 26일 춘천지방검찰청에서 의료자문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23년 11월 25일까지 3년이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전국 응급의료기관의 서비스 수준을 평가해 27일 발표했다.이번 평가 대상은 권역응급의료센터 35곳, 지역응급의료센터 125곳, 지역응급의료기관 239곳 등 총 399곳이다.평가기준은 시설·인력·장비 등 법정 기준을 비롯해 안전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등 7 영역에서 총 46개 지표다.그 결과, 전체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의료기관의 법정 기준을 모두 충족한 의료기관 비율이 약 95%로 지난해 보다 3.5%p 높아졌다. 전담 의사, 전문의, 간호사의 1인당 하루 평균 환자 수와 응급실 과밀화도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안과 이진호 교수가 10월 30일 열린 2020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그랜드워커힐)에서 '황반부 신경절세포-내망상층 손상을 동반한 녹내장과 시신경병증 감별을 위한 이측 솔기 징후의 유용성'이라는 연구로 율산학술상을 받았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김동준 교수가 대한간학회 제26차 추계학술대회에서 1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단백질이 부족한 노인 당뇨병환자에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노용규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6∼2018년) 데이터로 단백질 섭취량과 심혈관질환 예측인자인 hs-CRP(고민감도 C-반응 단백 농도)의 관련성을 분석해 대한가정의학회지에 발표했다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이 밝혔다.연구 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 당뇨병 환자 889명. 전체의 하루 평균 단백질 섭취량은 0.8g으로 적정 섭취량(1g)엔 미달했다. 섭취량에 따라 부족군(10% 미만), 적정군(10~19%), 과
한림대 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이 11월 20일 경기남부 최초로 저산소증 환자 등을 치료할 수 있는 고압산소치료센터를 개소했다.최대 10명이 동시에 치료받을 수 있는 다인용 고압산소챔버(치료공간이 있는 장비)와 1인용 챔버를 함께 갖춰 다양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환자치료가 가능하다.
인공지능으로 흡인성 폐렴과 유전자 돌연변이를 예측할 수 있게 되면서 환자의 집중관리와 희귀질환 발견이 수월해질 전망이다.한림대춘천성심병원 신경과 손종희 교수는 흡인성폐렴입원환자 6,543명의 데이터를 머신러닝 알고리즘에 적용해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이 모델은 처방전달시스템(OCS)에서 환자 정보 조회시 실시간으로 흡인성 폐렴 발생 가능성을 계산해 제시해 준다. 예측치가 20% 이상이면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위험 메시지를 의료진에게 전달한다. 교수는 "이번 개발된 인공지능은 흡인성폐렴 외에도 연하장애나 흡인으로 나타날 수 있는 다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강석영 전공의(지도교수 김혜원)가 대한피부과학회·한국피부장벽학회 학술대회서에서 탁월한 연구성과와 업적을 쌓은 연구자에게 주는 장학금인 송화장학금과 '민감성 피부의 임상 양상'이라는 논문을 발표해 우수포스터 연제상을 받았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비뇨의학과 이원기 교수가 9월 25일 열린 아시아남성건강포럼 제 4차 국제학술대회 및 대한남성과학회 제 37차 학술대회(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해외학술상을 받았다.이 교수는 영국 비뇨기과학회지(BJU International)에 발표한 '하부요로증상이 있는 남성에서 배뇨 후 점적에 대한 타다라필 5mg의 효과 : 다기관, 이중맹검, 위약대조, 무작위연구' 논문을 통해 배뇨 후 점적의 약물치료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체내 전해질 농도가 낮아지는 저나트륨혈증에 고농도 수액을 급속히 투여하는게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장내과 백선하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세중 교수, 응급의학과 조유환 교수,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신장내과 오윤규 교수 공동연구팀은 중증저나트륨혈증환자에 대한 고농도수액 투여법을 비교해 미국의사협회지 내과학저널 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저나트륨혈증환자에는 고농도 수액을 느리고 지속 투여하는게 일반적이다. 이번 연구 대상자는 혈중 나트륨 농도 125mmol/L 이하